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미추홀도서관에서는 다음 달 7일까지 관내 도서관, 학교 및 지역 서점과 함께 2024 미추홀북 도서 최종 선정을 위한 시민투표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미추홀북’은 시에서 2015년부터 진행해 온 한 도시 한 책 읽기 독서 운동의 일환으로, 매년 3권을 선정해서 시민과 함께 읽고 소통하며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독서 연계 프로그램을 진행해 인천시민의 독서문화 진흥에 힘써왔다.최근 챗지피티(chatGPT) 등 인공지능 및 급변하는 과학·사회환경 속 인간성의 가치변화를 반영해 2024 미추홀북의 주제를 ‘인간, 인간성, 인간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인천지역본부(본부장·이서영)는 두 돌을 기념해 이은호 가족이 후원금 100만원을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이 날 전달한 후원금은 이은호 아동이 태어난 날인 2월 19일을 기념해 또래 아이를 돕기 위해 성금을 마련한 것으로,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후원하여 인천지역 아동의 자립을 지원할 예정이다.이은호 가족은 “아이의 생일을 맞이한 기념으로 이번에도 인천지역 아이들을 위해 기부하게 됐다”며 “은호가 나눔의 가치를 배우고 어른이 되어서도 실천할 수 있었으면 한다”고 전했다.이서영 본부장은 “아이의 생일을 맞이하여 특별
인천시교육청중앙도서관(관장·정경애)은 다문화 자원활동가 4기 신규 단원을 20일까지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올해로 4년째 활동하는 중앙도서관의 다문화 자원활동가는 중앙도서관 다국어 도서 선정에 참여하고, 북큐레이션 교육과 전시 활동을 통해 다문화 자료서비스의 질적 향상에 기여한다.올해는 다문화 지역주민의 활동 영역을 확대하고 인식 개선 사업을 위해 독서지도 역량 강화 교육에 참여하게 되며 이후 다문화 가정의 이중언어 프로그램과 남동구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체험교실 등 다문화 마을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할 예정이다.다문화 지
인천시교육청은 교육부에서 추진하는 2024년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 육성 사업 공모에 인천시와 참여한다고 14일 밝혔다.교육청은 전날 시청 회의실에서 이상돈 부교육감, 박덕수 인천시 행정부시장, 양 기관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형 특성화고 육성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이 자리에서 인천지역 산업 인재를 육성해 취업-성장-정주에 이르도록 참여기업에 대한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업무협약 체결 등 다양한 사업에 행·재정적으로 힘을 모으기로 협의했다.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는 지역‧국가에 필요한 특수산업 분야, 지역 기반 산업 인
지난해 인천에서 1천300건이 넘는 화재가 발생해 16명이 숨진 것으로 나타났다.13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1년 동안 인천에서 일어난 화재는 모두 1천332건으로 16명이 사망하고 127명이 다쳤다. 재산 피해액은 236억원대로 집계됐다.지난해 3월 동구 현대시장에서는 40대 남성이 지른 불로 점포 205곳 가운데 70곳이 탔다.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12억3천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지난해 12월에는 남동구 논현동 호텔의 기계식 주차장에서 큰불이 나 투숙객과 직원 등 54명이 중경상을 입었다.화재 장소 별로는 주
인천시는 13일 인천노동권익센터에서 취약계층 노동자 협의체를 구성할 수 있도록 돌봄노동자로 구성된 자조모임을 모집한다고 밝혔다.자조모임은 자발적으로 만들어진 모임을 의미하는 것으로, 이번에 모집하는 모임은 요양보호사, 아이돌보미 등 '인천광역시 돌봄노동자 권리보장 및 처우개선에 관한 조례'에 규정된 돌봄 노동자가 대상이다.모임당 3~5명으로 구성된 4개 팀을 모집할 예정이다.신청기간은 2월 29일까지이며, 참여를 원하는 경우 신청서와 관련서류를 인천노동권익센터에 제출하면 된다.인천노동권익센터의 내부심사에 최종 선정된 돌봄노동자 자조
인천시 농업기술센터는 오는 15일부터 시민발효교실 장담그기 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이번 과정은 장을 만드는 모든 과정을 이론과 실습 교육을 통해 배워보면서, 발효식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올바른 식생활 실천을 위해 마련됐다.교육은 농업기술센터 전통문화체험교육관 '인희재'에서 진행되며, 다음 달 7일 장 담그기를 시작으로 5월 장가르기, 11월 장나누기 등 장을 만들기 위한 모든 과정을 배울 수 있다.농업·농촌, 식문화에 관심 많은 인천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나, 모든 교육과정에 참여할 수 있고 장을 정성스럽게 돌볼 수
인천환경공단(이사장·최계운)은 21일까지 창립 18주년을 맞아 시민들과의 소통을 위한 온라인 6행시 이벤트를 개최한다.2007년 2월 창립한 공단은 생활에서 버려지는 하수, 분뇨, 생활폐기물 등을 처리하는 환경기초시설을 안정적이고 전문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설립한 지방공기업이다.이에 시민들의 생활과 가장 밀접한 공기업이면서 환경 최후의 보루 기관으로 역할을 다하고 있는 인천환경공단의 기업 명칭을 시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참여 방법은 인천환경공단 인스타그램의 팔로우 추가와 구글폼(https://forms.gle/m
인천시는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올바른 분리배출을 실천하고 있는 인천자원순환가게를 지난해 82개소에서 올해는 99개소로 확대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인천자원순환가게에 깨끗한 재활용품을 분리해 가지고 오면 무게에 따라 현금(포인트)로 지급해 주는데, 돈도 벌고 자원 재활용도 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사업이다.시는 광역시 최초로 2021년 3개 구에서 17개소 시범운영을 시작으로, 2022년엔 8개 구 56개소에서 302톤의 재활용품을 회수해 시민들에게 7천2백만 원을 현금(포인트)으로 보상해 줬다.2023년엔 섬 지역인 옹진군도 참여해
인천 계양경찰서는 수도권 일대에서 주택을 매입한 뒤 전세 보증금을 가로챈 혐의(사기)로 40대 A씨를 수사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A씨는 2021년부터 2022년까지 인천·경기 등지에서 빌라와 오피스텔을 사들인 뒤 세입자들로부터 전세금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그는 임차인이 지불한 임대차 보증금을 활용해 다른 주택을 매입하는 이른바 '무자본 갭투자'로 100채가 넘는 주택을 사들인 것으로 알려졌다.A씨는 지난해 초부터 임차인들과 연락을 끊고 잠적했다가 같은 해 12월 다른 사건으로 붙잡혀 인천구치소에 수감된 것으로 파악됐다
인천시는 시민에게 건강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시중에 유통·판매되는 식품을 매월 천 건 이상을 수거해 검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올해 수거검사는 유통·판매 단계별로 부적합 식품을 사전에 차단하고자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은 품목을 중심으로 검사할 예정이다.국내·외 온라인 쇼핑 등 구매빈도가 높은 다소비 해외직구 다이어트용 식품의 경우 부정물질(향정신성 의약품) 함유 여부를, 온라인 쇼핑몰 등에 유통·판매 중인 건강분말 식품(새싹보리, 여주 등)은 제조 분쇄과정에서 들어갈 수 있는 금속성 이물 초과 여부 등을 검사한다.또한, 청소년들이 시험
인천국제공항의 명절 유실물 발생이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11일 더불어민주당 맹성규(남동갑, 국토위)의원이 인천국제공항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0년부터 2023년까지 4년간 인천공항에서 발생한 설·추석 명절기간 유실물은 총 2,393 건에 달했다 .연도별로 보면▲2020년 765 건,▲2021년 91건, ▲2022년 288 건,▲2023년 1,249 건이 발생했으며 코로나 팬데믹 종료 이후 항공이용객이 증가한 지난해 발생한 유실물이 지난 4 년 발생 건수의 52% 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맹 의원은 “ 명절
11일 오전 2시 9분께 인천시 미추홀구 주안동 남부종합시장에서 불이 났다.이 불로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횟집 등 점포 4곳이 불에 타거나 그을리는 피해를 봤다.화재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소방관 등 72명과 펌프차 등 장비 28대를 투입해 23분 만에 불을 껐다.소방당국은 시장 점포 주변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인천 남동구 구월3동 로데오거리 일원이 올 연말까지 '스마트 파고라' 등 스마트 솔루션 8종이 구축, 운영되는 '스마트 마을'로 탈바꿈 한다. 구는 이 지역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스마트빌리지 솔루션 보급 및 확산 사업' 지역으로 선정돼 구비 2억 9850원을 포함 국·시비 19억 9000천만원이 투입된다고 11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구월3동에는 지역 브랜드 가치 회복, 지역 안전 확보, 체감형 주민복지를 위한 스마트 솔리션 8종이 구축 운영된다. 먼저 큰성말어린이공원에는 스마트 무선 충전과 공공와이파이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마트
인천시교육청평생학습관(관장·유병식)은 다음 달 4일부터 12월 13일까지 2024년 초등·중학 학력인정 문해교육을 운영하며 참여 학습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학력인정 문해교육은 비문해 및 저학력 성인의 문해 능력 향상을 도와 기초생활을 높이고, 초·중학교 학력 취득 기회를 제공한다. 초등 1~3단계, 중학 1~3단계 총 6개 단계를 운영할 예정이다.올해 학습자는 오는 16일까지 모집하며, 인터넷 접수나 방문 접수하면 된다. 단, 초등 2, 3단계는 방문해 진입 평가 실시 후 접수한다. 정원 초과 시에는 추첨을 통해 학습 인원을 선별할
인천시교육청 중앙도서관(관장·정경애)은 읽걷쓰 시민 동아리를 상시 모집하고, 동아리 회원을 대상으로 통합독서인문 활동을 위한 다양한 혜택을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읽걷쓰 시민 동아리는 중앙도서관을 중심으로 읽고‧걷고‧쓰는 활동을 함께하며 독서 토론, 낭독, 필사, 비평 등 다양한 방식을 활용해 정기적인 독서 모임을 가진 후, 에세이나 시집을 펴내는 것을 목표로 활동한다.올해 중앙도서관은 시민 동아리의 글쓰기 역량 강화와 자가 출판 경험 확대에 주안점을 두고, 인천에서 활동하는 작가를 활용해 그림책, 시집, 에세이 등 시민저자 양성
인천시교육청은 최근 호주 NIET 교육재단과 인천세계로배움학교(Incheon Grand-edu Tour) 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교육감실에서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협약식에는 도성훈 교육감과 이미영 동아시아국제교육원장 등 교육청 관계자가 참석했고, 호주 NIET 교육재단 트로이 유 대표, 호주 퀸즐랜드 주정부 교육국 사브리나 호빈 국장 등 호주 내외빈 10여 명은 실시간 화상으로 참여했다.호주 NIET 교육재단은 호주 교육부 승인을 받은 직업 교육 훈련 전문 기관으로 호주 3개 학교(NIET, 찰튼 브라운, 로즈 비즈니스 스
인천시설공단은 김종필 이사장이 설 명절을 맞아 공무직들이 근무하는 인천시청을 비롯해 시의회사무처,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인천대공원, 인재개발원, 남촌농축산물도시장을 방문해 격려했다고 8일 밝혔다.이번 현장방문에선 CEO 경영 의지를 공유하고 현장 직원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현장 직원들과의 격의 없는 대화를 통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또 설 명절을 맞아 격려품(떡)을 전달하여 현장 근로자들의 사기 진작을 높였다.김종필 이사장은 “직원 행복이 곧 시민 행복으로 이어지는 동력”이라며 “직원과의 격의 없는 소통을 통해 내부고객 만족도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8일 인천 남동구 만수동 소재 청선학교 졸업식에 참석해 졸업하는 학생들을 격려했다.이 학교는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특수학교다. 올해는 제7회 졸업식에선 유치원 6명, 초등학교 25명, 중학교 36명 등 모두 67명의 학생이 졸업했다.도 교육감은 “여러분은 여러 가지 어려움을 도전하며 이겨냈고, 오늘이 바로 성공을 증명하는 날”이라며 “지금까지 많은 도전을 변화로 이끌었듯이, 앞으로 끊임없이 도전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장애학생의 사회적 자립, 의료지원은 물론, 안전한 교육환경 마련을
인천 남동구노인인력개발센터(센터장·권석규)는 8일 지역 내 무료 급식소를 운영하는 대흥교회(목사·박수병)와 다함께장애인협회(회장·최영실)에 지원 물품 전달했다고 밝혔다. 지원 물품은 시니어폐건전지수거활성화 수거 컨테스트에서 최우수상 수상으로 받은 상금으로 마련했다.권석규 센터장은 “노인일자리 사업의 좋은 결과를 활용하여 지역 내 노인복지에 힘쓰는 무료 급식소에 작으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