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매월 마지막 주 화요일 시청 중앙홀에서 상설 채용박람회를 연다.인천시는 시민들에게 정기적인 구직 기회를 제공하고, 구직자의 접근성 개선과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이달부터 시청 중앙홀에서 매월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상설 채용박람회는 오는 11월까지(7월 제외) 채용 분야별로 매월 1회, 총 8회 개최된다.첫 번째 박람회는 인천 청년 취업설명회로 26일 오후 1시 30분부터 5시까지 시청 중앙홀에서 열린다.인천시와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인천대, 인하대, 재능대가 공동 개최하고, KT&G 상상유니브가 후원한다.취업설
올해 인천 기능경기대회가 다음 달 1일 개막한다.인천시 기능경기위원회(유정복 위원장)는 2024년 인천시 기능경기대회를 다음 달 1일부터 5일까지, 5일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대회는 지역의 우수 기능인들을 발굴․지원해 사기를 높이고, 숙련기술 수준 향상 및 기능개발을 촉진하고자 매년 개최되고 있다.올해는 34개 직종 211명의 선수들이 모여 부평공업고등학교 등 9개 경기장에서 실력을 겨룰 예정이다.대회에서 입상한 선수에게는 메달과 상금이 수여되며 입상자는 8월 24일부터 경상북도에서 열리는 제59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인천시 대표
인천시는 오는 21일 9만3천t급 항공 연계 크루즈(플라이&크루즈) 노르웨지안쥬얼호가 인천에 입항한다고 20일 밝혔다.이 크루즈는 올해 인천에 오는 항공 연계 크루즈 5척 가운데 가장 규모가 크다.노르웨지안쥬얼호는 승객 2천300여명을 태우고 입항한 뒤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 다른 외국인 관광객 2천100여명을 태우고 인천에서 출항해 제주도와 일본 등지에 기항할 예정이다.시는 이번 크루즈 입항에 맞춰 인천항만공사·인천관광공사와 함께 환영식을 열고 승객과 승무원을 위한 관광안내소·무료셔틀·시티투어버스를 운영할 예정이다.올해 인천에 입
인천시 농업기술센터는 다음 달 29일부터 2주간 농업기술센터 농업홍보관에서 전시 ‘딸기 팜크닉’을 운영한다고 밝혔다.남녀노소가 좋아하는 딸기를 주제로 인천 딸기산업, 한국 딸기의 성과, 오감만족 딸기 등에 대해 알아보고 인천의 딸기 체험농장, 다양한 딸기품종 등을 관람하는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전시는 29일부터 4월 12일까지 2주간 운영하며 평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토요일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별도 예약 없이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딸기 모종 심기, 딸기 비누 만들기 등 전시와 연계한 체험활동은
인천시는 폐업 소상공인의 재기를 돕는 ‘2024년 소상공인 폐업 및 사업전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고금리·고물가 등 경영 여건 악화로 폐업을 고민하는 소상공인들의 폐업 충격을 완화하고 안정적인 연착륙을 돕기 위해 마련한 사업이다.2024년 1월 1일 이후 폐업했거나 사업 신청일로부터 3개월 이내에 폐업 예정 중인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사업 정리 및 재창업을 안내하는 재기 지원 컨설팅(2회)과 점포철거비를 최대 250만 원까지 지원한다.사업은 이달 18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진행될 예정으로, 재기 지원 컨설팅을 받은
인천시가 고용노동부와 함께 만성적 구인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뿌리산업 집중 지원을 통한 산업 경쟁력 강화에 힘쓰기로 했다.인천시와 고용노동부는 15일 '지역체감형 일자리프로젝트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인천시 뿌리산업의 구인난 해소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지역체감형 일자리 프로젝트’는 그간 지역에서 개별적으로 진행되던 일자리정책·사업을 하나로 꿰어 핵심산업(인천 : 뿌리)에 집중지원 하는 사업으로, 시민의 정책 체감도 및 성과를 제고하기 위한 고용노동부 올해 신규 공모 사업이다.올해는 공모에 참여한 전국
인천시가 관내 중소중견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2024년 청년고용 우수기업 근로환경 개선사업’참여기업을 15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청년과 중소기업체 간의 일자리 부정합(미스-매칭) 현상이 심화되는 가운데, 기업 내 시설 노후화와 열악한 근무 환경 등은 청년들의 중소기업 기피 요인 중 주요 요인으로 꼽힌다.이에 따라 시는 청년들이 일하기 좋은 환경 조성과 중소제조업 기피 요인 해소를 위해 청년 신규 채용 실적이 있는 기업에 근로환경 개선비용을 지원한다.근로환경 개선 사업에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3월 15일(금)부터 인천비즈오케이(ww
인천시가 전통시장 상인들의 화재공제 가입을 확대하기 위해 나선다.인천시는 전통시장 화재 대비 안정적인 피해 보상을 위해 2024년에도 관내 전통시장(51개 인정·등록시장)을 대상으로 화재공제(보험) 가입 지원사업을 지속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전통시장 화재공제는 화재위험에 특히 취약한 전통시장을 보호하기 위해 정부가 운영하는 공적 화재보험 상품으로, 인천시는 전통시장의화재 피해 보상을 위해 상인들의 보험 가입을 확대하고자 2023년 하반기에 공제료(보험료) 지원 정책을 처음 도입했다.하지만 2023년 말 기준 전통시장 내 화재공제
인천시가 우리 수산물 판매 촉진에 나선다.인천시는 올해 상반기 남동구 소래포구 전통어시장·연안부두 인천종합어시장 ·부평구 부평깡시장·계양구 계산시장 등 4개소에서 국내산 수산물 구매 고객에게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하는 상품권 환급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행사는 국내산 수산물 당일 구매 금액의 30%, 1인 2만 원 한도 내에서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한다. 행사 기간 중 당일 국내산 수산물을 구매하고 시장 내 설치된 상품권 환급 부스를 방문하면 구매 금액(67,000원 이상 2만 원, 34,000원 이상 67,000원 미만 1만 원)에 따라
인천상공회의소는 12일 제25대 신임 회장으로 박주봉(66) 대주·KC 그룹 회장을 추대했다고 밝혔다.인천상의는 이날 임시의원총회를 열고 의원 만장일치로 박 회장을 신임 회장으로 추대하기로 했다.박 회장은 이달부터 3년간 인천 상공업계를 대표하는 인천상의 회장직을 맡는다.대주·KC그룹 창업자인 박 회장은 2018년 2월부터 5년 6개월간 중소기업 옴부즈만(차관급)으로 활동하기도 했다.
인천시는 12일 미추홀타워에서 올해 7월 개소를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중소기업 기술경영지원센터’(가칭) 조성을 위해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1차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센터는 관내 중소기업의 기술·경영·사업화 애로 해소를 위한 중소기업 육성 혁신거점 기관으로, 오는 7월 개소가 목표다.다양한 기업지원 정책들이 있지만, 중소기업들은 인력 부족 등의 문제로 필요한 지원사업을 찾기가 쉽지 않다는 현장의 목소리가 이어지면서 이들 기업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각 기관별 지원사업을 취합하여 제공하는 통합 안내 서비스도 지원하게 된다.
인천시가 지역 대학과 손잡고 혁신적인 청년 창업생태계 조성에 나선다.인천시는 올해 ‘대학주도형 청년창업 플랫폼 조성’을 위한 첫 사업을 시작으로 혁신적인 청년 창업생태계를 만들어 갈 계획이다.먼저, 시는 지역 대학들과 제1회 대학연합 창업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창업아카데미는 3단계(창업캠프→창업디딤돌→창업경진대회)로 진행되며 지역 9개 대학에서 대학생 100여 명(20개 연합팀 구성)이 참가한다.시는 앞서 지난해 11월 7일, 청년 창업문화 확산과 청년 창업인재 발굴·육성을 위해 지역 9개 대학 및 인천테크노파크와 ‘대학주도형 청년창
인천시는 오는 13일부터 지역 주력 산업인 뿌리 산업의 경쟁력 강화 및 구인난 해소를 위해 고용노동부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시는 지역의 구인난 해소를 위한 맞춤형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뿌리산업 일자리 지원센터 운영 ▲일자리 채움 취업지원금 ▲근로시간 유연화 지원사업 ▲근로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한다.먼저, 뿌리산업 일자리 지원센터는 맞춤형 전문 취업상담 및 채용행사 추진을 통해 구인·구직 미스매칭을 해소하고자 운영되는 인천 뿌리산업 특화 취업지원 전담조직이다. 전문 상담사가 구직자와
인천시 도시철도건설본부는 인천도시철도 1호선 검단연장선 전 구간 지하터널이 하나로 연결돼 사통팔달 도시철도망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검단연장선은 계양역(인천1호선)에서 검단신도시(서구 불로동)까지 연결하는 6.825㎞, 3개의 정거장을 건설하는 노선으로 지난 2020년 10월 착공해 2025년 상반기 개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특히, 인천국제공항철도, 공항고속도로, 경인아라뱃길 하부 구간은 지리적인 특성상 지반에 절리, 단층 파쇄대 등으로 터널에 큰 수압이 작용하는 등 공사 여건이 매우 좋지 않은 구간이므로 이러
인천시와 인천항만공사(IPA)는 올해 들어 처음으로 인천항에서 항공 연계 크루즈(플라이&크루즈)가 운항했다고 10일 밝혔다.6만6천t급 리비에라호는 지난 8일 미국과 유럽 관광객 1천100여명을 태우고 인천에 입항했다.이 중 500여명은 수도권 관광명소를 방문했고, 나머지 600여명은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크루즈는 다음날인 9일에는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 다른 외국인 관광객 1천여명을 태우고 인천에서 출항했고, 제주도와 일본 등지에 기항한다.IPA는 항공 연계 크루즈 관광객이 인천공항으로 입국해 인천과 서울 등지에서 관광한
국민연금공단 남동연수지사(지사장·유대섭)는 2023년 말 기준 국민연금기금 적립금 1,036조원, 수익금 127조원, 수익률 13.59%*(잠정)를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국민연금기금이 설치된 1988년부터 기금 투자를 통해 조성된 누적 운용수익금은 총 578조원으로, 전체 기금 적립금의 절반 이상(55.8%)이 운용 수익으로 채워졌다.지난해 초 세계 경기침체 우려 속에서도 국내외 증시와 채권이 동반 강세를 보이며 양호한 연간 수익률을 이끌었다. 자산별로 수익률(금액가중수익률 기준)을 살펴보면 국내주식 22.12%, 해외주식 23.
북한과 접경한 서해 대청도·연평도 일대 어장이 큰 폭으로 늘어난다.인천시는 6일 서해5도 어장을 기존 1천855㎢에서 2천24㎢로 169㎢ 확장하는 내용이 담긴 어선안전조업법 시행규칙을 해양수산부가 입법예고 했다고 밝혔다.이번에 늘어나는 어장은 서울 여의도 면적(2.9㎢)의 58배에 달하는 규모다.어장별로는 대청도 남쪽 어장 144㎢, 연평도 남쪽 서단 어장 25㎢가 각각 확장된다.인천시는 그동안 서해5도 어업인들의 숙원인 어장 확대를 위해 해수부·국방부·해경청 등 관계기관과 장기간 협의를 진행했다.시와 지역 어업인들이 요구해온 백
인천시는 과중한 채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금융취약계층을 위해 ‘2024년도 채무조정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사업은 파산, 회생, 워크아웃 등 다양한 채무자 구제 제도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복잡한 조건으로 이용이 어려웠던 문제점을 해소하는 데 초점을 둔다.직업, 소득, 재산, 상환방법, 상환기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최적의 해결 방안을 제시하고, 파산관재인 선임비용, 인지대송달료, 변호사 비용 등 채무조정비용을 지원해 신속한 경제적 재기를 돕는다.시는 2018년부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및 금융취약계층
인천항만공사(IPA)는 인천신항 한진인천컨테이너터미널(HJIT) 내 화물차 진출입 총소요 시간을 지난 1월 평균 29.6분에서 지난달 23.8분으로 6분가량 단축했다고 5일 밝혔다.HJIT는 지난해 기준 인천항 전체 컨테이너 물동량 346만1천TEU(1TEU는 20피트짜리 컨테이너 1대분) 중 33%를 처리한 곳으로, 올해도 물동량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다만 물동량 증가에 따른 터미널 내부 혼잡과 화물 반출입 지연 문제가 발생하며 화물차 기사들의 민원이 꾸준히 접수되고 있다.IPA는 화물차 진입 시 화물 위치정보를 휴대전화 알림으
인천시는 최근 전세사기 피해 증가에 따라 4일부터 저소득층에 전세보증금 반환 보증료를 지원한다고 밝혔다.인천시는 전세보증금 반환 보증에 가입한 저소득층 세입자가 실제 납부한 보증료 가운데 최대 30만원을 지원한다.지난해 7월 저소득 청년을 대상으로 한 보증료 지원을 올해부터는 저소득층 모든 연령대로 확대했다.지원 대상은 인천에 살면서 전세보증금 반환 보증에 가입한 임차보증금 3억원 이하 세입자로 연 소득 기준은 청년 5천만원 이하, 청년 외 나머지 연령은 6천만원 이하다.신혼부부는 7천500만원 이하 무주택 임차인이면 지원받을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