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올해 첫 번째 ‘자원순환 녹색 나눔장터’가 오는 27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문화예술회관 야외광장에서 열린다고 밝혔다.‘자원순환 녹색 나눔장터’는 인천시가 주최하고 (사)인천YWCA가 주관한다.시민이 직접 중고물품을 판매·교환하고 판매수익금의 10%를 기부하는 방식으로 기부금은 연말 장학금으로 활용해 재활용과 나눔에 동참할 수 있는 의미있는 행사다.나눔장터 참가는 인천YWCA 홈페이지(www.ywcaic.or.kr)에서 4월 15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으로 200팀을 모집한다.온라인 예약이 어려운 70세 이상 어르신과
인천문화예술회관이 개관 30주년을 기념해 정오에 만나는 (이하 ‘간.단.콘’)을 새롭게 시작한다.4월 22일부터 5월 2일까지 2주간에 걸쳐 월~목요일에 복합문화공간 앞 광장에서 진행되는 은 점심시간, 잠시의 허기를 감수할 모든 시민에게 열린 무대이다. 낮 12시부터 약 40분간 배는 비우고 감성은 채우는 시간이 펼쳐진다.은 문화예술의 지역화(localization)와 보조를 같이한다. 지역 음악인들을 지원하는 인천음악창작소와 협업을 통해 총 8팀의 다재다능한 인천의 뮤지션들을 소개한다
인천시 농업기술센터는 삼짇날을 맞이해 다음 달 5일부터 8일까지 세시풍속 '삼짇날'체험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삼짇날은 음력 3월 3일로 강남에 갔던 제비가 돌아온다고 전해지는 세시풍속으로, 삼짇날 무렵이면 봄기운이 완연해 산과 들로 나가 꽃놀이를 하고 새로 돋아난 풀을 밟으며 다양한 놀이와 풍속을 즐겼다.센터는 전통 농경문화를 계승하고 우리 농산물을 홍보하고자 인천시민이 함께할 수 있는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마련했다.다양한 식물이 어우러진 산책로를 거닐어 보고, 봄철 제철 과일인 딸기를 주제로 한 ‘딸기 팜크닉’ 전시를 관람하
인천시 미추홀도서관은 오는 9일부터 이기훈 작가의 개인전 '희망을 안고, 다시 9시 47분'그림책 전시를 운영한다고 밝혔다.미추홀도서관은 복합문화공간으로서 역할을 하며 시민들의 일상 속 문화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전시를 운영하고 있다.이기훈 작가는 ‘책은 텍스트로 구성돼 있다’라는 기존의 관념을 깨는 희열을 독자들이 느낄 수 있도록 늘 고민하며 글 없이 그림만으로 서사를 전달하는 그림책을 만드는 작가다.지난 2010년 볼로냐 국제 아동 도서전에서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와 2010 MENTION으로 선정되는 등 해외에서도 실력을
인천시립박물관은 새 학기를 맞아 인천시청역 열린박물관에서 ‘새삥 –새것을 마주하는 우리의 자세’ 순회전시를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새삥 –새것을 마주하는 우리의 자세’는 “새것을 마주하는 사람들의 행동이 비슷해 보이는 건 착각일까?”라는 작은 호기심에서 출발한 전시이다.전시는 새로움이 미덕으로 여겨지는 현대사회에서 수없이 많은 새것과 마주하는데, 그때 한국인이라면 공감할 만한 행동 패턴이 있음을 보여주는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전시에서는 새로운 시작(새 학기, 새 직장), 새로운 사람(친구, 연인, 생명), 새로운 물건(차, 집,
다가오는 봄을 맞이해 따뜻하고 포근한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이 3월 16일 남동소래아트홀에서 열린다.1994년에 개관하여 인천의 대표적인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한 인천문화예술회관의 30주년을 기념하는 뜻깊은 무대이다.영화 속에서 살아 숨 쉬며, 영상이 표현하지 못하는 섬세한 감성을 불러일으키는 영화음악은 이제는 영화 감상의 필수 요소가 된 지 오래다. 영화를 넘어 그 자체로도 큰 역할을 하고 있으며, 이러한 관심에 힘입어 영화음악을 주제로 하는 다양한 공연들도 늘어가는 추세이다.남동문화
연인들의 사랑을 더욱 달콤하게 물들일 인천시립교향악단의 가 다음 달 14일, 화이트데이 당일에 아트센터인천 콘서트홀에서 열린다.애정을 표현하고 서로의 마음을 전하는 날인 만큼, 사랑에 관련된 아름다운 곡조를 가진 음악들의 향연이 펼쳐진다.정한결 부지휘자의 지휘 아래, 신부 입장곡으로 익숙한 멘델스존의 '결혼행진곡'이 두근거리는 시작을 알린다. 연이어 아름다운 멜로디를 품고 있는 차이코프스키 “현을 위한 세레나데” 중 ‘왈츠’를 들려주며 달달한 분위기를 이어간다.이날의 협연은 클래식뿐 아니라 재즈 팝 등 다양한 장
클래식 음악의 꽃이라 불리는 ‘실내악’을 즐길 수 있는 인천시립교향악단의 가 2월 23일 아트센터인천 다목적홀에서 열린다.인천시립교향악단의 는 관객과 더 가까이 소통하고자 마련한 소규모 실내악 무대이다. 고도의 구성과 섬세한 표현, 진지한 내용으로 지금까지 보여줬던 대규모 편성의 오케스트라 연주와는 또 다른 매력을 보여준다.노르웨이 작곡가 할보르센이 헨델의 “하프시코드 모음곡 7번 사단조” 중 여섯 번째 곡을 편곡한 “파사칼리아”로 이번 연주회의 문을 연다. 최근 드라마 의
2008년에 시작해 누적관객 9만 명을 돌파하며 흥행가도를 이어가는 인천문화예술회관의 '커피콘서트'가 올 3월부터 7월까지 총 5회 차의 라인업을 공개했다.매달 한 번, 셋째 주 수요일 오후 2시에 열리는 '커피콘서트'는 향긋한 커피 한 잔과 함께 다양한 장르의 무대를 만나는 마티네 콘서트(Matinée Concert)이다.3월 첫 무대는 ‘샴푸의 요정’ 등의 명곡으로 가요계에 신선한 충격을 주며 등장한 빛과 소금이 연다.이들은 시대를 앞선 깨끗한 사운드와 뛰어난 완성도를 자랑하는 시티팝의 선구자 그룹이다.‘비처럼 음악처럼’을 작곡
인천시 농업기술센터는 16일부터 2024년 농촌교육농장 교사양성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농촌교육농장’이란 농업·농촌의 자원을 바탕으로 학교 교과과정과 연계된 농촌 체험 프로그램을 정기적으로 제공하는 농장이다.이번 농촌교육농장 교사양성과정 교육은 1월 31일(수)부터 2월 16일(금)까지 진행하며, 기초과정과 심화과정 총 6회를 진행한다. 교육내용은 농촌교육농장의 이해, 농가자원 발굴과 활용, 교육프로그램 개발 등이다.교육대상자는 인천 관내(강화, 옹진 제외) 농촌교육농장·체험농장 운영자 또는 운영을 희망하는 농업인으로, 1
인천 미추홀도서관은 원하는 책을 무료로 바로 빌려볼 수 있는 ‘희망도서 서점 바로대출’서비스를 옹진군을 제외한 9개 군‧구에 위치한 45개 동네서점에서 운영 중이라고 12일 밝혔다.‘희망도서 서점 바로대출’은 도서관을 방문하지 않아도 읽고 싶은 책을 가까운 동네서점에서 대출 및 반납할 수 있는 서비스로, 2021년 남동구 관내 7개 서점에서 시범 운영한 것을 시작으로 2023년 41개 서점, 올해 45개 서점으로 확대됐다.‘희망도서 서점 바로대출’은 기존 평균 2~3주가 소요되던 ‘도서관 희망도서 신청’서비스를 도서관 방문에서 서점
인천시는 갑진년 새해를 맞아 10일부터 23일까지 중구 신포로39번길 74 소재 ‘인천시민애집’에서 '개항장을 회상하다'수묵화 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전시회는 인천 개항장과 내항을 사랑하는 시민들이 ‘개항장을 회상하다’라는 주제로 그린 수묵화 작품들로 꾸며진다.시민 참여자들은 지난해 1883개항살롱(개항장&내항 현장지원센터)에서 10주간 수묵화를 배우며 개항장과 내항의 과거, 그리고 현재 모습을 표현한 작품을 완성했다.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시민은 “지난해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이 지역에 관심이 더 많아졌는데, 새해를
인천시 미추홀도서관은 실내정원 새 단장 기념 음악회 '휴식'을 오는 16일 오후 1시 30분부터 미추홀도서관 1층 로비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미추홀도서관에는 최근 1~3층 로비, 복도, 벽면 약 460㎡에 꽃과 식물로 이뤄진 이른바 친환경 실내정원이 조성됐다.또 2~3층에 위치한 일반자료실과 휴게실에는 최신 트렌드에 맞는 카페 분위기의 디자인 가구를 배치해 세련되고 쾌적한 독서환경을 조성했다.이번 음악회는 이러한 도서관 환경의 개선을 기념하고 시민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으며, 도서관이 보다 쾌적한 시민들의 문화공간이 됐다는 의
인천시 미추홀도서관은 2024년 겨울방학을 맞이해 독서교실, 방학특강 등 다양한 강좌와 문화행사를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미추홀도서관에서는 1~2월 방학 기간에 도서관을 찾는 학생들의 독서 습관을 형성하고 다양한 독서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과학, 그림책, 인공지능(AI) 등을 주제로 프로그램을 기획했다.2024년 겨울 독서교실 은 초등 3~4학년을 대상으로 1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운영된다. 과학 도서를 읽고 관련 활동을 통해 과학적 문해력을 기르며, 마지막 날에는 수료증 및 상장 수여
인천시 문화예술회관은 2024년 상반기 “인천시립예술단 찾아가는 공연”을 희망하는 기관, 단체를 대상으로 6일부터 15일까지 신청을 받는다.신청 대상은 인천광역시 소재의 도서(섬) 지역, 사회복지기관과 병원, 군부대 및 현업기관, 학교 등 문화소외계층을 우선하여 접수 받는다. 다만, 영리 목적 또는 종교 행사는 제외된다.인천문화예술회관 누리집 새 소식란에서 각 예술단 공연 일정 및 준비 사항을 확인한 후, 희망하는 일시를 선택하여 전자우편(sjyy0615@korea.kr) 또는 공문을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이후 내부 심의를
한 해가 저물어 가는 12월, 지나간 시간의 아쉬움을 달래며 사랑하는 사람들과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인천문화예술회관의 연말 공연이 다채롭게 준비되고 있어 눈길을 끈다. 고물가 시대에도 1~2만 원대의 부담 없는 합리적 가격과 품격 높은 무대로 ‘스몰 럭셔리’를 즐길 수 있다.본격적인 리모델링 공사에 착수해 공연장 문을 닫은 인천문화예술회관은 인천 곳곳에서 시민들의 연말을 책임진다. 성탄의 기쁨을 노래하는 합창과 K-컬처의 위용을 드러낸 우리 춤, 새로운 봄을 기대하게 만드는 송년 음악회까지 각양각색의 무대가 2023년의 마지막을 화
인천 미추홀도서관에서는 오는 4일부터 12월 전시 화경(華經) 신윤자 작가의 단청(丹靑)전 '반색에 반하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미추홀도서관은 복합문화공간으로서 역할을 하며 시민들의 일상 속 문화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전시를 운영하고 있다.이번 전시는 인천무형문화재 제14호 정성길 단청장의 전수자인 화경(華經) 신윤자의 작품 15여 점이 전시된다.미추홀도서관 어울림터 전시실에서 오는 12월 4일부터 12월 21일까지 진행되며, 12월 16일에는 전시와 연계한 체험행사도 열릴 예정이다.화경(華經) 신윤자 작가는 “이번 전시에
청소년을 위한 공연축제 '얼리 윈터페스티벌'이 다음 달 1일부터 9일까지 열린다. 올해는 인천문화예술회관 리모델링 공사로 인해 남동소래아트홀로 장소를 옮겨 진행하여, 인천문화예술회관과 남동문화재단이 공동으로 주관한다.'얼리 윈터페스티벌'은 더 성숙한 모습으로 새해를 맞이 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적 체험을 누릴 수 있는 시간이다.올해에는 청소년과 공연 입문자부터 매니아까지 만족 시킬 특색 있는 3개 작품을 준비하였다. TV, 인터넷, 휴대폰 등의 매체에 익숙한 청소년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가기 위해 아트 스트리트 댄스, 쇼 콰이어, 뮤
인천시는 오는 21일부터 27일까지 갤러리벨라(중구 신포로23번길 66)에서 1883개항살롱 시민참여 프로그램인 ‘개항장을 회상하다’ 수묵화 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앞서 1883개항살롱(개항장 & 내항 현장지원센터)은 개항장과 내항의 과거, 현재, 미래를 테마로 한 3개의 문화예술 체험 프로그램을 시즌제로 기획했다.지난 9월부터 ‘개항장을 회상하다’를 진행했고, 내년에는 ▲ ‘찰칵! 스케치(어반스케치)’ ▲ ‘인천 내항 상상플러스(수채화)’를 열 계획이다.이번 전시회에서는 지난 9월부터 10주간
인천시립교향악단이 한껏 물든 단풍이 돋보이는 남동소래아트홀로 마실간다.오는 29일(수) 오전 11시에 열리는 남동문화재단의 마티네콘서트 에 초청돼 무대에 오른다.인천시향은 이날 대규모 풀오케스트라 편성에서 벗어나 실내악 구성으로 관객들에게 다가간다.피아노,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가 함께하는 모차르트의 피아노 4중주, 쾨헬번호 478(W. A. Mozart / Piano Quartet No. 1 in g minor, K. 478), 아르헨티아 작곡가인 막시모 디에고 푸홀의 부에노스 아이레스 모음곡 중 ‘폼페아’, ‘팔레르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