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인천대공원사업소는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인천 유치를 기원하며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개최한 ‘인천대공원 범시민 벚꽃축제’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벚꽃이 예상보다 늦게 개화를 시작해 행사 진행을 우려했지만, 축제 기간에 맞춰 벚꽃이 만개해 인천대공원을 찾은 방문객으로 축제장과 체험 부스를 가득 메웠다.인천대공원사업소에 따르면 축제기간인 지난 6일, 7일 이틀 간 25만 명이 넘는 나들이객들이 방문했으며, 지난해 열렸던 축제에 비해 약 8만 명이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축제 개막식에선 시민
임춘원 (국민의힘) 인천시의원은 8일 구월아시아드맘 카페에 허위사실을 올린 이 카페 회원 A 씨를 명예훼손 혐의로 인천 남동경찰서에 고소했다고 밝혔다.임 의원에 따르면 A 회원은 지난 3일 오후 2시께 구월아시아드 맘카페에 아시아드선수촌아파트사거리 ‘역주행 사건’ 게시물을 작성해서 올렸다. 이로 인해 ‘역주행 사건’ 기사가 특정 언론에 보도됐고, 임 시의원과 임춘원 시의원이 선거운동을 하고 있는 국민의힘 남동갑 손범규 국회의원 후보까지 함께 논란이 됐다.하지만, 임 의원은 운행기록을 확인했고, 위반사실이 없음을 밝히며 게시물을 작성
인천 토박이 개그맨 이혁재 씨에 이어 방송인 김병찬· 배영만씨도 신재경 후보(국민의힘·인천 남동을) 지원 유세에 나섰다.개그맨 이혁재 씨는 7일 오후 모래내시장 서문과 북문에서 있은 신 후보 지원 유세차에 올라 신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이 씨는 “인천 시민들의 신성한 주권으로 뽑아준 국회의원이 12년 동안 성과도 없이 정치판에서 돈 봉투나 주고받다 감옥에 가있다”면서 “인천 토박이로서 자존심이 무척 상했고 이를 만회할 적임자는 전과 없이 깨끗한 신 후보”라고 강조했다.이어 이 씨는 신 후보 이름의 3행시를 통해 “(신) 신뢰
맹성규(더불어민주당·남동갑)국회의원 후보 선대위는 ‘ oh! 애란 ’컨텐츠를 통해 배우자가 남동구를 돌며 선거 운동하는 모습을 소개하는 등 온 가족이 힘을 합쳐 맹 후보를 응원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oh! 애란’ 의 경우 배우자의 선거운동을 컨텐츠로 다룬 이색 행보로 남동구민과 함께 하는 친근한 모습을 보여 주고 있다는 평가을 받는다.맹 후보는 국회의원 6년 동안 경로당, 공원, 상가 곳곳을 돌아보며 지역활동에 참여하는 등 지역 주민들과 꾸준히 접촉해왔다.그는 “아침 일찍부터 지역 주민께 인사를 다니는 가족에게 고맙고 미안하다”
인천 남동구 만수2동 행정복지센터(동장·임덕명)는 통합사례관리대상자 집의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정리수납과 대청소를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해당 가구는 지난해 발굴된 홀몸노인 가구로 가정방문 당시 지하 원룸에 거주하며 방 안에는 옷가지가 쌓여있고 청소를 오랜 시간 하지 않아 불청결한 공간에서 생활하고 있었다.대상자는 가족 없이 홀로 생활하며 돌봄 문제와 주거지 정리 정돈 및 청소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지난해 6월 통합사례관리 가구로 선정됐다.동은 대상자의 완강한 청소 거부가 있었지만 9개월여의 지속적인 설득으로 동의를 받아, 남동지역자
인천 남동구 간석1동은 한식집 ‘옛정’(대표·이영선)에서 최근 1사1로 결연을 하고 있는 이화경로당을 방문해 쌀 20kg과 달걀 5판 등 농산물을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이영선 대표는 “경로당을 찾는 어르신들을 위해 무언가를 드릴 수 있어 기쁘다”라며 “어르신들을 위해 기부를 하는 것에 보람을 느낀다”라고 말했다.한경희 동장은 “어르신들을 위해 꾸준히 기부에 동참해 주시고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어르신들을 비롯해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잘 보살피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인천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이용희)은 최근 만수중에서 새로 위촉한 학교폭력전담조사관 20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연수는 학교폭력전담조사관 제도의 조기 현장 안착을 위해 학교폭력 사안조사 경험이 풍부한 학교폭력 담당 교사를 강사로 위촉하고 면담 기법, 사안 조사 및 보고서 작성 등에 대한 실습형 교육으로 진행했다.면담 시뮬레이션 활동을 통해 사전 질문지를 작성하고 면담 기법, 면담 후 조사보고서 작성을 위한 실무 역량을 중심으로 운영했다.동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교폭력전담조사관이 전문 역량을 강화하고 사
인천 남동문화재단은 구월4동 행정복지센터 및 주민자치회와 지역주민들의 문화예술 복지 증진과 지역문화 발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협력 분야는 ▲어린이, 노인 등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의 운영 시 상호 지원으로 문화예술 접근성 향상 ▲지역 문화행사 공동 주최로 지역사회 문화 활성화 ▲문화정보 및 시설‧장비의 공유로보다 효율적인 문화서비스 제공 ▲문화소외계층을 위한 참여 기회 확대 등이다.재단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한 구월4동 주민자치회의 참여로 더욱 구민 지향적인 문화사업을 펼칠 수 있게 되었다”라
인천 남동구는 청명·한식 주간을 맞아 최근 사흘에 걸쳐 소래산, 경신산, 만수산에서 봄철 산불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고 8일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봄철 건조한 날씨로 산불 예방과 조기 진화에 총력을 기울이는 가운데 청명, 한식이 있는 3월 말과 4월 초에 가장 많은 산불이 발생하고 있어 예방에 대한 주의 사항을 홍보하기 위해 진행됐다.캠페인 주요 내용은 ▲산불 예방 홍보 물품 배부 ▲입산자 화기 취급 및 소각행위 금지 안내 ▲주변 쓰레기 및 잡목 수거 등 환경정화 활동 등이다.구는 산불 예방을 위해 산불방지 대응반을 구성하고 산불 발
인천 남동구는 박종효 구청장이 최근 부평구에 고향 사랑 기부금을 기탁하며, ‘고향 사랑 기부 인증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8일 밝혔다.이번 ‘고향 사랑 기부 인증 챌린지’는 고향사랑 기부제 정착과 기부 활성화를 위한 일종의 릴레이 캠페인으로, 전국 자치단체장과 유명인사 등이 릴레이를 이어가고 있다.박종효 구청장은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의 지목을 받아 챌린지에 참여했으며, 다음 주자로 차준택 부평구청장을 지목했다.박종효 구청장은 “고향 사랑 기부 인증 챌린지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라면서 “이번 챌린지를 통해 고향사랑 기부제가
인천 남동구는 6.25 전쟁과 베트남(월남)전 참전유공자에 지급하는 명예 수당을 현재 매월 15만원에서 18만원으로 인상을 추진하기로 했다.구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구 국가보훈대상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안’을 오는 16일 개회되는구의회 제293회 임시회에 제출했다고 8일 밝혔다.개정 조례안은 보훈 수당 중 참전 명예 수당의 구비 지원금 월 5만 원을 월 8만 원으로 인상하는 내용을 담고 있으며, 이에 따라 참전유공자는 인천시 보조금 10만 원과 합쳐 월 18만 원을 수당으로 지원받게 된다.조례 개정은 참
장석현(개혁신당 ·남동갑) 국회의원 후보는 7일 지원 유세에서 " 제가 빨간색(국민의힘) 옷이 아닌 왜 주황색 옷을 입고 선거 운동을 하는지 아느냐" 면서 " 구청장 시절 지역 주민들은 민원을 적극적으로 해결해 주려다 발생한 일 때문에 이렇게 됐다"며 하소연했다.그는 “소래포구어시장 화재 이후 상인들이 공원에 불법으로 텐트를 치고 장사를 한 행위에 대해 제때 철거를 못하고 물과 전기 공급을 지시해 전과자가 돼 국힘 경선에서 배제된 억울함을 살펴봐 달라”며 이 같이 밝혔다.장 후보는 " 제가 (경선에서 배제되지 않고) 국민의힘 후보가
인천시는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미래를 계획하고 목돈을 마련할 수 있는 드림포(For)청년통장 지원사업 참여자를 15일부터 3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드림포(For)청년통장은 청년 근로자가 매월 15만 원씩 3년간 총 540만 원을 저축하면 만기 시 인천시 지원금 540만 원을 더해 1,080만 원의 목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3년까지 청년근로자 3,024명을 지원했다.특히 올해는 참여 자격을 완화하고 인원을 대폭 확대했다.기존에는 제조업 및 지식서비스산업 재직 청년 근로자만 신청할 수 있었지만, 올해부터는 업
인천시는 오는 13일부터 14일까지 인천대공원 문화마당에서 시민들의 재난안전사고 예방과 대응능력 향상을 통한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제9회 재난안전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전시회는 ‘시민 안전문화 체험축제’를 테마로 화재탈출, 심폐소생술, 소화기 사용법, 교통안전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어린이 안전그림 그리기 전시 및 어린이 안전 뮤지컬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이뤄질 예정이다.김성훈 시 시민안전본부장은 “부모님과 자녀가 함께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다채롭게 준비한 만큼 가족 단위로 많은 시민들이 방문해 주시길 바란
인천시설공단(이사장·김종필)은 과학의 날을 기념하며 오는 20일 인천어린이과학관에서 과학축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과거에서 미래로! 과학여행’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과학축전은 인천청소년수련관 댄스동아리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다양한 과학체험 부스와 이벤트가 운영될 예정이다.과학 체험은 과거, 현재, 미래 주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과거는 ▲도전! 선사시대에서 살아남기 ▲조선시대에는 시간을 어떻게 확인했을까? 내용으로 운영된다. 현재는 ▲라이어를 찾아라:거짓말 탐지기 ▲나만의 아크릴 무드등 만들기 ▲사이클로이드 미끄럼틀 만들기
신재경(국민의힘·남동을) 국회의원 후보 배우자인 손영임 씨는 7일 신 후보 지원 유세에 나서 “ 정치란 게 거창한 일이 아니라 바로 우리 주변과 소통하며 문제를 해결해 가는 일상과 직결된 매우 중요한 일임을 깨달았다”면서 신 후보의 지지를 호소했다.그는 “평소 국회와 정당을 거쳐 대통령실에서 전문성을 인정받은 남편이 지난해 12월 ‘우리 동네를 위해 헌신해 보겠다’라고 말해 적잖이 놀랐다”라며 “언젠가 정치 무대의 전면으로 나설 줄 알았는데 지금이 그때인가 보다 싶어서 내조를 결심했다”고 소개했다. 신 후보의 사춘기 딸은 ‘아빠 힘
김준우·김찬휘 상임선대위원장과 허승규(비례2번)·권영국(비례4번)·조천호(비례8번) 비례대표 후보, 이은주 전 국회의원은 6일 인천 부평구 산곡동 롯데마트 사거리와 영아다방 사거리에서 기후와 노동을 주제로 연이은 집중 유세를 펼치며 인천지역에서 유일한 진보정당 출마자인 김응호 후보에 대한 지원 유세를 진행했다.김준우 상임선대위원장은 “윤석열 정부는 유래없이 많은 거부권을 행사했고, 정권을 심판해야 할 이유는 너무나 많다”라며 “어떠한 ‘리스크’도 없는 녹색정의당과 김응호 후보를 선택해 여러분께서 제대로 키워 달라”고 거듭 강조했다.
인천시는 올림픽·월드컵과 함께 세계 3대 스포츠 행사로 꼽히는 포뮬러원(F1) 그랑프리 대회의 인천 유치를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유정복 인천시장은 전날 일본을 방문해 포뮬러원 그룹에 'F1 인천 그랑프리 개최' 의향서를 전달했다.당시 자리에는 스즈카 그랑프리에 참석 중이던 스테파노 도미니칼리 포뮬러원 그룹 최고경영자, F1 한국 파트너인 강나연 태화홀딩스 회장 등이 동석했다.인천시는 2026년이나 2027년에 첫 인천 그랑프리를 개최한 뒤 최소 5년 이상 대회를 여는 안을 구상하고 있다.대회가 유치될 경우 F1 인천 그랑프리는 전
손범규(국민의힘·남동갑) 국회의원 후보는 7일 영유아부터 청소년, 어르신까지 평생 책임지는 ‘평생 공약’을 발표했다.공약에는 ▲영유아 24시간 돌봄 ▲초등학생 정서 인성 교육지원 ▲청소년 진로 진학 서비스교육 실시▲전월세 계약 지원 법률 제정 ▲취업교육 지원 바우처 실시▲어르신 일자리 확대 ▲경로당 무료급식 20일 지원 등이 포함됐다.손 후보는 “이번 공약에는 남동갑 주민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꼭 필요한 정책을 고민하고 담았다"면서 “공약을 지키는, 약속을 지키는 후보가 되겠다.”고 말했다.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은 관내 골프장을 대상으로 상·하반기 2회에 걸쳐 ‘토양 및 수질 농약잔류량 검사’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검사는 농약 안전사용기준 준수 여부를 조사해 농약사용으로 인한 골프장과 인근지역의 환경 피해 예방을 위해 실시하는 것으로 환경부 고시에 따라 건기(4~6월)와 우기(7~9월) 두 차례에 걸쳐 진행하고 있다.대상은 인천지역 소재 골프장 10개소이며, 골프장 내 토양(그린, 페어웨이)과 수질(연못, 유출수) 시료를 채취해 농약 잔류량을 검사한다.검사항목은 환경부 고시 개정에 따라 올해부터 검사항목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