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개 식용 종식법공포에 따른 대응체계 구축에 나섰다. 지난 2월 개 식용 종식법 공포일 부터 식용 목적의 개 사육 농장 등 시설의 신규·추가 운영이 금지되고, 공포 3년 후인 2027년 2월부터는 식용 목적의 개 사육·증식·도살과 개를 원료로 조리·가공한 식품 유통·판매가 전면 금지된다.이에 따라 현재 운영 중인 개 식용 업계 영업자는 5월 7일까지 운영 현황*을 군·구청 업종별 담당 부서에 신고하고, 8월 5일까지 종식을 위한 이행계획서를 제출해야 한다.정부는 신고자를 대상으로 전·폐업 기준을 정해 지원을 한다는 방침이다.
인천시 농업기술센터는 친환경 먹거리 생산과 농업체험 등 도시농업 활성화를 위해 다음 달 3일부터 상자텃밭 2,300세트를 선착순 분양한다고 26일 밝혔다.상자텃밭 세트는 텃밭상자, 배양토, 상추 모종, 안내 책자 등으로 구성돼 집에서도 간단하게 채소를 키워볼 수 있으며, 인천시 농업기술센터가 운영하는 유튜브에 텃밭 만들기 안내 영상이 게시돼 있어 초보자들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다.신청 자격은 인천시에 주소를 둔 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전년도 보급대상자 선정 제외), 개인은 2세트씩, 어린이집, 공공기관 등 단체는 5세트
맹성규 (더불어민주당·남동갑) 국회의원 후보는 25일 전국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연합회 인천 남동구지회·인천 남동구 어린이집연합회 임원진과 간담회를 여는 등 민생 행보를 이어갔다고 밝혔다.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연합회와의 간담회에선 입주민 안전과 직결되는 승강기 안전관리 제도 개선 방안에 대해 집중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고, 어린이집연합회 임원진 간담회에선 어린이집의 주요 현안을 확인하고, 아이들이 살기좋은 남동구를 만들기 위한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맹 후보는“ 지난 6년간 정책과제 및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꾸준히 소통해 왔다”면서 “
손범규(국민의힘·남동갑)국회 의원 후보는 최근 선거 사무소에서 탈북민·장애인소통본부 임명장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한미옥 경기여명회 회장과 김송 동포사랑 전국연합 대표가 탈북민공동위원장으로, 장성호 인천장애인탁구협회 사무국장이 위원장으로 각각 임명됐다. 또 최병덕 전 시의원이 소통본부본부장 자리를 맡았다. 최병덕 소통본부 위원장은 ”남동갑에서 잃어버린 12년을 되찾을 수 있게 이번 총선에서 손 후보가 꼭 당선 돼야한다 “고 강조했다.손 후보는 “제가 정치를 하게 되면 여성·청년·장애인·탈북민 등 모두 함께 불합리한 부분을
인천시가 3년 연속 국비 6조 원대 달성을 목표로 민선 8기 역점사업과 미래 성장 분야 예산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인천시는 25일 박덕수 행정부시장, 황효진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 공동 주재로 2025년도 국비확보를 위한 제2차 보고회를 개최하고, 민선 8기 중점 사업 및 정부 정책과 연계한 사업의 국비 확보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이날 보고회에서는 지난달 27일, 1차 보고회 이후 새롭게 발굴한 디지털 혁신·환경 등 미래 핵심사업과 주민 편익 사업,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현안의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새롭게 발굴된 주요 신규
인천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공무상 기밀누설과 개인정보 보호법 위반 혐의로 부평경찰서 소속 A 경위와 서부경찰서 소속 B 경위를 불구속 입건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25일 밝혔다.A 경위 등 경찰관 2명은 지난해 경찰 내부 시스템에 접속해 확인한 보이스피싱 조직원들의 지명수배 정보를 각자 지인 2명에게 모두 9차례 유출한 혐의를 받고 있다.이들은 경찰 조사에서 "지인들의 부탁을 받고 수사 정보를 알려줬다"며 "금품을 받지는 않았다"고 주장했다.앞서 경기 광명경찰서는 보이스피싱 사건을 수사하기 위해 압수수색하는 과정에서 A 경위 등이
인천시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지방자치단체가 운영하는 '당뇨 센터' 설립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이 센터는 당뇨환자에게 식단과 운동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당뇨 예방을 위한 체험관과 홍보관도 운영한다. 인천시는 지난해 당뇨 센터 운영비로 5억원을 책정했으나 시의회 심의에서 예산이 전액 삭감됐다.그러나 오는 6월 추가경정 예산안 심의 때 3억원이 편성되면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당뇨 센터를 운영할 방침이다.인천시 건강증진과 관계자는 "국내에서 지자체가 운영하는 당뇨 센터는 아직 없다"며 "공모를 통해 당뇨병을 관리하고 치료할 수 있는 종합
인천도시공사(iH)는 취약계층 주거 안정을 위해 올해 임대용 주택 500호를 매입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이 사업은 iH가 다세대·다가구 등 기존 주택을 매입해 무주택 저소득층·청년·신혼부부·고령자·1인 가구 등에 주변 시세보다 저렴하게 임대하는 것이다.매입 대상 주택은 인천 시내 전용면적 85㎡ 이하 다세대·다가구·연립주택 등이며 청년·신혼부부 대상 주택은 교통이 편리한 역세권 위주로 매입한다.iH는 주택 매입 기준을 정비해 이 사업 혜택이 지역별로 편중되지 않게 하고 매입 과정에서 특정 사업자가 특혜를 보지 않도록 했다.공사
더불어민주당 맹성규(남동갑)·이훈기(남동을)국회 의원 후보는 25일 남동구청 브리룸에서 합동 기자회견을 열고 제2경인선 조기 착공 등 22대 총선 '남동교통공약' 을 발표했다. 맹 후보는 이 자리에서 “교통권은 국민이 기본적으로 누려야 할 기본권이자, 도시의 경쟁력을 가늠하는 척도”라며, “ 민주당 남동갑을 후보가 인천 서남부를 철도 교통의 중심지로 만들어내겠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세부 공약으로는 제2경인선 조기 착공 및 GTX-B 광역급행철도 조기 착공을 약속드린다”며, “논현·도림·서창 주민에게 수도권접근성을 보장하고 GTX
인천 남동구 논현동의 한 도로에서 60대 기사가 운전하던 택시가 신호등과 충돌해 택시에 타고 있던 70대 여성승객이 사망했고 운전자는 치료 중이다. 24일 인천 논현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23분께 미추홀구 승학사거리에서 직진 중이던 택시가 신호등과 충돌했다. 충돌 후 택시는 사거리 다른 방향에서 신호대기 중이던 승용차와 화물차까지 잇따라 들이받았다.출동한 소방은 당시 택시기사 60대 남성 A 씨와 승객 70대 여성 B 씨가 크게 다친 것을 확인,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B 씨는 끝내 숨졌다. A 씨는 현재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인천시는 오는 12월 6일까지 관내 초등학교 5학년을 대상으로 아동 치과주치의 사업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해당 사업은 아동의 평생 구강건강 실현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예방 중심의 포괄적인 구강 보건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신청자는 구강검진, 구강보건교육, 불소도포, 방사선 검사 등 구강건강 관리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받을 수 있으며, 주치의 소견에 따라 필요한 경우 치아 홈 메우기, 치석 제거 서비스까지 받을 수 있다.서비스는 스마트폰 앱 ‘덴티아이’를 다운로드해 회원가입 및 문진표 등을 작성한 후 애플리케이션에 안내된 연
인천대로 일반화 공사가 지난해 5월 착공에 들어가 가운데, 인천시가 주변 지역 재생 방안을 모색한다.인천시는 인천대로 주변 11개 지구단위계획구역에 대해 ‘재정비 및 활성화 방안 수립 용역’을 발주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용역은 오는 6월 착수해 2026년 5월 준공할 계획이다.지난 2020년 12월 고시된 11개 지구단위계획은 미추홀구 용현동에서 서구 가정동까지 인천대로 주변 직접 영향권(50m) 이내의 122만㎡로, 축구장(7,140㎡) 170여 개에 달하는 규모다.이번 용역은 인천대로 주변 11개 지구단위계획구역의 관리·운영상의
인천시는 최근 전국 최초로 강화와 옹진 일부 지역 행정복지센터 민원실 텔레비전(TV)에 버스 도착 정보 표출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5일 밝혔다.시와 케이티(KT)의 협력 사업으로 시는 케이티에 버스 운행 정보를 제공하고, 케이티는 시에서 제공받은 정보를 IPTV에 표출한다.특히 강화, 옹진은 버스 배차간격이 길고, 스마트기기 이용이 익숙하지 않은 어르신들이 많아 더위나 추위에도 실외 정류소에서 장시간 버스를 기다려야 하는 불편함이 컸다.하지만 텔레비전(TV)에 인근 정류소의 버스 도착 정보가 표출되면 실내에서 대기하다가 시간에 맞춰
인천시 시립박물관(관장·손장원)은 최근 전시 기획 역량 강화를 위해 학예사들을 대상으로 전시 설계 기법 교육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전시가 진행되기까지 박물관의 학예사는 전시주제 연구, 출품 유물 조사, 전시 공간 디자인, 홍보 마케팅, 전시 설치 및 진열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그중에서도 전시의 핵심이 되는 전시 공간 디자인은 프로그램의 사용이나 기술적인 문제로 학예사가 아닌 전시 전문업체가 담당하고 있어 전시 의도의 정확한 전달에 어려움이 따르곤 했다.시립박물관에서는 이러한 어려움을 해결하고 학예사들의 기본적인 전시
인천시는 지난 3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중국 베이징에서 투자유치와 인천 기업제품 판로개척을 위한 영업 상담(sales call)을 펼쳤다고 밝혔다.이번 일정은 중국 웨이하이시에 설립한 주중 인천경제무역대표처(IFEZ·이하 대표처)를 통해 이뤄졌다.대표처는 지난 20일 ‘한국무역협회’와‘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베이징지부’ 등을 차례로 방문해 국내기업의 중국 진출을 위한 지원사업과 베이징 유통·물류회사들과의 교류 방안을 논의하는 등 인천 기업의 중국 진출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이어 21일에는‘제49회 중국
인천시는 최근 젊은 치매라고도 불리는 초로기 치매환자와 가족들이 함께 실천하는 친환경 캠페인을 시작했다고 24일 밝혔다.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이 캠페인은 초로기 치매환자 사회활동 참여의 일환으로 전 지구적 환경 보호에 대한 관심에 공감하고 지역 공동체 주민의 한 사람으로서 동참하기 위해 기획됐다.‘가치함께 새활용단’이라는 공동체 이름으로 운영되는 친환경 캠페인은 초로기 치매환자와 가족이 함께 도심지역 주변 상가, 주택가 골목 등을 걸으며 거리 정화 활동(줍깅_plogging)을 하고, 버려지는 제품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공예 활동을
인천시가 매월 마지막 주 화요일 시청 중앙홀에서 상설 채용박람회를 연다.인천시는 시민들에게 정기적인 구직 기회를 제공하고, 구직자의 접근성 개선과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이달부터 시청 중앙홀에서 매월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상설 채용박람회는 오는 11월까지(7월 제외) 채용 분야별로 매월 1회, 총 8회 개최된다.첫 번째 박람회는 인천 청년 취업설명회로 26일 오후 1시 30분부터 5시까지 시청 중앙홀에서 열린다.인천시와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인천대, 인하대, 재능대가 공동 개최하고, KT&G 상상유니브가 후원한다.취업설
인천시 인천대공원사업소는 다음 달부터 선불제로 운영하던 인천대공원의 주차요금 수납방식을 후불제로 변경해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그동안 주말 및 나들이철이 되면 공원에 많은 인파가 방문하면서 선불요금인 주차요금을 결제하기 위해 요금소에 차량이 길게 대기해 공원입구와 진입도로인 무네미로까지 교통혼잡을 빚어왔다.인천대공원사업소는 차량이 공원을 나갈 때 주차 요금을 수납할 수 있도록 요금정산시스템 개선사업을 추진해 31일 까지 시스템 설치 및 시범운영을 진행할 예정이다.다음 달 부터는 무인정산기를 통해 주차요금을 납부하거나 사전정산 페이
손범규(국민의힘· 인천 남동갑) 국회의원 후보가 두 아들과 함께 자전거를 타고 선거구를 한바퀴 도는 주말 자전거 활용 선거운동을 시작했다고 24일 밝혔다.손 후보는 “자전거 선거운동은 차로 이동하는 것보다 쉽게 정차할 수 있어 주민분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다”며 “가장 중요한 정치 덕목은 ‘소통’이라 생각하기 때문에 골목 구석구석을 돌면서 주민들과 직접 소통하고 있다”고 소개했다.그는 이어 “남동의 대변인, 손범규를 선택해주시면 지역 현안을 꼼꼼히 살피고 꼭 해결해서 국민의힘 남동갑 손범규 ‘일 잘한다.’, ‘선택 잘했다.’
이훈기 (더불어민주당·인천 남동을) 국회의원 후보는 23일 김교흥 인천시당위원장, 박찬대·맹성규 의원, 노종면 부평갑 후보, 박남춘 인천총괄 공동선대위원장, 이호웅 전 의원, 이병래·배태준 선대위 공동선대위원장과 당원 및 지지자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거 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4·10 총선 승리를 위한 본격 출정에 나섰다. 이 후보 선거 사무소는 만수주공아파트 인근 남동구 백범로 117(만수동)에 있다. 이 후보는 개소식에서 “윤석열 정권의 언론장악을 막아내고 언론자유를 수호하라는 시대적 부름을 받았다”면서 “조상 대대로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