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의 도피를 도운 혐의로 지명수배된 유씨의 운전기사 양회정(55)씨가 29일 전격 자수했다.양씨는 이날 오전 6시 29분께 '세월호 실소유주 비리'를 수사 중인 인천지검 당직실로 전화를 걸어 자수 의사를 밝혔다.이후 1시간 30분 뒤인 오전 8시께 택시를 타고 인천지검을 직접 찾아 자수했다.자수 의사를 밝힐 당시 양씨는 안성
인천시는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아 28일부터 낚시 어선 합동 안전 점검에 들어갔다고 밝혔다.시는 해양경찰, 선박안전기술공단, 수협 등 관계 기관과 내달 20일까지 인천시내 신고된 낚시 어선 286척에 대해 일제 점검을 벌이게 된다.낚시 어선 출입 관리가 제대로 되고 있는지와 선박이 안전설비, 소방설비 등을 잘 갖췄는지 등이 점검 대상이다.시에 따르면 최근 3
범인도피 등의 혐의로 지명수배가 내려진 기독교복음침례회(일명 구원파) 신도 일명 '김엄마' 김명숙(59·여)씨와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 운전기사 양회정(55)씨의 부인 유희자(52)씨가 28일 검찰에 전격 자수했다.이들은 검찰의 불구속 수사 방침에 따라 14시간 넘게 강도 높은 조사를 받고 이날 밤늦게 귀가했다.김씨는 이날 오전 6
99억원의 횡령 및 배임 혐의를 받는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의 장남 대균(44)씨와 도피 조력자 박수경(34)씨가 28일 구속됐다.'세월호 실소유주 비리'를 수사 중인 인천지검 특별수사팀(팀장 이헌상 2차장검사)은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및 배임 혐의로 대균씨를 구속했다.검찰은 대균씨의 도피를 도운 혐의(범인은닉 및 도피)로 박씨와 구원파
인천의 한 군부대 간부가 음주운전을 하다가 적발돼 물의를 빚고 있다.인천 남부경찰서는 술을 마시고 차량을 몰다가 사고를 낸 혐의(도로교통법 위반)로 인천해역방어사령부 소속 A(41) 소령을 현행범으로 체포, 헌병대에 인계했다고 28일 밝혔다.A(41)소령은 지난 24일 오후 8시 50분께 남구 학익동 자신의 아파트 단지 앞에서 음주운전을 하다가 추돌사고를
인천 남동구는 최근 인천 아시아경기대회 및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행정 지원 상황 보고회를 갖고 11개 분야의 추진 상황 점검과 구월보금자리주택지구내 미디어촌 행정지원 방안 등을 논의했다.이 자리에서 장 구청장은 “이번 인천AG/APG 대회는 인천 전체의 도시브랜드 가치를 향상 시키는 동시에 남동구의 도시품격도 크게 도약시키는 계기가 될 것&rdqu
범인도피 등의 혐의로 지명수배가 내려진 기독교복음침례회(일명 구원파) 신도 '김엄마' 김명숙(59·여)씨와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의 운전기사 양회정(55)씨 부인 유희자(52)씨가 28일 검찰에 전격 자수했다.김씨는 이날 오전 6시께 인천지검 당직실로 전화를 걸어 직접 자수 의사를 밝혔다.김씨는 2시간 반 뒤인 오전 8시 30분께
27일 0시 30분께 인천시 중구 무의도 서방 1km 부근 갯벌에서 조개를 채취하던 A(36)씨 등 피서객 일행 5명이 밀물에 고립됐다.이들 중 4명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인천해경에 의해 구조됐으나 B(5)군은 실종 8시간 만에 실미도 인근 갯벌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B군은 이날 고모 A씨 가족들과 함께 조개를 줍다 바닷물이 들어오는 갯벌에서 미처 빠져 나
검찰이 27일 100억원 대 횡령 및 배임 혐의를 받는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의 장남 대균(44)씨와 도피 조력자 박수경(34)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그러나 대균씨는 검찰 조사에서 청해진해운으로부터 받은 30여억원 등 계열사 횡령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세월호 실소유주 비리' 인천지검 특별수사팀(팀장 김회종 2차장검사)은 지난
인천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인천시가 땅 매각이나 개발을 위해 시행하는 토지리턴제의 실상을 파악하고 폐단을 해소하기 위해 정보공개운동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인천경실련은 성명에서 "토지 담보 대출에 불과한 토지리턴제가 공공기관의 이름을 빌려 마치 새로운 민간투자 개발방식인 양 포장되는 것을 경계해야 한다"며 "인천시와 인천경제자유구
미추홀도서관은 ‘2015년 세계 책의 수도 인천’선정과 관련해 ‘한 달에 한 책 읽기’확산을 위해 매달 시민이 직접 도서를 추천하는 ‘인천시민과 함께하는 이달의 책’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도서관은 이번 행사를 공공도서관 및 작은도서관, 지역사회 등과 연계해 공동 추진하는 문화운동으로 발전
이청연 인천광역시교육감은 25일 구자문 부교육감, 송영기 교육정책국장, 박송철 행정관리국장 및 각 실․과장 등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시교육청 영상회의실에서 월간 공감회의를 개최하고 ‘하절기 안전사고 예방’을 강조했다.이 교육감은 “세월호 참사를 반면교사로 삼아 전반적인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라‘며
50억원 대 횡령 및 배임 혐의를 받고 있는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청해진해운 회장)의 장남 대균(44)씨와 도피 조력자 박수경(34)씨에 대한 검찰 조사가 속도를 내고 있다.'세월호 실소유주 비리' 인천지검 특별수사팀(팀장 김회종 2차장검사)은 대균씨와 박씨에 대해 27일 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검찰은 전날 조사에서 이들의 도피
인천기상대는 26일 오후 4시를 기해 서해5도와 인천시 전역에 내렸던 강풍주의보를 해제했다.인천기상대는 초속 12∼18m의 강한 바람이 불자 이날 새벽 4시 30분 서해5도와 인천시내에 강풍주의보를 발효했다.그러나 서해 중부 전 해상에 내려진 풍랑주의보는 여전히 발효 중이다. 서해 중부 전 해상에는 초속 12∼18m의 강한 바람과 함께 2&s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청해진해운 회장)의 장남 대균(44)씨와 도피 조력자 박수경(34)씨에 대한 검찰 조사가 검거 이틀째인 26일 본격적으로 진행됐다.대균씨는 검찰 조사에서 도피 경위와 관련, 부친이 연루된 오대양 사건이 재현돼 고초를 겪을 가능성을 우려해 도주했다는 취지로 진술했다.검찰은 이날 오전 10시께부터 대균씨와 박씨를 인천구치소에서
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원회가 개최도시 인천의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본격적인 지원에 나섰다.조직위는 인천에 연고를 둔 민간예술단체의 문화행사 17건을 선정, 총 3억원의 예산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조직위는 최근 공모에 응모한 87건의 행사 중 '아시아 사운드바운드 인천', '신명 풍무악 전통춤', '판소리 축하공연' 등 17
26일 인천지역에 강풍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강풍으로 인한 사고가 잇따랐다.이날 오전 1시 30분께 인천시 계양구 작전동의 한 호텔 증축 공사장에서 호텔 외벽의 철골 구조물 일부가 강풍에 떨어져 내렸다.또 구조물이 인근 빌라로 기울어져 빌라 주민 400여 명이 긴급대피하기도 했다. 소방당국은 주민들을 초등학교로 대피시키고 구조물이 무너지지 않게 로프로 결박
25일 검거된 유병언(73·사망) 전 세모그룹 회장(청해진해운 회장)의 장남 대균(44)씨는 수배 전단에 나온 인상착의 그대로였지만 오랜 도피 생활 탓인지 지치고 체념한 모습이었다.오후 9시 20분께 인천시 남구 광수대 건물 정문 앞 경찰차에서 내린 유씨는 검은색 상·하의에 검정 구두를 신고 있었다. 곱슬끼가 있는 검은 머리는 목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청해진해운 회장)의 장남 대균(44)씨와 도피 조력자 박수경(34)씨가 유씨의 사망이 확인된지 사흘 만에 검거됐다. 이들은 세월호 사고 직후인 4월 19일부터 도피를 시작해 3개월여 만에 덜미를 잡혔다.인천지검과 인천지방경찰청은 25일 오후 7시께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상현동의 모 오피스텔에서 은신 중인 대균씨와 박씨를 검거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청해진해운 회장)에 대한 부실 수사의 책임을 지고 최재경(51) 전 인천지검장이 사임함에 따라 강찬우(51·사법연수원 18기) 대검찰청 반부패부장이 바통을 이어받게 됐다.25일 대검찰청 등에 따르면 법무부는 이날 중 최 지검장 사임에 따른 후속 조치로 강찬우 반부패부장을 인천지검장 직무대리로 발령할 예정이다.공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