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고농도 미세먼지를 저감을 위해 계양구 등 초등학교 2개소 주변 도로 200m에 도로 날림먼지 포집시스템을 설치한다고 27일 밝혔다.도로 날림먼지란 자동차 배기가스, 타이어 마모, 브레이크 패드 마모 등에 의해 도로 위에 쌓인 먼지가 차량의 이동으로 인해 다시 대기 중으로 날리는 먼지로, 인천시 전체 미세먼지(PM10기준) 배출량의 35.3%를 차지하고 있다.이 시스템은 도로 날림먼지 제거를 위해 도로 날림먼지를 차량풍과 자연풍을 이용해 배수로에 도로 날림먼지를 포집하고, 포집된 날림먼지는 빗물이나 고압살수 차량에 의해 오수
인천시는 다른 시·도의 중·고등학교 등에 입학하는 학생들의 교복구입비를 최대 30만 원까지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시는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 경감을 위해 2019년 시 교육청과 함께 전국 최초로 무상교복 지원사업을 시작했고, 지난해부터 다른 지역에 있는 중·고등학교 등에 입학하는 학생들에게는 전액 시비로 교복구입비를 지원하고 있다.지원 대상은 입학일 기준 인천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으며, 다른 시·도에 있는 중·고등학교나 등록대안교육기관의 중·고등학교 과정에 입학하는 1학년 학생이다. 동·하복, 생활복 등 실제 구입한 교복구입비 실
인천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3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 결과, 17개 광역지방자치단체 중 최우수기관(광역 1위)으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시는 2022년에 이어 2023년까지 2년 연속으로 최우수기관(광역 1위)로 선정돼, 이 평가가 실시된 이후 전국 최초로 2년 연속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행안부는 지자체의 자율적인 혁신역량을 강화하고 주민이 체감하는 혁신성과 창출을 위해 매년 전국 지자체를 대상 혁신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2023년에는 기관의 혁신역량, 혁신성과, 국민체감도 등 3개 평가 항목, 10개 세부지표를 평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26일 인천 남동구 구월동 인천시당에서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이번 2월 국회에서 전세 사기 특별법 개정, 선구제 후구상 제도를 반드시 도입해야 한다"고 밝혔다.이 대표는 "가해자를 잡아 처벌하는 것이 중요하지만 그보다 급선무는 길바닥에 나앉은 전세 사기 피해자들에게 실질적인 주거 대책을 마련해 주는 것"이라며 "그런데 전세 사기 피해 구제를 말만 하면 정부와 여당이 전혀 협조를 안 한다"고 비판했다.민주당 등 야당은 지난해 말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선구제 후구상' 방식 지원 내용을 담은
녹색정의당 인천시당(위원장·문영미)은 26일 시청 현관앞에서 문 위원장을 비롯해 김준우 당 상임대표, 김찬휘 공동대표, 배진교 국회의원, 정인해 전국위원 등 관계자 참석한 가운데 당 대표단 인천방문 및 총선출정 기자회견을 열고 '인천에서 정의로운 기후정치! 녹색의 진보정치! 실현'을 다짐했다. 문 위원장은 기자회견에서 "지금의 정치권은 어느 때보다 극심한 불평등과 기후위기, 심각해지는 저출생과 지역소멸 등 대한민국의 산적해 있는 문제들을 해결할 정책과 비전을 제시하지 못한 채 이전투구만 벌이고 있다"면서 " 지역자치 분권과 양당 기
인천시설공단 인천청소년수련관 수영장에서 의식을 잃고 갑작스럽게 쓰러졌던 회원을 심폐소생술로 소중한 생명을 구한 직원이 7년 만에 감동의 재회를 했다.지난 2017년 1월 31일 오전 9시 20분경 당시 50대였던 수강생 지씨는 수영장 내 탈의실에서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당시 체육 강습을 담당하던 공단 직원 김재형 주임이 이를 목격하고 급히 달려가 망설임 없이 심폐소생술을 실시했다.김 주임은 119 구급대가 도착할 때까지 지씨의 상태를 계속 주시하며 곁을 지켰고, 지씨는 구급대원에게 인계돼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김 주임의
인천시교육청은 최근 2024 글로벌AI주니어육성 프로젝트 사전캠프를 인천디지털교육센터에서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6일 밝혔다.프로젝트는 인천 지역 고등학생 30명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해외 연계형 몰입형 교육으로, 국내 사전캠프와 싱가포르 현지 심화 연수로 운영한다.지난 1월 학교장 추천과 심사를 통해 선발된 학생들은 사전교육을 통해 ‘AI솔루션 개발’을 주제로 이론 수업과 실전 프로젝트 경험을 쌓았다.데이터수집과 처리, 인공지능 모델 성능 평가와 적용 등 기본 개념부터 AI시스템을 개발하는 전 과정을 체험했다.또 교통사고 예측이나 소
인천시는 26일부터 분야별 1인가구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인천 1인가구 포털(https://www.incheon.go.kr/1in)’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2023년 7월 통계청에서 발표한 인천의 1인가구 수는 37만 명을 넘어 인천 전체 가구의 31%를 차지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이에 따라 시는 1인가구 정책, 지원사업 등 관련 정보를 한곳에 모아 시민들의 접근성을 높이고 사용자들이 정보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1인가구 포털을 새롭게 구축했다.포털은 정서·주거·안전·건강·경제 등 1인가구의 수요에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친환경 소독제인 차아염소산나트륨을 활용하는 소독설비를 인천시에서 최초로 부평정수장에 전면 도입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친환경 소독설비는 시민들에게 더욱 안전하고 깨끗한 마실 물을 제공하기 위해 도입됐다.기존의 염소소독 방식은 염소 누출 등 안전사고가 발생하면 근무자나 지역주민에게 피해를 줄 수 있는데, 차염 소독설비를 활용하면 누출의 위험이 없어 수돗물을 안전하게 생산할 수 있게 된다.또한 염소 소독 방식에서 발생하는 특유의 냄새가 줄어들어 맛과 냄새가 개선된 고품질의 인천하늘수를 생산할 것으로 기대된다.김
인천 송도국제도시 골든하버에 글로벌 웰빙 스파·리조트를 추진 중인 테르메 그룹이 투자 의지를 확인했다.유럽 출장 중인 유정복 인천시장은 현지시간 24일 가장 최근에 조성된 루마니아 테르메 리조트를 찾아 시설 ·운영 상황을 확인하고 테르메 그룹과 ‘투자이행 확약식’을 가졌다.이 자리에서 테르메 그룹은 테르메 그룹 코리아가 송도 골든하버에 스파·워터파크를 포함한 세계적인 웰빙 리조트를 조성하는 것과 관련해 테르메 글로벌 차원에서 인지하고 지원하며 올해 말까지 사업부지 조사와 사업 계획 제출을 완료하는 한편, 오는 2025년 6월까지 부
국민의힘 인천 남동구을 총선 후보로 신재경 (54)전 대통령실 선임 행정관이 결정됐다. 당 공천관리위원회는 25일 여의도 당사에서 인천 2곳을 포함 19개 지역구를 대상으로 진행한 1차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이번 발표에선 신 전 선임 행정관은 고주룡 전 인천시 대변인을 경선으로 누르고 후보로 선정됐다.신 전 선임 행정관과 함께 부평을은 유제홍 전 시의원이 뽑혔다. 경기 의정부을 이형섭 전 당협위원장, 여주·양평 김선교 전 국회의원을 결정했다. 국민의힘은 손범규·전성식·정승환 예비 후보가 경선하는 인천 남동구갑 여론 조사는 오는 28
인천시는 지난 24일 계양산 장미원에서 봄철 산불 예방 홍보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2024년 봄철 산불방지 종합대책에 따라 주요 시기별 ‘산불방지 특별대책기간 운영’의 일환으로 정월대보름 민속놀이 등 산불 발생위험 상승에 따라 계양구와 합동으로 계양산 일원에서 진행했다.이날 행사는 봄철 계양산 등산객에게 ▲산림 내 취사 행위 및 화기·인화물질 소지 금지 ▲논·밭두렁 및 농산폐기물 소각 금지 사항 등을 안내하고 산불에 대한 경각심 제고, 산불 조심 분위기 조성을 위해 실시했다.시는 지난 설 연휴인 2월 11일에도 부
인천시가 가맹사업거래분쟁조정을 통해 위약금과 소송비용 등 소상공인의 경제적 부담을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인천시는 지난해 12월까지 최근 5년 동안 총 80건의 가맹사업거래 분쟁을 처리하고, 약 12억 원의 소상공인 피해구제 성과를 달성했다고 25일 밝혔다.가맹사업거래분쟁은 프랜차이즈 본사와 사업자 간 분쟁을 말한다.5년간 시가 처리한 80건의 분쟁 내용은 ▲부당한 손해배상 의무 부담 20건(25%) ▲허위·과장 정보제공 14건(17%) ▲가맹금 미반환 12건(15%) 등이다.특히 지난해 처리한 분쟁 17건 중에는 부당한 손해배상 의
인천시가 추진 중인 글로벌 한인문화타운 조성과 관련해 단순한 재외동포의 주택 매입에서 탈피한 다양한 참여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유럽 출장 중인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은 2월 23일(현지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유럽한인총연합회와 소속 한인 동포들과의 간담회 자리에서 글로벌 한인문화타운 조성 비전에 대해 설명했다.먼저 유 시장은 부지 선정과 관련한 전략에 대해 설명했다. 해당 부지는 인천시·공사·공단 소유로 신속 개발이 가능한 부지를 선정할 계획이다.이와 함께 대부분의 귀환 재외동포들이 고령이어서 의료 서비스가 중요하다는 점에 착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이용객 대상 만족도 조사 및 유관기관 등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신규 관광지 등을 포함 인천시티투어 노선을 개편하고 다양한 프로모션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이번 노선개편을 기념해 다음 달 8일부터 17일까지, 22일부터 31일까지 순환형 노선의 요금을 각각 50%와 40% 할인한다.인천시티투어는 원하는 정차역에서 자유롭게 타고 내릴 수 있는 순환형 노선(2개)과, 전문가이드가 함께 탑승하여 주요 관광지를 당일로 여행할 수 있는 테마형 노선(8개에서 10개로 확대)이 운영되고 있다.순환형 노선으로 송도와 영종
인천시설공단(이사장·김종필) 인천노인종합문화회관은 23일 정월대보름을 맞이하여 ‘시민행복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는 관내 회원 어르신, 지역주민, 유관단체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잊혀 가는 정월대보름 의미를 되짚고 갑진년 한 해 회관 어르신과 인천시민 모두의 무사태평을 기원하고자 마련됐다.이날 식전행사인 청소년 풍물 동아리 ‘천지울림’의 길놀이를 시작으로 지역주민과 신명나는 화합·소통의 어울림 한마당이 펼쳐졌다.또한, 옛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대형 윷놀이와 부럼나눔 등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인천시는 현재 건설 중인 서울도시철도 7호선 청라국제도시 연장선에 추가 정거장을 신설하는 방안이 국토교통부 승인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이번 승인에 따라 7호선 청라 연장선의 정거장 수는 기존 7개에서 8개로 늘어난다.추가 정거장인 005-1은 청라연장선 005정거장(국제업무지구)과 006정거장(청라국제도시역) 사이 스타필드 청라 대상지 부근에 건설된다.시는 추가 정거장 설치로 청라에서 개발되는 스타필드, 2만석 규모 멀티스타디움 돔구장, 청라의료복합타운, 하나드림타운 등 시설의 교통수요에 대응하고 교통혼잡도 완화될 것으로 기대했
인천시는 의료계 집단행동에 따른 의료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한다고 23일 밝혔다.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재난총괄지원반과 비상진료대책반, 구조구급반 등 모두 7개 반으로 구성되며 24시간 비상 대응 태세를 유지한다.이날 정부는 의료계 집단행동과 관련해 보건의료재난 경보단계를 '경계'에서 위기 최고 단계인 '심각'으로 격상했다.이에 따라 인천시도 인천의료원과 적십자병원 등 4개 공공병원의 진료 시간을 연장하고 보건소마다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을 운영해 의료기관 운영 현황을 모니터링하기로 했다.또 응급의학과 전문의를 활
인천시교육청은 담임교사를 위한 새 학기 준비 관계 중심 생활교육 연수를 21,22일 이틀 간 실시했다고 밝혔다.인천시교육청은 학교 구성원 간 존중·배려, 공감·소통이 이루어지도록 돕는 관계 중심 생활교육을 지향하고 있으며 지난해부터 담임교사, 관리자, 학생생활지도담당자, 학부모 등 대상별로 맞춤형 연수를 실시 중이다.올해 연수는 학부모와의 상담에 어려움이 많다는 교사들의 의견을 반영해 ▶학생, 학부모, 교사가 함께 성장하는 학부모 상담 ▶단단한 학급 경영을 위한 학부모 상담 방법을 주제로 초중, 중등 학교급별 맞춤형으로 운영했다.학
인천시가 덴마크 국영기업과 함께 국내 최대 규모의 해상풍력단지 조성 사업에 속도를 낸다.인천시는 22일(현지시간)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현지 국영기업이자 글로벌 해상풍력 1위 업체인 '오스테드'와 해상풍력발전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이번 협약은 유럽 출장 중인 유정복 인천시장이 토마스 투너 앤더슨 오스테드 이사회 의장과 만나 체결했다.협약식에는 라스 아가드 덴마크 기후에너지유틸리티부 장관과 스벤올링 주한 덴마크 대사 등도 참석했다.인천시는 오스테드가 인천 해상에서 추진 중인 해상풍력 사업을 행정적으로 지원하고, 오스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