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와 인천시문화원연합회가 주최하고 남동문화원(원장·김용희)이 주관하는 '2024 남동구 문화유산해설사 양성프로그램'이 24일 문화원 문화교실2에서 첫 교육을 실시했다. 이 프로그램은 구의 다양한 문화·산업·관광 자원을 체계적으로 소개하고 안내하며 더 나아가 구의 역사문화자원을 홍보할 수 있는 전문인력을 양성하고자 기획된 사업으로, 향후 남동구 전문 문화유산해설사 활동을 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기 위한 입문 교육이다.이번 문화유산해설사 양성프로그램은 지난 달 25일부터 참여자 신청 접수를 시작으로 최종 28명의 교육생을 선발했다
인천시설공단(이사장·김종필)이 지난 23일 인천청소년수련관에서 임직원 약 200여명이 함께하는 자리에서 청렴윤리경영을 선포했다.이날 선포식은 시민이 공감하고 임직원이 함께하는 청렴윤리경영 추진에 대한 공단의 강력한 의지를 표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인권경영 다짐을 시작으로 청렴윤리경영 컴플라이언스 프로그램(CP) 안내, CP 책임자 임명식, 청렴신문고 타고, 임직원 행동강령 교육 등 순으로 진행됐다.또 2025년 APEC 인천 유치를 응원하는 임직원 퍼포먼스도 이어졌다. 향후 공단은 청렴윤리경영 체계를 구축하고 효과적으로 운영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아시아 최대 규모의 유전체 분석 연구시설이 첫 삽을 떴다.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24일 연수구 송도 5공구 첨단산업클러스터에서 글로벌 유전체 분석기업인 마크로젠의 '글로벌 지놈 센터' 착공식이 열렸다고 밝혔다.센터는 2025년 하반기까지 연면적 1만8천㎡에 지하 2층, 지상 8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이곳에는 서울 금천구에 있는 마크로젠 지놈 센터도 이전해 통합 운영된다.글로벌 지놈 센터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유전체 빅데이터 허브로,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을 결합해 헬스케어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할 전망이다.1
인천시가 국내 특별·광역시 가운데 처음으로 동서남북 방위(方位)식 자치구 이름을 모두 없애기로 했다.인천시는 서구와 구 이름을 지역 특성에 맞게 바꾸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서구가 주민 의견 수렴과 명칭 공모, 구의회 의견 청취를 거쳐 자치구 명칭 변경을 시에 건의하면 인천시는 시의회 의견 청취 후 행정안전부에 관련 법률 개정을 요청할 예정이다.인천 10개 군·구 중 동서남북 이름을 사용하고 있는 기초자치단체는 서구 외에 중구와 동구가 있다.그러나 중구와 동구는 인천시가 추진 중인 행정체제 개편에 따라 2026년 7월에는
인천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4년 지역사랑상품권 정책사업 지원 공모사업’에서 시가 제안한 '영세상생가맹점 추가 캐시백 지원 사업'이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영세상생가맹점 추가 캐시백 지원 사업'은 연매출액 3억 원 이하인 상생가맹점에서 인천사랑상품권(인천e음카드)으로 결제하는 시민에게 인천시가 추가로 2% 캐시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상생가맹점은 인천사랑상품권 가맹점(5% 또는 10% 캐시백) 중 인천사랑상품권 결제 고객에게 점주가 자발적으로 추가 캐시백(1~5%)을 제공하는 가맹점으로, 이번 공모선정(2% 추가 캐시백)으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원수공급 시설인 풍납취수장과 성산가압장이 다음달 2일 오전 0시부터 6시까지 6시간, 8일 오전 0시부터 5시까지 5시간 동안 2차례에 걸쳐 가동이 중지되나 단수 없이 수돗물을 정상 공급한다고 24일 밝혔다.이번 가동 중지로 인한 영향지역은 중구 영종·계양구·서구·강화 전 지역과 부평구 일부 지역이며, 원수공급 시설의 전기설비 교체 및 정기 검사로 인해 부득이 가동이 중지된다.상수도사업본부에서는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물 사용이 적은 야간 시간대에 두 차례로 나눠 작업을 계획했고, 작업 시간 동안 인근
인천시교육청(교육감·도성훈)은 23일 인천시체육회 중회의실에서 읽걷쓰 기반 학교체육 활성화를 위해 26개 경기종목단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에 따라 26개 경기종목단체는 학교체육 활성화를 위해 체육전문시설 및 전문강사 인력 제공 등 전문적인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체육수업, 학교스포츠클럽, 아침체육활동, 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 대회 등을 지원한다.또한 학생들은 아침, 수업 중, 방과 후에 축구·야구·궁도 등 양질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인천시교육청은 학교체육 활성화를 위해 대한축구협회, 한국여자농구연맹, 인천유나이티드FC
한국건강관리협회 인천시지부(인천건협) 은 인천건협 송은미 건강증진과장과 이혜정 영상검사팀장이 ‘보건의 날’을 맞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장과 인천시장 표창장을 각각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이들은 한국건강관리협회에 입사해 20년이 넘는 기간 동안 투철한 사명감과 헌신적인 봉사정신으로 국민건강증진과 시민보건 향상에 이바지한 공을 인정받아 이번 수상했다.송은미 과장은 “국민건강증진을 위해 함께 힘써온 인천지부 직원분들의 노고에 대한 격려라고 생각한다.”고 했고, 이혜정 팀장은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말
인천시는 세계 3대 스포츠 행사로 꼽히는 포뮬러원(F1) 그랑프리 대회 유치를 위해 전담조직을 구성했다고 23일 밝혔다.인천시는 이날 서기관급 공무원을 단장으로 하는 F1 인천 그랑프리 대회 유치단을 조직하고 시청에서 F1 한국 파트너인 태화홀딩스와 회의를 개최했다.회의에는 박덕수 행정부시장과 강나연 태화홀딩스 회장이 참석했다.박 부시장은 "2026년 F1 대회 개최를 위해선 속도감 있는 추진이 중요하다"며 "업무협약(MOU) 체결을 위한 검토와 관련 절차를 신속히 진행해 인천과 한국을 세계에 알리는 대회가 열릴 수 있게 노력해달라
인천시는 옛 부평미군기지(캠프마켓) 부지 매입과 관련해 국방부를 상대로 매각대금 산정방법 확인을 위한 민사소송을 제기했다고 23일 밝혔다.시는 2013년 국방부와 협약을 맺고 2022년까지 캠프마켓 부지 매입 대금 4천915억원을 모두 납부했다.그러나 대금 정산 방법을 놓고 '부지 반환일(2019년 12월)을 기준으로 감정평가해 가격을 정해야 한다'는 인천시와 '토지 정화를 마친 뒤 매매계약 체결시점 기준으로 가격을 확정해야 한다'는 국방부가 서로 입장 차이를 좁히지 못했다.국방부 주장대로 2024∼2025년 공시지가로 감정평가를
인천시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를 찾아내고, 위기상황 및 수요에 맞는 복지서비스 지원을 위해 관련 정책을 강화한다고 23일 밝혔다.시는 취약계층 뿐만 아니라 고독사, 가족돌봄청년, 고립은둔청년 등 신(新)복지사각지대 발굴을 강화하기 위해 공공 빅데이터를 활용해 단전·단수, 건강보험료 체납 등 45종 위기정보를 분석하고 현장확인까지 시행한다.또한 1인 가구 증가로 고독사 문제가 심각해지면서 고독사 예방 전수조사, 겨울철 난방 취약계층 조사 등 군·구별 기획조사를 연 2회 이상 실시하기로 했다.이와함께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지역사회
인천시는 설계 기준 고도화를 통해 지역 중소건설업체의 권익을 보호하고 경쟁력을 강화한다고 23일 밝혔다.시는 이에 따라 기존의 ‘소규모 건설공사에 대한 설계 기준*’을 일부 보완하고 6개의 기준을 새롭게 마련해 적용했다. 시는 이번 새로운 ‘소규모 건설공사 설계 기준’ 마련을 계기로 인천시에서 발주하는 소규모 건설공사에 대한 적정 공사비 지급과 건설공사에 대한 품질 관리 향상 기여를 통한 지역 건설산업의 발전을 기대하고 있다.현재 인천 소규모 건설공사의 지역업체 참여 비율은 90%로, 비중이 매우 높은 상황이다.시는 소규모 건설공사
인천시는 ‘인천데이터포털(data.incheon.go.kr)’을 새롭게 단장하고, 홍보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인천데이터포털은 인천시가 생산·관리하는 공공데이터와 통계자료 등을 제공하는 통합데이터 창구로, 2023년 12월 인천데이터허브 구축(데이터저장소구축·빅데이터플랫폼 고도화·인천데이터포털 재구축·인프라 구축 등)완료 후 올해 1월부터 서비스 중이다.인천시는 인천데이터포털 새 단장 100일을 맞아 22일부터 다음 3일까지 2주간 인천데이터포털과 관련된 퀴즈이벤트를 개최한다.퀴즈 정답자 중 100명을 추첨해 음료 상품권
인천시는 신뢰 세정 도모와 시민의 알 권리 충족을 위해 책자 ‘2024년 알아두면 유익한 지방세’를 발간했다고 23일 밝혔다.책자에는 ▲월별 지방세 일람표 ▲세목별 개요 ▲지방세 납부 방법 등을 비롯해 시민들의 권익을 보호해 줄 수 있는 ▲지방세 구제제도와 마을세무사 제도 등에 관한 내용이 알기 쉽게 정리됐다.특히, 국세와 지방세의 비중과 광역시별 지방세 규모를 한눈에 볼 수 있게 수록한 표는 날로 성장하는 인천의 재정 규모를 가늠할 수 있게 했으며 기한 연장과 징수유예 등 어려운 환경에 처한 납세자를 실질적으로 돕는 제도에 관한
인천시는 유정복 시장이 동아시아 도시들과의 협력 강화를 위해 오는 23∼29일 6박 7일 일정으로 태국과 중국을 방문한다고 22일 밝혔다.유 시장은 태국 방콕시와 자매도시 결연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할 예정이다.이어 중국 청두시에서 열리는 '국제우호도시 시장포럼'에 참석한 뒤 시안시에서 관광객 유치 협약을 맺고 양 도시 간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유 시장은 "이번 출장을 통해 인천이 글로벌 도시로 도약하는 데 필요한 네트워크를 강화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인천시교육청은 22일 ‘인천정보과학고등학교’가 ‘인천반도체고등학교’로 교명을 전환하고 실습동을 개관했다고 밝혔다.행사에는 도성훈 인천시교육감, 신충식 인천시의회 교육위원장, 심현보 인천남부교육장, 반도체 관련 협약기관 관계자, 관내 학교장, 학교운영위원장, 교직원 및 교육청 관계자, 학부모, 학생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인천반도체고등학교의 혁신과 도약을 기원했다.인천반도체고등학교(교장·조승호)는 도성훈 교육감 제2기 공약에 따라 인천정보과학고등학교에서 전환 추진된 학교다.시교육청에서 75억 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반도체 관련 4개
제2회 인천 상설 채용박람회가 30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시청 중앙홀에서 개최된다.두 번째 박람회는 ‘인천 장애인 채용박람회’로 인천시와 중부지방고용노동청,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인천지사가 공동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구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장애인들과 기업을 연결하고, 일자리 제공을 통해 장애인의 자립 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총 36개의 기업이 참여한다.이중 당일 현장 참여가 어려운 6개 기업체는 간접 채용 형태로 참여한다.현장 채용관에서는 구직자의 장애 유형별, 직종별 채용 면접을 진행하며, 부대 행사관에서는 이력
인천시는 오는 24일부터 제조업 성장지원을 위해 '소공인 지원 특례보증'을 접수한다고 22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총 100억 원의 융자규모로 수행기관인 인천신용보증재단과 신용보증 협약을 체결한 은행(신한, 농협, 하나, 국민, 우리, 카카오)에서 대출을 실행한다.지원대상은 인천 내 사업장을 둔 소공인(상시근로자 10인 미만 제조업)으로 업체당 최대 1억5000만 원까지 대출받을 수 있고 3년간 연 1.5%의 이자비용을 지원 받는다.지난해 업체당 최대 3000만 원까지 지원했던 것과 비교하면 올해는 5배 증가한 셈이다.이는 제조업의
인천 영종도 BMW 드라이빙센터에 있던 BMW그룹 연구개발(R&D)센터가 청라국제도시로 확장 이전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22일 BMW R&D센터 코리아가 청라 인천하이테크파크(IHP) 도시첨단산업단지로 이전해 개소식을 열었다고 밝혔다.R&D센터는 지난해 5월 착공해 11개월만에 최근 완공됐다. 연면적 2812.5㎡ 규모의 단층 건물로 지어졌으며 사무공간과 정비 및 실험실, 인증실험실, 전기차 충전기 시험동, 연구실 등의 테스트 랩이 마련돼 있다.테스트 랩에는 차량인증, 전기화 기술검증을 위한 최신 시설이 갖춰졌다.이곳에서는 △국
인천시는 다음 달부터 동일 건축물에 대해 건축심의와 경관심의를 함께 진행해 건축주의 편의를 높일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시는 현재 별도로 운영 중인 건축위원회와 경관위원회 위원들로 공동위원회를 구성해 같은 장소에서 일괄 심의할 예정이다.심의는 매월 1차례 개최를 기본으로 하고 안건이 많으면 2차례 열 계획이다.이에 따라 그동안 건축·경관심의에 4∼6개월 걸렸던 기간이 절반가량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건축주는 본인 상황과 여건에 따라 공동심의 대신 건축·경관 개별심의를 선택할 수도 있다.박형수 인천시 건축과장은 "시민 편의를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