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지난해 재외동포청 유치를 계기로 '한인 비즈니스 거점' 구축한다고 12일 밝혔다.시는 올해 재외 한인들의 경제 협력 플랫폼을 확대하고 내년부터 실질적인 투자 유치 성과를 낸다는 목표다.이를 위해 재외동포 기업에 친화적인 비즈니스 환경 조성, 한인 비즈니스 네트워크 확대, 재외동포 투자유치 홍보 강화, 지원 제도 마련 등의 4대 전략을 추진하기로 했다.올해 하반기 송도국제도시 부영타워에 한인 비즈니스센터를 열고 재외 한인 투자와 재외동포의 국내 취업·창업을 지원한다.또 인천시가 유치한 투자 기업에 지급하던 고용보조금 제도를
인천시가 지역 대학과 손잡고 혁신적인 청년 창업생태계 조성에 나선다.인천시는 올해 ‘대학주도형 청년창업 플랫폼 조성’을 위한 첫 사업을 시작으로 혁신적인 청년 창업생태계를 만들어 갈 계획이다.먼저, 시는 지역 대학들과 제1회 대학연합 창업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창업아카데미는 3단계(창업캠프→창업디딤돌→창업경진대회)로 진행되며 지역 9개 대학에서 대학생 100여 명(20개 연합팀 구성)이 참가한다.시는 앞서 지난해 11월 7일, 청년 창업문화 확산과 청년 창업인재 발굴·육성을 위해 지역 9개 대학 및 인천테크노파크와 ‘대학주도형 청년창
인천시는 인천농업을 선도할 미래농업 인재육성을 위해 2024년도 인천농업대학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이번 인천농업대학은 농업인들의 교육 수요조사 결과를 반영한 특용자원작물학과를 운영해 다품종 소량생산을 위한 약용작물과 구기자, 오미자, 대추 등의 특용작물 전문 재배 기술을 교육할 예정이다.올해 인천농업대학은 4월 17일부터 10월 23일까지 주 1회 4시간, 총 20회 77시간 교육을 운영할 예정으로, 40명을 모집한다.교육신청은 다음 달 18일부터 3월 29일까지 입학원서 및 증빙서류를 인터넷 또는 방문 접수할 수 있다
인천시 인천대공원사업소는 목재문화체험장에서 가족과 함께 우리 집에 필요한 목재가구를 직접 제작해 실생활에 사용할 수 있는 목공체험 프로그램 ‘인천대공원과 함께하는 우리 집 가구 만들기’를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인천대공원 목재문화체험장은 목공체험을 하며 목재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환경친화 재료인 목재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교육․체험시설로, 환경에 대한 관심과 목공체험에 대한 수요가 늘면서 매년 5만여 명의 시민이 방문하고 있다.이번에 운영하는 목공체험 프로그램은 다음 달 6일부터 6월 8일까지 매주 토요일에 진행되는 중․고급 수준의
인천시설공단(이사장·김종필) 가족공원사업단은 이달부터 인천가족공원 내 보수가 필요한 시설물에 대해 시민의 알 권리를 강화하고 사고 예방을 위해‘시설물 보수 사전예고제’를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시설물 보수 사전예고제는 시민들에게 보수 예정 시설물 정보를 투명하게 제공하고 시민들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표지판, 깃발 등 다양한 형태의 안내표지를 설치하여 보수예정일, 담당자명, 연락처 등을 공개하는 제도로 담당자 책임관리제를 실현하여 신속하고 효과적인 소통을 가능하게 한다.공단 측은 이를 통해 시민들은 미리 보수 일정을
인천시는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유치를 위해 신한은행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유정복 인천시장과 정상혁 신한은행장이 참석했다. 두 기관은 유치 경쟁이 치열한 APEC 정상회의를 인천에서 개최할 수 있도록 관련 정보 교류와 시민 홍보에 협력하기로 했다.유 시장은 "인천에 APEC 정상회의를 유치하기 위해 개최 도시가 최종 선정될 때까지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APEC 정상회의는 아태 지역 21개국 정상과 각료 등 6천여명이 참석하는 연례 회의다.2005년 부산에서 개
맹성규 더불어민주당 인천남동구갑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11일 인천시교육청을 찾아 도성훈 교육감과 교육 현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맹 예비 후보와 도교육감은 인천의 교육이 ‘아이 키우기 좋은 교육도시 1번지’로 나아가야 한다는 점에 대해 공감하고 △등하굣길 안전 확보, △학교 안전교육 실시, △교실 내 공기질 관리, △다문화교육교재 개발 등 교육환경 개선에 대해 구체적으로 논의했다.특히 맹 예비 후보는 “도 교육감은 누구보다도 교육 현장을 잘 아시는 분” 이라면서 “학교 시설 개방, 교육 프로그램 공유 등 학교가 지역
지난해 말 투숙객 등 54명이 다친 인천시 남동구 논현동 호텔 화재는 필로티 천장에 설치된 동파 방지용 전선에서 처음 시작한 것으로 드러났다.인천경찰청 형사기동대는 업무상과실치상 혐의로 40대 호텔 대표이사 A씨와 60대 전선 설치업자 B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1일 밝혔다.A씨는 지난해 12월 17일 논현동 한 호텔에서 안전 관리 소홀에 따른 화재로 투숙객 등 54명을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조사 결과 당시 불은 호텔 후문 필로티 천장에 설치된 동파 방지용 온열 전선에서 시작해 바로 옆 기계식 주차장으로 번진 것으로 드러났다
인천시 농업기술센터는 센터 내 전통문화체험교육관 ‘인희재’에서 29, 30일 이틀간 3월 한옥마실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매월 운영되는 체험프로그램‘한옥마실’은 인천 농촌교육농장 연계 체험과 한옥에서 전통놀이를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운영하며, 이번 달은 남녀노소 좋아하는 딸기를 주제로 딸기청을 만들어 보는 체험을 진행한다.체험은 인천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인천시 온라인통합예약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접수 받는다.이희중 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촌교육농장과 연계한 체험프로그
인천시는 오는 13일부터 지역 주력 산업인 뿌리 산업의 경쟁력 강화 및 구인난 해소를 위해 고용노동부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시는 지역의 구인난 해소를 위한 맞춤형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뿌리산업 일자리 지원센터 운영 ▲일자리 채움 취업지원금 ▲근로시간 유연화 지원사업 ▲근로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한다.먼저, 뿌리산업 일자리 지원센터는 맞춤형 전문 취업상담 및 채용행사 추진을 통해 구인·구직 미스매칭을 해소하고자 운영되는 인천 뿌리산업 특화 취업지원 전담조직이다. 전문 상담사가 구직자와
오는 2026년 7월 제물포구, 영종구, 서구, 검단구가 새롭게 출범할 예정인 가운데, 인천시가 새로운 행정체제 출범을 위한 사전 준비 작업에 들어간다.인천시는 인천형 행정체제 개편 법률 제정에 따른 ‘자치구 출범 준비 기본계획’을 수립했다고 11일 밝혔다.앞서, 지난 1월 9일 국회 의결과 1월 30일 정부의 공포로 '인천시 제물포구·영종구 및 검단구 설치 등에 관한 법률'이 제정됐다. 법률은 현 중구와 동구를 제물포구와 영종구로 통합·조정하고, 서구를 서구와 검단구로 분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이에 따라 법률 시행일이자 민선 9
신재경(전 청와대비서실 선임행정관) 국민의힘 인천 남동을 예비 후보는 10일 오후 남동구 호구포로 878(구월동) 신진빌딩 2층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 더불어민주당에 빼앗긴 12년 '남동권 력'을 되칮아 남동 발전을 앞당기겠다"고 강조했다.이날 개소식에는 함께 경선을 벌였던 고주룡·김세연 예비 후보가 참석해 '원팀'을 강조했고, 같은당 손범규(남동을)·윤상현(동·미추홀을)·배준형(중구,강화·옹진)·정승연(연수갑)김기홍(연수을) 예비 후보 등이 참석해 4.10 총선 인천지역 필승을 다짐했다. 또 신동섭·이선옥·임춘원·이인교·
더불어민주당 맹성규 국회의원 예비 후보는 9 일 선거대책위 사무실에서 지역 시·구의원과 특보단, 고문 , 선대위원장 , 선대본 부장, 자문위원 등 200여명의 대책위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선대위 임명장 수여식을 갖고 3선 도전에 시동을 걸었다. 특히 당내 경선 상대였던 고존수 예비 후보가 공동선대위원장으로 참여해 원팀 구성을 마무리 했다 .맹 예비 후보 선거대책위는 이날 임명장 수여식을 시작으로 16일 시민들이 편하게 찾아와 함께 담소를 나눌 수 있는 열린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개최 할 예정이다. 맹 예비 후보는 “ 이번 총선은 윤
인천시 도시철도건설본부는 인천도시철도 1호선 검단연장선 전 구간 지하터널이 하나로 연결돼 사통팔달 도시철도망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검단연장선은 계양역(인천1호선)에서 검단신도시(서구 불로동)까지 연결하는 6.825㎞, 3개의 정거장을 건설하는 노선으로 지난 2020년 10월 착공해 2025년 상반기 개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특히, 인천국제공항철도, 공항고속도로, 경인아라뱃길 하부 구간은 지리적인 특성상 지반에 절리, 단층 파쇄대 등으로 터널에 큰 수압이 작용하는 등 공사 여건이 매우 좋지 않은 구간이므로 이러
인천시설공단(이사장·김종필)은 최근 남동구 구월동 소재 대찬병원(대표원장·한상호)과 상호 신뢰와 성실을 바탕으로 임직원의 건강증진을 위한 의료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이번 협약식은 김 이사장과 한 대표원장을 비롯한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양 기관은 협약서를 바탕으로 상호 교류를 활성화하기로 협력했다.공단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임직원들에게 차별화된 의료서비스와 상시적 의료상담 등의 혜택을 제공하여 직원 건강 복지를 한 단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김 이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임직원들이 양질의
인천시는 11일부터 22일까지 ‘시민참여형 가로수 지킴이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시민참여형 가로수 지킴이 자원봉사 활동은 가로수 피해 및 병충해 발생 신고, 불법 광고물 제거, 가로녹지 내 환경정화 등 민·관이 함께 가로수를 가꾸어 나가는 것이다.수목 관리와 자원봉사 활동에 관심 있는 가족 및 단체, 시민이라면 누구나 해당 군․구 가로수 지킴이 담당자에게 이메일 또는 유선전화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1365자원봉사포털(www.1365.go.kr) 가입 시민에 한 해 1일 봉사활동 시간 2시간이 인정되며, 연말에는 자원봉사
인천시는 오는 29일까지 인천형 어르신 새 일자리 사업을 공모한다고 10일 밝혔다.시는 사업비 1억2천만원을 들여 10개 안팎의 공익활동·사회서비스형·시장형 노인 일자리 사업단을 선정하고 사업별 1천200만원가량을 지원한다.선정된 사업단은 최대 5개월의 사업 기간 참여자 인건비와 부대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다.공모 참여 자격은 기존 사업기관, 사회적 경제조직, 지자체 출연기관 등으로 제한된다.시현정 인천시 여성가족국장은 "다양한 사업 유형으로 어르신들의 경험과 역량을 살릴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단체와 기관들의 참여를 바란다"
인천시는 오는 11일부터 15일까지 인천형 공동체 도시 텃밭인 '이음 텃밭'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모집 대상은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시민 텃밭 330개, 5명 이상 공동체를 위한 공동체 텃밭 17개, 복지 기관·단체가 참여하는 어울림 텃밭 8곳 등 총 355개다.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인천시청 홈페이지나 인천도시농업네트워크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시민 텃밭은 오는 21일 공개 추첨을 하고, 공동체 텃밭은 심사를 거쳐 참여자를 확정한다.이음 텃밭은 화학비료·농약·비닐 없이 운영되는 3무(無) 도시 텃밭으로 20
인천시와 인천항만공사(IPA)는 올해 들어 처음으로 인천항에서 항공 연계 크루즈(플라이&크루즈)가 운항했다고 10일 밝혔다.6만6천t급 리비에라호는 지난 8일 미국과 유럽 관광객 1천100여명을 태우고 인천에 입항했다.이 중 500여명은 수도권 관광명소를 방문했고, 나머지 600여명은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크루즈는 다음날인 9일에는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 다른 외국인 관광객 1천여명을 태우고 인천에서 출항했고, 제주도와 일본 등지에 기항한다.IPA는 항공 연계 크루즈 관광객이 인천공항으로 입국해 인천과 서울 등지에서 관광한
유천호 인천 강화군수가 9일 서울 신촌세브란스병원에서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72세.강화군 관계자는 "유 군수가 2주 전 지병으로 입원했으며 오늘 저녁 숨을 거뒀다"며 "장례 절차는 유족과 상의해 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고인은 천시의원을 거쳐 2012년 보궐선거 때 새누리당 후보로 강화군수에 처음 당선된 뒤 2018년과 2022년 지방선거에서 승리해 3선 고지에 올랐다.2022년 지방선거에서는 무소속으로 출마해 당선된 뒤 국민의힘으로 복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