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검단선사박물관은 오는 18일부터 11월 30일까지 2023년도 특별전 전시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이번 전시는 검단신도시 발굴조사에서 출토된 신석기시대부터 삼국시대의 고대 토기를 시민들에게 소개해 천년 도시 검단의 옛 모습을 알 수 있도록 했다.토기는 인간의 생활과 뗄 수 없는 생활필수품으로 당시의 생활상을 살펴보기에 중요한 자료다.청동기시대에 검단지역은 우리나라 중서부 최대 규모의 주거지가 확인된 한강 하류의 중심 지역이었고, 삼국시대에는 군사적 요충지였음이 이번 토기
인천시는 8일 연수구 마리 어린이 공원에서 함박마을 고려인 문화 주권 선포식과 함께 축제 지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는 함박마을 내 고려인과 지역 주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찾아가는 공연을 시작으로 고려인 단체연합회장(이 빅토르)의 문화 주권 선언문 낭독, 동판 제막식, 너머인천고려인문화원(원장 손정진 )과 ‘함박마을 문화축제’ 지원 업무협약(MOU) 체결식 순으로 진행됐다.인천은 외국인 주민 13만5천여 명이 거주하며(경기, 서울에 이어 전국 3위) 11천 명의 고려인을 포함한 외국국적동포 2만5
인천 미추홀도서관은 여름방학을 맞이해 독서 교실, 방학 특강 등 다양한 강좌 및 문화행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미추홀도서관에서는 7~8월 방학 기간 도서관을 찾는 학생들의 독서 의욕을 고취하고 교육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그림책, 과학, 다문화 등을 주제로 프로그램을 기획했다.2023년 여름 독서교실 은 초등 3~4학년을 대상으로 31일~8월 4일 5일간 운영된다.책을 읽고 이야기를 새롭게 재구성하며 아이들의 창의성과 공감 능력을 향상시키는 독서 연극 활동으로, 마지막 날에는 연극 발표와 수료증 및
인천시는 백령·대청 지질공원의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 첫 관문인 국내 후보지 선정을 위해 최근 환경부에 후보지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6일 밝혔다.환경부의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 신청 지침'에 따라, 후보지 신청서에는 백령·대청 지질공원의 일반현황과 지질유산 및 지질보존, 지질공원 기반시설, 잠재력, 사업계획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시는 2019년 7월 10일 국가지질공원 인증 이후 약 4년 동안 기반 시설 조성 및 확대, 백령도·대청도·소청도의 관광 환경 향상을 위한 지질공원 해설사 양성 등 다양한 지질공원 사업을 추진
인천시가 주최하는‘제7회 주섬주섬 음악회’가 오는 29일 오후 7시에 덕적도 서포리 해수욕장에서 관객들을 맞는다.2016년 첫 시작으로 올해 7회째 이어오는 ‘주섬주섬 음악회’는 인천 대표 여름 해수욕장 음악회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아름다운 해안가에서 휴양하며 신나는 음악 공연을 감상하는 특별한 경험은 매년 수백 명의 관광객이 덕적도를 방문하게 한다.덕적도는 인천연안여객터미널 또는 대부도 방어머리 선착장을 통해 도착할 수 있는 섬이다. 배를 타고 덕적도항에 도착하면, 음악회가 열리는 서포리 해수욕장까지 서포리행 공영버스를 이용해
유정복 인천시장이 민주적인 가정, 평등한 부부, 사랑을 실천하는 모범 부부로서 배우자 최은영 여사와 함께 ‘세계 부부의날 위원회’로부터 ‘2023 올해의 부부상’을 수상했다.위원회 명예 대표인 이주영 전국회 부의장은 4일 유 시장 부부에게 꽃다발과 함께 소정의 기념 부상을 전달하고 ‘건강하고 민주적인 가정을 이끌어 온 노고’를 치하하고 축하했다.위원회가 수여하는 ‘올해의 부부상’은 민주적으로 가정을 잘 이끌어 평등을 실천한 모범 기관장 부부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1995년 경남 창원에서 부부의날 행사가 처음 개최된 것을 시작으로 매
인천시교육청중앙도서관(관장·최현옥)은 2023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사업의 일환으로 소래포구 주변 등 남동구 일대를 탐방했다고 4일 밝혔다.이번 탐방은 양진채 작가와 함께 ‘남동구’를 배경으로 한 소설 속 등장인물과 삶, 장소에 대해 인문학 강연 후 소설의 배경지를 직접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했다.‘소설 속 남동구를 걷다’라는 주제로 남동구 최초의 공립박물관인 소래역사관을 방문해 소래의 역사와 문화를 느낄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이후 협궤열차가 지나던 선로와 소래포구 및 어시장, 소래습지생태공원과 소래염전 등을 둘러보며 소설 속
인천시는 수준 높은 공연 활동을 통해 인천연극 발전과 지역문화 활성화에 기여할 인천광역시립극단 신규단원을 공개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모집 분야 및 인원은 출연(연기)단원 4명이며, 응시 자격은 연극 장르 프로 무대 경력 2년 이상으로, 최소 4개 작품 이상 출연한 경력이 있는 자이다.응시원서는 7월 10일부터 12일까지 인천문화예술회관 극단 사무실 방문 또는 우편(등기)으로 접수 가능하며, 7월 12일 오후 6시 도착분까지 유효하다.공개 전형은 1차 실기 및 2차 면접으로 진행되며 최종 합격자는 3개월간의 수습 과정을 거친 후 근
인천시립박물관의 인기 간판 프로그램, ‘가자! 박물관으로 - 나만의 유물장 만들기’가 여름 방학을 맞아 확대 운영된다.인천시립박물관은 초등학교 4~6학년들을 대상으로 7, 8월 총 8회 ‘가자! 박물관으로 - 나만의 유물장 만들기’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지난 4월부터 시작한 해당 프로그램은 교육 접수 시작 당일 마감되는 인기프로그램이다. 여름방학을 맞아 월 1회 진행했던 수업을 주 2회로 확대하면서 보다 많은 학생들이 수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교육은 7월 18일부터 8월 10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총 8회) 오
인천시 계양공원사업소는 오는 7월부터 계양근린공원 일원에서 숲 해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계양산 자락에 위치한 계양근린공원은 1944년에 지정된 인천시 최초 도시자연공원으로, 무장애 산책로와 장미원 등이 잘 조성돼 다양한 숲 활동이 가능한 도시 숲이다.전문 숲해설가의 해설을 들으며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다양한 숲체험 활동을 통해 평소 자연을 접할 기회가 부족했던 시민들에게 숲과 더불어 친해질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특히 올해 4월 신축된 숲속 교실에서는 실내 프로그램이 가능해 숲 활동 외에도 다양한 실
인천시는 오는 7월7~9일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뮤지컬 ‘맘마미아!’가 막을 올린다고 27일 밝혔다.팝그룹 아바(ABBA)의 히트곡들로 엮은 맘마미아는 1999년 4월6일 런던 프린스 에드워드 극장에서 초연된 이래 뮤지컬 역사상 전세계에 가장 빠르게 전파됐다.한국에선 2004년 예술의전당 초연 이래 라이선스 공연의 한계를 넘어 완벽하게 현지화 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맘마미아는 모녀의 사랑, 친구와의 우정, 그리고 남녀 간의 사랑을 담고 있다.올해 캐스팅에는 최정원, 신영숙, 홍지민, 김영주, 박준면, 김정민, 이현우 등 유명 배
(사)세계여성평화그룹 글로벌 9국(IWPG,글로벌국장 임미숙)은 22일에는 몽골 울란바토르 바얀쭈르흐구 공공 공원에서 ‘IWPG 평화활동 기념비“ 제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념비에는 ‘평화의 세계가 정착될 때까지 IWPG와 세계여성들은 평화의 해답인 ‘지구촌 전쟁 종식 평화선언문’(DPCW)을 지지·촉구할 것이며, 평화문화 전파와 여성평화교육 등 마음과 정성을 다 바쳐 일할 것을 이 기념비에 새겨둔다‘는 내용이다.IWPG는 어머니의 마음으로 자녀를 전쟁으로부터 보호하자는 슬로건으로 국경·종교·인종·정치를 초월하여 전 세계 여성이
인천시는 20일부터 9월 3일까지 인천시립박물관갤러리 한나루에서 '동상이몽'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2022년에 개최한 시립박물관 기획특별전 의 스핀오프전(展)으로 ‘청동향로’라는 하나의 유물을 세 명의 사진작가가 각자의 시선으로 해석한 사진전이다. 기획특별전이 큐레이터의 해석에 따라 유물의 의미와 가치는 고정적이지 않다는 메시지를 던져줬다면 '동상이몽'갤러리 전시회는 관점의 차이에 따라 같은 유물이라도 다르게 해석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기획됐다
인천 최초 국립박물관인 세계문자박물관이 오는 29일 송도국제도시에서 문을 연다.문화체육관광부가 건립한 박물관은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1만5천㎡ 규모로 세워졌다.이곳은 미술·건축·미디어 등 다양한 방식을 통해 전 세계 문자의 속성과 체계를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한다.박물관 지하 1층에는 '문자와 문명의 위대한 여정'을 주제로 상설전시실이 들어선다. 상설전시실에서는 송암 박두성 선생의 한글점자 유품을 비롯한 인천 관련 전시품들도 선보인다.지상 1층은 '문자의 미래'를 주제로 한 기획전시실과 문자 생성의 원리를 체험 공간으로 연
인천시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인천관광 활성화를 위한 온라인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오는 30일까지 총 3주간 인천투어 홈페이지(https://itour.incheon.go.kr)를 통해 진행되며, 지역 제한 없이 인천투어 홈페이지 방문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인천의 여름 휴가지 중 가장 떠나고 싶은 장소는’ 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온라인 이벤트는 인천의 여러 관광지 중 2022년 하계 휴가철 인천투어 홈페이지에서 많은 검색량을 차지한 4곳 중 한 곳을 선택하는 것이다.이벤트 참여자는 ▲호캉스부터
(사)세계여성평화그룹 글로벌 인천지국(지국장·임미숙,IWPG)은 10일 부평공원에서 ‘평화야 친구하자!’라는 제목으로 제5회 평화사랑 그림그리기 국제대회 예선을 개최했다.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전쟁종식과 세계평화를 소망하며, 약 550여 명이 참가한 가운에, 앞으로 이루어질 평화의 세상을 생각하며 화필에 담아 실력을 겨뤘다.부대 행사로는 부채 만들기, 풍선아트, 비즈공예, 페이스페인팅 등 추억놀이를 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부스를 마련했다. 가족과 함께 부스에서 미션을 완료한 후에는 솜사탕을 먹을 수 있는 선물 교환권도 증정해 즐거움과
황해교육문화재단(이사장·이환기)은 (사)한국노인복지봉사회(회장·주동담)과 함께 오는 27일 오후 7시 인천송도라마다호텔 2층 다빈치홀에서 '독거노인 지원사업 기금마련 자선음악콘서트'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전자바이올리니스트 KoN의 열정적이고 강렬한 곡 'Zealotry'연주를 서막으로 소프라노, 테너, 바리톤 4인 성악가의 감미롭고 서정적인 노래와 오페라의 라이벌 테너 vs 바리톤의 화려하고 경괘한 합창곡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특히 300여명 관람이 가능한 클래식한 대규모 연회장에서 달콤한 와인과 샌드위치, 연어샐러드와 프
인천시는 오는 16일부터 인천농업기술센터에서 세시풍속 '단오' 체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단오는 일 년 중 가장 양기(陽氣)가 왕성한 날이며, 설날, 한식, 한가위와 더불어 4대 명절이었지만 지금은 점점 사라져 가고 있다.이번 체험에서는 옛 농촌에서는 어떻게 단오를 즐겼는지 알아보고, 단오부채 만들기, 화채 만들기, 창포물 손 씻기 등을 진행한다.조영덕 인천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단오를 맞이해 남녀노소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을 준비했다.”며 “여름을 앞두고 시원한 한옥에서 단오 풍속과 농경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
1902년 인천 제물포항에서 미국 하와이로 한국 최초의 이민 선조들이 떠나면서 시작된 한국이민사의 뿌리를 찾아 120여 년 만에 요트를 타고 태평양을 건너온 후손들을 인천시가 따뜻하게 맞았다.인천시는 5일 송도 센트럴파크 유엔(UN) 광장에서 열린 '재외동포청 개청 인천 기념행사'에서 유정복 시장이 한인 이민 120년을 기념해 태평양을 횡단해 인천에 온 요트원정대 대원 4명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은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밝혔다.태평양 요트원정대의 주인공은 남진우 대장을 비롯해 유도열, 박상희, 조셉 장 대원 등 4명이다.유정복 시장은
인천시는 지역 서점 활성화를 통한 독서문화 진흥을 위해 '2023년 인천광역시 지역 서점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인천 책 지도’를 제작한다고 5일 밝혔다.제작된 인천 책 지도는 지역 서점, 작은 도서관, 공공도서관 등에 배포된다.이번 지역서점 전수조사는 오는 30일까지 진행되며 군·구 담당 부서에 우편, 팩스, 이메일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청 및 미추홀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시는 지역 서점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역 서점 전수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인천 책 지도’를 리플렛 책자로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