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인천지역 내에서 막대한 시민 세금을 투입하는 대규모 민간투자사업을 추진할 경우, 초기 단계부터 시민의 감시기능인 인천광역시의회 동의를 받아야 한다.30일 인천시의회 행정안전위원회에 따르면 해당 위원회 소속 신동섭(국민의힘·남동4)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인천광역시 민간투자사업에 관한 조례안’이 이날 상임위원회를 통과했다.이번 제정안에는 상위법에 명시된 민간투자사업 및 그 밖에 인천시의 재정 부담을 유발하는 민간투자사업의 정의와 100억 원 이상의 민간투자사업에 관한 의회 동의, 사업 규모와 관계없이 민간투자사업의 의회 보고,
인천 남동구의회 의원연구단체 탄소배출권연구회(대표 의원· 육은아)는 28일 3층 구의회 중회의실에서 ‘남동구 탄소중립 자원분석 및 실행방안 연구’에 대한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이날 보고회는 육은아 대표를 비롯한 의원연구단체 회원들과 용역 수행 관계자가 참석해 연구용역 진행 상황과 배출권거래를 위한 자원분석 등에 대한 내용을 공유했다.이번 연구는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한 남동구 현황분석, 인천광역시 탄소중립 중장기 종합계획 분석, 탄소중립 목표 및 배출권 거래를 위한 핵심과제 도출에 대한 방안을 목적으로 지난 4월부터 연구를 진행하
인천 남동구의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구의원들은 28일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처리)수 방류와 관련, 일본과 정부를 규탄하는 성명서를 내고, 방류 중단을 촉구했다.이날 민주당 구의원들은 성명서를 통해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투기는 국민의 안전과 재산을 위협하는 명백한 국제환경 범죄이자, 미래세대까지 악영향을 미칠 수 있는 중대한 사안”이라고 지적했다. 이들은 이어 “대한민국 국익과 국민의 안전을 제1선에서 보호해야 할 정부가 이에 대해 묵인하고 있는 것은 스스로 무정부를 입증하는 것과 다름없다”면서 “우리 국민의 건강
인천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위원장·임관만)는 24일 인천국제공항 4단계 건설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제2여객터미널 확장 사업 현장과 공항의 주요시설을 방문했다.이날 방문에서는 사업 진행 상황과 공항 운영현황을 살펴보고, 인천국제공항공사(이하 공항공사) 이학재 사장 등 관계자와 현안 사항 및 상호 관심 사항에 대한 협력 및 지원방안 등을 논의했다.인천국제공항 제4단계 건설사업은 항공 수요 성장에 적기 대응함으로써 허브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국가 성장동력을 제공하기 위해 시작됐다.지난 2017년부터 진행된 4단
최근 인천에서 대규모 민간투자 유치를 둘러싼 특혜 논란이 확산하자 시의회가 재발 방지를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섰다.신동섭 인천시의회 행정안전위원장(국민의힘·남동구 4선거구)은 '인천시 민간투자사업에 관한 조례' 제정안을 대표 발의하고 오는 29일부터 열리는 임시회에 상정하기로 했다고 23일 밝혔다.이번 조례안은 시가 총사업비 100억원 이상의 민간투자사업 제안자에게 추진 여부를 통지하기 전에 시의회의 동의를 받도록 했다.또 시의회 동의를 받은 민간투자사업도 실시협약 체결 전에 위치가 바뀌거나 토지·시설면적, 총사업비가 30% 넘게 증
인천 남동구의회는 의원연구단체인 '주민주도형 지역축제 연구회'가 최근 구의회 중회의실에서 2차 강연회 및 간담회를 가졌다고 23일 밝혔다.이날 강연회에는 연구회 대표의원인 이연주 의원을 비롯한 연구회 소속 반미선·김재남·박정하 의원과 지방살림연구소 마경남 객원연구원, 지방살림연구소 이충호 대표, 별빛봉사회 김성수 회장, 인천소울아트비전 박병승 대표, 만수6동 주민자치회 조혜진 위원, 서창2동 주민자치회 정은숙 위원 등 10명이 참석했다.첫 번째 강연자로 나선 지방살림연구소 마경남 객원연구원은 부평구 풍물대축제를 사례로 들며 지역축제
인천시의회는 최근 제1기 대학생 인턴 수료식을 갖고, 지난 6주간의 인턴 활동을 성공적으로 종료했다고 20일 밝혔다.‘시의회 대학생 인턴십’은 개원 이후 최초로 지역 내 대학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올해 여름방학부터 시행된 의회와 대학 간 협력 프로그램이다.청년지원 정책과 정치·사회적 참여 확대가 사회적 주요 이슈로 대두되고 있는 시점에서 인천지역 사회에서 청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최초의 사업이라는 점에서 큰 의의를 갖는다.시의회는 올해 초 지역 대학을 통해 엄선된 10명의 대학생 인턴들에게 지난달 10일부터 6주간 실무 의정 지원
해양수산부 산하 지방해양수산청과 항만공사의 광역지방정부(인천시) 이관으로 항만자치권을 확보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인천시의회 해양·항만 특별위원회(위원장·박창호)는 17일 시의회 회의실에서 허식 의장과 박 위원장을 비롯해 이순학·김종배·박판순·조현영·유승분 의원과 주제발표자, 토론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해양수산청과 항만공사의 광역지방정부 이양 필요성’을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이날 인하대 아태물류학과 김칭우 겸임교수가 ‘항만관리제도와 항만공사의 역할’을 주제로 발표했고, 이어 인천지방해양수산청 고경만 항만물류과장, 인천시
2018년부터 올해 6월까지 열차 내 흡연 적발 건수가 806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더불어민주당 맹성규(인천 남동갑·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회의원이 국토교통부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8년부터 2023년 6월까지 열차 내 흡연 적발 건수는 총 806건으로 2018년 187건, 2019년 164건, 2020년 117건, 2021년 125건, 2022년 151건으로 매년 100건 이상씩 꾸준히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2020년부터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적발 건수가 다소 감소했지만, 2022년부터는 거리두기가 완화되면서 열
사회적 문제로까지 번지고 있는 무분별한 정당 현수막 게시에 대해 인천시민 대다수가 불편함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17일 인천시의회에 따르면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15일까지 전국 최초로 ‘인천광역시 옥외광고물 등의 관리와 옥외광고산업 진흥에 관한 조례’ 개정 조례 위반 정당 현수막 강제 철거와 관련해 인천시의회 누리집 및 인천e음 앱을 활용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특히 이번 조사에서 인천시민들은 정당 현수막들이 교통, 보행, 안전, 도시미관 등을 위협하고 있어 철저하게 제한해야 한다는데 94%가 응답하는 등 심각한 문제를 야기
인천시의회 청년 시의원과 대학생 인턴이 청년이 지역의 중심이 되는 방향을 찾는 자리가 있었다.시의회는 8일 행정안전위원회 김대영(민·비례) 의원이 대표의원으로 있는 ‘청년이음연구회’ 주최·주관으로 대학생 인턴과 함께하는 청년이음 간담회를 진행했다.이날 간담회는 시의회 대학생 인턴들과 함께 앞으로 인턴십의 방향 및 애로사항을 파악하기 위해 마련됐다.김대영 의원은 인천시의회 최연소 청년 정치인으로서 의정활동 경험 이야기로 지방정부의 기능과 정치에 대해 쉽고 재미있게 설명했다.또 간담회는 인천지역 내 청년정책에 대해 청년·대학생들이 느끼
인천시의회건설교통위원회(위원장·임관만)가 구조결함 문제가 발견된 서구 가정2지구 임대주택 건설 현장을 찾아 철저한 점검과 보강공사를 촉구했다.7일 인천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건교위 소속 의원(임관만·이인교·조성환·김명주·김종배·박종혁·유승분)과 서구 지역구 시의원(신충식·김유곤) 등이 국토교통부의 LH 무량판 구조 조사 결과 브리핑(7월 31일)에서 구조결함 문제가 발견된 가정2택지개발지구 A-1 임대주택 건설 현장을 찾았다.지난 2020년 12월 착공한 ‘가정2택지개발지구A-1 임대주택단지’는 대학생과 청년, 주거수급
한국토지주택공사(LH) 발주 아파트의 '철근 누락' 사태와 관련해 인천시의회가 지역 내 해당 아파트를 현장조사해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위원장·임관만)는 오는 7일 인천 서구 가정동에 시공 중인 510가구 규모의 임대아파트 건설 현장을 방문해 조사와 종합점검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앞서 LH는 지난 4월 지하주차장 붕괴 사고가 발생한 인천 서구 검단의 신축 아파트처럼 무량판 구조를 적용한 LH 발주 아파트를 전수 조사한 결과, 가정동 임대아파트 등 전국 15개 단지에서 지하주차장에 있어야 할 철근이 빠
인천시 영종구와 검단구에 이어 송도구와 논현구도 자치구로 행정 개편이 이뤄져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인천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인천시 분구를 통한 자치구 확대 개편 연구회(대표의원·이강구)’는 31일 인천시의 올바른 행정구역 개편 방안을 찾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이 의원을 비롯해 임춘원·이오상·장성숙·김명주 의원 등 연구단체 소속 의원 과 인천시 행정체제개편과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이날 전문강사로 초청된 한국지방행정연구원 금창호 석좌연구위원은 광역지방자치단체 지방행정체제 진단과 개편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강의를 진행
인천 남동구의회(의장·오용환)는 최근 구의회 중회의실에서 윤리심사자문위원회를 개최하고 5명의 위원을 위촉했다.윤리심사자문위원회는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에 따라 설치가 의무화된 지방의회 윤리특별위원회의 자문기구로, 학계, 법조계, 언론계, 지역사회 등에서 전문성과 공정성을 갖춘 자로 구성된다,구의회는 지난 제287회 임시회에서 제2기 윤리특별위원회(위원장·전용호)를 구성한데 이어 이날 윤리심사자문위원회를 구성하게 되었다.이날 위촉된 위원은 총 5명으로 ▲임애숙 전 구의회 의장 ▲ 김광석 인천대 교수▲ 박희원 성산효대학원대 부교수 ▲ 우동
인천시의회는 정당 현수막 설치에 제한을 두지 않는 현행 ‘옥외광고물 등의 관리와 옥외광고산업 진흥에 관한 법률(이하 옥외광고물법)’에 대한 위헌법률심판제청 신청서를 최근 대법원에 제출했다고 30일 밝혔다.시의회에 따르면 옥외광고물법 개정 후에도 정당 현수막이 난립하고 있어 기본권·평등권 침해로 인한 시민 피해 우려와 과잉금지원칙 위배 소지로 인해 위헌법률심판제청을 신청했다.시의회는 기본권 침해로는 연수구에서 전동킥보드를 타던 대학생이 정당 현수막에 걸려 넘어진 사고와 같은 ‘생명권’, 건강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권리의 헌법적
인천 남동구의회는 이정순·유광희 의원이 공동 발의한 '구 점자문화 진흥에 관한 조례'가 최근 구의회를 통과해 시각 장애인의 점자 사용이 활성화 될 수 있게 됐다고 24일 밝혔다.이 조례안은 구 시각장애인의 점자 사용 권리를 신장하고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점자문화 진흥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점자문화의 발전과 보전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제정됐다.조례안의 주요 내용으로 제3조 점자의 효력 및 차별금지를 규정하여 남동구와 소속 기관이 점자 사용에 있어 차별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사항과, 제4조는 시각장애인이 점자를 사용하여 정보
이유경 인천 남동구의원은 20일 이번 제287회 임시회에서 2개 구 다함께돌봄센터 외부 CC(폐쇄회로) TV를 확보해 어린이들의 안심·안전 활동에 도움을 줄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다함께돌봄센터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초등아동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공동돌봄센터로 정부와 지자체, 지역사회가 중심이 되어 자발적이고 주도적인 아동돌봄이 이루어지는 곳이다.현재 구에는 6호점이 있으며 이곳을 이용하는 대상이 주로 어린 아이들인 만큼 안전하고 안심할 수 있는 방과 후 활동이 요구됐고, 외부 CCTV가 없는 센터를 중심으로 설치의 필
인천 남동구의회(의장·오용환)는 이유경·황규진 의원이 19일 폐회된 제287회 임시회 의정활동 우수의원으로 선정해 표창했다고 밝혔다.총무위원회 이유경 의원은 이번 임시회 회기 중에 청년 문화예술 활성화에 대해 선언적, 권고적 형태가 아닌 구체적인 비용추계를 통한 실질적 지원을 하고자 제안하는 등 활발한 의정 활동을 보였다.사회도시위원회 황규진 의원은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의하는 과정에서 지역 문제 해결을 위해 주민의 의견을 청취하고 구민 편의를 위해 필요한 사업을 모색하는 등 의정 발전에 기여했다.오용환 의장은 “남동구 발전과 구
인천 남동구 지역 예비군 훈련장 차량 운행 지원 조례가 상임위에 이어 본회의에 부의 됐으나 또 다시 부결됐다.구의회(의장·오용환)는 19일 오전 11시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287회 임시회 9일간의 의사 일정을 마무리했다.이번 임시회에선▲구의회 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15건의 조례안 ▲동의안 1건 ▲2023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과 2023년도 기금운용계획 변경계획안 등 총 17건의 안건을 의결했다. 하지만 본회의 안건 중 국민의힘 소속 정승환 의원이 대표 발의한 '구 지역예비군 훈련장 차량운행 지원에 관한 조례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