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육청은 13일 미추홀구 문학동 그랜드오스티엄 블리스홀에서‘시민과 함께 만들어 가는 다문화교육’을 주제로 2023 인천 다문화교육 포럼을 그랜드오스티엄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포럼에는 학계, 교육계, 지역사회 전문가, 학부모, 시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인천 다문화교육의 나아갈 방향을 진단하고, 정책과 대안을 모색했다.김영순 인하대 다문화융합연구소 소장이 좌장을 맡아 포럼을 진행했으며, 조상식 동국대학교 교수의 ‘인천 다문화교육 정책에 대한 평가와 제언’, 장은영 서울교육대학 교수의 ‘다문화 사회, 학생의 강점이 살아나고 글로
인천시가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고성능 폐쇄회로(CC)TV를 확대 설치한다.시는 내년부터 2028년까지 총 210억원을 들여 CCTV 2천500대를 신규 설치하거나 교체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시는 최신 기술이 적용된 지능형 CCTV를 늘리고 200만 화소 미만의 저화질 CCTV 947대는 순차적으로 교체할 계획이다.지능형 CCTV는 실시간으로 영상을 분석해 움직임이 있는 물체를 감지·분류하고 사전에 정의된 사건을 자동 식별해 24시간 관제가 가능하다.시는 현재 17% 수준인 지능형 CCTV 보급률을 2028년 20% 이상
인천시와 인천사랑운동시민협의회는 12일 저녁 송도컨벤시아에서 올 한해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인천을 빛낸 인천인을 선정해 2023년‘올해의 인천인 대상’시상식을 개최했다.2023년 ‘올해의 인천인 대상’ 수상자는 개인 4명(김현생 인천학도의용대 6ㆍ25 참전회장, 이영재 남동국가산업단지 경영자협의회장, 이택 인하대학교 의료원장, 이명옥 청해김밥 대표)과 2개 단체(인천패밀리, 인천대한항공 점보스 배구단)이다.2015년에 시작돼 올해로 아홉 번째를 맞는 ‘올해의 인천인 대상’은 인천시민의 명예와 자긍심을 높이고 시의 발전에
(사)인천시장애인단체총연합회는 11일 인천시사회복지회관 1층 소강당에서 제4차 임시총회를 개최해 제11대 회장에 위계수 인천시곰두리봉사회 회장이 당선됐다고 밝혔다. 위 회장은 회장 투표에서 과반수 이상을 득표했다.위계수 회장은 " 2024년부터 앞으로 임기 3년 동안 계획한 선거공약을 성실히 수행하고 회원단체의 권익을 대변하여 장애인연합회에 활기를 불어 넣어 소통과 연대로 하나 된 장총, 열린 장총을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인천시는 소방차 등 긴급차량이 목적지까지 빠르게 도착할 수 있는 '우선 신호 서비스'를 확대해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우선 신호를 받을 수 있는 대상은 시내 8개 소방서와 관할 119안전센터 등지에 배치된 긴급차량 113대다.긴급차량에는 소방 지휘차·펌프차·구급차 등이 포함되며 사설 구급차는 우선 신호를 적용받을 수 없다.앞서 인천시는 올해 4월 지능형교통체계(ITS)를 구축해 긴급차량 우선 신호 시스템을 5개 소방서와 관할 119안전센터 소속 긴급차량 15대에 시범 도입해 운영했다.긴급차량이 단말기를 통해 우선 신호 서비스를 요
인천시가 시민 숙원인 수도권매립지 사용 종료와 대체매립지 확보를 위해 지역 각계 단체와 손을 잡았다.인천시는 11일 시청에서 인천상공회의소·인천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등 23개 단체로 구성된 수도권매립지 문제 해결 범시민운동본부와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시와 범시민운동본부는 1992년 인천 서구에 조성된 수도권매립지의 사용을 끝내기 위한 대체매립지 확보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또 '대통령 임기 내 대체매립지를 확보해 수도권매립지를 이전하겠다'는 윤석열 대통령의 공약사항 이행을 촉구하기로 했다.이밖에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의 관할권을
인천지검은 내년 4월 10일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를 앞두고 인천경찰청·인천선거관리위원회와 수사협력 체계를 구축했다고 11일 밝혔다.검찰은 돈 선거, 거짓말 선거, 여론 왜곡 등 '3대 선거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경찰 등과 비상 연락 체계를 구축하고 범죄 혐의가 포착되면 신속하게 수사할 방침이다.이번 총선부터 현수막 등 시설물 설치 금지 기간은 기존 '선거일 180일 전'에서 '선거일 120일 전'으로 단축됐다.법에서 정한 방법(후보자가 직접 명함을 주는 행위 등) 외에 선거운동을 위한 유인물 배포를 금지하는 기간도 마찬가지로 줄
인천 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이용희)은 다문화 학생들의 학교생활 적응과 진로진학을 지원을 위해 인천함박초, 남동구가족센터와 공동으로 토크 콘서트 행사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다문화 토크 콘서트는 다문화 학생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위해 가정과 학교가 소통을 통해 다문화 교육의 동반자가 되어야 한다는 취지에서 마련했다.방글라데시, 태국, 베트남 등 8개 국가로 대상국가를 확대했고, 현장에서 학부모가 직접 질문하고 강사가 답을 하면서 학부모가 궁금한 점을 해결할 수 있도록 했다.주 내용은 학생생활지도에서 발생하는 갈등 해소와
인천시설공단(이사장·김종필)은 최근 팀장 이상 간부 66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간부 리더십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이번 워크숍은 전 부서간·동료간 업무 협업 능력의 제고를 위해 공단 성과 창출의 중심이 되는 간부들을 대상으로 마련됐다. 행사는 전문 강사의 WITH리더십 특강을 시작으로 ▲고객만족 CS 마인드 함양 교육 ▲2023년 혁신·적극행정 우수사례 발표 ▲2024년 경영평가 최우수등급 달성 전략 공유 ▲2024년 핵심 비전 공유 등이 진행됐다.공단은 핵심 경영전략인 나이스 경영을 통한 2024년도 성과 창출을
인천시사회복지관협회(회장·조대흥)은 최근 한국뉴욕주립대학교(총장·아서 H. 리)와 인천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 공헌 활동으로 쌀 후원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인천시청 접견실에서 진행한 이번 전달식에서 한국뉴욕주립대학교는 3000천원 상당(약 9톤)의 쌀을 후원했다. 후원받은 쌀은 인천소재 종합사회복지관 21곳을 통해 인천 지역 내 취약계층 및 소외 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아서 H. 리 총장은 “사회공헌 활동으로 인천 지역 내 취약 계층에게 뜻깊은 지원을 할 수 있어 기쁘다”며 “쌀 후원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지난 2021년 4월부터 중단됐던 인천의료원 백령병원의 산부인과 진료가 재개된다. 백령병원 산부인과는 백령·대청·소청도 등이 있는 옹진군의 유일한 산부인과다.인천광역시는 인천의료원 백령병원이 12월 11일부터 산부인과 외래 진료를 재개한다고 밝혔다.인천의료원 백령병원은 분만 가능한 산부인과가 없는 분만취약지역에 산부인과가 설치, 운영될 수 있도록 시설·장비비, 운영비 등을 지원하는 분만취약지 지원사업 기관이다.옹진군은 2015년 7월부터 분만취약지 A등급으로 지정돼 외래 산부인과 지원사업을 운영 중이다. A등급 분만취약지는 60분
인천시 특별사법경찰은 올 한해 환경분야 불법행위 군·구 합동단속 등 총 6회 기획수사해, 모두 27개소를 적발하고 사법처리 및 과태료 부과와 행정처분 조치했다고 밝혔다. 올 기획수사는 계절성 환경오염(먼지, 악취) 사업장 및 수질, 대기, 폐기물 사업장에 중점을 두고, 사전 정보수집 후 특정 사업장을 중점적으로 단속했다.대기·폐수 오염물질을 배출하는 사업장은 '대기환경보전법', '물환경보전법'에 따라, 폐기물 관련 사업장은 '폐기물관리법, '건설폐기물의 재활용 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각각 허가·신고해야한다.허가·신고한 사업장은
인천 남동경찰서는 여성의 집에 몰래 침입해 성폭행을 시도한 30대 남성 A씨를 특례법상 특수강도강간미수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A씨는 전날 오전 2시께 남동구 빌라에서 20대 여성 B씨를 폭행하고 감금한 뒤 성폭행을 시도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일면식이 없는 B씨의 집에 몰래 침입한 뒤 화장실에 숨어 피해자가 귀가하길 기다린 것으로 조사됐다.B씨는 감금된 지 7시간 30분 만인 당일 오전 9시 27분께 현관으로 달려가 문을 연 뒤 "살려달라"고 외쳤다. A씨는 이웃 주민의 신고를 받고 경찰이 출동하
인천경찰청은 연말연시를 맞아 오는 11일부터 내년 1월 2일까지 특별방범 종합대책을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경찰은 112 신고가 잦은 범죄 발생 우려 지역을 분석해 순찰을 강화하고 폐쇄회로(CC)TV와 비상벨 등 방범 시설도 점검한다.외국인이 많이 사는 지역 중에서도 범죄 발생 우려 지역을 선별해 지역 자율방범대와 함께 합동 순찰을 한다.경찰은 특별방범 기간에는 시간대와 상관없이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이나 유흥가 일대에서 음주단속을 하고, 상습 음주 운전자로 확인되면 차량도 압수한다.또 연말 해넘이·해맞이 행사장 주변 교통 관리를
인천 남동구 서창동 한 빌라 2층에서 불이나 창문 밖으로 뛰어내린 50대 여성 등 모두 4명이 다쳤다.10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11분께 인천시 남동구 서창동 빌라 2층에서 불이 났다.이 불로 2층 거주자인 50대 여성 A씨가 창문을 통해 1층으로 뛰어내렸다가 머리를 심하게 다쳤다.또 A씨와 함께 살던 20대 남성과 다른 주민 등 3명은 연기를 흡입했으며 다른 주민 10여명도 대피했다. 최초 신고자는 "빌라 2층에서 검은 연기가 보이고 주민이 살려달라고 한다"며 119에 신고했다.소방 당국은 소방대원 50여명과 펌
인천시와 인천관광인천관광는 최근 중구 인스파이어 리조트에서 인천 웰니스관광 활성화를 위한 ‘인천 웰니스관광협의체 4분기 정례회의’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인천 웰니스관광 활성화 사업은 인천만의 특징을 지닌 웰니스관광지를 선정해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하고, 웰니스관광 프로그램 개발 및 수용태세 개선, 전문인력을 양성해 웰니스관광 산업을 육성하는 사업이다.시는 2021년부터 매년 선정하고 있으며, 현재 총 20개소가 있다.이번 4분기 정례회의에는 인천의 웰니스관광지로 선정된 20개 사업체와 웰니스관광 자문위원 등 40여 명이 참석해,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이달 초 제주도에서 개최된 ‘2023년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 정기학술대회’에서 박병규 보건연구사가 ‘우수논문상(피인용 부문)’을 수상했다고 밝혔다.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는 식품으로 인한 보건위생상의 위해를 방지하고 식생활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학술연구, 학술교류 및 산학협동을 통해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추구하는 오랜 역사와 전통을 가진 학회다.이번에 ‘우수논문상(피인용 부문)’을 받은 다른 논문에서 인용빈도가 가장 높은 우수한 연구논문의 저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박병규 연구사가 발표한 ‘분말농산물가공품의 안
인천시교육청은 최근 희망 교직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2023년 다 함께 성장하는 공동체 회복프로그램-음악이 있는 강연회’를 운영했다고 10일 밝혔다.프로그램은 성 사안 구제 및 업무 처리 담당자, 교육활동 참여자 등 성 사안으로 고충을 겪은 대상자의 심리적 회복과 치유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회복탄력성을 제고하고 자존감을 회복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주 내용은 ▶김정택 SBS 명예 예술 단장의 ‘열정과 창의력 그리고 절실함’ 주제의 강연과 공연 ▶양은별, 인치엘로의 협연 등 문화예술 연계 프로그램을 통한 교육공동체 회복의 시간으로
인천소방본부(본부장·엄준욱)는 최근 남동소방서에서 '소통을 위한 협상의 기술'을 위한 주제로 '2023년 하반기 조직 갈등관리 및 소통 워크숍' 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이번 워크숍은 실질적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관리자급 중심으로 내부 청렴도를 향상 시키기 위해 개최했다. 워크숍은 갑질 근절 결의대회를 실시하고 전문 외래강사를 초빙하여 소방공무원 직원들의 상호 세대간 행복한 공존을 위한 방안으로 소통의 방법, 사례 위주의 조직갈등관리 및 소통 강화 토론이 진행됐다. 이와 관련,소방본부관계자는 "최근 신임직원들이 다수 채용됐고
경찰이 지인인 여성을 살해하고 또래 남성과 극단적 선택을 시도해 자살을 방조한 혐의가 적용된 20대 남성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인천 중부경찰서는 살인과 자살방조 혐의로 A씨(25)에 대해 전날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9일 밝혔다.경찰은 A씨가 20대 여성 B씨를 살해한 동기와 구체적 범행 경위를 확인 중이다. 또 A씨와 함께 극단적 선택을 시도하면서 (A씨에 대한) 자살 방조 혐의가 적용된 C씨(28)의 살인 가담 여부도 조사하고 있다.A씨는 극단적 선택 이후 의식을 차렸으나, C씨는 아직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