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의회가 재개발·재건축 과정에서 발생하는 주민들 간 분쟁·갈등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하던 구 재개발·재건축사업 자문단 설치· 운영 조례가 끝내 무산됐다. 구의회는 전용호 의원이 대표 발의한 '구 재개발·재건축사업 자문단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이 제293회 제2차 본회의에서 부결됐다고 23일 밝혔다.이 조례는 재개발·재건축 추진 과정 중 주민 간 분쟁 및 갈등 해소 방안 강구 등에 관한 사항 등을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담았다. 현장에서 발생하는 소음, 분진, 건물 갈라짐, 영업 피해, 일조권 등의 반복민원 예방을 위한
인천 남동구의회는 김은숙 의원이 발의한 ‘구 치유농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제293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원안 가결됐다고 23일 밝혔다.조례안에는 치유농업 육성 및 지원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과 치유농업 자원 발굴 및 프로그램 개발, 활성화 사업, 연구 및 기술개발 사업, 교육 및 체험 등에 대한 재정지원 등이 담겼다. 이와 관련, 김 의원은 “한국형 치유농업은 시민에게는 스트레스, 우울감, 질환 관리 등 사회적 문제 해결과 삶의 질 향상을 주기 위해 추진 중”이라고 설명했다.그는 이어 “구의 농업·농촌자원을 활용한 치
인천 남동구의회는 총무위원회 소속 이연주 의원이 제293회 임시회에서 ‘구 디지털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지원 조례안’을 발의했다고 23일 밝혔다.조례안은 디지털 미디어가 사회의 주도적인 소통매체가 되어감에 따라 다양한 형식의 디지털 미디어에 대한 올바른 접근방법과 해석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하는 교육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마련했다.주요 내용으로는 교육지원을 위한 구청장의 책무, 기본계획의 수립 및 시행, 교육사업에 필요한 경비의 지원이나 사무의 위탁, 관할 교육청 및 교육기관 등과의 협력체계 구축에 관한 사항이 담겼다.이연주 의원은
인천 남동구의회는 박정하 의원이 발의한 '구 고용상의 차별행위 금지 조례안'이 제29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23일 밝혔다.조례안에는 △차별행위 금지와 균등한 고용기회, 직무 수행과 연관성이 없는 개인정보 요구 금지 △차별행위에 대한 진정, 소송 등을 이유로 한 해고, 전보, 징계의 금지 △실태조사에 따른 차별행위 시정과 제도개선 권고 등의 내용을 담았다.박 의원은 ”개인의 신체적, 환경적 조건을 이유로 채용은 물론 배치, 교육, 승진, 임금, 해고 등 고용과 관련된 모든 영역에서의 차별행위를 근절”하고자 조례안을 발
인천 남동구 논현1동 행정복지센터는 최근 홀몸 어르신과 장애인 등 50가구를 대상으로 사랑의 밑반찬 나눔 사업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사랑의 밑반찬 나눔 사업은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이 불고기 볶음, 얼갈이 열무김치, 무짠지 무침 등을 손수 만들고 송강상회에서 양념깻잎 장아찌를 후원받아 정성스러운 밑반찬을 준비했다.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민자치회, 통장협의회 등 자생 단체 위원들은 취약계층 50세대를 방문해 사랑의 밑반찬을 전달했다.최영애 새마을부녀회장은 “봄을 맞아 아삭하고 상큼한 얼갈이 열무김치와 달달하고 새콤한 무짠지 무침을 만
인천 남동구 만수6동 행정복지센터(동장·유영도)는 동 주민자치회와 함께 만수6동 연합 경로당 회장단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이번 간담회는 만수6동 관내 13개소의 경로당 회장을 초청해 건강 기원 음식 대접과 경로당 운영에 따른 애로 및 건의 사항 등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특히, 이날 행사에는 홀몸노인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고령의 어르신들을 경로당 중심으로 더불어 보살피고자 하는 취지로, 경로당 회장을 동 명예 사회복지공무원 위촉하고 위촉장을 전달했다.담방마을아파트 경로당 권종원 회장은 “동 명예 사회복지공무원 위촉장
인천 남동구 간석3동 행정복지센터(동장·김용만)는 최근 동 화합 및 발전 방향 논의를 위해 충남 예산에서 자생 단체 연합 워크숍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이번 워크숍에는 간석3동 주민자치회와 통장협의회, 자유총연맹,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새마을협의회, 새마을부녀회, 방위협의회, 자율방범대, 의용소방대 등 각 자생 단체 임원진 28명이 참석했다.워크숍에서는 간석3동의 지역 현안과 주요 행사를 각 단체 임원진들과 함께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고, 화합과 소통의 시간 등으로 진행됐다.이필배 주민자치회장은 “오늘 워크숍을 계기로 서로 화합하며
인천 남동구 논현2동 행정복지센터(동장·최명숙)는 최근 취약계층 홀몸 어르신 등 120세대를 대상으로 열무김치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통장협의회 공동체 모임(2,3지역)에서 주관하고,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협업으로 진행됐다. 통장협은 싱싱하고 연한 봄철 열무 등 재료 일체를 농산물시장에서 구입해 홀몸 어르신, 거동 불편 어르신 등 120세대에 직접 담근 열무김치를 전달했다.민효기 회장은 “이번 김치 나눔 행사로 소상인들에게 힘이 되고, 저소득 어르신들에게 따듯한 정을 나눌 수 있어 보람이 있었다”라며 “어르
인천 남동구 소상공인연합회는 최근 내빈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대 오현교 회장(글로벌문화교육연구소 대표)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오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소상공인의 권익과 발전을 위해 애쓰신 모든 분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소상공인 지원은 소비가 아닌 투자로, 소상공인 지원 및 상권 활성화는 복지예산의 감소에 근본적인 해결책”이라고 말했다.취임식에 참석한 박종효 구청장은 “오 회장은 전통시장과 소상공인들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해오신 분으로, 앞으로도 우리 남동구 소상공인들을 위해 더 많은 역할을 해주실 것이라
인천 남동구는 구청장기 종목별 생활체육대회가 ‘제14회 남동구청장기 줄넘기대회’를 시작으로 막을 올렸다고 23일 밝혔다.올해 구청장기 종목별 생활체육대회는 남동구 체육회에 등록된 정회원 22개 종목단체가 참여해 11월까지 남동다목적실내체육관 등 공공 체육시설에서 협회별 일정에 따라 경기를 진행한다.지난 20일 남동다목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줄넘기대회 개회식에는 선수와 학부모, 협회 임원 등 500여 명이 참여해 2024년 종목별 체육대회 첫 시작을 알렸다.이와관련, 구 관계자는 “구청장기 종목별 생활체육대회가 동호인들이 화합을 다지는
인천 남동구가 민선 8기 출범 이후 미디어를 통한 소통 강화에 중점을 둔 결과 인천시 군‧구 최초로 페이스북 팔로워 3만 명을 돌파했다.23일 구에 따르면 남동구 공식 페이스북은 전체 팔로워 3만 명 중 2~30대 청년층 비율이 41.8%로 가장 높으며, 여성과 남성 비율은 고르게 분포해있다.구는 2011년 9월부터 페이스북 페이지를 개설해 다채로운 콘텐츠를 제작하고, 구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는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해 왔다.또한, 생활 밀착 콘텐츠를 취재하는 블로그 기자단 운영을 통해 양방향 소통을 강화하고, 관내 관광지, 행
인천 남동구 만수1동 행정복지센터(동장·김민석)는 통장협의회 회원 38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 환경정비의 날 대청소를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대청소는 상습 쓰레기 투기 지역으로 환경공무관 만으로 정비가 쉽지 않던 만수역 먹자골목과 문일여자고등학교 인근 공영주차장을 중심으로 이뤄졌다.만수1동 직원들과 통장협의회 회원들이 힘을 모아 2톤 이상의 생활 쓰레기를 정비했다.문일여자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한 학생은 “대청소로 등하굣길이 깨끗해져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만수1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앞으로도 동 환경정비의 날 캠페인의 일환으로
인천 남동구 구월4동 행정복지센터(동장·이윤정)는 최근 새봄맞이 ‘쓰담쓰담의 날’(쓰레기 담기의 날)을 맞아 관내 쓰레기 취약지와 복개천 일대에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활동에는 동 직원 및 자생 단체 등 40여 명이 참여해 대로부터 골목길까지 겨우내 쌓인 미세먼지와 묵은 때를 청소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골목 쓰레기 취약지역과 복개천 일대에 무단 투기된 쓰레기를 수거했다.아울러 깨끗한 거리를 유지하기 위해 올바른 생활 쓰레기(재활용품) 분리배출 방법도 홍보했다.동 행정복지센터는 분기별로 ‘쓰담쓰
인천 남동구 구월2동은 새마을부녀회 주관으로 관내 경로당에 점심 식사 행사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경로당 점심 봉사는 구월2동 새마을부녀회가 작년부터 시책사업으로 진행하고 있는 사업이다.이날 점심은 구월 힐스테이트 1단지 경로당에서 진행됐으며 어르신 50여 명이 참석하여 함께 식사를 나눴다.구월2동 부녀회는 어르신 공경과 나눔 문화 실천의 일환으로 작년부터 경로당 점심 봉사를 하고 있으며 올해도 지역 경로당 6개소를 순회하며 점심식사를 대접할 예정이다.김직곤 경로당 회장은 “점심 봉사에 작년에도 회원들의 반응이 좋았었는데 올해도
인천 남동구 구월1동행정복지센터는 선거기간 동안 중단됐던 무료급식과 이·미용 봉사를 재개했다고 22일 밝혔다.이날 봉사는 사랑나눔회 주관으로 본 단체 회원과 타 자생 단체 회원들이 직접 음식을 만들어 관내 저소득 어르신 약 130명에게 식사와 떡, 과일을 대접했으며 자원봉사자들의 재능기부로 행정복지센터 1층 회의실에서 이미용 봉사도 진행했다.또한, 남부어린이집 새늘반 원생들이 어르신들을 위하여 축하공연을 펼쳤다.김금일 동 주민자치회장은 “정성껏 준비한 음식을 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시는 모습을 보면서 큰 보람과 기쁨을 느낄 수 있었다”
인천 남동구 간석2동 행정복지센터(동장·유석금)는 최근 지역 내 명태요리 전문점 ‘짱태’(대표·전석경)에 착한 가게 현판을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착한 가게 현판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모금 사업에 가입하여 매월 3만 원 이상 일정 금액을 정기적으로 기부하면 받을 수 있으며, 기부금은 간석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지역복지사업을 위해 사용된다.전달식에는 최문옥 간석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과 유 동장이 참석해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현판을 전달했다.최문옥 위원장은 “우리 주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나눔과 사랑을 베푸는 착한 가게를 지
인천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이인교(국민의힘·남동6) 부위원장이 대중교통 이용 시민들의 감염병 예방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이인교 부위원장은 최근 건설교위 세미나실에서 임완택 한경대 교수, 박철민 풍산소재기술연구원장, 이동우 시교통정책과장, 정일봉 인천교통공사기술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 대중교통포스트 코로나 감염병 예방 대책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이날 세미나는 대중교통 이용 때 감염병의 확산을 막기 위한 국외 사례와 기술에 대한 논의, 인천지하철 2호선 항균테스트 결과 등을 공유하는 시간을 이뤄졌다.최근 일본에서
인천 남동구 만수1동 행정복지센터는 직원 및 통장협의회 회원 등이 참여해 무색페트병 분리배출 및 음식물 감량화를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캠페인은 만수천어린이공원과 만수역 먹자골목 일대를 중심으로 이루어졌다.해당 지역은 관내 주민 통행량이 많은 지역으로 주민 참여 확대를 통한 재활용률 향상과 자원순환 효과 증대에 적합해 선정됐다.캠페인 참여자들은 피켓 홍보와 더불어 무색페트병 분리배출, 음식물 감량화 홍보 전단 200매를 주민들에게 배부했다.김민석 동장은 “공동주택에서는 분리배출이 비교적 잘 이뤄지고 있지만, 상가나
인천 남동구 만수5동 통장협의회는 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서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기금마련을 위해 바자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바자회는 통장들이 직접 가져온 생활용품 및 의류 그리고 통장들이 준비한 먹거리로 행사가 더욱 풍성하게 진행되었고 바자회의 수익금은 지역 내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쓰일 예정이다.이태례 통장협의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어려운 동 주민들에게 보다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고 작은 도움이나마 됐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이웃들을 돕는 더 나은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통장님 모두와 함께 고
인천 남동구 구월4동 행정복지센터(동장·이윤정)와 동 주민자치회는 지역주민 대상으로 신설 주민자치프로그램 수요조사를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수요조사는 신설프로그램에 대한 의견 수렴으로, 신규 개설을 희망하는 프로그램으로는 탁구, 기타(악기), 난타, 타로, 수제 막걸리 만들기 등 다양한 의견이 접수됐다.수요조사 결과를 고려하여 다음 분기 주민자치 프로그램 운영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임병기 주민자치회장은 “주민자치 프로그램에 대한 아이디어들이 많이 접수됐다”라며, “수요조사 결과를 면밀히 검토하고, 수강생들이 함께 즐길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