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12월의 해양유물로 선정된‘물고기 바구니와 조새’를 소개했다.대나무로 단단하게 만들어진 물고기 바구니는 근대기까지 사용된 전통적인 어구로 물고기를 잡아 임시로 보관하거나 운반하는 용도로 사용됐다.이 물고기 바구니는 크기가 다른 두 개의 대바구니가 겹쳐진 형태로 아래쪽 바구니는 물고기를 담을 수 있도록 깊게 만들어졌고, 위쪽 바구니는 뚜껑 겸 조개・굴 등을 채취해 담을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어깨에 지고 다닐 수 있도록 천으로 된 긴 끈이 달려있다.국립인천해양박물관 건립을 위해 수집한 조새들은 1960~1980년대 전라남도 신
인천시교육청평생학습관(관장·김옥제)은 연말을 맞아 크리스마스카드 만들기 등 다양한 독서문화 행사를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다음 달 9일에는 초등 저학년을 대상으로 크리스마스의 유래와 의미를 알아보고 나만의 카드를 만들어 볼 수 있는 ‘크리스마스카드 만들기’를 진행한다.10일에는 초등 고학년, 12일에는 유아를 대상으로 동일 프로그램을 연다.또 12월 한 달간 대출 정지 상태였던 관외대출 회원은 어린이·디지털 자료실을 방문해 연체 자료를 반납한 후 원하는 자료 대출 시 정지를 해지해 정상 이용이 가능하다. 다음 달 1일부터 17일
인천시설공단(이사장·김종필)은 청소년들의 열띤 참여 속에 개최된 '제31회 인천청소년가요제'가 최근 성료됐다고 29일 밝혔다.주말 동안 많은 시민들이 찾은 인천광역시청소년수련관은, 인천청소년합창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전국 각지에서 치열한 경쟁을 통해 예선을 통과한 본선 진출 11팀의 무대로 가득 채워졌으며, 초대가수 ‘우디’가 축하공연을 선보였다.이번 가요제는 인천시 주최, 인천광역시청소년수련관 주관, 여성가족부.인천시교육청.남동구청 후원으로, 전문심사위원 2명, 청소년심사위원 3명, 청소년청중평가단 100인이 청소년들의 눈높이
인천시는 찬바람이 부는 초겨울을 맞아 시린 마음을 위로해 줄 ‘청소년을 위한 공연축제 - 얼리 윈터페스티벌’이 다음달 9일부터 14일까지 인천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열린다고 24일 밝혔다.여름시즌인 8월에 진행되는 '썸머 페스티벌'이 클래식을 중심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이라면, '얼리 윈터페스티벌'은 학년 말, 다양한 문화적 체험을 통해 더 성숙된 모습으로 새해를 맞이할 수 있도록 보다 여러 장르를 접할 기회이다.올해는 청소년과 공연 입문자부터 매니아까지 만족 시킬 특색 있는 3개의 장르 공연으로 준비했다. TV, 인터넷, 휴대폰 등
인천시는 2022 카타르 월드컵에 출전한 한국 축구대표팀의 조별리그 경기가 열리는 당일 대규모 응원전을 연다고 23일 밝혔다.인천시는 축구대표팀 응원단인 붉은악마 인천지회와 함께 한국의 조별리그 경기가 열리는 날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응원전을 열 계획이다.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는 초대형 전광판을 통해 생중계되는 월드컵 경기를 보면서 단체 응원을 할 수 있다.경기 당일 많은 인원이 경기장에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인천시는 소방당국과 경찰에 협조 요청을 하고 안전 요원도 평소보다 늘릴 방침이다.한국 대표팀은 우루과이(24일 오후 10
인천시는 22일 시청 본청 접견실에서 인천 지역 생물의 서식환경을 개선하고 지속가능한 발전 토대를 마련하고자 ㈜포스코인터내셔널(대표·주시보)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천혜의 생태환경을 갖춘 인천시와 포스코인터내셔널이 상호 협력해 인천 깃대종과 야생생물의 보전증진 사업을 공동으로 발굴․추진해 인천 지역 생물다양성을 증진시키기 위해 체결됐다.협약식에는 박덕수 인천시 행정부시장과 한성수 포스코인터내셔널 경영지원본부장이 참석했다.이날 협약을 통해 인천시는 생물다양성 보전․증진 사업을 발굴하고 행정적 지원을 하며, 포스코인
인천시는 게임콘텐츠에 관심 있는 청소년을 포함한 시민 등을 대상으로 오는 26일오후 2시부터 틈 문화창작지대에서 ‘2022 인천 게임특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게임분야 취업을 꿈꾸는 참여자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만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게임 개발자가 전해주는 게임제작의 과정 △e스포츠프로구단 감독의 생생한 현업이야기 △게임 해설자가 말해주는 e스포츠 중계를 주제로 특강이 진행된다.인디게임개발자 윤창식, e스포츠구단 김목경 감독, 게임해설자 클템(이현우)이 강연자로 나서며, 특강 참가자들은 자유롭게 궁금한 점을 질문할 수 있다
인천시는 힘든 학업과 입시의 스트레스를 견뎌낸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험생을 위해 문화예술회관의 공연 할인 혜택을 마련했다고 17일 밝혔다.수능이 끝난 후인 11월 중순부터 12월까지 수험표(또는 수시합격증)를 가져오면 인디음악, 연극, 미디어 퍼포먼스, 아카펠라, 뮤지컬, 클래식 등 다양한 공연을 50% 할인 받아 감상할 수 있다. 수험생들의 문화감수성을 높일 총 6개의 공연을 소개한다.19일에 열리는 는 세대와 장르를 초월하여 자신들만의 확고한 음악 세계를 추구하는 밴드들의 무대이다.올해는 평범하지만 소중한 보통의
인천시교육청평생학습관(관장·김옥제)는 갤러리 '나무'와 '다솜'에서 고홍곤 사진작가의 ‘희망, 꽃 빛에 열리다’와 母+女(이영성·김정아) 작가의 ‘엄마와 딸의 3번째 발자국’ 전시회를 24일까지 개최한다.갤러리 '나무'에선 고홍곤 사진작가의 ‘희망, 꽃 빛에 열리다’ 기획 전시회가 진행된다. 생명력, 낭만, 감동이 묻어있는 포토 에세이 형식의 꽃 사진 작품 30여 점을 볼 수 있다. 고홍곤 사진작가는 꽃을 하나의 주체로 인식하고 관조하고 있다. 척박한 상황에서도 피어나는 꽃이 뭉클한 감동과 위안을 선사한다.갤러리 '다솜'에선 모녀(
인천시는 유럽을 방문 중인 유정복 시장이 11월 14일(현지시간) 파리에서 퐁피두 미술관 로랑 르봉(Laurent Le Bon) 관장을 만나 인천에 퐁피두 미술관 분관을 설치해 줄 것을 요청했다고 밝혔다.유 시장은 “인천은 세계적인 공항과 항만을 가진 대표적인 국제도시로 퐁피두 미술관이 인천에 진출할 경우 대한민국은 물론 아시아 전역에 명성을 펼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이에 대해 로랑 르봉 관장은 인천 유치단의 방문에 감사를 표하며 “인천시와 퐁피두 미술관과의 협력을 논의하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인천시는 퐁피두 미술관 분관
인천시는 문화체육관광부·한국관광공사·인천관광공사와 공동으로 오는 9∼10일 송도컨벤시아에서 한국마이스박람회(KOREA MICE EXPO 2022)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이 행사는 국내 최대 규모 마이스(MICE, 기업회의·포상관광·국제회의·전시) 산업 박람회로, 2000년부터 2017년까지 전국을 순회하며 열렸다.2018년부터 올해까지 인천시·인천관광공사가 연속으로 유치했고 내년과 2024년에도 인천 개최가 확정된 상태다.코로나19 사태로 3년 만에 대면 행사로 열리는 올해 박람회에는 20개국, 200여 명의 해외바이어를 비롯해
인천시가 11월의 해양유물로 선정된‘인천항 선거(船渠Dock)) 준공기념 동판’을 소개했다. 선거는 선박의 건조, 수리 또는 짐을 부리기 위한 설비다.이 동판은 1974년 5월 10일 인천항 선거의 준공을 기념해 건설부에서 제작했으며 선거에 선박이 입항하는 모습으로 디자인했다.인천항 선거는 1966년 4월 26일 착공해 8년 만에 준공됐다. 이 기념패에는 당시 동양에서 가장 큰 규모의 갑문을 갖춘 인천항 선거의 준공이 갖는 우리나라 해운 역사의 큰 성과가 담겨 있다.기증자는 인천항 선거 인근 월미도 갑문매립지에 건립 중인 국립인천해
인천시는 내년 7월부터 2024년 12월까지 남동구 구월동 인천문화예술회관을 전면 보수할 계획이라고 31일 밝혔다.대공연장은 기계·조명·음향·영상 등 주요 시설을 다목적 전문 공연장에 적합한 최신 시설로 도입하고 로비·객석 등 부대시설도 관객 친화형 공간으로 꾸밀 예정이다.연습실은 각 예술단의 고유 특성에 맞는 인테리어를 하고 전시실은 예술인들의 의견 등을 반영해 음향·조명시스템을 구축할 방침이다.이번 보수공사 기간에는 장소별로 휴관에 들어간다. 재개관 일정은 전시실·회의장은 2024년 7월, 대공연장은 2025년 1월이다.유정복
김동석 작가의 24번째 창작발표전이 다음 달 16~21일 서울 인사동에 소재하는 'G&J 광주전남 갤러리'에서 개최한다.김 작가는 작품 판매대금의 일부를 비영리 사회복지법인 함께하는재단 굿윌스토어에 기부하는 등 사회공헌 활동을 할 예정이다.이번 기획한 전시는 “일수사견(一水四見) - 상징과 기호로서의 언어와 소통”이라는 테마로 기획했으며, 사전적 의미는 한 가지 물을 네 가지로 본다는 뜻으로, 같은 물이라도 다른 관점으로 볼 수 있음을 이르는 말이다.김동석 작가는 “이런 일련의 시도는 근간을 이뤄왔던 작업 방향의 새로운 전환과 무의
인천시가 온라인 여행플랫폼 회사와 손잡고 이용자에게 최대 5만원이 할인되는 ‘친환경 숙박상품’을 내놨다.인천시는 지역 관광업계를 지원하고 인천여행을 더욱 활성화하기 위해 최신 여행 트렌드를 반영한 ‘친환경 숙박상품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기획전의 테마는 ‘환경을 생각하는 숙박여행, 그린스테이 인천’으로 온라인 여행플랫폼 ㈜여기어때와 제휴된 호텔, 펜션 등 숙박시설 68곳이 대상이다. 7만원 초과 숙박상품 예약시 결제금액의 30% 특별 할인쿠폰(최대 5만원)을 지원한다.할인쿠폰은 11월1일부터 12월18일(입실일)까지 여
인천시는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과 공동으로 유아와 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10월 27일 인천시립박물관 석남홀에서 만 4~6세 자녀를 둔 가족, 단체, 기관의 사전 신청자 20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부모와 아이가 소통하는 예술체험형 공연인 뮤지컬인형극 ‘스마퐁과 친구들’과 올바른 스마트폰 사용지도를 위한 부모 대상 강연 교육으로 구성돼 진행된다.손혜정 시 정보화담당관은 “이번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뮤지컬 인형극 및 부모교육을 통해서 유아들의 스마트폰 과의존이 해소되는 계기가
인천시는 오는 29일 오후 2시 시청 앞 인천애뜰광장에서 제17회 인천 청소년 문화대축제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이번 행사에서는 청소년 동아리 11개 팀이 각각 밴드·댄스·전통·중창 등의 재능을 뽐내는 '청소년 슈퍼스타 경연대회'가 열린다.또 페이스페인팅, 증강현실(AR), 세계문화, 변신로봇자동차 등을 체험할 수 있는 부스도 운영된다. 가수 김필과 비보이 진조크루의 공연도 펼쳐진다.
인천시는 오는 27일부터 ‘고서숙 컬렉션-황병식 회고전’을 오픈런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전시회는 개항장(송학동) 역사산책공간 활성화를 위해 인천 개항장의 역사·문화 자원인 옛 제물포구락부(시 유형문화재 제17호)와 인천시민애집(시 등록문화재 제1호)에서 열린다.역사산책공간은 개항기 건축물인 제물포구락부, 인천시민애(愛)집(송학동 옛 시장관사), 이음1977, 자유공원 등과 인근지역을 포함한 송학동 일대를 말하며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개항장 문화지구 문화적 도시재생 사업'으로 조성하고 있다.이번
인천시는 인천시립교향악단 단원들의 밀도 있는 실내악 연주를 감상할 수 있는 인천시립교향악단 기획연주회 '챔버뮤직 시리즈 II'가 다음 달 4일 금요일 오후 7시 30분, 인천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열린다고 밝혔다.‘챔버뮤직 시리즈’는 인천시립교향악단이 보여줬던 대규모 편성의 오케스트라 사운드와는 또 다른 소규모 앙상블 무대를 통해 관객들과 더욱 다양하게 소통하고자 마련된 실내악 공연 시리즈이다.그 두 번째 무대인 '챔버뮤직 시리즈 II'에서는 고전부터 현대까지 시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편성의 풍성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누에보 탱
인천시는 시 청소년 웹 잡지인 ‘청소년웹진MOO’에서 활동할 제23기 청소년 기자 15명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청소년의 생각과 이야기를 반영한다는 의미로 2001년 창간한 ‘청소년웹진MOO’는 청소년들이 유익한 정보를 직접 기획·취재해 청소년들에게 알림으로써 많은 청소년에게 사랑받고 있는 시의 대표 청소년 웹(Web) 잡지다.‘MOO’는 Mirror Of Our Youth의 약자로 ‘청소년을 비춰볼 수 있는 거울’이라는 뜻을 담고 있다.청소년 기자로 선발되면, 사회·교육·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취재활동을 통해 또래 청소년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