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인천테크노파크는 투자 유치를 지원하는 '스파크 IR Day 프로그램'에 참여할 스타트업을 다음 달 6일까지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지원 대상은 인공지능·사물인터넷·빅데이터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에 기반을 둔 창업 7년 이내의 인천 스타트업 24곳이다. 인천스타트업파크 입주 기업은 가점을 받는다.대상 기업으로 선정되면 초기 스타트업 지원 전문기관인 액셀러레이터와 매칭해 단계별 성장 전략과 투자 로드맵을 세워준다.또 맞춤형 멘토링, 기업 설명(IR) 트레이닝, 자금 조달 강연, 투자자 미팅 등의 다양한 투자 유치
인천시가 자살률이 급증하는 봄철(3~5월)을 맞아 자살예방을 위한 집중 홍보 활동에 나섰다.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겨울철(12월~2월) 상대적으로 낮았던 자살률이 봄철(3~5월)이 되면 높아진다. 이 같은 스프링 피크(Spring Peak)는 전 세계적으로 나타나는 현상이다.일조량 증가·미세먼지·꽃가루와 같은 계절적 변화와 졸업·입학·구직 등 환경적 변화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상대적 박탈감과 불면증, 우울증으로 이어지는 것이 자살의 원인으로 추정되고 있다.시는 3월부터 5월까지 불안, 우울 등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이 도움을 받을 수
인천시는 ‘인천상륙작전기념관 야간명소화’ 1단계 사업을 완료했다고 28일 밝혔다.2017년부터 시작한 야간명소화 사업은 빛·색·디자인을 활용해 지역별 볼거리를 만드는 인천 디자인 명소화 프로젝트 중 하나로 인천색 디자인, 원도심 디자인 활성화, 표준디자인 등과 함께 인천을 대표하는 공공디자인 정책이다.시는 2018년 인천예술회관을 시작으로 인천대공원, 수봉공원, 인천애뜰, 소래포구, 월미공원, 만석화수부두, 인천항사일로에 지역별 야간명소를 조성해 운영하고 있으며, 하반기에는 개항장 및 자유공원 야간명소를 선보일 예정이다.야간명소는
인천시는 올해 공공 부문 일자리 6만1천개를 포함해 총 15만4천개의 일자리를 만들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시는 이를 위해 지난해보다 388억원 늘어난 1조3천595억원의 일자리 사업 예산을 투입할 예정이다.시는 경제자유구역 신성장산업 일자리 1만3천800개, 스타트업 생태계 조성 일자리 2천800개 등 '고부가가치 미래 일자리' 1만7천개를 만들기로 했다.또 취약계층과 시민 일자리 안전망 강화를 위해 공공부문 일자리 6만1천개와 생애주기별 맞춤형 일자리 2만6천개를 창출할 계획이다.청년들을 대상으로 경제활동 참여와 자립 지원 일
다음 달부터 매연 저감 장치(DPF)*를 부착하지 않은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 시 과태료가 부과된다.인천시는 다음 달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인천 전 지역(옹진군은 영흥면만 포함)에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상시 운행 제한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매연저감장치 미부착 운행 적발 시 최초 1회는 경고, 2회 이상부터 과태료가 부과되며 1개월 내 위반 횟수가 1회를 초과하더라도 과태료는 한 차례만 부과된다. 또한 과태료의 총액은 200만 원을 초과할 수 없다.인천시에 등록된 5등급 경유 차량 중 저공해조치 명령 미이행 또는 정밀검
인천신용보증재단(이사장·전무수)이 27일 개발사업 증가로 보증 수요가 급증하는 인천 서북부 지역을 관할하는 검단지점 개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검단지점은 서구 완정로 147 인천 지하철 2호선 검단사거리역 2번출구 인근 검단수한방병원 건물 2층에 소재하고 있으며 서구 검단지역과 강화군에 소재한 사업자들은 다음 달1일부터 이곳 검단지점을 방문해 보증지원을 문의할 수 있다.검단지점 안에는 ‘소상공인 희망드림카페’ 공간을 함께 마련해 방문 고객에게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 창업부터 폐업까지 생애 맞춤형 종합금융서비스 지원을 위한 컨설팅과 교육
이훈기 (더불어민주당·인천 남동을) 국회의원 후보는 27일 서울 국회 소통관에서 이 후보를 비롯해 이부영 동아투위 위원장, 최상재 전 언론노조 위원장, 양승동 전 KBS사장, 박성제 전 MBC사장, 노종면 부평갑 국회의원 후보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자회견을 열고 방송규제기구 개혁 등 언론개혁 10대 과제 의 실천을 약속했다.이날 약속한 '언론개혁 10대 과제'는 전국언론노조 4대~9대 위원장을 역임한 최상재, 이강택, 강성남, 김환균 위원장이 발의했고, 119명이 제안자로 참여했다. 이 후보는 “이번 총선이 끝나는 즉시 오늘 발표한
맹성규(더불어민주당· 인천 남동 갑) 국회의원 후보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28일, 유세차량의 확성기 사용을 최대한 자제키로 했다고 27일 밝혔다.맹 후보 측은 이날 전국연합학력평가(학평)가 실시 됨에 따라 학력평가가 진행되는 시간에 학교 주변에서 유세 차량을 운행하거나, 확성기를 이용한 선거운동을 하지 않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영어 듣기평가가 진행되는 오후 1시부터 2시까지는 유세 차량을 운행하지 않을 계획이다. 맹 후보 측 관계자는 “민주주의 꽃이라 할 수 있는 선거도 중요하지만, 우리 아이들이 그동안
신재경(국민의힘·인천 남동을)국회 의원 후보는 26일 정부과천청사에서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나 남동구의 현안 사업을 건의하고 협조를 요청했다고 밝혔다.신 후보는 이날 현재 추진 중인 제2경인선 광역철도 조기 건설과 인천 서창–경기 김포 고속도로 건설을 건의했다.신 후보는 제2경인선 광역철도 조기 건설에 대해 “국가 재정사업에서 민자사업으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사업 일정 차질뿐만 아니라 일부 노선이 변경되고 있다”며 “조기에 사업방식을 결정해서 강력하게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그는 이어 “철도 소외지역인 서창1지구와 서창2지구가
인천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이병록)는 26일 열린 제91회 정기회의에서, 2024년도 자치경찰사업 추진계획안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올해 출범 4년을 맞이하는 인천자치경찰위원회는‘일상이 평온한 도시 인천’을 목표로, 치안환경 변화에 맞춘 사회적 약자 보호 및 시민 안전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지방자치단체‧자치경찰위원회‧협력단체 등 지역사회와의 협업‧소통, 시민 정책참여를 통한 체감안전도 향상을 통해, 이에 걸맞는 10개 정책과제를 시행해 자치경찰제의 정착과 시민들의 체감안전도를 높이는 사업을 중점 추진한다.그동안 위원회에서는‘안전한
인천동부교육지원청은 최근 4층 대회의실에서 초·중학교 학생생활교육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연수는 시교육청 학교생활교육과 이정화 장학사가 '교원의 학생생활지도에 관한 고시'와 ‘학생생활규정 제·개정’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학생생활규정의 내용, 개정 절차, 적용절차 등을 안내하고 생활규정과 선도위원회 운영에 대한 맞춤형 강의로 운영했다.또한 자살예방교육 및 사례관리, 학생안전교육과 현장체험학습운영 안내 등 학교현장의 실무를 지원하기 위한 맞춤형 연수도 함께 진행했다.이밖에 남동경찰서 관계자
인천시교육청은 원거리 통학으로 불편을 겪는 중‧고등학생을 위해 전국 시도교육청 최초로 국토교통부의 규제샌드박스 승인을 받아 송도와 청라, 영종, 검단신도시등 개발지역과 경서, 서창, 부평 등 통학 여건이 어려운 일부 지역에서 ‘인천학생성공버스’ 정식 운행을 시작했다고 27일 밝혔다.인천학생성공버스는 전국 최초로 전차량 친환경버스를 도입해 지난해 7월 개발지역 내에서 시범운영을 시작했다. 올해는 개발지역 밖으로 원거리 노선을 추가 운영하며, 운영 규모도 26대에서 45대로 대폭 확대했다.시교육청은 지난 1월 5일 국토부 규제샌드박스
내년 11월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개최 도시 선정의 윤곽이 가시화되면서, 인천시가 정상회의 유치에 속도를 낸다.인천시는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개최도시 선정 공모 일정을 앞두고, 본격적인 공모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지난 21일 2025년 APEC 정상회의 개최도시 선정위원회 제1차 회의에서 ▲APEC 정상회의 유치 목적과 기본계획의 우수성 ▲국제회의에 부합하는 도시 여건 ▲정상회의 운영 여건 ▲국가 및 지역 발전 기여도 등 4개의 선정 기준이 정해졌고
인천시는 제79회 식목일 나무 심기 행사를 다음 달 5일 오후 2시부터 연수구 선학도시숲(선학동 경원대로 496번길 65)에서 연수구와 공동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유정복 인천시장과 이재호 연수구청장, 시민, 단체, 공무원 등 7백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약 10,000㎡ 면적에 전나무, 단풍나무 등 교목 620여 주를 식재할 예정으로, 행사는 나무 심는 요령 설명을 비롯해 나무 심기 작업, 나무 나누어주기 등으로 진행된다.나무 심기 작업 후에는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에게 커피나무를 나눠주는 ‘내 나무 갖기 캠페인’을 진
녹색정의당 인천시당(위원장·문영미)은 26일 ‘기후 비전과 평화 도시 인천’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 인천지역 5대 분야 20개 공약을 발표했다. 5대 공약에는▲기후 위기를 극복하는 생태·환경 인천을 위한 영흥석탄화력 폐쇄 ▲기후 위기 극복과 교통 공공성 강화를 위한 무상교통 실현 ▲하늘길·바닷길·땅길로 여는 평화 수도 인천 ▲보건 의료인력 확충 및 공공의료 강화로 건강 평등 도시 인천 ▲인천 경제의 중심 한국지엠 친환경·미래차 생산 기지화 등이 제안했다.각 분야별 세부 공약에는 기후 위기를 극복하는 생태·환경
인천시는 28일부터 관내 19세(2005년 출생) 청년 9221명에게 '청년 문화예술패스'를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청년 문화예술패스는 청년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넓히고 문화예술인들의 창작활동을 간접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문화체육관광부·한국문화예술위원회 주관으로 올해 처음 시행된다.민법상 성년이 되는 전국 19세 청년 약 16만명에게 1인당 공연·전시 관람비 최대 15만원을 지급한다. 소득과 관계없이 19세 청년이라면 누구나 협력예매처 '예스24'와 '인터파크'에서 신청할 수 있다.신청자의 나이와 거주지역 확인과정을 거쳐 뮤
국내 첫 초중고 통합 기숙형 공립 다문화학교인 인천 한누리학교가 국제학교로 새롭게 조성된다.인천시교육청은 남동구 논현동 소재 인천 한누리학교를 가칭 동아시아국제학교로 전환해 내년 3월께 개교한다고 26일 밝혔다.동아시아국제학교는 중학교 9개 반과 고등학교 6개 반 등 모두 15학급, 정원 225명으로 채워질 예정이다.우선 내년부터 중학교 1·2학년을 모집하며 2029년까지 중고등학생 전 학년으로 모집 인원을 확대한다.이 학교는 교육과정의 자율성이 보장되는 공립형 대안학교로, 일반 공립학교처럼 학력이 인정되고 별도의 학비는 없다.기본
이훈기(더불어민주당·남동을) 국회의원 후보는 26일 인천교육청을 찾아 ‘교육 1번지 남동구’를 위한 정책제안서를 도성훈 교육감에게 전달했다.이 후보는 교육과 관련 “청소년의 재능발견과 자기 계발의 기회, 마음건강과 회복에 대한 지원이 필요하다”며, “진로상담지원센터·진로체험지원센터·청소년심리상담센터 확충”을 주요공약으로 내걸었다. 그는 이어 “교육과 돌봄에 대한 부담을 지속적으로 완화하겠다”며, “아이 키우기 힘들다는 말이 나오지 않도록 교육 공약을 반드시 실천하겠다”고 다짐했다.이 후보의 교육 공약은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 추진
신재경(국민의힘·남동을) 국회 의원 후보는 26일 선거사무실에서 디지털 테마파크 건설,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펫파크 개선 및 신규 조성, 친환경 맨발 황토길 조성 등을 골자로 하는 ‘인천대공원 디지털 특화공원 조성 공약’을 발표했다. 신 후보는 먼저 시에서 설계용역에 들어가는 ‘인천대공원 진입광장 개선 사업’에 ‘빛의 숲’을 반영하고 이후 애인광장에 ‘빛의 정원’ 미디어파사드를 설치하여 ‘호수정원’에서 펼쳐지는 ‘드론라이트쇼’와 함께 인천의 대표 명소로 개발한다는 구상이다.그는 “인천대공원 내의 VR/AR 실감 체험 공간에서 인천의
인천시가 개 식용 종식법공포에 따른 대응체계 구축에 나섰다. 지난 2월 개 식용 종식법 공포일 부터 식용 목적의 개 사육 농장 등 시설의 신규·추가 운영이 금지되고, 공포 3년 후인 2027년 2월부터는 식용 목적의 개 사육·증식·도살과 개를 원료로 조리·가공한 식품 유통·판매가 전면 금지된다.이에 따라 현재 운영 중인 개 식용 업계 영업자는 5월 7일까지 운영 현황*을 군·구청 업종별 담당 부서에 신고하고, 8월 5일까지 종식을 위한 이행계획서를 제출해야 한다.정부는 신고자를 대상으로 전·폐업 기준을 정해 지원을 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