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제조업체들의 체감경기 지수가 상승해 3년 만에 기준치 100을 넘어섰다.인천상공회의소는 인천 167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기업경기 실사지수(BSI)를 조사한 결과 올해 2분기 전망치가 102를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BSI가 기준치인 100을 넘어선 것은 2021년 3분기(106) 이후 3년 만의 일이다.BSI는 100을 기준으로 이보다 높으면 경기가 나아질 것으로 예상하는 업체가 많다는 것을, 낮으면 반대를 의미한다.인천상의는 대중국 무역량과 반도체 수출이 회복세를 유지하고 있고 자동차 수출이 호조세를 보이면서 체감경기 회복
인천 남부권을 담당하는 승기하수처리장이 2031년까지 지하에 건설된다.인천시는 연수구 동춘동 승기하수처리장의 수처리시설을 완전 지하화하고 지상에 주민 편의시설을 설치하는 현대화(재건설) 사업을 올해 상반기 발주할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이 사업에는 국비 233억원과 구월2지구 등 원인자 부담금 530억원, 시비 3천507억원을 합쳐 총 4천265억원이 투입된다.설계와 시공을 동시에 진행하는 일괄입찰(턴키) 방식으로 추진해 사업자 선정과 설계를 거쳐 내년 하반기 착공할 예정이다.시는 하수도사업 특별회계에서 조달하는 사업비가 부족할 경
인천동부교육지원청은 학부모 평생학습 프로그램 ‘학부모 재능기부 이음+나눔+배움+’ 운영을 위해 재능기부 학부모 강사를 1일부터 26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참여 대상은 동부 관내 유치원과 학교에 자녀가 다니고 있고 자신이 가지고 있는 노하우나 지식 등을 강좌형식으로 전할 수 있는 학부모다.모집 분야는 ▶학부모교육 및 평생학습 ▶학부모 학교교육 참여 활동이며, 동부교육지원청 누리집(https://dongbu.ice.go.kr)이나 인천꿈디교육 누리집(https://www.ice.go.kr/parentedu) 공지사항에서 제출 서류를
인천시사회서비스원은 올해 처음으로 인천 내 돌봄 노동자 처우 개선을 위한 기본계획을 수립한다고 1일 밝혔다.인천사서원과 인천여성가족재단은 2022년 제정된 '인천시 돌봄 노동자 권리 보장 및 처우 개선에 관한 조례'에 따라 오는 9월까지 3개년 기본계획을 세우기 위한 연구를 마친다.두 기관은 돌봄 노동자들의 근로 실태와 처우 개선 요구를 파악한 뒤 2025∼2027년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중장기 과제를 발굴한다.또 15명 이내로 연구자문위원단을 꾸려 정책 실행 가능성을 따져보고 기본계획 방향과 정책별 우선순위를 제안할 방침이다.
인천시 미추홀도서관과 산하 분관인 청라호수·청라국제·영종하늘·마전·송도국제기구도서관에서 제60회 도서관주간을 맞이해 전시, 작가와의 만남, 특강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미추홀도서관은 1층 어울림터 전시실에서 이기훈 작가 개인전'희망을 안고, 다시 9시 47분'을 진행하며, 4월 13일‘그림책 원예테라피’, 4월 14일 과제지원센터 직업 특강‘웹툰작가, 그리고 미래’를 비롯해 다양한 문화행사를 운영할 예정이다.청라호수도서관에서는 15일‘그림책의 이해’행사가 준비돼 있으며, 청라국제도서관에서는 12일에 운영되는 ‘
인천시는 국무조정실이 지정하는 ‘광역 자치단체별 거점 청년지원센터’에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센터는 올해 4월 1일부터 2027년 3월까지 3년간 운영되며, 운영기관은 인천테크노파크로 지정됐다.국무조정실은 중앙 청년지원센터와 군·구 청년지원센터를 잇는 정책 전달체계의 중추 역할을 담당할 광역 센터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서류심사와 현장점검 후 전국 14개 광역시도의 지역 거점 청년지원센터를 최종 지정했다.‘인천시 청년지원센터’는 청년정책 종합 안내, 지역 네트워크 구축, 지역 청년실태 조사 등을 추진하며 국가·지자체·민간 등의 청년정
인천시 인천대공원사업소는 벚꽃 개화기를 맞이해 오는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인천대공원 범시민 벚꽃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인천대공원 범시민 벚꽃축제’는 지난해에도 이틀간 약 17만 명이 다녀가는 등 인천의 대표 축제로 자리 잡았다. 특히 올해에는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인천 유치를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개최된다.행사 첫날인 6일에는 APEC 정상회의 유치 기원 개막식을 시작으로, 홍진영, 나태주 등 국내 유명 가수가 출연하는 축하공연이 진행된다.둘째 날인 7일에는 인천지역 문화예술 단체들의 공연인
전국 4·10 총선 투표소에 몰래 침입해 불법 카메라를 설치한 40대 유튜버가 경찰에 구속됐다.인천 논현경찰서는 31일 건조물 침입과 통신비밀보호법 위반 등 혐의로 40대 A씨를 구속했다.이민영 인천지법 영장당직 판사는 이날 오후 A씨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도주하거나 증거를 인멸할 우려가 있다"며 영장을 발부했다. A씨는 이달 초부터 최근까지 서울·부산·인천·경남·대구·경기 등 전국 각지 4·10 총선 사전투표소 등 총 40여곳에 몰래 침입해 불법 카메라를 설치한 혐의를 받고 있다.A씨는 충전 어댑터
인천시 문화예술회관이 수준 높은 공연 활동을 통해 우리 춤의 미래를 이끌어 나가고 지역 문화 활성화에 기여할 인천광역시립무용단(예술감독 겸 상임 안무자 윤성주) 신규 단원(한국 무용)을 공개모집 한다.올해 공개 전형에서는 단체 내 결원 현황 및 역할별 수요를 고려하여 남성 출연 단원 1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응시원서는 다음 달 11일부터 15일까지 인천문화예술회관 무용단 사무실에 방문하거나 우편(등기)으로 접수할 수 있다. 공개 전형은 1차 실기 및 2차 면접으로 진행되고, 인천시민은 전형별로 2점의 가점이 있다.1차 실기 전형 과
인천시가 일상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예술프로그램을 마련했다.인천시는 (사)인천예총이 위탁 운영하는 미추홀문화회관에서 문화 아카데미와 기획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먼저‘미추홀 소소(炤炤) 음악회’가 4월부터 4차례 진행된다.▲4월 24일‘아띠클래식의 아(띠)미(니)콘서트’를 시작으로 ▲6월 26일‘매직저글링의 태윤의 매직서커스’ ▲9월 25일 ‘제이요들프렌즈의 알프스의 음악여행’▲10월 30일‘앨리스연가의 달달한 시’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 공연이 미추홀문화회관 다목적실에서 펼쳐진다.인천 시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인천시 농업기술센터는 최근 서구 시천동 일대에서 중소형 포도 농가에 특화된 ‘다목적 스마트 방제기’ 보급사업을 위한 현장 시연회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농업기술센터 및 서인천농협, 포도 재배 농업인, 관련 업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 방제기 설명 및 기술교육과 함께 시연하고 종합적인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올해 보급될 다목적 스마트 방제기는 농촌진흥청과 강원농업기술원이 협업해 과수 노동 절약형 무인방제기 연구개발 추진 및 산업체 기술이전을 통해 개발됐으며, 리모컨으로 원격조정이 가능해 고령 농업인이나 여성농업인도 쉽게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최근 ‘상수도 혁신선수(善水)단’(이하 혁신선수단)의 발대식과 과제선정 회의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상수도 혁신선수단은 기후위기, 재정악화, 사회인구구조변화 등 경영환경변화에 대비해 업무개선 및 현안과제 해결, 경영혁신 방안을 논의하는 상수도 경영혁신 연구모임이다.행정과 취·정수, 관망 분야의 3개 분과로 구성됐으며 매월 정기모임과 수시토론회의, 그리고 전체회의를 진행하며 올 11월까지 운영한다.김인수 상수도사업본부장을 단장으로 해 총 31명으로 구성됐으며 상수도본부와 산하 사업소 맑은물연구소, 수도시설관
4·10 총선 투표소에 몰래 침입해 불법 카메라를 설치한 40대 유튜버의 범행 장소가 전국 각지 40여곳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인천 논현경찰서는 건조물 침입과 통신비밀보호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한 40대 남성 A씨의 추가 범행 사실을 확인했다고 30일 밝혔다.A씨는 이달 초부터 최근까지 서울·부산·인천·울산·경남·대구·경기 등 전국 각지 4·10 총선 사전투표소 등 총 40여곳에 몰래 침입해 불법 카메라를 설치한 혐의를 받고 있다.당초 A씨의 카메라 설치 장소는 인천과 경남 양산 15곳으로 파악됐으나 경찰 조사 결과
경찰이 4·10 총선을 앞두고 인천과 경남 지역 사전투표소에 몰래 침입해 불법 카메라를 설치한 40대 유튜버의 구속영장을 신청하기로 했다.인천 논현경찰서는 건조물 침입과 통신비밀보호법 위반 혐의로 체포한 40대 유튜버의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라고 29일 밝혔다.A씨는 최근 인천과 경남 양산의 4·10 총선 사전투표소 등 총 15곳에 몰래 침입해 불법 카메라를 설치한 혐의를 받고 있다.이들 시설 중에는 4·10 총선에서 개표소로 사용될 장소나 과거 사전투표소로 쓰인 곳도 포함된 것으로 파악됐다.불법 카메라 설치 신고를 받고 수사에
인천시교육청은 학교의 자율적 학교폭력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학교폭력 사안 처리의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해 초‧중‧고‧각종‧특수학교 554교 관리자를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를 최근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연수는 올해 시교육청이 확대‧신설 운영하는 학교폭력 예방 및 대책 사업을 중심으로 진행했다.주 내용은 ▶올 3월1일자 시행 학교폭력예방법 ▶학교폭력 제로센터 확대 및 전담조사관 제도 신설 ▶책임교사 수업시수 경감 지원 확대 ▶교육과정 연계 학교폭력 예방교육 운영 ▶학생‧학부모 참여 중심 학교폭력 예방활동 및 책임규약 운영 ▶ 교사와
인천시는 대출금리 상승으로 주거비 부담이 늘고 있는 청년들을 위해 최장 4년간, 연 최대 3.5%의 임차보증금 대출이자를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시는 한국주택금융공사, NH농협은행 인천본부와 2023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협약대출상품을 출시해 연 2.0% 이자 지원(1인당 월평균 14만 원)을 추진해 왔다.그러나 계속되는 고금리와 물가상승 등으로 청년의 경제적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어 올해부터 이자 지원을 연 최대 3.5%로 대폭 확대한다.청년 인구를 인천으로 유입하고 정부의 출산 장려 정책에 부응하고자 대출금 이자는 1자녀 이상
인천시는 30일부터 다음 달 20일까지 인천대공원 꽃 전시장에서 '2024년 인천 꽃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전시회는 방문객들이 따뜻해진 날씨만큼 성큼 다가온 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마련했으며, 다음 달 6,7일까지 인천대공원에서 진행되는 벚꽃축제와 병행 개최된다.인천대공원 정문에 위치한 꽃 전시장 내부에 수선화와 금잔화 등 19종 2만여 본의 봄꽃을 심고, 희망나무·우마차 등 다양한 조형물로 포토존을 꾸며 지친 일상생활 속에서 꽃처럼 피는 희망을 연출한다.박세철 시 녹지정책과장은 “봄꽃과 함께 어느새 성큼 다가온 봄을
인천지역 4·10 총선 사전투표소에 몰래 침입해 불법 카메라를 설치한 40대 유튜버가 경찰에 붙잡혔다.인천 논현경찰서는 건조물 침입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유튜버로 활동하는 A씨는 최근 사전투표소인 인천시 남동구 논현동과 서창동 행정복지센터에 몰래 침입해 불법 카메라를 설치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은 불법 카메라 설치 신고를 받고 주변 폐쇄회로(CC)TV를 확인하는 등 수사를 벌여 전날 오후 A씨를 검거했다.인천시는 전날 행정안전부 지시에 따라 사전투표소 159곳을 점검했으며 남동구 2곳과
(사)세계여성평화그룹(IWPG) 글로벌 9국(글로벌국장·임미숙)은 뉴욕 유엔 본부에서 열린 제68차 유엔 여성지위위원회(CSW: Commission on the Status of Women)에 참가했다고 27일 밝혔다.CSW는 유엔 경제사회이사회(ECOSOC) 산하의 기능위원회로 매년 세계 각국의 정부와 관련 국제기구‧ 비정부기구(NGO)들이 모여 여성 역량 강화 및 권익 증진을 위한 정책 사례를 공유하고 효과적인 성평등 정책 이행 방안을 모색하는 장으로 알려져 있다.올해 68차 회의는 ‘성 인지적 관점을 고려한 빈곤 해소, 기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조상범)는 27일 농협은행 인천본부에서 김선달 본부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밝혔다.농협은행 인천본부는 희망2024나눔캠페인에 참여하여 인천지역의 아이들을 위한 교육비 지원으로 1억4천만원을 기부했다. 이 기부금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의 성장과 자립을 돕기 위해 인천시교육청과 함께 사회공헌 사업을 진행 중이다.김선달 본부장은 “감사패를 전달해주신 모금회에 감사드린다.” 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을 통해 인천지역의 소외계층 분들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나가겠다.” 고 말했다. 박용훈 인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