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은 인천의 마을교육관련 공간 정보와 마을교육공동체 운영 사례를 쉽게 공유하는 인천마을교육 온라인 지도 ‘찾다’를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인천마을교육 지도 ‘찾다’(https://maeulngdo.ice.go.kr)는 우리 동네, 학교 주변의 공간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350여 개의 위치 정보와 90개의 마을 기록을 공유한다.모바일로도 지원하며 유형별로 마을교육관련 공간의 위치 정보나 활동 내용 등을 쉽게 검색할 수 있다.이와 함께 인천 마을교육공동체 사업인 우리마을교육자치회, 주말학교, 마을연계교육 과정 운영 사례와 마
인천시는 접경지역인 서해5도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는 사업에 올해 1천419억원을 투입한다고 2일 밝혔다.이는 지난해 정주 여건 개선 사업비 1천152억원보다 23%(267억원) 증가한 수준이다.10년 이상 백령도·대청도·소청도·대연평도·소연평도 등 서해5도에 거주한 주민이 매월 받는 정주생활지원금은 작년 15만원에서 올해 16만원으로 오른다.6개월 이상 10년 미만 서해5도 거주자가 받는 지원금은 월 8만원에서 10만원으로 인상된다.20년 이상 노후주택 개량 사업비도 올해 6억5천만원으로 작년보다 배로 늘어나 지원 대상 주택이 10
인천 첫 피해장애아동쉼터가 문을 열었다.인천시사회서비스원(원장‧황흥구)은 최근 인천시피해장애아동쉼터(이하 쉼터)를 개소하고 운영을 시작했다고 2일 밝혔다.쉼터는 학대 피해 장애아동들이 잠시 머무는 장소다.2차 피해를 막고 안전한 장소에서 몸과 마음을 치유하면서 일상을 회복하도록 지원한다. 남‧여아동 공간을 분리해 운영한다. 성별 최대 정원은 4명씩, 총 8명이다. 만 18세 미만이면 입소 가능하다.쉼터가 제 기능을 할 수 있도록 인력을 최대한 확보했다. 시설장을 포함해 모두 12명이다. 조리사도 별도로 둬 생활지도원들이 아동 돌봄에
인천시의 주거정책 관련 종합정보를 한곳에 모아 접근성을 높이고, 사용자 중심으로 제공하는 포털사이트가 새롭게 구축돼 운영된다.인천시는 분야별 주거복지 정책을 통합해 한 번에 검색할 수 있는 ‘인천주거포털(https://www.incheon.go.kr/housing/)’을 1일부터 서비스 개시한다고 밝혔다.이번에 새로 서비스되는 인천주거포털은 인천시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접속할 수 있는 패밀리 사이트로 구축해 접근성을 높였다.포털은 주거정책, 공공임대, 주거복지, 전세피해 등의 분야별 주거복지정책을 제공하고, 정책을 직관적으로 쉽게 찾
인천시교육청은 최근 인천교육의 전체 현황과 주요통계를 수록한 '2023 인천교육 통계연보'와 '2023 간추린 인천교육통계'를 발간했다고 31일 밝혔다.통계연보는 올 4월 1일 기준으로 ▶교육행정 ▶총 학교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일반고등학교 ▶특수목적고등학교 ▶특성화고등학교 ▶직업교육특성화고등학교 ▶대안교육특성화고등학교 ▶자율고등학교 ▶특수학교 ▶각종학교 등 14개 분야 총 381개 항목 현황을 수록했다.주요 통계현황에 따르면 올해 인천 학교 수는 942개교, 학급 수는 15,851개, 학생 수는 52,691명,
인천시교육청북구도서관(관장·임현국)은 올 한 해 동안 인천시민이 가장 많이 읽은 인기 도서 목록을 29일 공개했다.북구도서관은 올해 인기 대출 도서 목록을 문학, 비문학, 청소년, 어린이 등 분야별로 1위부터 10위까지 집계했다.문학 분야 인기 도서로는 올해 초 드라마로 제작되어 많은 인기를 얻은 ‘재벌집 막내아들’, 2023년 북구도서관 한 도서관 한 책으로 선정된 정지아 작가의 ‘아버지의 해방일지’ 등이 순위에 올랐고, 야쿠마루 가쿠 작가의 ‘돌이킬 수 없는 약속’ 등 일본 소설이 많은 인기를 얻었다.비문학 분야에서는 밥 프록터
특전사 귀성부대 멧돼지대대원들이 연말을 맞아 사랑의 후원 물품을 전달하면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멧돼지대대장 황준홍 중령과 주임원사 남궁윤규 주임원사는 부대원을 대표해 26일 지역 내 보육원 ‘해성보육원’에 유아용품(물티슈, 로션 등), 과자,음료 등 100여 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다. 대대 장병들은 후원 물품 구매기금 마련을 위해서 자발적으로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매매하는 ‘아나바다 플리마켓(Flea Market)' 행사를 열고 장병들의 사기 진작과 더불어 따뜻한 마음을 모아서 거래된 금액 전액을 모금해 물품을 구매했다. 황준홍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인천지역에서 유통 중인 수산물의 안전성 강화를 위해 지난해 대비 3배 많은 1,899건의 수산물의 유해물질을 검사했다고 29일 밝혔다.검사결과 부적합 것으로 판명된 3건은 더 이상 유통되지 않도록 조치했다.유해물질 검사는 대형 할인점, 어시장, 온라인쇼핑몰 등에서 유통되는 수산물과 학교 및 어린이집 급식을 위해 납품되는 수산물을 대상으로 실시했다.검사 결과 부적합은 총 3건으로 광어회에서 동물용 의약품 1건, 마른 김에서 인공감미료 2건이 발견돼 관련 기관에 신속하게 통보하고 유통을 차단하도록 했다.보건환경연
인천시교육감은 도성훈 교육감이 27일 인천 시·군·구 자원봉사센터장 10여명과 학교 봉사활동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간담회 참여자들은 ▲학생 자원봉사 활성화 방안 마련 ▲봉사활동 연구 협의체 운영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봉사활동 프로그램 구성 ▲ 학교와 봉사단체 간의 원활한 소통 방안 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또한 학생들이 봉사활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도성훈 교육감은 “인천의 학생들이 봉사활동에 자발적인 마음으로 참여하고 더 많은 곳에 따뜻한 빛을 전하는 자원봉사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시
인천교육청은 인천교육을 함께 이끌어 갈 교무행정실무사 등 11개 직종 교육감 소속 근로자 공개채용 최종 합격예정자 621명을 28일 발표했다.이번 공개채용 시험에는 2,459명이 응시해 선발 예정 인원 781명 대비 3.1: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사서 직종은 2명 선발에 87명이 응시해 43.5: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고, 조리실무사는 526명 선발에 472명이 응시해 54명이 미달했다.지난 10월 20일 채용 공고를 시작으로 11월 13일 1차 서류심사와 12월 16일 2차 면접시험을 거친 합격예정자는 2024년 1월 4일
김희중 인천경청장은 고 이선균씨의 극단적 선택이 경찰의 무리한 수사가 한 원인이라는 지적이 일고 있는 것과 관련해 "(고 이선균씨에 대한) 공개 출석 요구나 수사사항 유출은 전혀 없었다"고 밝혔다.김 청장은 이날 오후 2시30분 인천경찰청 수사동 5층 중회의실에서 '고이선균 배우 사망에 대한 인천경찰청 공식 입장'을 밝혔다.그는 "10월28일 1차 출석 시에는 고인께서 다음번 진술하겠다는 의사를 밝혀 구체적 조사가 이뤄지지 않았다"며 "11월4일(2차 출석) 조사 이후 추가 증거가 확보돼 12월23일(3차 출석) 다시 조사를 실시했
인천의 대학생·청년 4명이 2023년 대한민국 인재상 100명에 최종 선발됐다.28일 인천시에 따르면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장학재단이 주관하는 대한민국 인재상은 청년 우수인재 발굴을 통해 미래 인재상(像)을 제시하고 미래 국가의 주축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기 위하여 2001년부터 시작됐다.올해 지역심사와 중앙행정기관에서 추천된 전국의 인재를 대상으로 중앙심사위원회의 서류 및 심층면접을 통해 최종 100명(고등학생 50명, 대학생·청년일반 50명)이 선정됐으며 이중 인천지역의 대학생·청년 4명이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수상자들에게
인천광역시는 올 한해 가로수 지킴이 활동 실적이 우수한 단체(1개)와 우수자(1명)을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가로수 지킴이는 가로수 환경보호 및 시민들의 인식개선 등 지속 가능한 녹색도시 구현을 위해 올해 4월부터 시작한 ‘2023년 시민참여형 가로수지킴이’ 자원봉사 활동이다.우수단체로 선정된 남동구 ‘만오 가로수 지킴이’ 봉사단체는 총 18명으로 구성돼 모래내시장에서 만수역까지 화단 가꾸기, 가로환경 정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추진했다.또 부평구 ‘그린2011 봉사회’ 가로수 지킴이에 소속된 회원 중에는 연 30회 이상 꾸준히
인천시는 자살위험으로 도움을 필요로 하는 연령이 점차 낮아짐에 따라 초등학생 자살예방 프로그램 ‘마음을 봄, 생명을 봄’을 개발하고 시범운영을 마쳤다고 28일 밝혔다.이번 개발된 ‘마음을 봄, 생명을 봄’은 나를 비롯한 주변 친구의 마음과 생명을 올바르게 바라보고, 위험 상황에 놓인 경우, 도움을 받아 새롭게 시작할 수 있다는 의미를 담았다.초등학생들의 이해 수준에 맞춰 저학년(1~4학년)은 우울한 감정에 대한 이해, 고학년(5~6학년)은 자살위험으로 힘든 친구를 돕는 내용을 중심으로 고안됐으며, 학년별 학습 수준에 맞는 활동지를
인천 시민들의 삶과 일에 대한 만족도가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버스·지하철·택시 등 대중교통 이용에 대한 만족도는 지하철이 가장 높았다.인천시는 ‘2023년 인천사회지표 조사’ 결과를 인천시 홈페이지 인천데이터포털(www.incheon.go.kr/data/index)을 통해 공표했다. 이 지표는 올해 8월 1일 기준 인천시 표본 9천 가구 내 13세 이상 가구주와 가구원을 대상으로, 인구·건강·가구와 가족·사회통합·안전·환경 등 11개 부문 172개 항목을 조사했다. 조사방식은 현장방문과 비대면(인터넷)을 병행했다.조사
인천시선거관리위원회는 내년 1월 1일자로 김판석 상임위원, 장재영 사무처장이 취임한다고 27일 밝혔다.신임 김 상임위원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조사국장 및 선거국장, 서울특별시·경상남도선거관리위원회 상임위원,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상임위원을 역임했다. 장 사무처장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법제과장, 선거연수원 교육기획부장, 공보과장, 서울특별시·경상북도선거관리위원회 사무처장을 거쳤다. 시선관위 관계자는 "100여일 앞으로 다가올 제22대 국회의원선거를 엄정중립의 자세로 빈틈없이 준비하고 선거관리의 정확성과 공정성을 제고하여 국민 신뢰를
인천 남동구는 27일 부상자 54명이 발생한 논현동 G호텔의 불법 용도 변경 정황과 관련, 현장 조사를 벌여 (오피스텔이) 사실상 호텔 용도로 사용한 것으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구는 오피스텔 용도인 2~6층 65실을 현장 점검한 결과 객실 내부에 침구류 및 먹다 남은 음식물이 발견 됐고, 현관 옆에 카드키 점·소등장치가 마련돼 있어 호텔 용도로 사용한 것으로 보고 있다. 실제 호텔 측은 경찰조사 시 오피스텔을 숙박시설로 운영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따라 구는 이 같은 사실로 행정 조치가 가능한 뒤 국토부 질의 한 뒤 법률
인천시교육청은 내년부터 학교시설 개방에 대한 지원금 규모를 확대한다고 27일 밝혔다.내년부터 실내 체육시설을 개방한 학교에는 연간 750만원, 운동장을 개방한 학교에는 연간 300만원을 시설 보수비와 공공요금 명목으로 지급한다.이는 지난해 학교시설 개방 지원금과 비교해 50%씩 증가한 금액이다.시교육청은 노인 일자리와 연계한 시설 관리 인력 지원도 기존 6개교에서 12개교로 확대하기로 했다.인천 학교시설 개방률은 지난 3월 기준 68%에서 9월 기준 71.9%로 3.9%포인트(p)로 오르는 등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도심 속 공원이 시민의 보건휴양과 정서함양에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도시열섬현상 완화에 효과적인 것으로 밝혀졌다.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은 기후 위기의 대응책으로 주목받는 도시 숲의 역할을 과학적으로 검증하기 위한 도시 숲 기능성 평가 사업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지난 5월부터 10월까지천시민이 즐겨 찾는 송현근린공원, 신트리공원 등 6곳을 대상으로 피톤치드, 음이온, 환경소음도, 온·습도를 조사해 도시 숲이 가지는 보건·환경 가치를 평가했다.항균·항산화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도시 숲의 피톤치드 농도는 최대 578pptv로 도심 대
인천 남동구 구월동 한 아파트에서 누군가가 소화기와 택배 상자를 바닥으로 던졌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26일 남동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후 4시 30분께 남동구 구월동 한 아파트에서 소화기와 택배 상자 등이 바닥으로 떨어졌다는 112 신고가 접수됐다.신고자는 아파트 지상 주차장에서 이런 장면을 목격하고 "누군가 아파트 복도에서 고의로 물건을 던졌다"고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다.다만 당시 땅에 던져진 물건으로 인해 인명 피해나 차량 파손 등은 발생하지 않았다.경찰은 소화기와 택배 상자 등을 수거해 국립과학수사연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