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인천 청년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해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자격증·어학시험 등 시험 응시료를 1인당 연 1회, 최대 10만 원까지 지원한다고 31일 밝혔다.지원 규모는 인천시 미취업 청년 4,155명이며, 신청 기간은 2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다.2023년 청년들의 요구를 반영해 시작된 이 사업은, 전국 17개 시·도 중 인천시가 최초로 추진한 사업이다.지원대상자는 신청일 현재 주민등록상 인천시에 거주하는 18세~39세(1984년~2006년 출생) 청년 중, 시험 응시일 현재 미취업
인천시는 고농도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올해 5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도로 재비산먼지 저감사업을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도로 재비산먼지란 자동차 배기가스, 타이어 마모, 브레이크 패드 마모 등에 의해 도로 위에 쌓인 먼지가 차량의 이동으로 인해 다시 대기 중으로 날리는 먼지로, 인천시 전체 미세먼지(PM10기준) 배출량의 35.3%를 차지한다.인천시는 도로 재비산먼지 저감사업으로 ▲도로 재비산먼지 제거 ▲도로먼지 제거차량 확대 보급 ▲도로 날림먼지 포집시스템 설치 ▲버스 미세먼지 흡착필터 설치 ▲1사1도로 클린제 운영 등 다섯
인천시 남촌·삼산농산물도매시장은 농산물 거래가 많이 늘어나는 설 명절을 맞이해 다음 달 9일까지 농산물 수급안정대책을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양 시장은 가격안정과 소비자의 선택권 확대를 위해 설 성수품과 선물용 농산물로 많이 구매하는 사과, 배 등 9개 품목의 공급 물량을 전년 9,078톤보다 10% 이상 늘어난 9,990톤(남촌 5,750톤, 삼산 4,240톤)으로 확대할 계획이다.아울러 소비자의 농산물 구매 편의를 위해 정기휴무일인 2월 4일(일)은 정상영업을 하는 한편, 도매시장 영업시간을 오후 5시까지 평소보다 2시간을 연
전성식 국민의힘 남동구갑 국회의원 예비 후보가 30일 선거대책본부 출범식을 열고 본격적인 총선 준비에 돌입했다.출범식에선 안상수 전 인천시장이 전 후보의 총선 승리를 기원하는 축사를했으며, ‘이제 만나러 갑니다’로 유명한 탈북 방송인 이순실 씨가 전 후보 지지 선언을 했다. 또 각 분야별로 위촉된 선거대책본부 본부장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출범식에서 전 후보는 “서민들의 경제 상황이 어려운데, 정치권은 민생과 국익은 안중에도 없이 밥그릇 싸움에만 몰두하는 모습”이라면서, “국민을 섬기는 자세로 정치개혁과 남동 발전을 위해 출마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매립이 끝난 송도국제도시 11-2공구(1.53㎢)에 2028년까지 기반 시설을 조성한다고 30일 밝혔다.인천경제청은 사업비 1천501억원을 들여 10.9㎞ 길이의 도로와 상·하수도 등을 신설할 계획이다.주택건설용지와 연구시설용지 등이 포함된 11-2공구에 기반 시설을 만들어 첨단산업클러스터로 조성한다는 구상이다.또 11-2공구 북측에는 저어새와 검은머리갈매기 등 멸종 위기에 놓인 조류들의 대체서식지를 마련한다.송도 11공구(6.92㎢)는 인천시가 송도에 조성하는 마지막 매립지로 총 3단계로 나눠 매립을 추진 중이
인천 남동구는 인천탁주제조 제1공장 정규성 대표로부터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새해맞이 백미 700kg(210만 원 상당)을 기탁받았다고 30일 밝혔다.기탁받은 백미는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 취약계층 및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인천탁주는 2015년부터 매년 설과 추석 명절에 후원품을 기부하고 있으며 작년에도 백미 1,360kg을 기부하는 등 지역사회의 이웃돕기에 앞장서고 있다.구 관계자는 “매년 명절마다 도움이 필요한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 주시는 인천탁주에 감사드린다”라며 “기탁받은 백미는 꼭 필
인천시 주민등록인구가 최초로 300만을 넘어섰다. 특광역시 중에서는 1980년 부산시 이후 44년 만에 처음이다.인천시는 29일 오후 6시 현재, 주민등록인구가 300만 명(3,00만43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인천시는 서울과 부산에 이어 대한민국에서 세 번째로 인구가 많은 도시가 됐다.특히 2022년 대비 2023년 말 기준 인천시의 인구는 30,096명이 늘어나 전국 7대 특광역시 중 유일하게 인구 증가를 보이기도 했는데, 최근 저출생 상황의 심각성을 고려하면 인천의 인구 증가는 괄목할 만한 수준이다.앞서 지난 2016
인천시는 설 명절을 맞아 다음 달 2~8일 연안부두 인천종합어시장, 소래포구 전통어시장, 계산시장, 3곳에서 국내산 수산물을 구입한 소비자에게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한다고 30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수산물 체감 물가안정과 코로나19,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로 위축돼 있는 국내 수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이 기간 당일 국내산 수산물을 구매하고 상품권 환급부스를 방문하면 구매금액에 따라 온누리상품권을 차등 지급한다.6만8000원 이상을 구매하면 2만원을, 3만4000원~6만8000원 미만은 1만원을 각각 온누리상품권으로
인천시는 다음 달 1일부터 소상공인 경영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소상공인 저금리 정책자금 융자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올해 인천시 소상공인 시장진흥자금은 50억 원(상·하반기 각 25억)으로, 점포 시설개선 또는 운영자금을 지원한다. 다만, 연체·체납 중인 사업자, 신용보증재단의 보증을 현재 이용 중인 업체, 사치·향락 등 제한업종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인천지역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업체당 최대 5천만 원(신용보증 2천만 원) 범위 내에서 대출 지원하는데, 상환기간은 4년(1년 거치 3년 분기별 균등상환), 대출금리는 연
인천시는 설 연휴 4일간 관내 민자 터널인 원적산 터널과 만월산 터널의 통행료를 면제한다고 30일 밝혔다.연휴가 시작되는 2월 9일 새벽 0시부터 연휴가 끝나는 12일 밤 12시 사이에 이들 터널을 이용하는 모든 차량은 카드나 현금결제 없이 요금소를 무정차 통과하면 된다. 현재 원적산 터널과 만월산 터널의 통행료는 경차 400원, 소형 800원, 대형 1,100원이다.정부의 ‘설 민생안정 대책’의 일환인 명절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 정책에 따라 설 연휴에는 전국 모든 고속도로의 통행료가 면제되는 만큼, 인천시도 이동이 많은 연휴 동안
인천시는 백석고가교 주변 개선사업(철거, 소음대책)과 한들구역 도시개발사업의 교통개선 대책을 효율적이고 속도감 있게 추진하기 위해 한들구역도시개발조합(조합장 박희홍)과 ‘민·관 상호 업무 협력 협약’을 29일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의 핵심은 인천시가 추진 중인 ‘백석고가교 주변 개선사업’과 한들구역도시개발사업의 구역 외 교통개선대책(드림로 감속차로 설치)을 연계해 일괄 시행하는 것이다.1992년 만들어진 서구 당하동 일원 백석고가교는 주거지역과 인접해 있어 그 동안 주변 지역주민들의 교통 소음피해 민원이 많았던 곳이다.이에 인
인천시는 29일 시청 접견실에서 지역 거점대학인 인하대학교와 '도시재창조 전문가 양성' 업무협약을 연장했다고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식에는 황효진 인천시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과 최기영 인하대학교 교학부총장이 참석했다.앞서 지난 2022년 양 기관은 '도시재창조 전문가 양성'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시는 원도심 쇠퇴와 지역 간 불균형이 심화되고 있는 현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민선8기 핵심 공약으로 제물포르네상스 등 도시균형 개발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담당자들과 같은 철학을 공유하고 직무역량을 강화를 위해 협약을 연장했다.인하대는 20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김주철 목사)는 29일 인천 청천 하나님의 교회’에서 인천·부천지역 학생과 학부모 등 4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 인성 특강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특강에는 박정훈 시립대 교수가 강연자로 나서 말과 인성의 상관 관계를 주제로 발표했다. 그는 자연과 관련한 사진을 연이어 보여주며 학생들에게 연상되는 단어를 물으며 강연을 시작했다. 박교수는 “ 인성은 말씨를 통해 나타나고, 그 말은 사람의 행동을 변화시킨다. 아름다운 마음씨를 가진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면서 "나쁜 말을 지속적으
인천시교육청은 29일 한국지엠 부평공장에서 지엠한마음재단, 한국뉴욕주립대 산학협력단과 글로컬 인재육성 프로젝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세 기관은 청소년들의 글로컬 역량 강화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 및 지원을 약속했다. 향후 학술 동아리 운영을 확대해 글로벌 회사나 국제사회가 직면한 문제를 발굴하고 국제기구와 연계한 정책 개발을 통해 사업의 실효성을 높여나가기로 했다.협약식에 앞서 진행한 2023년 AI교육도시 학생 학술 동아리 결과 발표회에는 인천시교육청, 지엠한마음재단, 한국뉴욕주립대 산학협력단을 비롯해 UN국제기
인천시설공단(이사장·김종필)은 29일 인천대학교(총장·박종태)와 인천 환경도시 정책 및 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환경 전문분야 연구 및 사업을 추진하여 지역 환경산업 활성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실시됐다.주요 협약 내용은 ▲인천 환경 도시를 위한 정책 및 사업 제안 ▲각 기관의 추진사업 지원 ▲전문분야 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개설 및 운영 ▲인천강소특구사업 공동협력 사업 추진 ▲기타 정책 및 사업 관련 현안 등이며 향후 협력 분야를 지속적으로 발굴할 예정이다.김종필 이사장은“인천
인천 남동구는 근무 시간에 근무지를 이탈해 유도 체육관에서 강습을 한 구청 소속30대 청원경찰(공무직) 남성 A씨를 징계위원회에 중징계를 의뢰했다고 29일 밝혔다. 구 자체 조사결과 A씨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월까지 6차례에 걸쳐 근무지인 남동구청을 이탈한 뒤 가족이 운영하는 유도 체육관에서 강습한 것으로 파악됐다.오후 6시부터 이튿날 오전 8시까지 구청에서 근무해야 하는 A씨는 각 날짜에 적게는 2시간 30분에서 많게는 3시간 30분까지 근무 장소를 벗어났다. 앞서 구는 청원경찰이 부실하게 업무를 한다는 민원이 들어오자 지난
인천 남동구을 제22대 국회의원 예비 후보인 이원복 국민의힘 인천 남동을 당협위원장이 29일 당내 경선 불참을 시사했다.이 후보는 이날 전화 문자 메세지를 통해 "선거를 불과 70여일 앞에 둔 시점까지, 선거당사자간 반드시 합의해야 하는 선거제도 하나 만들지 못하고 있다"며" (선거제도가 개선되지 않으면) 그동안 몸 담았던 나의 사랑 '국민의힘' 당에도 공천신청을 하지 않을 것"이라고 당내 경선 불참 의사를 피력했다.그는 해결해야 할 선거제도로 '대만식 투개표 방식' 도입, 사전· 비례 투표제 방식 조기 확정, 대통령긴급명령을 통한
인천시설공단(이사장·김종필)은 최근 송도 5·7 공동구의‘디지털 관리시스템 구축’사업에 대한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인천 송도에 위치한 5·7 공동구는 시민생활과 밀접한 전력, 상수도, 통신, 열배관 등 중요시설의 공급체계를 통합 관리하고 있는 대형 지하구조물로서 재난이 발생할 경우 도시기능을 마비시킬 수 있는 국가 중요시설이다. ‘송도공동구 디지털 관리시스템 구축’사업은 IoT-AI기반의 고도화된 지하공동구 관리시스템을 구축하는 사업으로 이를 통해 재난이 발생하더라도 최대한 이른 시간에 도시 기능을 회복할 수 있는
국민의힘 고주룡 남동을 국회의원 예비 후보는 29일 신생아 가정 전용 주거단지 조성과 인천대공원 내 반려동물 테마공원 조성 등 핵심 공약을 발표했다.고 후보는 이날 인천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 같은 핵심공약을 내놓았다.그는 “인천 남동구의 합계출산율(여성이 가임기간에 낳을 것으로 기대되는 평균 출생아 수)이 지난 2019년부터 0.92명에서 2022년에는 0.66명으로 급감하고 있어 저출산 우려가 현실화되고 있다” 고 지적했다.실제 인천 남동구 출생아 수는 2019년 3333명, 2020년 2,831명, 2021년 2,446명,
인천 남동갑 국회의원 예비 후보인 손범규 전 SBS 아나운서는 29일 남동 구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남동을 행복하게 만들' 5개 분야, 29개 공약 발표을 발표했다.이 공약에는 ▲논현에서 인천시청역까지 S-BRT 급행 신설 ▲바이오 등 첨단산업단지로 전환 등 남동산업활성화 ▲경로당 급식 도우미 일수 확대 및 시설 개선 등이 포함됐다. 그는 “ 예비후보 등록후 49일 동안 출퇴근 거리인사 90여회, 송년회와 신년회 모임 인사 100여회, 경로당 방문 50여회, 모래내시장과 소래포구어시장, 남촌농산물시장등을 20여 차례 방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