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다음 달 고지되는 올 1월 검침분부터 신청자에 한 해 18세 미만 2자녀 이상 가정의 하수도 요금을 감면한다고 2일 밝혔다.다자녀 가정 하수도 요금 감면대상 기준이 기존에는 18세 미만 3자녀 이상의 가정이었으나, 내년부터는 2자녀 이상 가정으로 확대된다.이번 결정으로 11만 2,100여 세대가 감면대상에 새롭게 추가되면서 총 13만 1,700여 세대가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3자녀 이상 가정은 20%, 2자녀 가정은 10%의 하수도 요금을 각각 감면받을 수 있다.감면대상 가정은 2024년 1월 1일 이후부터 신분
국민의힘 인천 남동갑 국회의원 예비 후보 장석현 전 남동구청장은 새해 첫날을 맞아 인천대공원 백범 광장에서 ‘2024년 비전 선포식’을 가졌다고 1일 밝혔다.비전 선포식에는 핵심 지지자, 캠프 관계자 이외에도 지역 시,구의원들이 참석했다.이 자리에서 장 후보는 “ 한마디로 남동은 응급 상황이다. 4차산업혁명시대의 흐름에 맞는 새로운 가치와 비전으로 남동의 미래를 준비해야 한다.”면서 “구청을 넘어 국회로 나아가서 더 크게 남동의 비전을 설계하겠다.”라고 말했다.그는 이어 "지난 12년 동안 남동을 망가트린 무능한 가짜 진보세력, ‘
* 다음은 30일 유정복 인천시장의 2024년 신년사 전문‘위대한 인천시대’를 열어가겠습니다.”존경하고 사랑하는 인천시민 여러분,700만 재외동포 여러분, 2024년 갑진년,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푸른 용의 기운을 받아 시민들께서 하시는 모든 일들이 다 잘 풀리고 뜻하는 바가 이뤄질 수 있는 한 해가 되시길 기원합니다.시민 여러분 성원과 1만8천여 공직자 여러분의 수고로 지난해에는, 인천이 중심이 되어 사회적 문제를 해결한 한 해가 되었습니다. 중앙부처, 언론, 시민단체 등 인천시정에 대한 외부 평가
새해 인천 첫 시립요양원이 인천 남동구 도림동에 개원한다, 또 700만 재외동포에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는 재외동포웰컴센터도 송도국제도시에서 개관하고 국립 인천해양박물관이 새해 인천 월미도에서 문을 연다.▲ 인천시립요양원 개원 = 내년 3월 남동구 도림동에 인천 첫 시립요양원이 문을 연다. 지상 3층, 연면적 3천㎡ 규모의 시립요양원은 노인중장기요양보험가입자 등 노인성 질환을 앓는 어르신들에게 장기 요양 서비스를 제공하고 체계적인 맞춤 돌봄도 제공한다.▲ 인천시 재외동포웰컴센터 개관 = 내년 6월 송도국제도시에 재외동포를 위한 원스
남동구을 선거구가 인천에서 제 22대 국회의원 예비후보자수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29일 인천시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최근 김지호 전 자유한국당 당협위원장이 남동을에 예비 후보로 등록함에 따라 이 곳 등록자는 모두 8명으로 늘어났다.김 전 당협위원장은 국민의힘 중앙위 인천시당연합회장과 귀뜨라미홈시스 인천대표를 맡고 있다.정당별로는 더불어민주당이 3명 국민의힘이다. 남동갑은 국민의힘 2명, 민주당 진보당이 각 1명씩 4명의 예비 후보가 등록했다. 현재 인천지역에서 13개선거구에서 46명의 후보부가 등록해 3.5대 1의 경쟁률을
인천시가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재외동포 지원과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제도적 근거를 마련했다.인천시는 '시 재외동포 지원 협력에 관한 조례'가 지난 제291회 정례회에서 수정 가결돼, 29일 공포·시행된다고 밝혔다.이번 조례는 재외동포 지원 협력에 관한 시책 추진 및 재외동포 웰컴센터 운영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고, 재외동포와의 네트워크를 더욱 강화하고 체계적으로 지원·협력하기 위해 제정됐다.주요 내용으로▲재외동포 시책 추진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5년 주기) 및 연도별 시행 계획 수립 ▲인천에 거주하는 재외동포의 처우개선을 위한 제
인천시는 새해 시민들의 교통 편의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시는 내년 하반기부터 대중교통비 부담을 완화할 수 있는 K-패스 사업을 추진한다. 이는 한 달에 21회 이상 대중교통을 이용한 승객에게 교통비의 20∼53%를 적립해 환급하는 제도다.서울시가 내년부터 도입하기로 한 무제한 대중교통 이용권인 '기후동행카드' 시범 사업도 함께 추진된다.인천시는 서울시와 맺은 기후동행카드 참여 협약에 따라 내년 상반기 인천과 서울을 오가는 광역버스를 대상으로 10만원짜리 정액권을 도입할 계획이다. 이용객들은 이 정액권
인천형 출생정책 ‘1억 플러스 아이드림’이 중앙정부는 물론 다른 지방자치단체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유정복 인천시장은 26일 “정부의 각 부처에서 산발적으로 이뤄지는 보조금 지원이 아닌 시민 행복 체감지수를 높일 수 있는 인천형 출생정책에 대해 중앙정부와 이미 교감하고 있다”면서 “인천의 선제적 출생 정책이 정부의 출생 장려 정책으로 이어지고, 정부 정책의 대전환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하면서 정부 출생 정책 전환의 필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앞서 시는 18일 내년부터 인천에서 태어나는 모든 아이이게 18세가 될
인천시는 내년도 국고보조금 예산으로 역대 최대 규모인 5조4천851억원을 확보했다고 22일 밝혔다.이는 올해 확보한 국비 5조651억원보다 4천200억원(8.3%) 늘어난 규모로, 2년 연속 5조원 이상의 국비를 확보하게 됐다.인천시는 여기에 보통교부세까지 추가로 확보하면 내년 인천의 전체 국비 규모가 6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했다.내년에 국비가 투입될 주요 사업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B) 3천562억원, 서울도시철도 7호선 연장 1천145억원, 수소차 보급 1천372원, 노인 일자리 지원 1천168억원 등이다.이 중 백령도
인천 소래 국가도시공원이 소래의 갯벌, 염전, 문화, 예술의 체험공원으로서 다섯 개의 '파크플랫폼'을 구축될 전망이다. 인천시는 22일 오후 시청 대회의실에서‘소래염전 국가도시공원 대시민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토론회의 첫 번째 발제를 맡은 곽정인 서울시립대 산학협력단 센터장은 인천시가 지난 2021년 11월부터 이달까지 추진해 온 ‘소래염전 국가도시공원 기본구상’ 용역 결과를 최종 보고하고, 1, 2차 소래가치찾기의 내용을 종합해 소래염전 국가도시공원의 가치와 추진 전략에 대해 발표했다.‘소래염전 국가도시공원 기본구상’ 용역
인천시는 국토교통부장관이 2018년 12월부터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한 계양구 귤현·동양·박촌·병방·상야·방축동 일원 8.40㎢, 4,502필지가 26일 자로 해제된다고 밝혔다.이로써 인천시의 남은 토지거래허가구역은 검암역세권, 대장지구, 구월2 공공주택지구 등 3개 지역 20.78㎢로 줄었다.토지거래허가구역이 해제되면 구청장의 허가 없이 토지거래가 가능해지고, 해제 전 허가받은 96필지는 실거주 등 토지사용 의무도 사라진다.석진규 인천시 토지정보과장은 “계양 테크노밸리는 보상 완료 및 착공으로 인근지역은 지가 안정에 따라 토지거
장기 교육 파견을 마친 한기용 (56) 전 인천 남동구부청장이 명퇴와 함께 인천글로벌캠퍼스운영재단 대표로 부임해 공석인 남동구 부구청장으로 다시 온다. 인천시는 20일 서기관(4급) 이상 직무대리·전보·전입·전출 등 인사 발령을 예고했다. 대상자는 퇴직 예정자를 제외한 89명이고 인사 발령일은 내년 1월 1일이다.인사 예고에선 한 부구청장이 1년 교육 파견을 마치고 다시 남동구 부구청장으로 이동하고, 조인권 경제산업본부장(2급)은 교육 파견 예정이다. 부산 성도고와 서울대 토목공학과를 졸업한 한 부구청장은 작년 1월 민선 7기 부구
1939년 일제강점기 조병창부터 광복 이후 주한미군기지로 사용된 인천 캠프마켓이 온전히 인천시민의 곁으로 돌아오게 됐다.유정복 시장은 20일 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부평미군기지(이하 캠프마켓) D구역(23만㎡)이 반환(주한미군→국방부)돼 캠프마켓 전체 부지 44만㎡이 모두 인천시민의 품으로 돌아오게 됐다고 밝혔다.정부는 이날 캠프마켓 D구역의 반환을 발표했다. 캠프마켓은 2002년 한·미연합토지관리계획(Land Partnership Plan)에 따라 이전계획이 확정됐으나, 2019년 12월 A, B구역(21만㎡)이 부분 반환된
인천시는 20일 시청 회의실에서 재외동포웰컴센터 설립·운영을 위하여 올해 8월부터 진행된‘재외동포웰컴센터 설립 기본계획 수립 용역’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연구용역은 지난 6월 5일 재외동포청 인천 개청과 함께 발표된‘1,000만 도시 인천 프로젝트’의 주요 전략 중의 하나인 재외동포웰컴센터 설치를 위한 사전 단계다. 5개월간의 연구 기간을 거쳐 기초자료조사 및 사례검토, 비전·목표, 운영 방안, 콘텐츠 구상 등의 내용이 담겼다.이날 최종보고회에서는 ‘인천과 재외동포가 함께하는 소통·교류·성장의 공간 웰컴센터’라는 비전
인천광역시는 인천 창업플랫폼(http://incheon-startup.kr/main) 홈페이지를 고도화해 개방한다고 밝혔다.인천 창업플랫폼은 관내 다양한 창업지원 기관들이 각각 제공하던 창업관련 정보와 지원사업 등을 한데 모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지난 4월부터 운영을 시작했다.시는 그간 운영을 통해 부족한 점을 보완하고, 기능을 추가한 고도화 용역을 거쳐 개편한 창업플랫폼을 오는 12월 26일부터 정식 오픈할 예정이다.무엇보다 이번에 개편된 인천 창업플랫폼은 중소벤처기업부 및 창업진흥원에서 운영하는 창업지원포털(K-Startup)
인천 내항과 주변 중·동구 일대를 가칭 '제물포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해 신성장산업과 문화·관광 거점으로 조성하는 방안이 추진된다.유정복 인천시장은 19일 인천항 상상플랫폼에서 민선 8기 핵심 공약인 '제물포르네상스' 마스터플랜 대시민 보고회를 열고 이 같은 청사진을 공개했다.마스터플랜에서는 원도심, 문화관광, 산업경제, 내항 개발 등 4대 미래 솔루션과 65개 주요 사업 추진과제가 제시됐다.원도심 분야에서는 혁신적인 정주환경 개선을 통해 누구나 살고 싶은 도시를 만든다는 구상이다.지하화를 추진 중인 경인선과 인천발 KTX가 운행할
장석현 (전 남동구청장) 국민의힘 예비 후보는 19일 최근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의지 표명으로 가속되고 있는 출입국·이민관리청(이하 이민청) 신설과 관련해 "인천 남동구로 이민청을 유치하겠다.”라고 밝혔다.장 후보는 이날 성명서를 이 같이 밝히고 “정부의 이민청 신설을 환영하며, 인천시의 이민청 유치 제안을 적극 지지하고, 나아가 그 구체적인 대안으로 남동구로의 이민청 유치를 강력하게 제안한다.”라고 의지를 표명했다.유치 제안 이유로는 “남동구는 ‘남동국가산업단지’라는 대규모 일터를 두고, 우리 쪽은 인구 저하에 따른 노동력 수급
인천 관내와 인접 지역에 한정됐던 중증 보행장애인의 장애인콜택시 이용이 수도권 전역으로 확대되면서, 이들의 교통편의도 높아지게 됐다.인천시는 중증보행장애인이 특별교통수단인 장애인콜택시를 이용해 수도권을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인천시-서울시-경기도가 ‘특별교통수단 수도권 광역이동 공동운영기준안’을 마련해 협약을 체결하고, 21일부터 시범 운행을 개시한다고 밝혔다.앞서 지난 7월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법 시행령'이 개정되면서 중증 보행장애인들의 특별교통수단의 운행 범위가 인접 특·광역시·도까지 확대됐다. 이후 인천은 서울, 경기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남동구갑,을 선거구 예비 후보 등록이 4명과 7명으로 각각 늘어났다. 18일 시선거관리위원회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인천지역에서 제22대 국회의원 예비후보에 이름을 올린 예비 주자는 모두 30명으로 등록 첫날 16명 보다 14명이 늘어났다.남동구도 갑에서 4명, 을에서 7명 등 모두 11명으로 늘었다. 남동갑에선 장석현 (국민의힘) 전 구청장,고존수(더불어민주당) 전 시의원, 용혜랑(진보당) 전 구의원이 후보 등록을 마쳤다. 남동을에선 이병래 (민주당) 전 시의원, 김세연 (국민의힘) 정당인,이원복
인천시가 인천에서 태어나는 모든 아이에게 1억 원을 지원하는 인천형 출생 정책을 발표하고, 정부에 출생 정책의 대전환을 촉구했다.유정복 인천시장은 18일 국가 재앙수준의 저출생 심각성을 인식하고 인천에서 태어나면 누구에게나 1억 원을 지원하는 ‘1억 플러스 아이드림'(1억+i dream)을 발표했다.우리나라 정부는 2006년부터 올해까지 380조에 달하는 천문학적인 예산을 투입하여 저출생 대응 정책을 시행했음에도, 올해 3분기 우리나라 합계출산율은 0.7명을 기록하고 있다.이 출산율은 세계 236개 국가 중 꼴찌이며, 38개 경제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