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역 물가의 고공행진이 계속되는 것으로 나타났다.6일 경인지방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인천시 소비자물가지수는 전년 동월대비 3.9% 상승했다. 8월 3.7%보다는 0.2% 올라 두 달 연속 3%대 상승했다.전년 동월대비 지출목적별 상승률은 의류·신발 부문이 7.5%로 가장 많이 올랐고 가정용품·가사서비스 6.0%, 주택·수도·전기·연료 5.9%, 식료품·비주류음료 4.6%, 음식·숙박 4.6% 순이다.8월과 비교하면 주택·수도·전기·연료 부문이 1.6% 상승했고 식료품·비주류음료 0.7%, 교통 0.9%, 음식·숙박 0.1% 순이
인천 송도국제도시에서 추진되는 롯데바이오로직스의 메가플랜트(거대 생산공장) 건립 사업이 본격화했다.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4일 롯데바이오와 연수구 송도 11공구 Ki20 블록(20만2천285㎡)의 토지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롯데바이오는 2030년까지 이 산업시설용지에 총 36만ℓ(리터) 규모의 항체 의약품 생산이 가능한 공장 3곳을 건립할 계획이다.또 임상 물질 생산을 위한 소규모 배양기와 함께 '바이오 벤처 이니셔티브'를 조성해 바이오 벤처와의 개발 협력 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이다.인천 지역 내 교육 기관과 산·학·연 연계 채
인천시는 소상공인 사업장의 고용효과를 높이고 재개발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총 150억원의 경영안정자금 대출을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사업별 융자규모는 ‘일자리창출 특례보증’ 100억원, ‘재개발지역 상권 활성화 특례보증’ 50억원이다. 접수기간은 4일부터 동시에 시작된다.일자리창출 특례보증은 △최근 1년 이내 신규인력을 고용하거나 고용을 유지한 기업 △신규 창업 3년 이내 기업 △일자리창출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기업 △일하기 좋은 뿌리기업으로 선정된 기업 △제대군인 고용우수기업 등이 지원대상으로 업체당 최대 3000만원까지 대출가능
인천해양수산청은 이철조(53·사진) 신임 청장이 취임했다고 4일 밝혔다.연세대 토목공학과를 졸업하고 기술고시 28회로 공직에 입문한 이 청장은 부산해양수산청 부산항건설사무소장, 해양수산부 항만국장, 해양정책관, 국립해양조사원장 등을 지냈다. 이 청장은 "인천항의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관계기관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겠다"며 "인천항 발전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시와 인천도시공사(iH)가 지역 숙원인 인천 내항 1·8부두 재개발사업에 참여한다.인천시와 iH는 26일 시청에서 인천항만공사(IPA)와 내항 1·8부두 재개발 공동사업시행 기본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식에는 유정복 인천시장과 이경규 IPA 사장, 조동암 iH 사장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에 따라 그동안 IPA 단독으로 추진해온 내항 1·8부두 재개발사업에 시와 iH가 공동사업시행자로 참여하게 됐다.이들 기관은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재원 분담 비율 등을 협의할 예정이다.내항 1·8부두 재개발은 총 28만6천㎡ 부지에 2028년까지 해양
인천시가 물류산업분야 종사자의 자긍심과 인천의 글로벌 물류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2023년 인천광역시 물류발전대상’수상자를 선정해 시상한다.수상 후보자 추천 기간은 25일부터 10월 13일(금)까지며, 물류관련 기관이나 단체 또는 기업체의 대표자, 군수․구청장이 추천하거나 본인이 직접 신청할 수 있다.올해로 18회째를 맞이하는 인천시 물류발전대상은 기업과 개인․단체로 구분해 물류발전 유공자에 대한 본상과 특별상을 각각 2명씩 선정, 총 4명에 대해 포상한다.수상자는 제출된 추천서 등에 근거한 공적내용은 물류발전대상 심사위원회가 심사
인천시가 지방세 성실납세자에게 은행 금리와 수수료 우대 혜택을 제공한다.시는 22일 시청에서 신한은행·농협은행·인천신용보증재단과 '성실납세자 금융 우대·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들 기관은 협약에 따라 시가 선정한 성실납세자에게 신한은행·농협은행의 금리·수수료 우대, 인천신용보증재단의 소기업·소상공인 신용보증료 경감,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3년), 지방세 납세담보 면제(2년간 1회) 혜택을 제공한다.성실납세자는 직전 10년간 지방세 체납이 없고 매년 2건 이상을 납기 내에 전액 납부한 납세자로, 군·구 추천과 지방세심의위원회를 심
인천시는 위생적으로 취약하기 쉬운 전통시장의 식품위생업소 중 우수업소 119개소를 선정해 육성·지원한다.이들 업소를 통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서다.인천시는 지난해 선정됐던 6개 전통시장, 110개소의 위생실태 등을 조사해 101개소를 재지정하고, 추가로 18개소를 선정했다.이번에 재지정된 곳은 신기시장 22개소(미추홀구), 옥련시장 7개소(연수구), 모래내시장 16개소(남동구), 부평종합시장 24개소(부평구), 작전시장 18개소(계양구), 가좌시장 14개소(서구)로, 이들 시장의 전체 식품판매업소는 총 1,
인천시가 최근 지속적인 금리상승으로 인해 자금조달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위해 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한다.인천시는 내년 초까지 2000억원의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2000억원 중 300억원은 추석명절 자금을 위해 올해 말까지 지원한다.이번 경영안정자금은 이자 부담을 더욱 낮췄다. 기존에는 인천시에서 기업의 신용등급에 따라 이자 0.2%~2%를 차등 지원했지만 이번에는 0.7%를 균등 지원한다.이에 더해 NH농협은행에서는 부동산, 보증서, 신용 등 채권에 따라 약 1~1.5% 대출금리를 특별 우대한다. 기업
2023년 인천도시재생축제가 오는 22∼23일 중구 아트플랫폼에서 열린다.인천시가 주최하고 인천도시공사와 인천시 도시재생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도시 재생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를 높이고 재생 지역의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행사에서는 버스킹 공연, 도시재생 골든벨, 우·마·소(우리 마을을 소개합니다), 도심 노을영화제 등이 진행된다.아울러 건축사사무소 바인의 황순우 대표가 '산업 유산을 활용한 도시재생'을 주제로 특강을 하고, 도시재생 사업지 사진·영상 전시회와 벼룩시장, 마을 홍보 부스도 운영된다.축제의 구체적인 프로
인천시 주택 매매가격이 상승세로 전환된 후로 3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전월세 가격도 전월 대비 하락에서 상승으로 전환한 것으로 나타났다.인천시가 한국부동산원에서 발표하는 부동산통계 및 정보를 기반으로 인천시 ‘8월 부동산시장 동향 보고서’를 작성해 홈페이지에 공개했다.부동산통계에 따르면 전국 주택종합 매매가격지수변동률은 0.16%로 전월(0.03%) 대비 상승폭이 확대됐다. 인천시도 0.22%로 3개월 연속(6월 0.06%, 7월 0.14%, 8월 0.22%)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다.지역별로는 중구(0.90%)·연수구
인천시는 11월 새롭게 개편되는 인천청년포털 홈페이지 명칭을 공모한다고 19일 밝혔다.이번 공모는 인천 청년정책을 체계적이고 종합적으로 홍보하는 것은 물론 온라인 신청·접수·관리를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인천청년포털 고도화 구축사업 완료를 앞두고 청년들의 편의성과 참여를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인천시 청년정책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접수기간은 20일부터 9월 26일까지 인천시 홈페이지(www.incheon.go.kr) 시민참여 공모전에 게시된 응모신청서를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접수된 공모안은 인천청년포털의 목적과 기
더불어민주당 맹성규 (인천 남동갑·국회 국토교통위원회 ) 국회의원이 주택도시보증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4 년 간 공사를 상대로 한 ‘ 전세보증금 반환청구 소송 ’ 이 173 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HUG 전세보증금반환보증은 전세계약 종료 후 임대인이 임차인에게 반환해야 하는 전세보증금의 반환을 책임지는 보증 업무로써 수도권은 7 억원 그외 지역은 5 억원 이하까지 보증이 가능하다 .HUG 가 가입자로부터 받는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는 최근 4 년동안 총 2,335 억으로 HUG 전체 보증업무에 있어 규모로는 분양보증 7,
인천시가 추석부터 연말까지 국내 수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한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진행한다.인천시는 추석 명절과 수산물 소비촉진을 위해 중구 인천종합어시장과 남동구 소래포구 전통어시장 2개소에서 국내산 수산물 당일 구매 금액의 40%, 1인 2만 원 한도까지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한다고 밝혔다,지급기간은 추석 명절 전 9월 21일부터 27일까지 7일간, 이후에는 수산물 소비촉진 특별주간으로 10월부터 12월까지 매월 1회, 각 7일씩이다.그동안 온누리상품권 지급 행사는 추석과 설 등 명절에만 진행됐으나,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인천시 도시철도건설본부는 14일 대한전문건설협회 인천시회와 검단 ‧ 청라연장선 시공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지역 건설업체의 도시철도사업 참여 확대를 위한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 간담회'을 개최했다.도시철도건설본부는 이 자리에서 어려운 지역건설업계의 의견을 듣고, 지역 내 건설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해당 공사에 인천 전문건설업체가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특히 하도급 비율을 높이기 위한 인천업체의 수주 확대에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구하고 인천 지역의 자재·장비 사용과 인력도 인천에서 적극 채용하는 등 지역발전
인천시는 오는 27일까지 인천사랑상품권(인천이음카드) 쇼핑몰 ‘인천e몰’에서 동행축제와 추석선물대전 행사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동행축제에서는 SNS 공유 이벤트, 출석체크, 룰렛, e-프리퀀시 이벤트를 통해 적립금과 할인쿠폰 혜택을 제공한다. 또 동행축제 단독 특가전에서는 카테고리별 베스트아이템을 최대 94%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추석선물대전에서는 이벤트 기간 중 인천직구관 상품 구매 시 10% 캐시백 혜택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추석 쇼핑 지원금, 6차산업관 30% 할인쿠폰 이벤트, 사회적경제기업관 더담지몰 20% 포인
인천시는 웹3.0 시대 기반을 마련하고 블록체인 허브도시 조성의 중추 역할을 할 ‘인천블록체인 허브센터’를 제물포스마트타운(미추홀구 석정로 229)에 구축하고 오는 13일 오후 2시 개소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센터에는 인천테크노파크 블록체인센터 사무공간(233.35㎡), 블록체인 기업 입주사무실(3개사, 210.25㎡), 창업기업 공유오피스(16좌석, 235.92㎡), 기술 개발·실증 공간(80.39㎡), 휴게공간(75.59㎡)등이 들어선다.센터는 ▲허브센터 입주지원 및 기술 개발·실증 환경 제공 ▲블록체인 기술개발 자금 지원 ▲블
인천시는 인천관광공사와 함께 6일부터 8일까지 독일 함부르크에서 개최되는 유럽 주요 크루즈 전문 비투비(B2B) 박람회인 ‘씨트레이드 유럽’(Seatrade Europe)에 참가해 유럽 주요 크루즈 선사·여행사 대상으로 월드 크루즈 유치에 나섰다고 밝혔다.‘씨트레이드 유럽’은 전 세계 250여 개 전시기관이 참여하고, 로얄캐리비안 그룹 등 세계 주요 크루즈 선사와 업계 관계자 등 약 5천여명이 방문하는 유럽 크루즈 전문 주요 비투비(B2B) 박람회다.인천시와 관광공사는 이번 박람회에서 새로운 경험을 추구하는 크루즈 고객들의 요구와
인천시는 지역 농산물뿐만 아니라 농가공품까지 수출을 확대하기 위해 캐나다 토론토 한인마켓에 상설판매장을 운영하는 등 2024년 인천농식품 해외시장 개척사업을 적극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시는 2022년 10월, 인천시·강화군·갤러리아 KFT(캐나다 토론토 유통물류업체)와 3자간 지역 농산물 캐나다 수출협약을 체결하고 현재까지 강화섬쌀 총 80톤을 캐나다에 수출했다.수출된 강화섬 쌀이 토론토 현지 마켓에서 교민들과 현지인들에게 반응이 매우 좋자, 시는 토론토 한인마켓인 갤러리아 슈퍼마켓 중 제일 규모가 큰 욕밀(YORKMILLS)점에
인천시는 25일부터 연 매출액 30억 원을 초과하는 인천사랑상품권(인천 이음카드) 가맹점에 대해 캐시백 지급을 중단하고, 개인별 보유한도는 기존 200만 에서 150만 으로 축소한다고 밝혔다.지금까지 인천사랑상품권 캐시백 정책에 따라 월 사용액 30만 원 한도 내에서 △연 매출액 3억 원 이하 영세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가맹점을 이용할 경우 10%, △연 매출액 3억 원 초과 가맹점을 이용할 경우 5%의 캐시백을 지급했으나, 이번 개편으로 연 매출액 30억 원 초과 가맹점에서는 캐시백 지급이 중단될 예정이다.또한, 지역 내 자금순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