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관내 어업인의 새로운 소득원 창출을 위한 '새꼬막 시범 양식' 사업을 위해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이틀에 걸쳐 이작·소이작어촌계 어장에 새꼬막 종패 약 11톤을 방류했다고 7일 밝혔다.이번에 방류한 새꼬막은 전남 여수시 여자리 지선에서 채취된 종패로전염병 검사 결과, 퍼킨수스감염증과 흰반점병은 검출되지 않았으며 크기는 각 장 1.5~2.5cm 내외다.새꼬막은 꼬막조개과에 속하는 이매패류로, 참꼬막과 피조개의 중간크기이며, 방사늑(패각의 주름)의 수가 29~34줄로 혈액 내 헤모글로빈을 함유하고 있어 살이 붉은색을 띠고, 최
인천시설공단(이사장 김종필)은 4일 블루카본(해양생태계)조성과 해양환경보전 등 지속가능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중부지방해양경찰청, 포스코이앤씨, 한국전력 인천본부, 인하대학교 씨그랜트와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은 5개 기관이 바다 갯벌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같이하고 ‘인천지역 블루카본 조성’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협약을 통해 기관들은 인천지역 불루카본 조성에 대한 ▲정책 및 활동 계획 수립 ▲홍보방안 마련 ▲이해관계자와의 소통 등 사업 전반에 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약속했다.한편, 공단은
인천시는 3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우수 기업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일자리 창출 우수 기업 인증 대상은 인천에서 2년 이상 운영 중인 제조업, 지식 기반 서비스업, 마이스(MICE) 관련 업체다.지난해 1년간 고용 인원이 5명 이상 늘거나 고용 증가율이 5% 이상인 기업이어야 하며 공고일 기준 고용을 유지해야 한다. 근로자 50인 미만 기업은 고용 인원이 3명 이상 늘면 된다.우수 기업으로 선정되면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우대, 중소기업 품질경영 개선 지원, 수출신용보증 보증료 할인 등 28개 인센티브를 준다.
인천시는 대출금리 상승으로 주거비 부담이 늘고 있는 청년들을 위해 최대 4년간, 연 2%의 전세보증금 대출이자를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시는 한국주택금융공사, NH농협은행 인천본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만 19세~만39세 무주택 청년세대주에게 최대 1억 원까지 전세보증금을 빌려주고, 최대 4년(기본 2년)까지 대출금 이자 연 2%를 지원하는 전용 상품을 출시했다.대출자는 시에서 지원하는 이자 연 2%를 제외한 나머지 부분만 은행에 납부하면 된다. 신청자 모집기간은 5월 31일까지다.지원대상은 공고일 기준 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거
인천시는 코로나19에 이은 고금리·고물가·고환율 등 3고 위기로 폐업을 고민하는 소상공인들을 위한 ‘소상공인 폐업 및 사업전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소상공인들의 폐업 충격을 완화하고, 불가피하게 폐업한 소상공인의 안정적인 연착륙을 돕고자 마련됐다.2023년 1월 1일 이후 폐업했거나 사업 신청일로부터 3개월 이내에 폐업 예정 중인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사업정리 및 재창업 안내 등 재기지원 컨설팅(2회) 및 점포철거비(최대 250만 원)를 동시 지원한다.이달 2일부터 모집하는 이번 사업은 예산 소진 시까지 연
인천시는 인천 재직청년들의 삶의 질 향상 및 근속 유도를 위한‘인천 재직청년 복지포인트’사업 참여자를 오는 31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인천형 청년 근로장려 인센티브의 일환인 이번 사업은 조기 퇴사의 주원인인 복리후생 불만요인 해소해 장기근속을 장려하기 위한 사업이다.지난 2018년 처음 시작된 이번 사업은, 그 동안 5천명 이상 청년들의 복리후생 개선에 힘썼으며 90%를 꾸준히 상회하는 높은 만족도를 보여줬다.올해 신청대상자는 ▲관내 중소·제조기업에서 2020년 1월 1일 이후 입사해 3개월 이상(주 35시간 이상) 근무하
인천시가 남동산단에 실현·지속가능한 에너지원 확보를 위한 기반시설을 지원해, 친환경 그린산업단지로의 전환을 꾀하기로 했다.인천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진행한 ‘에너지자급자족 인프라 구축사업’공모에 인천남동스마트그린산단이 최종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사업기간은 이달부터 2025년 12월 까지며, 국비 200억 원을 포함해 총사업비는 300억 원 규모다.‘에너지자급자족 인프라 구축사업’은 산업단지의 디지털화·에너지자립화·친환경화를 집중적으로 추진하는 스마트그린산단 조성사업의 세부사업이다.산단 탄소저감 실현 등
인천시는 소비 촉진을 위해 5월 한 달간 지역화폐인 이음카드(인천사랑상품권) 캐시백을 확대한다고 27일 밝혔다.시는 5월 중 이음카드 사용액에 한해 캐시백 월간 한도를 기존 3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늘린다.캐시백 비율도 연매출 3억원 초과 가맹점에서 사용한 금액은 기존 5%에서 7%로 높인다. 연매출 3억원 이하 가맹점의 경우 기존 10%가 유지된다.현재 이음카드 회원 수는 239만명이며 지난해 결제액은 4조6천억원이다.시 관계자는 "경제 위기로 위축된 소비심리를 회복하기 위해 이음카드 캐시백을 한시적으로 늘리기로 했다"며 "올해
인천시농업기술센터는 조재호 농촌진흥청장이 26일 인천시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해 현안 사업에 대한 성과를 살피고 청년 농업인과의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이번 방문에는 조영덕 소장, 유동수 국회의원(계양갑) 등 관계자 10여 명이 함께 했다.조 청장은 농업홍보관, 신기술농업체험포, 전통문화체험교육관(인희재) 등 각 분야의 사업 성과를 살피고, 청년 농업인 간담회를 통해 영농현장 애로사항에 대한 목소리를 청취하고 논의했다.조재호 농촌진흥청장은 “기후변화, 국제정세 불안, 포스트 코로나 등으로 농업·식량안보 중요성 커지고 있다”며, “앞으
인천시는 인천시민의 고용촉진과 기업의 인재 채용을 장려하기 위한 ‘2023년 인천 공기업 및 우수기업 설명회’가 다음 달 9일과 10일 양일간 인하대학교 60주년 기념관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시와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인천대, 인하대, 인천재능대가 공동 개최하고 KT&G 상상유니브가 후원하는 기업설명회는 5월 9일 공기업, 5월 10일 우수기업의 일정으로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진행된다.설명회에는 공기업 10개 기업과 우수기업 15개 기업이 참여하며, 인하대 60주년 기념관 내 강의실에서는 각 기업의 인사담당자가 기업의 채용계획과 인
인천시는 지방세 체납자의 은닉재산 정보를 제보한 시민에게 최대 1억원의 포상금을 지급한다고 25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공공기관이 보유한 정보만으로는 체납자의 은닉재산 추적에 어려움이 있는 바, 시민제보를 통해 은닉재산이나 고의적 체납처분 회피 등 악의적 체납행위를 적극적으로 찾아내려는 취지다.고액·상습체납자 명단은 위택스(www.wetax.go.kr), 인천시 이택스(https://etax.incheon.go.kr) 등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관련제보는 위택스, 인천시 이택스, 지방세 챗봇, 팩스 및 우편으로 신고하면 된다.제보할
인천시가 수기로 관리하던 수도계량기 관리를 전국 최초로 전산화했다.인천시는 수도계량기 관리의 업무효율을 높이고 수도 검침 정보의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 수도계량기 작업 결과를 현장에서 바로 전산입력 할 수 있는 ‘수도계량기 모바일 시스템’을 전국 최초로 구축했다고 25일 밝혔다.시 상수도사업본부에서는 지난해 9월부터 수도계량기의 모든 현장 정보를 전산화 관리하는 ‘수도계량기 모바일 시스템’을 도입해 시범 운영했으며, 올해 3월부터는 인천시 전 지역 수도계량기로 확대해 현장 작업에서 본격적인 사용을 시작했다.시가 관리하는 수도계량기는
인천시는 전국 최초로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 원장 조영태)에서 생분해성 바이오 플라스틱 수출과 관련한 첫 인증시험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24일 밝혔다.생분해성 바이오 플라스틱(PLA, Poly Lactic Acid)은 옥수수 전분이나 사탕수수로 만든 친환경 플라스틱으로 미생물에 의해 분해되는 플라스틱을 말한다.이번 KCL의 인증시험은 PLA 시트(Sheet) 생산기업인 ㈜이솔산업(인천 부평구 소재)이 올해 하반기 생분해성 플라스틱 용기를 외국으로 수출하기 위해 DIN CERTCO 인증을 신청하면서 이뤄지게 됐다.그동안 국내
인천시는 전통시장의 우수상품과 대표 먹거리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2023년 제12회 인천지역상품전시회’가 오는 21일부터 22일까지 2일간 인천서구아시아드주경기장 북측광장(비추온 마당)에서 열린다고 밝혔다.이번 전시회는 전통시장의 특색있는 상품들과 먹거리를 판매하고 홍보해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한 행사로, 인천시가 주최하고, 인천상인연합회(회장 이덕재)가 주관한다.인천 및 전국 32개 우수 전통시장의 참가로 전통시장관 20개 부스, 먹거리 장터 15개 부스, 특산품 홍보관 6개 부스, 운영관련 9개 부스 등 총 50개 부스
인천시는 국토교통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노후거점 산업단지 경쟁력 강화 사업지구'에 부평·주안산업단지가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시는 내년부터 2026년까지 총사업비 3천250억원을 들여 부평·주안산단의 경쟁력을 높이는 27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대상사업과 사업비는 정부 검토와 국회 심의를 거쳐 12월에 확정된다.현재 계획 중인 사업은 공정혁신 시뮬레이션센터 구축, 스마트제조 고급인력 양성, 그린스타트업타운 조성, 산단 재생사업, 클린사업장 조성 지원 등이다.남동산단과 함께 인천의 대표적인 국가산업단지인 부평·주안산단은
인천시는 대외적 관광여건의 악화로 침체된 인천 여행업체를 지원하기 위해 ‘인천 여행업 리스타트 관광상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비상경제 대응을 위한 민생 서민경제 활성화 과제 발굴사업으로, 침체된 인천 여행업 회복지원을 통한 국내외 관광객 유치로 관광산업의 조기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게 됐다.지원대상은 2023년 1월 1일 현재, 인천에 소재하고 있고 관광진흥법상 등록상 여행업체로, 최소 10명 이상 모객을 하면, 모객인원 1인당 6만 원씩, 최대 50명 3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올해
인천시의 청년정책을 결정해 나갈 청년정책조정위원회가 3기를 맞았다.인천시는 18일 오전 10시에 시청에서 제3기 인천시 청년정책조정위원회를 구성하고 그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2019년 첫 발은 내딘 청년정책조정위원회는 '시 청년정책 및 지원에 관한 기본 조례'에 따라 인천시 청년정책을 심의·조정하는 위원회다.유정복 인천시장을 위원장으로, 당연직 공무원(4명), 시의원 (1명), 전문가(5명), 공개모집 위원(9명) 등 총 20명으로 구성돼있고, 임기는 2년이다.당연직 위원은 인천시의 경제·주택·문화·복지 분야 국장급 공무원으로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한국관광공사 경인지사와 함께 14일부터 5월 17일까지 인천관광 협업 프로젝트를 공개모집한다고 밝혔다.이번 공모는 인천을 방문하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관광 사업을 하고 있거나 관광 관련사업을 계획하고 있는 인천 내·외 기업(단체)이 대상이다.공모 신청조건은 2개 이상의 기업 또는 단체가 참여한 컨소시엄이며 프로젝트 당 참여기업 수는 제한이 없다. 다만 신청서 접수일 기준 사업장 주소지가 인천인 1개사 이상 필수로 참여해야 한다.지원분야는 △지역 특화상품·서비스 개발 △강화 갑곶돈대 관광 활성화 △마케팅 △문화
인천시는 14일 수산 자원 회복을 위해 강화군 황산도 해역에 어린 점농어 10만 마리를 방류했다고 밝혔다.방류된 어린 점농어는 지난해 11월 부화 이후 시 수산자원연구소가 150일가량 사육한 것으로, 전염병 검사를 통해 건강한 종자로 판정받은 10cm가량의 우량종자들이다.점농어는 서해에 서식하는 대표 어종이며 육질이 단단하고 맛이 뛰어나 낚시 철에 인기가 높다.시 수산자원연구소는 2005년부터 총 168만 마리의 어린 점농어를 인천 앞바다에 방류했다. 김형준 수산자원연구소장은 “이번에 방류하는 점농어를 시작으로 꽃게, 참조기, 갑오
경인선 제물포역 인근에 청년 취업·창업에 활력을 불어넣을 복합문화공간이 들어선다.인천시는 2026년 말까지 미추홀구 도화동 제물포역 부근에 지하 3층, 지상 10층, 연면적 6천600㎡ 규모의 복합문화공간 '영스퀘어'를 건립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사업비는 국비 106억원, 시비 240억원 등 총 361억원이며 내년 6월까지 설계를 마치고 착공할 계획이다.영스퀘어는 주민과 소프트웨어 인재 간 네트워킹으로 가치를 창출하는 공간인 '클라우드존', 예비 청년창업가 육성 공간인 '업로드존', 청년일자리 공간인 '다운로드존'으로 구성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