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공단 남동연수지사(지사장·유대섭)는 1월부터 현재 국민연금을 받고 있는 인천지역 34.3만 명의 연금액이 2023년도 전국소비자물가변동률을 반영 3.6% 인상하여 지급한다고 23일 밝혔다.이에 따라 기존에 월 100만원을 받던 연금수급자 갑(甲)의 경우 올해 1월부터 3.6% 인상률을 반영한 100만3만6,000원을 받게 된다.또 배우자·자녀·부모 등 부양가족이 있는 경우 수급자가 추가로 받는 가족수당 성격의 부양가족연금액도 3.6% 인상되며, 받는 금액은 배우자 연 29만3,580원(월 2만4,460원 정도), 자녀(부모)
인천시와 인천청소년활동진흥센터가 지원하는 인천시 청소년참여위원회는 인천시 의회 이봉락 제1부의장, 유경희·시의원을 ‘청소년 정책 공로 대상’수상자로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청소년 정책 공로대상'은 청소년들이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청소년 정책 발전에 이바지한 우수 정치인을 대상으로 매해 청소년참여위원들이 직접 온라인으로 투표해 선정한다.인천지역 청소년참여위원 110명이 지난 1년간 정책모니터링을 통해 후보자별 투표를 거쳐 최종 3인을 선정했다.최종 선정된 3명은 청소년 관련 조례 제·개정 및 권리증진을 통한 청소년의 건강한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김주철 목사)는 교회 학생봉사단 ‘아세즈 스타'(ASEZ STAR)’ 회원과 친구 등 140여 명이 22일 중구 월미도 인근에서 대규모 환경정화 활동이 펼쳤다고 밝혔다.이들은 월미도 해안가, 월미테마파크, 문화의거리, 먹자골목 등에 버려진 담배꽁초, 생수병, 플라스틱 컵, 음료 캔, 음식물 포장재 등 각종 쓰레기를 수거했다.친구와 함께 왔다는 문준호(19) 군은 “날씨가 춥다고 해서 많이 걱정했는데 친구와 함께 쓰레기를 줍다 보니 춥다는 생각보다는 깨끗해지는 거리를 보면서 점점 뿌듯한 마음이 들었
설날인 다음 달 10일 인천가족공원 성묘객 차량이 전면 통제된다.인천시설공단은 설 명절 인천가족공원 성묘종합대책을 수립했다고 22일 밝혔다.인천가족공원은 교통혼잡을 대비해 설 당일인 2월10일 오전 6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성묘객 차량을 전면통제(승화원 이용 장례 차량 제외) 한다.대신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2분 간격으로 부평삼거리역에서 인천가족공원 대형주차장까지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한다.설 당일을 제외한 설 연휴기간에는 교통상황에 따라 인천가족공원 내 차량진입을 탄력적으로 통제할 예정이다.설 연휴 4일 동안 오전 8시인 인천
인천시는 겨울철 노로바이러스 증가와 설 연휴 시민들이 이동량이 증가로 집단 감염병 확산이 우려됨에 따라 설 연휴 비상방역체계를 앞당겨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군·구 보건소와 함께 비상 방역 상황실 비상근무 체계를 편성한 시는 설 명절(2월 9~ 12일) 연휴기간을 포함, 2월 18일까지 비상방역체계를 운영할 계획이다.시와 군·구 보건소는 24시간 업무 연락 체계를 유지하고 수인성 식품 매개 감염병 및 설사 환자 집단 발생 모니터링을 강화하며, 집단감염 인지 시 신속하게 전파에 대응할 방침이다.또한, 최근 영유아를 중심으로 증가세를
20일 오전 9시 20분께 인천시 남동구 논현동 영동고속도로 서창분기점 인근에서 40대 A씨가 몰던 1t 화물차가 갓길에 있던 4.5t 화물차를 들이받았다.이 사고로 A씨가 다리 부위를 다쳐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다.사고 당시 A씨 차량은 편도 5차로의 5차로를 주행하다가 갓길에 정차 중이던 다른 화물차를 들이받은 것으로 파악됐다.경찰은 "차량이 미끄러졌다"는 A씨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인천시교육청은 올해 평준화 지역 일반고등학교의 신입생을 배정했다고 19일 밝혔다.학생 수는 총 1만8천116명으로 지난해보다 1천476명(7.5%) 줄었다. 배정 대상 학교는 남학교 31곳, 여학교 26곳, 공학 17곳 등 모두 74곳이다.선지망 후추첨 방식으로 지망 순서에 따라 배정한 결과 1지망 학교에 배정된 학생 비율은 85.9%로 나타났다.시교육청은 올해부터 평준화 일반고 학교군이 기존 3개에서 6개로 개정되며 1∼5지망 학교에 배정된 비율이 지난해보다 1%포인트가량 증가한 99%로 집계됐다고 설명했다.이번 배정 결과는 출신
해양경찰청은 올해 경찰관과 일반직 공무원을 합쳐 총 483명을 채용한다고 19일 밝혔다.계급별로는 경정 1명, 경감 3명(변호사), 경위 32명, 경장 30명, 순경 334명 등 모두 400명이다.일반직 공무원은 해양오염 방제 분야 14명을 비롯해 선박교통관제 36명, 방제정 16명, 위성 분석 1명 등 총 83명을 뽑는다.해경청은 미래형 경비체계 전환을 위해 올해 드론과 위성 분석 분야 채용을 신설했다.올해 채용은 상·하반기 2차례로 나눠 진행되며 최종 합격자는 각각 8월과 12월 발표될 예정이다.다만 18명을 뽑는 헬기 조종사
인천여성가족재단 성평등자료관 '다다름'은 인천시민의 독서문화 활성화 및 이용 편의를 위해 도서 대출권수 확대 운영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이에 따라 자료관은 22일 부터 도서 대출권수는 기존 2권에서 5권으로 확대 운영하며, 대출기간은 대출일 포함하여 15일이다.대출연장은 예약이 없는 도서만 1회 7일 가능하며, 연체도서가 있는 경우는 불가능하다.성평등자료관 다다름은 앞으로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자료관 서비스 발굴을 위해 힘쓰고, 다양한 정보서비스를 통해 시민들의 편의를 한층 높여 성평등 플랫폼으로서 역할을 강화해 나갈 계
인천시교육청중앙도서관(관장·정경애)은 ‘읽걷쓰 챌린지:여행 작가로의 여정’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여행 작가로의 여정’은 읽고 걷고 쓰는 챌린지 활동을 함께 하면서 글쓰기의 즐거움과 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된 글쓰기‧ 출판 프로그램이다.글감을 찾고 글을 쓰는 과정에서 삶을 반추하고, 여행에세이를 펴내기까지의 여정에서 참여자들이 삶의 활력과 성취감을 얻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중앙도서관 관계자는 “새해에 새로운 도전을 시도하는 분들에게 프로그램을 추천한다”며 “올해 중앙도서관에서 다양한 수준의 체계적인 글쓰기
인천시는 경쟁 고용이 어려운 중증장애인의 근로기회 확대와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중증장애인생산품 민간 구매 활성화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중증장애인생산품에 대한 구매의무는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특별법'에 따라 공공기관(국가‧지자체‧지방공기업‧출자,출연기관 등)에만 부여돼 민간기관의 중증장애인생산품 구매율은 매우 저조한 실정이다.이에 따라, 시는 중증장애인생산품 민간 구매 확대를 위해 보조금 교부 대상(단체·시설)에 보조금 교부조건으로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조항을 추가하고, 보조사업 수행기관 선정 시 구매실적에 대한 가점을
18일 오전 2시 28분께 인천시 남동구 고잔동 한 자동차부품 공장에서 불이 나 4시간 40분 만에 진화됐다.화재 당시 공장 안에 있던 직원 2명은 스스로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연기와 불길이 크게 치솟는 모습을 본 시민들로부터 화재 신고가 잇따랐다불이 난 공장은 지상 3층, 연면적 930㎡ 규모 건물로, 각층에 자동차부품 제조업체와 귀금속 제조업체 등이 입주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소방당국은 건물 1층에 있는 자동차부품 제조업체에서 작업 준비 중 휴게실 냉장고 뒤편에서 불꽃이 발생했다는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화재 원인과
인천 남동경찰서는 새벽 시간에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소화기 분말을 뿌리는 등 소동을 부린 A(13)군 등 10대 남녀 4명을 재물손괴 혐의로 수사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A군 등 4명은 지난 13일 오전 2시 30분께 인천시 남동구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차량 30여대에 소화기 분말을 뿌린 혐의를 받고 있다.범행 당시 A군이 주차된 차량을 향해 소화기 분말을 뿌리면서 뛰었고, 옆에 있던 친구가 휴대전화로 동영상 촬영을 했다. 조사 결과 또 다른 10대 남녀 2명도 범행 장면을 구경하면서 지하 주차장에 함께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인천시는 질병관리청이 이달부터 매독의 감염병 등급을 기존 4급에서 3급으로 상향함에 따라 표본감시에서 전수감시 체계로 강화한다고 17일 밝혔다.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감염병의 심각도에 따라 1급에서 4급까지 분류하고 있으며, 총 89종의 감염병을 관리대상으로 지정하고 있다.매독은 성 접촉으로 발생하는 성매개감염병으로, 위험한 성 접촉을 하지 않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다.장기간 전파가 가능하며 제때 치료하지 않으면 증증 합병증으로 진행할 가능성이 크다는 점과 국내외 감염자가 늘어남에 따라 전수감시 체계로 전환하게
인천에서 운행되는 공항버스 6777-1번이 새로 개통되고, 6777번 노선의 정류장이 추가되면서 지역 주민들의 공항 이용이 한결 편리해지게 됐다.인천시는 13일부터 공항버스 6777-1번 노선을 신설하고, 기존 6777번 노선에는 상·하행 정류장 각 2개소를 추가로 늘린다고 밝혔다.특히 이들 2개 노선에는 국내 최초로 총 6대(6777 3대, 6777-1 3대)의 수소전기 우등버스가 도입된다.이를 기념해 인천시는 1월 13일 인천종합버스터미널에서 운수업체인 신흥교통과 함께 개통식을 열었다.6777-1번은 인천버스터미널을 출발해 인천
인천시는 하나금융그룹(회장·함영주)은 최근 인천지역 위기임산부를 위해 인천자모원, 여성인권 동감에 기부금 7천만 원을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이날 전달식에는 유정복 인천시장과 전병권 하나은행 경인영업본부 지역대표, 김경순 인천자모원장, 최미라 여성인권 동감 대표 등이 참석했다.기부금은 지난해 9월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에서 개최된 KLPGA 정규투어'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에서 대회 참가 선수들의 기부금(상금의 총 1%)에 하나금융그룹이 매칭 그랜트 방식으로 같은 금액을 기부해 우선 3천만 원이 조성됐다. 대회 중 ‘에브리버디
인천시는 안전취약 계층인 어린이를 대상으로 안전의식 함양과 안전실천 습관을 유도하기 위해 ‘2024년 어린이 안전그림 그리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이번 공모전은 전국의 2012년에서 2017년에 출생한 어린이를 대상으로 총 12작을 선정해 시상을 수여하며, 공모기간은 이달 22일부터 다음 달 23일까지다.공모내용은 안전을 주제로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 및 어린이 안전의 중요성을 강조할 수 있는 내용 ▲일상생활 주변에서 발생하는 어린이 안전 관련 위험 및 위해상황 등 경각심을 고취할 수 있는 내용 ▲어린이가 생각하는 안
인천시는 8일부터 12일까지 인천의 이동성 물새와 습지보전 정책 공유를 위해 람사르습지로 지정된 홍콩의 마이 포(Mai Po) 자연보호구역 등을 방문해 홍콩특별행정구 관계기관, 환경단체들과 정책간담회 개최하며 이동성 물새 보호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인천은 천연기념물이자 멸종위기Ⅰ급인 저어새가 서식하는 전 세계 유일의 도심지로, 지난 2019년부터 홍콩특별행정구 농어업자연보전국(AFCD, Agriculture, Fisheries and Conservation Department)과 자매 이동 경로 네트워크 사이트 관계 수립을 위한
인천시교육청은 최근 직업계고 기업가정신 해외 교류프로그램인 ‘글로벌 직업교육탐색대 학생 해외체험 연수’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글로벌 직업교육탐색대 학생 해외체험 연수’는 인천 직업계고 2학년 29명을 대상으로 15일부터 24일까지 서유럽 3국(프랑스, 스위스, 이탈리아)에서 진행한다.프랑스 국제 패션스쿨 IFA와 요리학교 에꼴뒤카스, 스타트업 단지 스테이션 F, 스위스 에꼴 슐츠 상업 도제학교와 치즈공장, 이탈리아 로마 라 사피엔차 대학교 기업연구센터 등 유럽의 우수 직업교육기관과 산업현장을 방문해 선진 직업교육기관
인천시교육청은 최근 시교육청평생학습관에서 감사관 소속 민원조사 담당공무원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이번 연수는 민원 조사에 대한 올바른 이해 및 조사기법의 고도화와 감사 업무 관련 소양을 함양해 담당 공무원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실시됐다.조선미 세계시민교육과장이 ‘학생성공시대! 감사관, 현장과 더 가까워지기’라는 주제로 민원조사 공무원으로서 나와 타인, 공동체가 협력하며 다른 사람의 처지에 공감하며 다양성을 존중하는 실천역량에 대해 강의했다.또 민원조사 전화응대 요령과 답변, 민원조사 처리기준 및 관련 법령에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