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저출생·고령화에 대응해 올해 다양한 인구 정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시는 올해 인구 정책에 6천182억원, 인구 감소 지역 대응책에 1천496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인구 정책은 저출생, 고령화 사회, 구조 변화 대응에 초점을 맞춰 48개 세부 과제를 추진한다.시는 저출생에 대비해 안정적인 주거 환경 구축과 출산·양육 세대의 취득세 감면, 생애 초기 건강관리 사업 등에 나선다.고령화 및 구조 변화와 관련해서는 노인 일자리 사업과 제2경력 개발 교육으로 노후 생활을 지원하고 다문화가족을 포함한 외국인 상생 기반 구축에도
해마다 빨라지는 개화 시기와 변덕스러운 기온으로 머뭇대다간 놓치기 십상인 꽃놀이, 게다가 개화부터 만개까지 고작 일주일이니 촘촘한 준비가 필요하다.봄이 되면 지천으로 꽃이지만 만족스러운 나들이를 위해서는 내게 맞는 스폿을 미리 찾아보는 지혜를 발휘할 때다.인천에는 세대별로 갈리는 취향을 만족시키는 각각의 꽃놀이 명소가 즐비하다.실제로 한국관광 데이터랩이 내비게이션 데이터(2023년 3월~4월)를 활용해 분석한 세대별 여행·레저 목적지에는 월미도(20대 10위·30대 18윌)와 인천대공원(30대 10위·40대 20위)이 세대별 상위
인천시교육청은 교사 처우 개선을 위해 교육부에 '2025년 국가공무원 수당 조정 요구서'를 제출했다고 20일 밝혔다.요구서에는 서해5도에 근무하는 교사들에게 매달 지급되는 도서벽지 수당을 기존 6만원에서 20만원으로 인상해달라는 내용이 담겼다.국가공무원으로 분류되는 서해5도 교사들은 같은 섬에서 일하더라도 지방공무원이 받는 수당(20만원)보다 훨씬 적은 수당을 받고 있다.시교육청은 또 교직 수당을 25만원에서 35만원으로, 비교과 교사 수당을 2∼3만원 수준에서 10만원으로 조정해달라는 의견을 제시했다.교육부는 각 시도교육청으로부터
인천 남동구 논현종합사회복지관(관장·류호인)는 20일 논현휴먼시아 14단지(관리소장·서창원)가 지역주민 복지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논현1동 1인 가구 남성 어르신의 사회적 고립 예방을 위한 마을 단위 관계 중심의 안전망 구축사업 ‘웃음 가득한 마을 만들기’(인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를 위해 진행됐다.업무 협약에는 어르신들의 관계형성을 위한 활동을 진행할 수 있는 장소 제공과 참여자 모집·홍보, 논현1동 내에 위기에 처한 지역주민 발굴을 위한 정보공유 및 협업 등 지역안전망 구축 을 담고 있다.서창원
유정복 인천시장이 20일 제9회 서해수호의 날을 맞아 서해수호의 용사 유가족을 초청해 오찬을 함께하며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정부는 제2연평해전, 천암함 피격, 연평도 포격도발 등 북한의 도발에 맞서 고귀한 생명을 바친 서해수호 55용사를 기리고, 한반도의 평화 정착과 국토수호 의지를 다지기 위해 지난 2016년부터 3월 넷째 금요일을 ‘서해수호의 날’로 지정했다.시도 지정된 첫해부터 지금까지 매년 서해수호의 날 행사를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 서해수호의 날인 22일 월미공원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이날 오찬에는 2010
손범규 (국민의힘·남동갑)국회의원 예비후보는 20일 (사)한국유치원총연합회 인천지회(지회장·신혜숙)와 현안 관련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신혜숙 지회장은 간담회에서 “의회에 가실 분들이 아이들을 위해서 꼭 현안을 상세히 파악해서 법안 마련에 도움을 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표준유아교육비 산정 현실화 및 일괄지원으로 학부모부담금 경감, 유치원 교지 교사에 대한 증여특례로 유아학습권 보장, 어린이통학버스 경유자동차 제한에 대한 대책으로 통학서비스 제공이 될 수 있도록 힘 써달라”고 당부했다.이에 대해 손 예비후보는 “재
인천 남동구노인인력개발센터(센터장·권석규)는 20일 (의)아인의료재단 아인병원(이사장·오익환) 과 의료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두 기관은 이번 의료협력 업무 협약식을 통해 센터 종사자, 노인일자리 및 사화활동지원사업 참여자들에게 진료 절차 편의 제공 및 비급여 진료비 감면등의 혜택과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의료지원 및 서비스 제공을 약속했다.오익환 이사장은 “최첨단 장비를 갖춘 다양한 의료진료과, 전문의료진으로 구성되어 있어 고령인 노인일자리 참여자들의 건강관리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말했다. 이에 대해
인천지역 의대의 2025학년도 정원이 현재 89명에서 2.8배 늘어난 250명으로 늘어난다.인천시가 3월 20일 정부의 ‘2025학년도 의과대학 학생 정원 대학별 배정 결과’에 대해 “필수의료와 지역의료 체계를 강화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20일 밝혔다.이날 정부는 인하대와 가천대의 의대 정원을 현재 49명과 40명에서 각각 120명과 130명으로 배정한다고 발표했다.정부 발표에 따르면 현재 전국 40개 의대 정원은 3,058명이지만 내년에는 5,058명으로 2,000명 늘어난다.정부는 지난달 22일부터 지난 4일까지 대학으로부
인천 남동구 만수3동 행정복지센터(동장·박미경)는 최근 동장실에서 관내 6개 경로당 회장들을 초청해 경로당 회장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20일 밝혔다.이번 간담회는 경로당 애로 및 건의 사항을 듣고, 경로당과 행정복지센터의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개최됐다.동은 사회적 돌봄서비스인 노인 맞춤 돌봄서비스 홍보를 통해 어르신들이 받으실 수 있는 복지서비스 등을 홍보했다.박미경 동장은 “노인 인구 증가에 따른 초고령화 시대에 많은 사회적 돌봄의 필요가 많을 때 경로당이 더욱 활성화되어 고령 어르신의 사회적 관계망 확대될 수 있도록 지원
인천 남동구 서창2동 행정복지센터(동장·임희정)는 최근 저장 강박이 의심되는 홀몸 어르신 가구에 대한 주거환경 개선 활동을 펼쳤다고 20일 밝혔다.동 행정복지센터에 따르면 대상자는 그간 모은 의류, 집기류, 약품 등을 집 안에 계속 쌓아 방치하는 등 저장 강박이 의심돼 왔다.이에 동은 청소 및 방역전문업체인 사회적협동조합 ‘미소앤미래로’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과 힘을 모아 집 내부에 쌓인 생활폐기물을 치우고 청소 및 방역까지 마쳤다.동은 저장강박증이 의심되는 사람은 집을 깨끗이 치워도 얼마 지나지 않아 다시 쓰레기가 쌓이는 경우가
장석현 (개혁신당·전 인천남동구청장)남동갑 국회의원 예비 후보가 “구청장 시절 4년간 월급을 사회에 기부한 것처럼, 의원에 당선된다면 4년 세비를 사회적 약자와 소외된 계층에게 기부하겠다”는 개혁 공약을 내놓았다.장 후보는 이날 발표한 보도자료를 통해 이 같이 밝히고 “의원 보좌관도 현행 9명에서 6명으로 감원해, 국민의 세금이 낭비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그는 이어 "구민들이 정치의 복원과 민생을 돌보라는 말씀을 한결같이 많이 하셨다.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오직 민생을 챙기는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정치 현실이 변화해야
인천 남동구 만수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주민들의 휴식처이자 소통의 장으로서 역할을 하는 쇄판어린이공원을 찾아 새봄 맞이 환경정비 활동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이번 환경정비 활동은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13명의 위원이 참여해 놀이기구와 운동기구 등을 소독하고 공원 주변의 쓰레기를 수거했다.권요섭 위원장은 “공원 이용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어서 보람을 느끼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을 위해 봉사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되겠다”라고 말했다박미경 동장은 “환경정비를 위해 애써주신 협의체 위원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인천 남동문화재단은 오는 29일부터 6월 29일까지 남동소래아트홀 갤러리 화‧소에서 어린이들을 위한 체험전 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제작사 ‘아이란’과 공동 개최하는 이번 행사는 국내 최초로 오브제 체험전을 선보인 이영란 작가의 체험전을 단독으로 선보인다.앞서 지난해 이영란 작가의 체험전 시리즈 를 공동으로 진행했을 당시 아이들이 집에서 할 수 없는 것들을 마음껏 즐기고 경험하는 체험전으로 호평을 받으며 1만명이 넘는 관람객이 아트홀을 찾았다.이영란 작가는 “사람과 자연이 하나가 될
인천시가 소래습지 일원 6.65㎢를 국가도시공원으로 지정하기 위해 체계적으로 준비하는 한편, 세계적 공원으로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추진을 하고 있다. 시는 지난해 12월 소래일대를 다섯 개의 파크 플랫폼(소래염전공원지구, 소래갯골공원지구, 소래포구숲공원지구, 람사르 갯벌지구, 시흥갯골지구)으로 나눠 각 지구별 연결체계 구축에 중점을 둔 기본구상을 마무리 하고, 올해는 세계적 공원으로 만들기 위한 시민과 전문가들의 공감대 확보에 집중할 계획이다.이를 위해 시는 앞서 지난 12월, 시민, 전문가와 함께 ‘염전문화’와 ‘갯벌’ 생
인천 남동구는 최근 급경사지 등을 대상으로 해빙기 대비 민·관 합동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남동구 안전관리 자문단의 토목 분야 교수 2명이 참여해 급경사지의 낙석 발생 여부, 비탈면 안전상태 확인, 낙석방지책 변형 등을 살폈다.박종효 구청장도 지난 12일 낙석 발생이 잦은 부평농장 절개지와 지난해부터 재해위험지역 옹벽 정비사업을 추진 중인 동신지구를 찾아 급경사지 안전상태를 확인했다.박 구청장은 “해빙기뿐만 아니라 곧 다가올 우기에도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구는
인천 남동구는 경력단절 여성 취업 지원을 위해 ‘2024년 약국사무원 양성과정’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이번 과정은 경력단절 및 신중년 여성 대상 취업 지원 프로그램으로, 약국 사무원 양성을 위한 직업교육뿐 아니라 취업 지원까지 연계한다.교육과정은 이론교육뿐만 아니라 현장실습을 병행해 참여자들의 현장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고 취업에 대한 자신감을 회복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또 남동구 약사회와 협력을 통해 안정적인 약국 구인처를 확보해 취업 연계까지 지원받는다.모집 대상은 남동구 거주 경력단절 여성 대상으로, 다음 달 22
인천 남동구도시관리공단은 최근 서구 봉오재1로 120 소재 인천국민안전체험관에서 재난 안전 체험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이번 재난 안전 체험은 남동수영장 체육시설 직원들이 실제 재난재해 발생 시 이용고객들을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피시키고 안전한 시설관리에 최선을 다하고자 마련됐다.남동수영장 직원들은 소방시설을 직접 작동해 보는 체험과 건물화재 발생 시 대피요령에 맞게 탈출하는 체험, 태풍 및 호우 발생 시의 교육을 통해 앞으로 실제 일어날 수 있는 재난 안전 상황에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김석우 이사장은“
인천시는 오는 21일 9만3천t급 항공 연계 크루즈(플라이&크루즈) 노르웨지안쥬얼호가 인천에 입항한다고 20일 밝혔다.이 크루즈는 올해 인천에 오는 항공 연계 크루즈 5척 가운데 가장 규모가 크다.노르웨지안쥬얼호는 승객 2천300여명을 태우고 입항한 뒤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 다른 외국인 관광객 2천100여명을 태우고 인천에서 출항해 제주도와 일본 등지에 기항할 예정이다.시는 이번 크루즈 입항에 맞춰 인천항만공사·인천관광공사와 함께 환영식을 열고 승객과 승무원을 위한 관광안내소·무료셔틀·시티투어버스를 운영할 예정이다.올해 인천에 입
인천시 인천대공원사업소는 다음 달부터 인천수목원 약용식물 시민강좌 '생활 속 약초 건강교실'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생활 속 약초 건강교실은 약용식물을 통해 자신의 건강을 스스로 관리할 수 있도록 약용식물의 효능․성분 등에 대한 이론을 배우고 수목원 현장학습, 약재실습을 진행하는 과정으로 구성됐다.교육을 이수하면 신청자에 한해 약용식물자원관리사 자격증 취득의 기회도 제공된다.강좌는 오는 4월 2일부터 6월 25일까지 매주 화요일마다 13주간 진행될 예정이며 약용식물에 관심이 있는 인천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신청할 수 있다.고창식
인천시 종합건설본부는 최근 급증하는 포트홀로 인해 불편을 호소하는 시민들을 위해 집중 보수·정비를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포트홀(도로파임)은 눈과 비 등이 도로면으로 스며들고 온도 차로 결빙과 해빙을 반복해 내구력이 약해진 곳에 차량이 통행하면서 약한 부위가 떨어져 나가 발생한다.올해 초부터 현재까지 종합건설본부 관할 도로(폭 20m 이상)의 포트홀 6천여 건에 대해 보수를 실시했는데 지난해의 같은 기간 대비 약 60%가 증가한 수치다.시는 포트홀 급증의 주요 원인으로 평년보다 2.7배 많아 역대 1위를 기록한 지난 겨울 강수량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