인천시와 인천시문화원연합회가 주최하고 남동문화원(원장·김용희)이 주관하는 '2024 남동구 문화유산해설사 양성프로그램'이 24일 문화원 문화교실2에서 첫 교육을 실시했다. 이 프로그램은 구의 다양한 문화·산업·관광 자원을 체계적으로 소개하고 안내하며 더 나아가 구의 역사문화자원을 홍보할 수 있는 전문인력을 양성하고자 기획된 사업으로, 향후 남동구 전문 문화유산해설사 활동을 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기 위한 입문 교육이다.이번 문화유산해설사 양성프로그램은 지난 달 25일부터 참여자 신청 접수를 시작으로 최종 28명의 교육생을 선발했다
인천시는 세계 3대 스포츠 행사로 꼽히는 포뮬러원(F1) 그랑프리 대회 유치를 위해 전담조직을 구성했다고 23일 밝혔다.인천시는 이날 서기관급 공무원을 단장으로 하는 F1 인천 그랑프리 대회 유치단을 조직하고 시청에서 F1 한국 파트너인 태화홀딩스와 회의를 개최했다.회의에는 박덕수 행정부시장과 강나연 태화홀딩스 회장이 참석했다.박 부시장은 "2026년 F1 대회 개최를 위해선 속도감 있는 추진이 중요하다"며 "업무협약(MOU) 체결을 위한 검토와 관련 절차를 신속히 진행해 인천과 한국을 세계에 알리는 대회가 열릴 수 있게 노력해달라
인천시 문화예술회관은 인천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17일 아트센터인천 콘서트홀에서 유정복 시장, 신영희 시의회 부의장, 이광재 인천문화예술회관장 등 내빈들과 700여 명의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창단 기념 연주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인천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무대에 올라 ‘FLY HIGH(인천, 날아올라)’, ‘노래가 만든 세상’, ‘함께’ 3곡을 부르며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물하였다. 특히 인천시립소년소녀합창단을 위해 양소연 작사가와 손민혜 작곡가가 새롭게 창작한 ‘FLY HIGH(인천, 날아올라)’가 큰 주목을 받았다. 시립합창단
인천 중구 제물량로 183 소재 옛 인천우체국이 우정통신박물관으로 활용될 전망이다.인천시는 지난해 6월 취득한 옛 인천우체국의 역사성 등을 고려해 우정통신박물관으로 활용키로 하고, 오는 23일 오후 2시 신포동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주민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시는 이에 따라 건물의 보존 및 활용 방안 마련을 위한 용역을 진행 중으로 역사성과 상징성 등을 고려해 우정통신박물관으로의 활용을 잠정 결정했다. 1923년 기준으로 원형을 보존한다는 방침이다.시는 활용도를 높이고 시민 친화적인 시설이 될 수 있도록 원형 보존의 원
인천시가 처음으로 문을 여는 시립미술관의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해 시민들의 의견을 모은다.인천시는 2027년 개관을 앞둔 인천시립미술관의 건립 과정과 운영 방향을 시민, 지역미술계, 전문가 등과 공유하기 위한 ‘사전홍보 기반 구축 및 운영’ 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시는 ▲국내외 미술관 건립과 개관 사례 ▲미술관의 변화 양상 ▲인천 지역성을 기반으로 한 미술담론 공유 ▲미래지향적이며 지속가능한 미술관 ▲다양한 가치를 포용하는 인천시립미술관 등을 주요 내용으로, 시민·지역미술계·전문가 등이 참여해 인천시립미술관 개관의 공감대를
인천시 시립박물관은 2023년도 유물 기증자를 위한 기증식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시립박물관에선 매해 우리나라와 인천의 역사·민속·문화·생활과 관련된 유물을 기증받고 있으며, 매년 기증식을 개최해 기증자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고 있다. 지난 2023년도에는 개인 34명이 183건 296점의 유물을 기증했다.기증 자료에는 을사조약이 체결되자 부당성을 주장하는 상소를 올리고, 1919년 3월 독립만세운동 참가, 군자금 모집 활동 등을 전개했던 유두환(劉斗煥) 선생의 일기를 비롯해 서예작품, 가계도 등의 11건 22점이 포함됐다
따스한 봄날을 맞아 인천문화예술회관의 유휴공간이 탈바꿈한다.‘쓰지 아니하고 놀리는’이라는 뜻의 유휴(遊休) 공간이 공연 예술로 인해 ‘신나게 놀고(遊) 쉴(休) 수 있는’ 장소로 변신하는 것이다.복합문화공간과 야외광장 등지에서 연령과 장르를 넘나드는 4색(色) 무대가 시민들을 기다린다.4월 19일부터 5월 4일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에 만날 수 있는 는 묵묵히 나아가는 독립 음악 뮤지션의 개성 넘치는 음악세계를 엿볼 수 있는 시간이다.‘패치워크로드’와 ‘사공’, ‘잭킹콩’, ‘김목인’, ‘생각의 여름
인천시는 오는 14일 숭의축구전용경기장에서 인천유나이티드FC와 함께 ‘프로축구 경기 붐업’과‘인천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 홍보’를 위한 협업 현장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당일 구장 입구 프로모션 부스에서 시 페이스북, 블로그, 인스타그램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구독 인증하면 총 500여 명에게 니트 스카프, 구단 백팩, 2024시즌 새 유니폼(*선수 사인 포함), 2024 패딩조끼 등 인천유나이티드FC 팬 상품(굿즈)을 제공할 예정이다.시는 그동안 매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에서 온라인 이벤트를 열어왔지만,
인천시는 올림픽·월드컵과 함께 세계 3대 스포츠 행사로 꼽히는 포뮬러원(F1) 그랑프리 대회의 인천 유치를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유정복 인천시장은 전날 일본을 방문해 포뮬러원 그룹에 'F1 인천 그랑프리 개최' 의향서를 전달했다.당시 자리에는 스즈카 그랑프리에 참석 중이던 스테파노 도미니칼리 포뮬러원 그룹 최고경영자, F1 한국 파트너인 강나연 태화홀딩스 회장 등이 동석했다.인천시는 2026년이나 2027년에 첫 인천 그랑프리를 개최한 뒤 최소 5년 이상 대회를 여는 안을 구상하고 있다.대회가 유치될 경우 F1 인천 그랑프리는 전
인천시 시립박물관은 초대 관장이자 국내 미술평론가 1세대인 석남 이경성 선생(1919~2009년)의 업적을 기리는 ‘석남 이경성 미술이론가상’ 제11회 본상 수상자에 미술평론가 정준모(한국미술품감정연구센터 대표), 특별상 수상자에 갤러리스트 박명자(한국근현대미술연구재단 이사장)가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석남 이경성 미술이론가상’은 이경성 선생 타계 후 후학들의 자발적인 발의로 제정된 상이다. 2013년 미술사학자 조은정을 첫 번째 수상자로 선정한 이래, 작년까지 10회에 걸쳐 한국 미술이론의 발전에 업적이 현저한 연구자, 평론가,
인천시 미추홀도서관과 산하 분관인 청라호수·청라국제·영종하늘·마전·송도국제기구도서관에서 제60회 도서관주간을 맞이해 전시, 작가와의 만남, 특강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미추홀도서관은 1층 어울림터 전시실에서 이기훈 작가 개인전'희망을 안고, 다시 9시 47분'을 진행하며, 4월 13일‘그림책 원예테라피’, 4월 14일 과제지원센터 직업 특강‘웹툰작가, 그리고 미래’를 비롯해 다양한 문화행사를 운영할 예정이다.청라호수도서관에서는 15일‘그림책의 이해’행사가 준비돼 있으며, 청라국제도서관에서는 12일에 운영되는 ‘
인천시 문화예술회관이 수준 높은 공연 활동을 통해 우리 춤의 미래를 이끌어 나가고 지역 문화 활성화에 기여할 인천광역시립무용단(예술감독 겸 상임 안무자 윤성주) 신규 단원(한국 무용)을 공개모집 한다.올해 공개 전형에서는 단체 내 결원 현황 및 역할별 수요를 고려하여 남성 출연 단원 1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응시원서는 다음 달 11일부터 15일까지 인천문화예술회관 무용단 사무실에 방문하거나 우편(등기)으로 접수할 수 있다. 공개 전형은 1차 실기 및 2차 면접으로 진행되고, 인천시민은 전형별로 2점의 가점이 있다.1차 실기 전형 과
인천시가 일상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예술프로그램을 마련했다.인천시는 (사)인천예총이 위탁 운영하는 미추홀문화회관에서 문화 아카데미와 기획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먼저‘미추홀 소소(炤炤) 음악회’가 4월부터 4차례 진행된다.▲4월 24일‘아띠클래식의 아(띠)미(니)콘서트’를 시작으로 ▲6월 26일‘매직저글링의 태윤의 매직서커스’ ▲9월 25일 ‘제이요들프렌즈의 알프스의 음악여행’▲10월 30일‘앨리스연가의 달달한 시’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 공연이 미추홀문화회관 다목적실에서 펼쳐진다.인천 시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사)세계여성평화그룹(IWPG) 글로벌 9국(글로벌국장·임미숙)은 뉴욕 유엔 본부에서 열린 제68차 유엔 여성지위위원회(CSW: Commission on the Status of Women)에 참가했다고 27일 밝혔다.CSW는 유엔 경제사회이사회(ECOSOC) 산하의 기능위원회로 매년 세계 각국의 정부와 관련 국제기구‧ 비정부기구(NGO)들이 모여 여성 역량 강화 및 권익 증진을 위한 정책 사례를 공유하고 효과적인 성평등 정책 이행 방안을 모색하는 장으로 알려져 있다.올해 68차 회의는 ‘성 인지적 관점을 고려한 빈곤 해소, 기관
인천시는 ‘인천상륙작전기념관 야간명소화’ 1단계 사업을 완료했다고 28일 밝혔다.2017년부터 시작한 야간명소화 사업은 빛·색·디자인을 활용해 지역별 볼거리를 만드는 인천 디자인 명소화 프로젝트 중 하나로 인천색 디자인, 원도심 디자인 활성화, 표준디자인 등과 함께 인천을 대표하는 공공디자인 정책이다.시는 2018년 인천예술회관을 시작으로 인천대공원, 수봉공원, 인천애뜰, 소래포구, 월미공원, 만석화수부두, 인천항사일로에 지역별 야간명소를 조성해 운영하고 있으며, 하반기에는 개항장 및 자유공원 야간명소를 선보일 예정이다.야간명소는
인천시는 28일부터 관내 19세(2005년 출생) 청년 9221명에게 '청년 문화예술패스'를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청년 문화예술패스는 청년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넓히고 문화예술인들의 창작활동을 간접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문화체육관광부·한국문화예술위원회 주관으로 올해 처음 시행된다.민법상 성년이 되는 전국 19세 청년 약 16만명에게 1인당 공연·전시 관람비 최대 15만원을 지급한다. 소득과 관계없이 19세 청년이라면 누구나 협력예매처 '예스24'와 '인터파크'에서 신청할 수 있다.신청자의 나이와 거주지역 확인과정을 거쳐 뮤
인천시 시립박물관(관장·손장원)은 최근 전시 기획 역량 강화를 위해 학예사들을 대상으로 전시 설계 기법 교육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전시가 진행되기까지 박물관의 학예사는 전시주제 연구, 출품 유물 조사, 전시 공간 디자인, 홍보 마케팅, 전시 설치 및 진열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그중에서도 전시의 핵심이 되는 전시 공간 디자인은 프로그램의 사용이나 기술적인 문제로 학예사가 아닌 전시 전문업체가 담당하고 있어 전시 의도의 정확한 전달에 어려움이 따르곤 했다.시립박물관에서는 이러한 어려움을 해결하고 학예사들의 기본적인 전시
인천시는 관내 유형문화재인 향교 운영 활성화를 위해‘2024년도 명륜학당 ․ 석전대제 운영 사업’을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올해 인천항교·부평향교·강화향교·교동향교 등 관내 4개 향교에서는 명륜학당을 운영하고 석전대제 재현 행사를 진행한다.일반시민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명륜학당은 문화 교양 평생학습, 충효 예절교육, 선비 체험 등으로 구성·운영된다.▲인천향교는 경전과 생활 한문, 서예(한문/한글)강좌, 무용반을 ▲부평향교는 충효예능대학 서예강좌, 문인화, 고전한문반 ▲강화향교는 청소년 전통예법과 인성교육, 성균관 탐방 ▲교동향
해마다 빨라지는 개화 시기와 변덕스러운 기온으로 머뭇대다간 놓치기 십상인 꽃놀이, 게다가 개화부터 만개까지 고작 일주일이니 촘촘한 준비가 필요하다.봄이 되면 지천으로 꽃이지만 만족스러운 나들이를 위해서는 내게 맞는 스폿을 미리 찾아보는 지혜를 발휘할 때다.인천에는 세대별로 갈리는 취향을 만족시키는 각각의 꽃놀이 명소가 즐비하다.실제로 한국관광 데이터랩이 내비게이션 데이터(2023년 3월~4월)를 활용해 분석한 세대별 여행·레저 목적지에는 월미도(20대 10위·30대 18윌)와 인천대공원(30대 10위·40대 20위)이 세대별 상위
인천시 농업기술센터는 ‘생활원예 프로그램-봄맞이 홈가드닝’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다음 달 2일부터 5월 7일까지 매주 화요일 6회에 걸쳐 진행하는 이번 교육에서는 ▲식물을 이용한 나만의 반려식물 만들기 ▲테라리움 만들기 ▲난의 문화와 생육 등을 배울 수 있다.홈가드닝에 관심 있는 인천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선착순 20명을 모집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3월 18일부터 인천광역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www.incheon.go.kr/agro/index)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이희중 인천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실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