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6일부터 8일까지 송도컨벤시아에서 국내 최대 인쇄회로기판(PCB, Printed Circuit Board) 및 반도체 패키징(후공정) 전문 전시회인 '2023 국제PCB 및 반도체패키징산업전'이 개최된다고 밝혔다.인천의 수출 품목 1위인 반도체 산업의 전문 전시회로 9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인천 송도컨벤시아 전시장에서 개최된다.2004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20회를 맞는 이번 전시회는“PCB & IC PACKAGING Move the World”를 슬로건으로 LG이노텍, 삼성전기, 두산전자를 포함해 15개국 220개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개청 20주년을 맞아 경제자유구역인 송도·영종·청라국제도시에서 다양한 축제를 연다고 4일 밝혔다.우선 오는 16∼17일 송도 달빛축제공원에서는 '바람의 연 축제'가 열려 연날리기, 드론 라이트 쇼 등이 마련된다.다음 달 14∼15일 청라호수공원 멀티프라자 일대에서는 '청라 뮤직&와인 페스티벌'이 열려 와인 체험, 푸드 존, 프랑스를 주제로 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영종 씨사이드파크에서는 다음 달 21∼22일 '세계전통음식 문화축제'가 열려 각국의 식문화가 담긴 세계 음식 테마 거리와 퍼레이드 등을 즐길 수 있다.인
인천 강화섬포도가 타 품종 포도에 비해 더 달고 새콤한 것으로 나타났다.인천시는 시 보건환경연구원이 실시한 ‘강화섬포도의 기능성 성분에 관한 연구’결과 강화섬포도가 타 품종 포도에 비해 당도가 높고 산도는 낮아 새콤달콤한 맛의 특징을 가지며 항암·항염·항노화 기능 있는 레스베라트롤 함량도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4일 밝혔다.보건환경연구원은 구체적이고 객관적인 데이터를 바탕으로 인천시 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지난해 9월부터 강화섬포도의 기능성 성분에 관한 연구를 시작했다.시중에서 판매하는 거봉포도와 샤인머스캣, 적포도, 켐
인천시수산기술지원센터는 사고, 질병 또는 임신 등으로 정상적인 어업활동이 어려운 어업인들이 어업활동을 유지할 수 있도록 대체인력 인건비를 지원하는 ‘어업활동 지원’ 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3일 밝혔다.이 사업은 어업경영체 등록을 한 옹진군 관내 어업인을 대상으로 추진되는데, 인건비 지원 금액은 1일당 10만 원(보조 80%, 자부담 20%), 가구당 연간 30일 이내로 지원한다. 단, 임산부 및 출산의 경우와 4대 중증질환일 경우 연간 최대 60일 이내로 지원받을 수 있다.지원 대상은 ▲1주일 이상 요양 진단 및 3일 이상 입원한 어
인천시 수산기술지원센터는 귀어업인 및 귀촌인에게 필요한 지원과 교육 훈련을 위해 한국어촌어항공단을 ‘인천시 귀어·귀촌 지원센터’로 지정했다고 31일 밝혔다.귀어·귀촌 지원센터는 도시민 어촌유치 활동 전담기구로 귀어·귀촌을 희망하는 사람들에게 상담과 안내, 정보 제공, 어업 기술지도 및 어촌 적응 교육 사업 등의 사업을 수행할 예정이다.시는 귀어귀촌인이 증가해 귀어가구가 12개 시도 중 4 ~ 5위를 꾸준히 차지하고 있으나 그동안 귀어·귀촌 정보 제공 및 지원·상담을 수행하는 기관이 없었다.이에 따라 시는 '인천시 귀어·귀촌 활성화
인천시는 2024년부터 농어업인 공익수당을 지급한다고 30일 밝혔다.공익수당은 기본형 공익직접지불금 지급대상 농어업인을 대상으로 가구당 연 60만 원씩 현금 또는 지역상품권으로 지급할 예정인데, 약 16,000여 명이 이에 해당된다.이번 결정은 최근 인구감소·고령화, 농어업 경영비용 상승 및 소비자의 식생활 변화로 농어가의 소득이 감소하는 어려움 속에서도 농어업이 가지는 환경보전, 식량안보, 전통문화 계승, 경관 보전, 지역사회 공동체 유지 등 공익적 가치 유지를 위해 공익수당 지급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지난 2021년 9월 '인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11월 말까지 전통시장 관광 및 소비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 모바일 스탬프 투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전통시장과 연계된 추천코스를 방문해 모바일 스탬프를 획득하면 되는데, 1개 코스라도 완주한 참여자는 5천 원의 소비쿠폰을 받을 수 있다.이번 행사는 전통시장의 관광콘텐츠 개발·육성을 위해 인천시가 2019년부터 추진 중인 ‘매력으뜸 전통시장 육성사업’의 일환이다.시민뿐만 아니라 전통시장을 방문하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인천 대표 스마트관광 앱인 ‘인천e지’를 설치하고 회원 가입한 후 ‘전
인천시는 10월 30일 송도 컨벤시아에서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GBIC* 2023 해커톤 대회’(GBIC Hacakthon 2023)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대회는 10월 30일에서 31일까지 개최되는 ‘글로벌 블록체인 인천 컨퍼런스(GBIC)* 2023’과 연계해 열릴 예정으로, 8월 28일부터 9월 15일까지 참가팀을 모집한다.이번 해커톤 대회의 주제는 ‘블록체인 기술(Web3.0)을 활용한 지역 현안문제 해결’로 탄소배출 제로, 지역산업과 도시문제 해결, 시민 서비스 개발 등 인천시와 관련된 문제들을 블록체인 기술로 풀어
인천시는 국토교통부가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한 ‘노후산업단지 재생사업’에 인천기계산업단지와 인천지방산업단지 2곳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노후산업단지 재생사업’은 착공된 지 20년 이상 경과된 노후산업단지에 부족한 기반시설과 근로자 편의시설, 지원시설 등을 확충·개량해 산단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사업이다.시에서는 국가산업단지인 남동국가산업단지(2015년)와 부평·주안국가산업단지(2020년)에 이은 세 번째로, 일반산업단지 중에는 처음으로 선정됐다.올해 5월 말 기준 인천기계산업단지에는 183개 업체, 인천지방산업단지에는 578개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송도 8공구 R2·B1·B2블록(총 21만㎡)에서 제안공모로 추진할 예정이던 K팝 시티 사업을 전면 백지화한다고 23일 밝혔다. 인천경제청은 사업과 관련한 의혹 제기가 계속되고 있고 지역 주민 간 갈등도 해결되지 않아 원활한 사업 추진이 어렵다고 판단했다.또 잠재적으로 이 부지에 투자 의향을 밝힌 기업이 언론에 계속 노출된 점도 사업 백지화에 영향을 끼쳤다고 설명했다.앞서 인천경제청은 장기간 방치된 R2블록을 소유한 인천도시공사에 부지를 수의계약으로 매각 가능한지 묻는 공문을 보내면서 특정 기업을 염두에 둔 것이
지역 청년 창업가들의 해외 진출을 돕는 인천시 ‘청년 해외진출기지 지원사업’(이하 청진기)이 이달부터 본격 추진된다.인천시는 지난 6월 해당 사업을 운영할 창업기획가(AC)를 선정해 최근 최종 선발된 10개 기업에 단계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청진기 사업은 해외 창업의 꿈을 가진 청년들에게 해외 진출 기회를 제공해 글로벌 최고경영자(CEO)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인천시의 청년지원 사업이다.역량은 있으나 자원이 부족한 인천 청년 창업가들이 성장 잠재력이 높은 아시아 등 국가에서 성공할 수 있도록 행정적·재정적
인천 지역개발채권을 매입하려는 인천시민과 기업들의 취급은행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인천시는 21일부터 인천지역개발채권 취급은행인 신한은행과 농협은행을 지역 농·축협까지 포함해 인천지역 전 지점 219개소로 확대했다고 밝혔다.지역개발채권이란 자동차를 구입하거나 인․허가 또는 건설공사·용역·물품 계약을 체결할 때 의무적으로 매입해야 하는 채권이다.조성된 기금은 도로 건설·유지보수, 상․하수도, 주민복리 증진사업 등에 활용한다.그 동안 인천지역개발채권을 매입하려면 인천지역에서는 신한은행에서만 채권을 매입해야 했다. 다만 도서지역
인천시 주택 매매가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전국 평균보다 높게 오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인천시가 한국부동산원에서 발표하는 부동산통계를 기초로 인천시 부동산시장 동향 보고서를 작성해 시청 홈페이지에 공개했다.시가 공개한 보고서는 전국 및 인천시의 매매‧전세‧월세 가격과 지가변동률 등 각종 부동산 통계자료로 구성돼 있다.부동산통계에 따르면 전국 주택종합 매매가격지수변동률은 0.03%로 전월대비(-0.05%) 하락에서 상승으로 전환됐다.시는 0.14%로 전월대비(0.06%)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고 전국 평균을 상회했다.상승세가
인천시는 고금리 및 고물가 속에서 극심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고자 675억 원 규모의 ‘2023 희망인천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4단계)’ 접수를 28일부터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시는 지난 4월부터 1~3단계 희망인천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925억 원을 지원했는데, 자금이 소진돼 이번 4단계 경영안정자금 675억 원을 지원하게 됐다.4단계 경영안정자금의 보증 재원은 농협, 국민, 우리은행이 45억 원을 출연하며, 인천시는 대출 후 3년간 이자 비용을 지원하고, 인천신용보증재단은 대출을 위한 신용보증을 지원한다.지원
인천시가 지역 소상공인들의 경영안정과 자생력 강화를 위해 ‘2023년 소상공인 경영환경개선사업(2차)’을 추진한다.인천시는 8~31일 소상공인 경영환경개선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지난 3월, 1차 경영환경개선사업을 통해 95개 업체를 지원한데 이어 이번 2차 사업을 통해 125개 업체의 소상공인을 추가 지원한다는 방침이다.신청자 모집은 공고일 기준으로 사업자등록증 상 주소지가 인천시에 등록돼 있고, 창업 1년 이상인 소상공인이면 인천시 소상공인 서민금융복지지원센터 홈페이지(www.insupport.or.kr)에서 온라
인천시는 풍요로운 수산자원 조성을 위해 올해 시비 18억 원을 투입해 옹진군 대청‧소청, 덕적, 자월 연안 해역에 축구장 73개(축구장 1개 7,140㎡) 크기인 52ha에 인공어초 648개를 설치한다고 14일 밝혔다.인공어초는 해양생물의 서식‧산란장 조성을 목적으로 콘크리트 또는 강재 등으로 만든 일명 물고기 아파트다. 인공어초가 바닷속에 들어가게 되면 해조류가 부착하게 돼 어류, 패류 등이 서식할 수 있는 최상의 거주지로 탈바꿈된다.인천시 어초관리위원회가 해역의 수심, 조류 등 해양 환경에 적합한 것으로 선정한 어초 4종이 설치
인천시 농업기술센터는 2023년 시설원예 양액 재배 시범사업으로 서구 소재 깻잎 농가 1개소에 양액 재배 시설을 보급 완료했다고 10일 밝혔다.양액 재배란 작물의 생육에 필요한 양분을 수용액으로 만들어 공급하는 재배 방법으로, 작물이 생육하는 데 필요한 무기양분을 물에 희석해 공급하는 방식이다.이번 사업 대상 농가는 14년간 같은 토양에서 깻잎을 재배하면서 연작장해로 수량성이 낮고, 병해충이 자주 발생하는 문제를 겪고 있었던 곳이다.양액 재배 방법을 도입한 결과, 기존 토양재배 대비 수확량이 2배 이상 증가했으며, 도매시장에서 깻잎
수도권 수산물 공급 허브 도시 인천이 유통 길목 검사로 부적합 수산물의 유통을 전면 차단한다.인천시는 시민이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는 수산물 유통환경 조성을 위해 3일 연안부두 인천국제수산물타운에 수산물 현장검사소를 설치, 개소했다고 밝혔다.인천시의 수산물 현장검사소 설치·운영은 식약처의 협조 요청에 의한 것으로, 시는 지난 2021년 12월 16일 ‘지자체 실무책임자 협의회’에서 식약처의 수산물 안전관리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효율적인 현장검사소 설치 계획 등을 논의한 바 있다.인천종합어시장과 활어도매시장이 있는 연안부두는 전국 활
인천시는 수산 자원 회복을 위해 옹진군 연평도 해역에 어린 참조기 25만 마리를 방류했다고 3일 밝혔다.방류된 어린 참조기는 시 수산자원연구소가 국립 제주수산연구소에서 수정란을 분양받아 올해 5월부터 80일가량 사육한 것이다. 감정기관의 전염병 검사를 거쳐 건강한 종자로 판정받은 9cm가량의 우량종자들이다.북한과 인접한 연평도는 1950년대까지 참조기가 풍부한 어장으로 유명해 국내 최대 규모 파시(선상 시장)가 형성됐던 곳이다.이후 해양환경 변화와 남획으로 인해 현재는 참조기 자원이 급감한 상태다.시 수산자원연구소는 이를 회복하기
인천시는 2030년을 목표로 추진 중인 도시재생전략계획에 새롭게 반영할 사업지를 발굴한다고 26일 밝혔다.시는 오는 9월 말까지 일선 군·구 도시재생 공무원, 인하대 산학협력단 등과 합동으로 원도심에 있는 후보지 60곳을 현장조사해 적합성을 검토할 예정이다.이번에 변경되는 도시재생전략계획은 당초 2019년 수립된 내용을 현 정부의 도시재생정책과 인천의 변화된 여건에 맞게 수정하게 된다.시는 후보지 특성에 따라 '경제 재생'과 '지역 특화 재생'으로 구분해 내년 6월까지 맞춤형 실행 전략과 사업방식 등을 제시할 계획이다.또 이번 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