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구 수봉산 자락에 위치한 ‘부용암 응진전’이 인천광역시 등록문화재가 됐다.인천시는 21일 ‘부용암 응진전’을 인천시 등록문화재로 등록 고시했다.이곳은 미추홀구 부용암은 비구니 사찰로 한국전쟁 때 피난민들을 위한 쉼터로 사찰을 제공했으며, 당시 많은 전쟁고아를 수용하고 돌보았다고 전해지는 곳이다.인천시에서 사찰 내 전각이 국가 보물로 지정된 사례는 강화 정수사 법당, 강화 전등사 대웅전과 약사전이 있는데, 인천시 등록문화재로 등록된 사례는 이번 ‘부용암 응진전’이 최초다.‘부용암 응진전’은 한국전쟁 직후인 1958년에 건립
인천시 인천도시역사관에서는 초등학교(3~6학년) 학급 단체를 대상으로 교과 연계 교육프로그램 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는 초등학교 학급 단체 단위로 참가하는 프로그램으로 학기 중인 10~11월 매주 화, 목요일에 운영된다.교실에서 벗어나 박물관에서 재밌게 도시 ‘인천’을 배워보는 과정으로, 전시 관람 및 보드게임 등의 체험 활동을 통해 우리가 사는 도시 ‘인천’에 대해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수준에 맞는 학습을 위해 초등학교 3~4학년, 5~6학년으로 구분해 교육을 운영하며 도시의 개념 이
인천도시역사관은 학술조사 보고서 '인천 선구점(船具店) 거리'를 발간했다고 11일 밝혔다.‘인천 선구점 거리’는 인천역에서 해안동 로터리로 이어지는 제물량로 주변에 형성된 항미단길과 그 뒤편 인중로로 그물, 어망, 로프, 닻 등과 같은 배와 관련된 물건들을 취급하는 가게가 있는 거리이다.선구점 거리에 대해 남아있는 기록이 거의 없어 시기를 특정하기는 어렵지만, 한국전쟁 전후에 형성되기 시작하였던 것으로 추정된다.선구 시장은 1990년대 초반까지 인천연안도서는 물론 충청남도 서산, 당진에까지 물건을 공급할 정도로 호황을 누렸는데, 1
‘물범이 함께하는 인천여행가이드 식용 순금 토핑 캐릭터’등 인천을 대표할 관광기념품 7점이 선정됐다.인천시는 인천시관광협회(회장·이임혁)와 함께 지역 대표 관광기념품 발굴을 위한 ‘2023년 인천관광기념품 공모전’을 개최하고 입상작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공모전에는 인천의 지역특성, 도시브랜드, 캐릭터를 활용한 공예품, 공산품, 가공·기능식품, 특산품 등 32개 업체가 참여해 총 54점이 접수됐으며, 심사를 통해 대상(1점), 최우수상(1점), 우수상(1점), 장려상(4점)등 총 7점의 수상작이 선정됐다.앞서 시는 지난 7
인천시가 2023 새만금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에 참가한 각국 스카우트 대표단을 지원하는 전담 태스크포스(TF)를 구성했다.유정복 인천시장은 7일 시청에서 긴급회의를 열어 잼버리 참가국 대원들에 대한 관광·문화체험 지원 방안을 마련하며 TF 구성을 결정했다.인천에는 전날 새만금 야영장에서 조기 퇴영한 영국 대표단 1천60명이 도착해 영종도 호텔 등지에 나눠서 투숙하고 있다.또 멕시코·벨기에·아이슬란드·아일랜드·체코 ·인도네시아 잼버리 참가자들도 순차적으로 인천을 방문할 예정이다.시는 각국 대표단과 협의해 지원 프로그램 참여를 원할 경
대한민국 대표 음악 축제 ‘2023 인천펜타포트 락페스티벌’이 인천을 더욱 뜨겁게 달궜다.인천시가 주최한 명실상부 대한민국 최고의 음악 축제인 2023 인천펜타포트 락페스티벌에서 역대 최대 규모인 약 15만 명의 관람객이 락의 진수를 맛봤다. 올해 인천펜타포트 락페스티벌은 지난 4일부터 3일간 송도달빛축제공원에서 열렸다.18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인천펜타포트 락페스티벌에는 스트록스를 비롯한 국내외 최정상급 아티스트들의 무대를 비롯, ‘펜타 슈퍼루키’를 통해 탑(TOP) 6에 선정된 신진 아티스트들의 무대까지 총 54개 팀이 다양한 무
인천문화예술회관은 수준 높은 공연 활동을 통해 우리 춤의 미래를 이끌어 나가고 지역문화 활성화에 기여할 인천광역시립무용단 신규단원(한국무용) 2명을 공개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응시원서는 17일부터 21일까지 인천문화예술회관 무용단 사무실 방문 또는 우편(등기)으로 접수가능하며, 8월 21일 오후 6시 도착분까지 유효하다.공개전형은 1차 실기 및 2차 면접으로 진행되며 최종 합격자는 3개월간의 수습 과정을 거쳐 근무 평가에 따라 상임 단원으로 위촉된다.1차 실기 전형은 전통무용, 창작무용, 즉흥, 타악 실기 4가지 과목으로 평가하며
인천시는 여름방학을 맞아 인천지하철역 청소년문화마당을 이용하면 간식비를 지급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청소년문화마당은 인천지하철 1·2호선 인천시청역, 계산역, 경인교대역, 남동구청역 등에 9개소가 설치돼 있다. 춤 연습무대로 무료로 사용하는 자율공간이다.이벤트는 청소년들이 문화마당을 이용해 미션을 수행하고 지정된 사회관계망 서비스(SNS)에 사용을 인증하면 선착순으로 간식비를 지원하는 것이다.이벤트는 8월1일부터 9월17일까지는 개인을 대상으로, 9월 셋째 주에는 3명이상 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다.간식비는 개인 105
국내 최정상 그룹 오마이걸이 오는 9월 인천에서 열리는 한류콘서트 무대에 선다.인천시는 오마이걸이 오는 9월9일 오후 7시 문학경기장에서 열리는 14회 잉크(INK, Incheon K-POP) 콘서트에 출연을 확정했다고 26일 밝혔다.지난 2009년부터 개최하고 있는 INK 콘서트는 매년 국내외 2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하는 대표적 한류콘서트다.2015년 데뷔한 여성 6인조 오마이걸은 최근 발표한 ‘오마이걸 미니 9집’ 타이틀곡 ‘여름이 들려’의 뮤직비디오 조회수가 지난 25일 오후 1시45분 1000만건을 돌파하는 등 인기가 여
인천시민들의 사랑을 받아온 가요 ‘연안부두’가 락 버전으로 다시 태어난다.인천시가 인천 도시브랜드를 세계에 알리기 위해 인천음악창작소, 지역 문화예술단체와 함께 대중가요 ‘연안부두’의 영어 록(ROCK) 버전을 오는 다음 달 3일 공개한다.글로벌 도시, 디아스포라 도시에 걸맞게 인천을 대표할 수 있는 노래를 발굴하기 위해서다.연안부두는 1979년 조운파 작사, 안치행 작곡, 김트리오가 부른 노래로 오랜 시간 인천시민들에 의해 불리고 가장 사랑받아온 애창곡이다.이번 프로젝트는 인천음악창작소에서 제작을 진행하고 젊은 차세대 펑크록밴드
인천시가 인천지하철 1호선을 타고 떠나는 '박물관 투어'를 소개했다.계절적 특성상 물놀이 이외에 특별한 대안이 없어 보이지만 더위를 피해 아이들과 야외활동을 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가 바로 박물관이다.도심 속에 위치한 박물관들은 너무 멀지 않고 시원한 지하철을 이용해 쉽게 접근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방학맞이 다양한 기획전 및 체험전을 마련하고 있어 더위를 잊고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23일 시에 따르 박물관은 모두 인천지하철을 1호선을 이용해 닿을 수 있다.인천지하철을 1호선은 공항철도와 경인선, 수인선, 서울지하철 7호선 인
인천시가 관내 15개 공립박물관의 활성화를 위한 공립박물관 활성화 종합계획 수립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최근 개관한 국립세계문자박물관과 내년 하반기 개관 예정인 국립인천해양박물관 등 잇달은 개관 소식으로 박물관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시민들의 높아지는 문화 향유 수요에 대응하겠다는 방침이다.또 지난 7일 인천시 시정혁신단은 공립박물관의 활성화에 대한 필요성을 제기하고 시정혁신과제의 하나로 '공립박물관 운영 효율화 제고'를 신규 과제로 선정했으며, 시는 관련 부서와 협의를 거쳐 이달 중 공립박물관 활성화 종합계획을 수립할
인천 검단선사박물관은 오는 18일부터 11월 30일까지 2023년도 특별전 전시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이번 전시는 검단신도시 발굴조사에서 출토된 신석기시대부터 삼국시대의 고대 토기를 시민들에게 소개해 천년 도시 검단의 옛 모습을 알 수 있도록 했다.토기는 인간의 생활과 뗄 수 없는 생활필수품으로 당시의 생활상을 살펴보기에 중요한 자료다.청동기시대에 검단지역은 우리나라 중서부 최대 규모의 주거지가 확인된 한강 하류의 중심 지역이었고, 삼국시대에는 군사적 요충지였음이 이번 토기
인천시는 8일 연수구 마리 어린이 공원에서 함박마을 고려인 문화 주권 선포식과 함께 축제 지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는 함박마을 내 고려인과 지역 주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찾아가는 공연을 시작으로 고려인 단체연합회장(이 빅토르)의 문화 주권 선언문 낭독, 동판 제막식, 너머인천고려인문화원(원장 손정진 )과 ‘함박마을 문화축제’ 지원 업무협약(MOU) 체결식 순으로 진행됐다.인천은 외국인 주민 13만5천여 명이 거주하며(경기, 서울에 이어 전국 3위) 11천 명의 고려인을 포함한 외국국적동포 2만5
인천 미추홀도서관은 여름방학을 맞이해 독서 교실, 방학 특강 등 다양한 강좌 및 문화행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미추홀도서관에서는 7~8월 방학 기간 도서관을 찾는 학생들의 독서 의욕을 고취하고 교육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그림책, 과학, 다문화 등을 주제로 프로그램을 기획했다.2023년 여름 독서교실 은 초등 3~4학년을 대상으로 31일~8월 4일 5일간 운영된다.책을 읽고 이야기를 새롭게 재구성하며 아이들의 창의성과 공감 능력을 향상시키는 독서 연극 활동으로, 마지막 날에는 연극 발표와 수료증 및
인천시는 백령·대청 지질공원의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 첫 관문인 국내 후보지 선정을 위해 최근 환경부에 후보지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6일 밝혔다.환경부의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 신청 지침'에 따라, 후보지 신청서에는 백령·대청 지질공원의 일반현황과 지질유산 및 지질보존, 지질공원 기반시설, 잠재력, 사업계획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시는 2019년 7월 10일 국가지질공원 인증 이후 약 4년 동안 기반 시설 조성 및 확대, 백령도·대청도·소청도의 관광 환경 향상을 위한 지질공원 해설사 양성 등 다양한 지질공원 사업을 추진
인천시가 주최하는‘제7회 주섬주섬 음악회’가 오는 29일 오후 7시에 덕적도 서포리 해수욕장에서 관객들을 맞는다.2016년 첫 시작으로 올해 7회째 이어오는 ‘주섬주섬 음악회’는 인천 대표 여름 해수욕장 음악회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아름다운 해안가에서 휴양하며 신나는 음악 공연을 감상하는 특별한 경험은 매년 수백 명의 관광객이 덕적도를 방문하게 한다.덕적도는 인천연안여객터미널 또는 대부도 방어머리 선착장을 통해 도착할 수 있는 섬이다. 배를 타고 덕적도항에 도착하면, 음악회가 열리는 서포리 해수욕장까지 서포리행 공영버스를 이용해
유정복 인천시장이 민주적인 가정, 평등한 부부, 사랑을 실천하는 모범 부부로서 배우자 최은영 여사와 함께 ‘세계 부부의날 위원회’로부터 ‘2023 올해의 부부상’을 수상했다.위원회 명예 대표인 이주영 전국회 부의장은 4일 유 시장 부부에게 꽃다발과 함께 소정의 기념 부상을 전달하고 ‘건강하고 민주적인 가정을 이끌어 온 노고’를 치하하고 축하했다.위원회가 수여하는 ‘올해의 부부상’은 민주적으로 가정을 잘 이끌어 평등을 실천한 모범 기관장 부부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1995년 경남 창원에서 부부의날 행사가 처음 개최된 것을 시작으로 매
인천시교육청중앙도서관(관장·최현옥)은 2023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사업의 일환으로 소래포구 주변 등 남동구 일대를 탐방했다고 4일 밝혔다.이번 탐방은 양진채 작가와 함께 ‘남동구’를 배경으로 한 소설 속 등장인물과 삶, 장소에 대해 인문학 강연 후 소설의 배경지를 직접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했다.‘소설 속 남동구를 걷다’라는 주제로 남동구 최초의 공립박물관인 소래역사관을 방문해 소래의 역사와 문화를 느낄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이후 협궤열차가 지나던 선로와 소래포구 및 어시장, 소래습지생태공원과 소래염전 등을 둘러보며 소설 속
인천시는 수준 높은 공연 활동을 통해 인천연극 발전과 지역문화 활성화에 기여할 인천광역시립극단 신규단원을 공개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모집 분야 및 인원은 출연(연기)단원 4명이며, 응시 자격은 연극 장르 프로 무대 경력 2년 이상으로, 최소 4개 작품 이상 출연한 경력이 있는 자이다.응시원서는 7월 10일부터 12일까지 인천문화예술회관 극단 사무실 방문 또는 우편(등기)으로 접수 가능하며, 7월 12일 오후 6시 도착분까지 유효하다.공개 전형은 1차 실기 및 2차 면접으로 진행되며 최종 합격자는 3개월간의 수습 과정을 거친 후 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