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를 찾아내고, 위기상황 및 수요에 맞는 복지서비스 지원을 위해 관련 정책을 강화한다고 23일 밝혔다.시는 취약계층 뿐만 아니라 고독사, 가족돌봄청년, 고립은둔청년 등 신(新)복지사각지대 발굴을 강화하기 위해 공공 빅데이터를 활용해 단전·단수, 건강보험료 체납 등 45종 위기정보를 분석하고 현장확인까지 시행한다.또한 1인 가구 증가로 고독사 문제가 심각해지면서 고독사 예방 전수조사, 겨울철 난방 취약계층 조사 등 군·구별 기획조사를 연 2회 이상 실시하기로 했다.이와함께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지역사회
인천시는 ‘인천데이터포털(data.incheon.go.kr)’을 새롭게 단장하고, 홍보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인천데이터포털은 인천시가 생산·관리하는 공공데이터와 통계자료 등을 제공하는 통합데이터 창구로, 2023년 12월 인천데이터허브 구축(데이터저장소구축·빅데이터플랫폼 고도화·인천데이터포털 재구축·인프라 구축 등)완료 후 올해 1월부터 서비스 중이다.인천시는 인천데이터포털 새 단장 100일을 맞아 22일부터 다음 3일까지 2주간 인천데이터포털과 관련된 퀴즈이벤트를 개최한다.퀴즈 정답자 중 100명을 추첨해 음료 상품권
인천시는 신뢰 세정 도모와 시민의 알 권리 충족을 위해 책자 ‘2024년 알아두면 유익한 지방세’를 발간했다고 23일 밝혔다.책자에는 ▲월별 지방세 일람표 ▲세목별 개요 ▲지방세 납부 방법 등을 비롯해 시민들의 권익을 보호해 줄 수 있는 ▲지방세 구제제도와 마을세무사 제도 등에 관한 내용이 알기 쉽게 정리됐다.특히, 국세와 지방세의 비중과 광역시별 지방세 규모를 한눈에 볼 수 있게 수록한 표는 날로 성장하는 인천의 재정 규모를 가늠할 수 있게 했으며 기한 연장과 징수유예 등 어려운 환경에 처한 납세자를 실질적으로 돕는 제도에 관한
인천시교육청은 22일 ‘인천정보과학고등학교’가 ‘인천반도체고등학교’로 교명을 전환하고 실습동을 개관했다고 밝혔다.행사에는 도성훈 인천시교육감, 신충식 인천시의회 교육위원장, 심현보 인천남부교육장, 반도체 관련 협약기관 관계자, 관내 학교장, 학교운영위원장, 교직원 및 교육청 관계자, 학부모, 학생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인천반도체고등학교의 혁신과 도약을 기원했다.인천반도체고등학교(교장·조승호)는 도성훈 교육감 제2기 공약에 따라 인천정보과학고등학교에서 전환 추진된 학교다.시교육청에서 75억 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반도체 관련 4개
인천시는 21일 관내 사업장에 근무하는 외국인 근로자들의 안정적 정착을 돕기 위해 ‘인천 외국인 근로자 지원센터’를 개소했다고 밝혔다.앞서 고용노동부가 운영하던 외국인 노동자 지원센터가 지난해 12월 31일 폐쇄된 후, 지난 1월 고용노동부가 실시한 '외국인근로자 지역정착 지원' 사업 공모에 인천시가 선정돼 센터를 재운영하게 됐다.시는 지난 3월 29일 공모를 통해 한국노총 인천지역본부를 수탁기관으로 선정했으며, 준비 기간을 거쳐 21일 한국어와 컴퓨터 교육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외국인 근로자(E9, H2 비자)에 대한 정착지원 서
인천시그라운드골프협회(회장·원종성)는 최근 의료법인 아인의료재단 아인병원(이사장·오익환)과 상호교류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병원 6층 회의실에 진행된 협약식에는 원 회장, 나간·강경순부회장, 윤주혁 이사, 이응렬 남동구그라운드골프협회 회장 등 협회 관계자들과 오 이사장, 김장수이사 등 병원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시그라운드골프협회는 병원과의 업무협약 체결로 그라운드골프협회 회원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의료 지원 활동이 가능 할 것으로 보고있다. 원종성 회장은 “그라운드 골프는 특히 어르신들이 많이 즐
인천시 농업기술센터는 다음 달 1일 센터 내 전통문화체험교육관 ‘인희재’에서 한옥마실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한옥마실은 매월 인천 농촌교육농장 연계 체험과 한옥에서 전통놀이를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 대상으로 체험을 진행한다.어버이날 부모님께 드릴 다육식물 화분을 만들어 보고 가족과 함께 투호, 공기놀이 등 전통놀이를 즐기면서 농경문화와 농촌의 가치를 이해해 보는 시간을 갖는다.체험은 인천에 살고 있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며,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인천시 온라인통합예약 누리집에서 선
인천시 1분기 부동산 매매 가격은 하락폭이 축소됐으며, 전세는 전국에서 상승폭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인천시의 ‘2024년 3월 부동산시장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인천지역 매매가격 변동률이 1월 –0.15%에서 3월 –0.06%로 하락폭이 축소됐다.지역별로 중구(0.13%)·연수(0.00%)·부평(0.04%)·서구(0.04%) 위주로 상승했으며, 동구(-0.07%)·미추홀(-0.40%)·남동(-0.10%)·계양구(-0.11%)는 하락했다.이와 함께 전세가격 변동률은 1월 0.01%에서 3월 0.42%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상승
인천시는 수돗물 인천하늘수가 시판 생수(먹는샘물)보다 더 맛있다는 시음회 결과를 받았다고 21일 밝혔다.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지난 13일 시민안전문화 체험 축제 현장에서 2259명을 대상으로 블라인드 테스트 방식으로 수돗물과 시판 생수(먹는 샘물) 2종의 맛을 비교하는 시음회를 진행했다.시음회 결과 참여자 중 68%인 1천524명이 인천하늘수가 가장 맛있다고 응답했다.맛에 별 차이가 없다고 답한 비율은 4%였으며, 나머지 28%만 생수 2종이 더 맛있다고 평가했다.시음회 참여자 520명은 플라스틱 사용 저감을 위해 일상 속 수돗물 음
인천시교육청은 19일 인천기계공고 4·19 혁명기념사업회와 함께 인천기계공고에서 제64주년 4·19 혁명 기념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도성훈 인천시교육감, 황효진 인천시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 박용주 인천보훈지청장 등 각계 인사와 학생들이 참석했다.기념식은 유공자 표창과 기념사, 축사, 4·19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학교 운동장에 조성된 4·19 학생 의거 기념탑에서 묵념과 헌화를 하며 혁명 정신을 기렸다.인천기계공고 학생들은 1960년 4·19 혁명 당시 인천에서 가장 먼저 혁명 운동에 참여해 불씨를
인천시선거관리위원회는 선거비용 및 정치자금의 허위 회계보고나 불법 지출 등 위반행위를 조사하기 위해 시 및 구·군위원회 별로 선거비용·정치자금 조사반을 구성하고 수입·지출내역에 대하여 집중 조사한다고 19일 밝혔다. 조사대상은 ▲가격 부풀리기, 축소·누락 등 허위 보전청구 및 회계보고 ▲업체와의 이면계약을 통한 리베이트 수수행위 등 ▲자원봉사자의 선거운동 대가제공 및 선거사무관계자 수당실비 초과 제공 ▲보전청구 항목의 적정기재 여부 등이다. 시선관위는 정치자금법 위반행위를 철저히 조사하여 엄중 조치하고 특히 국가의 예산으로 지급하는
인천시 공직자 정책연구모임 ‘혜윰’ 6기가 본격 연구 활동을 시작한다.인천시는 정책연구모임‘혜윰’6기 출범식을 19일 대회의실에서 개최하고 정책연구과제에 대한 아이디어를 공유했다고 밝혔다.2019년 1기로 활동을 시작한‘혜윰’은 시, 군·구 공무원들로 구성된 정책연구모임으로 시정에 대해 토론하고 연구하며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해 왔다.다양한 분야의 역량 있는 공직자들이 집단지성을 발휘하는 혁신의 장인‘혜윰’에는 올해 18팀 83명이 참가했다.참가팀은 2024년 인천의 시정목표인 ‘부인안민’ 구현을 위해 민생경제, 생활안전사고 예방,
인천 남동구 논현동 오피스텔 공사장에서 작업자 2명이 트럭에 치여 1명이 숨지고 다른 1명도 다쳤다.19일 인천 논현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8시 15분께 남동구 논현동 오피스텔 신축 공사장에서 5t 트럭에 30대 남성 A씨와 50대 남성 B씨가 치였다.이 사고로 A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으나 이튿날인 이날 결국 숨졌다. B씨도 부상해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다.이번 사고는 트럭 운전자인 60대 남성 C씨가 사이드브레이크를 걸지 않은 상태로 차량에서 내리면서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공사장 경사로에 주
인천시가 제공하는 무료 법률상담을 이달부터는 야간 시간에도 이용할 수 있게 됐다.인천시는 시민상담센터의 무료법률 상담을 이달부터 확대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현재까지 매주 화요일 주간(14시~17시)에 운영됐던 무료 법률상담이 매월 마지막 주 화요일 야간(18시~21시)까지 확대 운영되면서 주간 상담이 어려웠던 직장인과 시민들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세무상담은 기존과 같이 둘째·넷째 주 수요일(14시~16시)에 운영한다.시민상담센터는 예약제로 운영하고 있으며 상담 가능일 전 주부터 방문(인천시청 종합민원실) 접수 혹은 전
2년 전 자동차 배터리 제조 공장에서 50대 노동자가 숨진 사고와 관련해 안전 조치를 제대로 하지 않은 업체 대표에게 중대재해처벌법이 적용됐다.인천지검 형사6부(엄재상 부장검사)는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과 업무상과실치사 등 혐의로 자동차 배터리 제조업체 대표 A(56)씨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18일 밝혔다.검찰은 또 중대재해처벌법 위반과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혐의로 A씨 회사 법인도 함께 기소했다.A씨는 2022년 7월 22일 인천시 남동구에 있는 자동차 배터리 제조 공장에서 작업 중 안전 조치를 제대로 하지 않아 50대
인천 서구빌라에서 모자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18일 인천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30분께 서구 빌라 4층 집에서 60대 엄마 A씨와 30대 아들 B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당시 A씨 딸이 112에 "엄마랑 오빠에게 연락이 닿지 않는다"고 신고했고, 출동한 경찰이 현관문 비밀번호를 누르고 들어가 숨진 모자를 발견했다.이들은 거실에 누워 있는 상태로 발견됐으며 자택에 별다른 침입 흔적은 없었다.경찰은 여러 정황으로 미뤄 B씨가 A씨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뒤 자신도 자해해 사망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경
인천시는 준공영제 시내버스 34개를 대표하는 노·사 간 임금 협상이 인천지방노동위원회 조정 전 지원 회의를 통해 합의했다고 17일 밝혔다.그간 노·사는 임금을 결정하기 위해 지난 5일부터 개별교섭을 시작했다.노조 측은 최근의 물가 상승률과 생활비 부담의 증가와 근로자들의 생활 수준 유지를 주장으로 임금 9.3% 인상률을 요구했다.반면, 사측은 타 시도 대비 최근 5년간 임금 인상률 및 물가상승률을 고려할 때, 노조 측의 임금 인상 요구가 과도하고 인천시 및 인천 버스운송사업조합의 재정 상황에 부담을 줄 수 있다고 판단하고 임금 2.
인천시설공단(이사장·김종필)은 지난 17일 청라 노을공원 숲체험 교실 학습장에서 산림교육전문가(숲해설가) 양성을 위해 인천녹색연합과 교육실습기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실습기관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생명사랑의 힘을 북돋아주는 생태 교육자 양성에 함께 하기로 약속했다. 공단은 청라공원에서 운영하고 있는 숲해설 프로그램에 인천녹색연합의 숲해설가 전문과정 교육생들이 실습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김종필 인천시설공단 이사장은 “생태교육자 양성에 함께 할 수 있어서 보람을 느낀다”며 “전문과정 수료생 배출로 향후 원활한 숲해설가 전문
인천시는 17일 계양경기장에서 열린 2024년 지적측량 경진대회에서 남동구가 최우수를 차지했다고 밝혔다.경진대회는 인천 군·구 10팀(3인 1조)이 참가해 열띤 경합을 벌였으며, 그동안 쌓아온 지적측량 기술과 노하우를 유감없이 발휘했다.3명의 심사위원단이 현장에서 측량팀별로 실시한 지적측량성과를 평가해, 최우수로 남동구, 우수로 계양구가 선정됐다.구는 측량 장비 운용 능력과 측량 성과의 정확도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 수상을 기록했다.최우수팀은 5월 중 국토교통부가 개최하는 전국 대회에 인천시 대표로
(사)대한안마사협회 인천지부(지부장·김용기)는 최근 미추홀구소재 CN천년웨딩홀 대연회장에서 최의호 안마사협회 중앙회 회장, 신동섭 인천시의회 행정안전위원장 등 관계인사와 시각장애인 안마사 회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7주년 창립기념식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기념식에서 김용기 지부장은 “시각장애인의 안마사 제도에 대한 넓은 이해와 더불어 국민보건 향상에 이바지하는 협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 고 말했다.안마사협회 인천지부는 지난 1970년 대한안마사협회가 보건사회부로터 설립 됐고, 1971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