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가지요금 논란이 끊이지 않았던 인천 소래포구종합 어시장의 상인들이 무료회 제공 행사를 여는 등 이미지 개선에 나섰다.21일 소래포구종합어시장 상인회에 따르면 어시장 상인들은 지난 18일부터 오는 29일까지 활어회 무료 제공 행사를 진행 중이다. 이 종합어시장은 인근 소래포구전통어시장과는 다른 인근 일반 상가다 . 상인들은 주말을 제외하고 평일 오전 10시∼오후 5시에 하루 준비물량 300㎏(750인분)이 소진될 때까지 방문 인원수대로 1인분씩 광어회를 무료 제공한다.이벤트 기간 무료 제공되는 회는 총 3천㎏으로 7천500인분에 달
이훈기 (더불어민주당·남동을) 국회 의원 후보는 21일 '우리 골목 구석구석, 일상 속 ‘문화 남동’만들겠다”는 목표로 남동 복합문화센터 건립 등 남동 문화 발전 5대 공약을 발표했다.발표한 공약에는 남동 복합문화센터 건립을 비롯▲남동 예술인 양성사업 ▲공공형 스터디카페, 작은 도서관 신설 ▲생태·역사 문화자원 특화형 콘텐츠 개발 ▲문화 다양성 확산·발굴사업 등이 포함됐다.또 기존 공공시설 리모델링 및 신축과 남동구 내 학교 운동장 잔디운동장으로 변경, 예체능 수업을 위한 문화·체육 관련 시설 보강 등의 비전도 제시됐다.이 후보는
인천시는 관내 유형문화재인 향교 운영 활성화를 위해‘2024년도 명륜학당 ․ 석전대제 운영 사업’을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올해 인천항교·부평향교·강화향교·교동향교 등 관내 4개 향교에서는 명륜학당을 운영하고 석전대제 재현 행사를 진행한다.일반시민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명륜학당은 문화 교양 평생학습, 충효 예절교육, 선비 체험 등으로 구성·운영된다.▲인천향교는 경전과 생활 한문, 서예(한문/한글)강좌, 무용반을 ▲부평향교는 충효예능대학 서예강좌, 문인화, 고전한문반 ▲강화향교는 청소년 전통예법과 인성교육, 성균관 탐방 ▲교동향
인천시는 저출생·고령화에 대응해 올해 다양한 인구 정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시는 올해 인구 정책에 6천182억원, 인구 감소 지역 대응책에 1천496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인구 정책은 저출생, 고령화 사회, 구조 변화 대응에 초점을 맞춰 48개 세부 과제를 추진한다.시는 저출생에 대비해 안정적인 주거 환경 구축과 출산·양육 세대의 취득세 감면, 생애 초기 건강관리 사업 등에 나선다.고령화 및 구조 변화와 관련해서는 노인 일자리 사업과 제2경력 개발 교육으로 노후 생활을 지원하고 다문화가족을 포함한 외국인 상생 기반 구축에도
해마다 빨라지는 개화 시기와 변덕스러운 기온으로 머뭇대다간 놓치기 십상인 꽃놀이, 게다가 개화부터 만개까지 고작 일주일이니 촘촘한 준비가 필요하다.봄이 되면 지천으로 꽃이지만 만족스러운 나들이를 위해서는 내게 맞는 스폿을 미리 찾아보는 지혜를 발휘할 때다.인천에는 세대별로 갈리는 취향을 만족시키는 각각의 꽃놀이 명소가 즐비하다.실제로 한국관광 데이터랩이 내비게이션 데이터(2023년 3월~4월)를 활용해 분석한 세대별 여행·레저 목적지에는 월미도(20대 10위·30대 18윌)와 인천대공원(30대 10위·40대 20위)이 세대별 상위
인천시교육청은 교사 처우 개선을 위해 교육부에 '2025년 국가공무원 수당 조정 요구서'를 제출했다고 20일 밝혔다.요구서에는 서해5도에 근무하는 교사들에게 매달 지급되는 도서벽지 수당을 기존 6만원에서 20만원으로 인상해달라는 내용이 담겼다.국가공무원으로 분류되는 서해5도 교사들은 같은 섬에서 일하더라도 지방공무원이 받는 수당(20만원)보다 훨씬 적은 수당을 받고 있다.시교육청은 또 교직 수당을 25만원에서 35만원으로, 비교과 교사 수당을 2∼3만원 수준에서 10만원으로 조정해달라는 의견을 제시했다.교육부는 각 시도교육청으로부터
유정복 인천시장이 20일 제9회 서해수호의 날을 맞아 서해수호의 용사 유가족을 초청해 오찬을 함께하며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정부는 제2연평해전, 천암함 피격, 연평도 포격도발 등 북한의 도발에 맞서 고귀한 생명을 바친 서해수호 55용사를 기리고, 한반도의 평화 정착과 국토수호 의지를 다지기 위해 지난 2016년부터 3월 넷째 금요일을 ‘서해수호의 날’로 지정했다.시도 지정된 첫해부터 지금까지 매년 서해수호의 날 행사를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 서해수호의 날인 22일 월미공원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이날 오찬에는 2010
손범규 (국민의힘·남동갑)국회의원 예비후보는 20일 (사)한국유치원총연합회 인천지회(지회장·신혜숙)와 현안 관련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신혜숙 지회장은 간담회에서 “의회에 가실 분들이 아이들을 위해서 꼭 현안을 상세히 파악해서 법안 마련에 도움을 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표준유아교육비 산정 현실화 및 일괄지원으로 학부모부담금 경감, 유치원 교지 교사에 대한 증여특례로 유아학습권 보장, 어린이통학버스 경유자동차 제한에 대한 대책으로 통학서비스 제공이 될 수 있도록 힘 써달라”고 당부했다.이에 대해 손 예비후보는 “재
인천지역 의대의 2025학년도 정원이 현재 89명에서 2.8배 늘어난 250명으로 늘어난다.인천시가 3월 20일 정부의 ‘2025학년도 의과대학 학생 정원 대학별 배정 결과’에 대해 “필수의료와 지역의료 체계를 강화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20일 밝혔다.이날 정부는 인하대와 가천대의 의대 정원을 현재 49명과 40명에서 각각 120명과 130명으로 배정한다고 발표했다.정부 발표에 따르면 현재 전국 40개 의대 정원은 3,058명이지만 내년에는 5,058명으로 2,000명 늘어난다.정부는 지난달 22일부터 지난 4일까지 대학으로부
장석현 (개혁신당·전 인천남동구청장)남동갑 국회의원 예비 후보가 “구청장 시절 4년간 월급을 사회에 기부한 것처럼, 의원에 당선된다면 4년 세비를 사회적 약자와 소외된 계층에게 기부하겠다”는 개혁 공약을 내놓았다.장 후보는 이날 발표한 보도자료를 통해 이 같이 밝히고 “의원 보좌관도 현행 9명에서 6명으로 감원해, 국민의 세금이 낭비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그는 이어 "구민들이 정치의 복원과 민생을 돌보라는 말씀을 한결같이 많이 하셨다.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오직 민생을 챙기는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정치 현실이 변화해야
인천시가 소래습지 일원 6.65㎢를 국가도시공원으로 지정하기 위해 체계적으로 준비하는 한편, 세계적 공원으로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추진을 하고 있다. 시는 지난해 12월 소래일대를 다섯 개의 파크 플랫폼(소래염전공원지구, 소래갯골공원지구, 소래포구숲공원지구, 람사르 갯벌지구, 시흥갯골지구)으로 나눠 각 지구별 연결체계 구축에 중점을 둔 기본구상을 마무리 하고, 올해는 세계적 공원으로 만들기 위한 시민과 전문가들의 공감대 확보에 집중할 계획이다.이를 위해 시는 앞서 지난 12월, 시민, 전문가와 함께 ‘염전문화’와 ‘갯벌’ 생
인천시는 오는 21일 9만3천t급 항공 연계 크루즈(플라이&크루즈) 노르웨지안쥬얼호가 인천에 입항한다고 20일 밝혔다.이 크루즈는 올해 인천에 오는 항공 연계 크루즈 5척 가운데 가장 규모가 크다.노르웨지안쥬얼호는 승객 2천300여명을 태우고 입항한 뒤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 다른 외국인 관광객 2천100여명을 태우고 인천에서 출항해 제주도와 일본 등지에 기항할 예정이다.시는 이번 크루즈 입항에 맞춰 인천항만공사·인천관광공사와 함께 환영식을 열고 승객과 승무원을 위한 관광안내소·무료셔틀·시티투어버스를 운영할 예정이다.올해 인천에 입
인천시 인천대공원사업소는 다음 달부터 인천수목원 약용식물 시민강좌 '생활 속 약초 건강교실'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생활 속 약초 건강교실은 약용식물을 통해 자신의 건강을 스스로 관리할 수 있도록 약용식물의 효능․성분 등에 대한 이론을 배우고 수목원 현장학습, 약재실습을 진행하는 과정으로 구성됐다.교육을 이수하면 신청자에 한해 약용식물자원관리사 자격증 취득의 기회도 제공된다.강좌는 오는 4월 2일부터 6월 25일까지 매주 화요일마다 13주간 진행될 예정이며 약용식물에 관심이 있는 인천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신청할 수 있다.고창식
인천시 종합건설본부는 최근 급증하는 포트홀로 인해 불편을 호소하는 시민들을 위해 집중 보수·정비를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포트홀(도로파임)은 눈과 비 등이 도로면으로 스며들고 온도 차로 결빙과 해빙을 반복해 내구력이 약해진 곳에 차량이 통행하면서 약한 부위가 떨어져 나가 발생한다.올해 초부터 현재까지 종합건설본부 관할 도로(폭 20m 이상)의 포트홀 6천여 건에 대해 보수를 실시했는데 지난해의 같은 기간 대비 약 60%가 증가한 수치다.시는 포트홀 급증의 주요 원인으로 평년보다 2.7배 많아 역대 1위를 기록한 지난 겨울 강수량과
인천시는 올해 국공립 등 공보육 어린이집 73곳을 늘린다고 20일 밝혔다.지난해까지 인천에서는 국공립 340곳, 인천형 187곳, 공공형 132곳 등 공보육 어린이집 659곳이 운영됐다.올해는 국공립 381곳, 인천형 199곳, 공공형 152곳 등 공보육 어린이집이 732곳으로 확대된다.공보육 어린이집은 인천시가 보육교사 인건비와 운영비 등을 지원해 수준 높은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이다.인천시는 지난해 말 기준 40.3%인 공보육 이용률을 2026년에는 50%까지 높일 계획이다.특히 부모 선호도가 가장 높은 국공립 어린이집을
국민의힘은 19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과 공천자 대회를 열며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한다.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겸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은 이날 오전 10시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공천자 대회를 개최한다.이날 공천자 대회에는 한 위원장을 비롯한 윤재옥·나경원·안철수·원희룡 공동선대위원장과, 공천이 확정된 4·10 총선 후보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한 위원장은 인천 남동 갑,을 손범수 신재경 후 등 254개 지역구 후보자들에게 공천장을 수여하고 개별 촬영을 진행했다.국민의힘 총선용 비례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도
인천시는 전공의들의 집단행동이 장기화함에 따라 비상 응급의료 체계를 점검했다고 19일 밝혔다.인천시는 이날 박덕수 행정부시장 주재로 응급의료협의체 회의를 열고 응급 환자 이송 체계 등을 확인했다.이어 중증 응급환자가 대형병원 응급실을 원활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이송 지침도 인천소방본부 등과 공유했다.응급의료협의체에는 인천시와 인천소방본부뿐만 아니라 응급의료기관 21곳과 전문병원 7곳도 포함된다.인천에서는 전날 기준 11개 수련병원 소속 전공의 540명 가운데 471명이 사직서를 낸 상태다. 이들 중 실제로 근무하지 않는 전공의는 3
인천시교육청은 인하대학교·항공우주산학융합원과 항공우주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19일 밝혔다.이번 협약에 따라 시교육청은 창의·융합·진로 공동교육 과정과 항공우주 아카데미 등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체계를 운영하기로 했다.인하대는 대학 연계 프로그램 지원과 교육 활성화에 나서며, 항공우주산학융합원은 시설 지원과 함께 국내외 기관·기업 연계 활동 등을 지원한다.협약식에는 도성훈 인천시교육감, 조명우 인하대 총장, 유창경 항공우주산학융합원 원장이 참석했다.시교육청은 인하대 교수진과 항공우주산학융합원의 기술·산업 네트워
인천동부교육지원청은 만수고, 정각·소래·인동초, 만성중 등 9개교를 대상으로 노후 냉난방기를 교체하고 공기순환기를 새로 설치했다고 19일 밝혔다.그간 노후 냉난방기로 인한 성능 저하와 잦은 고장으로 불편을 겪었던 학교 구성원들은 이번 공사를 통해 쾌적하고 안전한 교육 환경에서 학교생활을 할 수 있게 됐다.동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노후화된 냉난방기를 개선하고 공기순환기 설치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학생과 교직원에게 더 쾌적하고 안전한 교육 환경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천환경공단은 19일 공단 대회의실에서 김지영 신임 경영본부장을 임명했다.김 신임 경영본부장은 인천시 인사과장, 문화콘텐츠과장, 스마트도시담당관을 거쳐 여성가족국장을 역임했다.경영본부장은 공단 경영에 대한 총괄 업무를 수행하며, 임기는 3년이다.김지영 본부장은 “ 37여년간 공직에서의 다양한 경험과 성과로 축적된 역량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공단 경영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그는 이어 “환경정책 발전과 시민들에게 초일류 도시 인천에 걸맞은 환경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