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29일부터 63만여 필지의 개별공시지가 정보를‘인천시 지도포털’에 시각화해 공개한다고 밝혔다.그간 텍스트 형식으로만 확인할 수 있었던 지번과 ㎡당 가격을 지도 위에 시각화한 것으로 광역시 최초 사례다.개별공시지가는 군수·구청장이 조사한 23개 토지특성을 국가에서 결정한 표준지와 비교해 산정하고 토지소유자 등 의견수렴을 거쳐 결정·공시하고 있다.이번에 공개될 정보는 ▲용도지역 ▲토지이용상황 ▲형상 ▲도로접면 등 주요 토지특성과 ㎡당 가격으로 ‘인천시 지도포털’의 연속지적도에 시각화해 공개한다.지금까지 개별공시지가는 국토교통부
인천시 자치경찰위원회는 자치경찰사무에 대해 인천경찰청장을 지휘·감독하는 합의제 행정기관인 제2기 자치경찰위원회구성을 완료했다고 25일 밝혔다.위원회는 관련 규정에 따라 시의회·위원추천위원회가 각 2명, 시 교육청·국가경찰위원회가 각 1명을 추천하고, 시장이 1명을 지명해 총 7명으로 구성된다.제2기 위원장에는 시장이 지명한 한진호 전 국가정보원 제2차장이 내정됐으며, 위원은 ▲시의회가 추천한 김수진 인천대학교 법학부 교수, 김진택 전 인천시 자치행정국장 ▲위원추천위원회가 추천한 박준길 전 경찰청 정보국 정보2분실장, 조정필 전 인천
인천환경공단(이사장·최계운)은 25일 송도사업소 자원순환센터를 방문해 상반기 정기정비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공단 송도와 청라자원순환센터는 생활폐기물 소각시설과 음식물류폐기물 자원화시설을 운영하고 있으며, 관련 시설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상・하반기 정기정비 기간을 정해 시설 전반에 대한 예방 정비와 법정 검사를 추진하고 있다.이에 최계운 이사장은 지난 3월부터 정기정비를 진행하고 있는 송도자원순환센터를 찾아 시설정비 공정률 등 안정적인 정비 진행 확인과 현장에서 시설 정비를 담당하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하고, 정비·보수 과정에서 철
인천 남동·연수지역 국회의원과 당선자들은 25일 인천시의 남촌일반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개발제한 구역(GB) 해제 재공고에 대해 '신중하지 못한 처사'라며 이의를 제기했다. 맹성규(남동갑)·박찬대(연수갑)국회의원과 이훈기 (남동을)당선자는 이날 성명서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이들은 "오는 29일까지 주민 의견을 청취하는 상황에서 인천시가 남촌산단 부지 GB 해제를 재공고 했다"면서 "시는 환경 피해 우려 해소·주민 수용성 확보와 변화된 도시 여건 등을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들은 "당장 남촌산단 바로 옆에는 구월2공공주
인천교통공사가 직장 내 성추행 피해자를 부당하게 해고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민주노총 공공연대노동조합은 24일 인천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인천교통공사에서 시내버스 운전원으로 근무하던 A씨가 최근 사규 위반으로 중징계를 받아 해임된 것은 부당한 처사"라고 주장했다.공공연대노조는 "A씨는 직장 상급자로부터 상습적인 성추행을 당해 가해자가 지난해 초 법정 구속됐고 이후 다른 직장 내 괴롭힘을 당했는데도 공사 조사위원회는 괴롭힘 피해를 인정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A씨는 5차례 지각과 시내버스 출발시간 미준수, 단말기 조작 등의 사유로
인천시와 인천시문화원연합회가 주최하고 남동문화원(원장·김용희)이 주관하는 '2024 남동구 문화유산해설사 양성프로그램'이 24일 문화원 문화교실2에서 첫 교육을 실시했다. 이 프로그램은 구의 다양한 문화·산업·관광 자원을 체계적으로 소개하고 안내하며 더 나아가 구의 역사문화자원을 홍보할 수 있는 전문인력을 양성하고자 기획된 사업으로, 향후 남동구 전문 문화유산해설사 활동을 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기 위한 입문 교육이다.이번 문화유산해설사 양성프로그램은 지난 달 25일부터 참여자 신청 접수를 시작으로 최종 28명의 교육생을 선발했다
인천시설공단(이사장·김종필)이 지난 23일 인천청소년수련관에서 임직원 약 200여명이 함께하는 자리에서 청렴윤리경영을 선포했다.이날 선포식은 시민이 공감하고 임직원이 함께하는 청렴윤리경영 추진에 대한 공단의 강력한 의지를 표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인권경영 다짐을 시작으로 청렴윤리경영 컴플라이언스 프로그램(CP) 안내, CP 책임자 임명식, 청렴신문고 타고, 임직원 행동강령 교육 등 순으로 진행됐다.또 2025년 APEC 인천 유치를 응원하는 임직원 퍼포먼스도 이어졌다. 향후 공단은 청렴윤리경영 체계를 구축하고 효과적으로 운영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아시아 최대 규모의 유전체 분석 연구시설이 첫 삽을 떴다.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24일 연수구 송도 5공구 첨단산업클러스터에서 글로벌 유전체 분석기업인 마크로젠의 '글로벌 지놈 센터' 착공식이 열렸다고 밝혔다.센터는 2025년 하반기까지 연면적 1만8천㎡에 지하 2층, 지상 8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이곳에는 서울 금천구에 있는 마크로젠 지놈 센터도 이전해 통합 운영된다.글로벌 지놈 센터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유전체 빅데이터 허브로,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을 결합해 헬스케어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할 전망이다.1
인천시는 제11대 인천시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신태민)이 24일 출범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이날 출범식에는 석현정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 위원장, 배준영 국민의힘 인천시당위원장, 김교흥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위원장, 강순하 전국광역시도연맹 비대위원장, 상급단체 및 타 시도 단위노조위원장, 인천지역 공공기관 위원장, 박덕수 행정부시장, 신영희 부의장, 전임 위원장들과 인천시 직원 등 700여 명이 참석했다.신태민 위원장은 “조합원들의 목소리를 대변하여 악성민원에 적극 대응하고 직장 내 갑질 문화, 비효율적인
인천시가 국내 특별·광역시 가운데 처음으로 동서남북 방위(方位)식 자치구 이름을 모두 없애기로 했다.인천시는 서구와 구 이름을 지역 특성에 맞게 바꾸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서구가 주민 의견 수렴과 명칭 공모, 구의회 의견 청취를 거쳐 자치구 명칭 변경을 시에 건의하면 인천시는 시의회 의견 청취 후 행정안전부에 관련 법률 개정을 요청할 예정이다.인천 10개 군·구 중 동서남북 이름을 사용하고 있는 기초자치단체는 서구 외에 중구와 동구가 있다.그러나 중구와 동구는 인천시가 추진 중인 행정체제 개편에 따라 2026년 7월에는
인천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4년 지역사랑상품권 정책사업 지원 공모사업’에서 시가 제안한 '영세상생가맹점 추가 캐시백 지원 사업'이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영세상생가맹점 추가 캐시백 지원 사업'은 연매출액 3억 원 이하인 상생가맹점에서 인천사랑상품권(인천e음카드)으로 결제하는 시민에게 인천시가 추가로 2% 캐시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상생가맹점은 인천사랑상품권 가맹점(5% 또는 10% 캐시백) 중 인천사랑상품권 결제 고객에게 점주가 자발적으로 추가 캐시백(1~5%)을 제공하는 가맹점으로, 이번 공모선정(2% 추가 캐시백)으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원수공급 시설인 풍납취수장과 성산가압장이 다음달 2일 오전 0시부터 6시까지 6시간, 8일 오전 0시부터 5시까지 5시간 동안 2차례에 걸쳐 가동이 중지되나 단수 없이 수돗물을 정상 공급한다고 24일 밝혔다.이번 가동 중지로 인한 영향지역은 중구 영종·계양구·서구·강화 전 지역과 부평구 일부 지역이며, 원수공급 시설의 전기설비 교체 및 정기 검사로 인해 부득이 가동이 중지된다.상수도사업본부에서는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물 사용이 적은 야간 시간대에 두 차례로 나눠 작업을 계획했고, 작업 시간 동안 인근
인천시교육청(교육감·도성훈)은 23일 인천시체육회 중회의실에서 읽걷쓰 기반 학교체육 활성화를 위해 26개 경기종목단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에 따라 26개 경기종목단체는 학교체육 활성화를 위해 체육전문시설 및 전문강사 인력 제공 등 전문적인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체육수업, 학교스포츠클럽, 아침체육활동, 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 대회 등을 지원한다.또한 학생들은 아침, 수업 중, 방과 후에 축구·야구·궁도 등 양질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인천시교육청은 학교체육 활성화를 위해 대한축구협회, 한국여자농구연맹, 인천유나이티드FC
한국건강관리협회 인천시지부(인천건협) 은 인천건협 송은미 건강증진과장과 이혜정 영상검사팀장이 ‘보건의 날’을 맞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장과 인천시장 표창장을 각각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이들은 한국건강관리협회에 입사해 20년이 넘는 기간 동안 투철한 사명감과 헌신적인 봉사정신으로 국민건강증진과 시민보건 향상에 이바지한 공을 인정받아 이번 수상했다.송은미 과장은 “국민건강증진을 위해 함께 힘써온 인천지부 직원분들의 노고에 대한 격려라고 생각한다.”고 했고, 이혜정 팀장은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말
인천시는 세계 3대 스포츠 행사로 꼽히는 포뮬러원(F1) 그랑프리 대회 유치를 위해 전담조직을 구성했다고 23일 밝혔다.인천시는 이날 서기관급 공무원을 단장으로 하는 F1 인천 그랑프리 대회 유치단을 조직하고 시청에서 F1 한국 파트너인 태화홀딩스와 회의를 개최했다.회의에는 박덕수 행정부시장과 강나연 태화홀딩스 회장이 참석했다.박 부시장은 "2026년 F1 대회 개최를 위해선 속도감 있는 추진이 중요하다"며 "업무협약(MOU) 체결을 위한 검토와 관련 절차를 신속히 진행해 인천과 한국을 세계에 알리는 대회가 열릴 수 있게 노력해달라
인천시는 옛 부평미군기지(캠프마켓) 부지 매입과 관련해 국방부를 상대로 매각대금 산정방법 확인을 위한 민사소송을 제기했다고 23일 밝혔다.시는 2013년 국방부와 협약을 맺고 2022년까지 캠프마켓 부지 매입 대금 4천915억원을 모두 납부했다.그러나 대금 정산 방법을 놓고 '부지 반환일(2019년 12월)을 기준으로 감정평가해 가격을 정해야 한다'는 인천시와 '토지 정화를 마친 뒤 매매계약 체결시점 기준으로 가격을 확정해야 한다'는 국방부가 서로 입장 차이를 좁히지 못했다.국방부 주장대로 2024∼2025년 공시지가로 감정평가를
인천시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를 찾아내고, 위기상황 및 수요에 맞는 복지서비스 지원을 위해 관련 정책을 강화한다고 23일 밝혔다.시는 취약계층 뿐만 아니라 고독사, 가족돌봄청년, 고립은둔청년 등 신(新)복지사각지대 발굴을 강화하기 위해 공공 빅데이터를 활용해 단전·단수, 건강보험료 체납 등 45종 위기정보를 분석하고 현장확인까지 시행한다.또한 1인 가구 증가로 고독사 문제가 심각해지면서 고독사 예방 전수조사, 겨울철 난방 취약계층 조사 등 군·구별 기획조사를 연 2회 이상 실시하기로 했다.이와함께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지역사회
인천시는 설계 기준 고도화를 통해 지역 중소건설업체의 권익을 보호하고 경쟁력을 강화한다고 23일 밝혔다.시는 이에 따라 기존의 ‘소규모 건설공사에 대한 설계 기준*’을 일부 보완하고 6개의 기준을 새롭게 마련해 적용했다. 시는 이번 새로운 ‘소규모 건설공사 설계 기준’ 마련을 계기로 인천시에서 발주하는 소규모 건설공사에 대한 적정 공사비 지급과 건설공사에 대한 품질 관리 향상 기여를 통한 지역 건설산업의 발전을 기대하고 있다.현재 인천 소규모 건설공사의 지역업체 참여 비율은 90%로, 비중이 매우 높은 상황이다.시는 소규모 건설공사
인천시는 ‘인천데이터포털(data.incheon.go.kr)’을 새롭게 단장하고, 홍보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인천데이터포털은 인천시가 생산·관리하는 공공데이터와 통계자료 등을 제공하는 통합데이터 창구로, 2023년 12월 인천데이터허브 구축(데이터저장소구축·빅데이터플랫폼 고도화·인천데이터포털 재구축·인프라 구축 등)완료 후 올해 1월부터 서비스 중이다.인천시는 인천데이터포털 새 단장 100일을 맞아 22일부터 다음 3일까지 2주간 인천데이터포털과 관련된 퀴즈이벤트를 개최한다.퀴즈 정답자 중 100명을 추첨해 음료 상품권
인천시는 신뢰 세정 도모와 시민의 알 권리 충족을 위해 책자 ‘2024년 알아두면 유익한 지방세’를 발간했다고 23일 밝혔다.책자에는 ▲월별 지방세 일람표 ▲세목별 개요 ▲지방세 납부 방법 등을 비롯해 시민들의 권익을 보호해 줄 수 있는 ▲지방세 구제제도와 마을세무사 제도 등에 관한 내용이 알기 쉽게 정리됐다.특히, 국세와 지방세의 비중과 광역시별 지방세 규모를 한눈에 볼 수 있게 수록한 표는 날로 성장하는 인천의 재정 규모를 가늠할 수 있게 했으며 기한 연장과 징수유예 등 어려운 환경에 처한 납세자를 실질적으로 돕는 제도에 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