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최근 전세 사기로 인한 피해사례 증가에 따라 청년층을 대상으로 ‘청년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지원 대상은 인천시에 거주하는 ▲보증금 3억 원 이하 ▲연 소득 5,000만 원(신혼부부 7,000만 원)이하 ▲만 18세 이상 39세 이하의 무주택 청년으로, 올해 1월 1일 이후 전세보증금반환보증(HUG, HF, SGI)에 가입한 경우 납부한 보증료를 최대 3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다만, 법령상 반환보증 가입 의무가 있는 등록임대사업자의 임대주택에 거주하거나 임차인이 법인인 경우는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징관은 24일 인천남동산업단지를 방문해인근 하천 등 취약지역을 점검하고, 철저한 비상대응체계 유지를 당부했다.이 장관은 인천남동산단의 승기천과 남동1유수지를 방문하여 폭우 취약지역인 승기천의 유량을 확인하고, 배수펌프장 정비 현황 등 범람 방지 시설을 점검했다. 이와 함께, 위기상황 전파를 위한 비상연락 체계, 인천광역시·연수구·남동구·한국산업단지공단 등 유관기관 간 협조체계에 대한 점검도 실시했다.이창양 장관은 “금년 장마기간 동안 많은 비가 내리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산업단지 입주기업에 큰 피
인천 농업기술센터는 인천시민을 대상으로 ‘2023년 하반기 도시농업 전문가 양성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도시농업 전문가 양성과정은 이론과 실습 교육을 통해 도시농업 전문가를 양성하는 과정으로, 80시간 이상 이수하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발급하는 도시농업관리사 국가자격증을 취득할 자격이 주어진다.전문가 양성과정을 수료하고 유기농업, 종자, 농화학, 조경 등 관련 법령에서 정하는 8개 분야 중 1개 분야의 기능사 이상 국가기술자격을 취득하면 도시농업관리사 자격증 신청이 가능하며, 다양한 도시농업 분야에서 강사로 활동할 수
인천시가 인천기업의 중국 시장 진출 문턱을 낮춰 글로벌 기업으로의 성장을 지원한다.인천시는 중국 시장 진출을 희망하지만 초기 정착 비용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인천기업들을 위해 중국 웨이하이시에 비즈니스 기업지원실 2개소를 마련하고 입주기업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비즈니스 기업지원실은 인천시가 지난 2016년 중국 현지에 설립한 인천경제무역대표처가 운영한다.웨이하이시 경제기술개발구 위즈덤밸리에 위치한 대표처의 비즈니스 기업지원실은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사업 역량을 보유하고 있지만, 임대료 등 자본 부족과 중국의 법
인천시는 우수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전도유망한 청년 창업가들을 지원하고자 청년창업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청년창업 경진대회는 시가 주최하고 (재)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주관한다.전국의 기술창업 기반 사업 아이디어를 가진 만 39세 이하 창업 7년 이내의 청년 창업가 및 예비 청년 창업가가 참가 대상이다. 인천시 거주자 또는 본점 소재지가 인천에 있는 경우 우대 가점을 부여한다.참가자 모집 기간은 24일부터 8월 25일(금)까지 전자우편(2023sdcon@gmail.com)으로 접수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인천창업플
인천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상반기 지방물가 안정 관리 추진실적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재정 인센티브로 2억 5천만 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 평가는 행정안전부가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특·광역시 8, 도 9, 자치구 74, 시·군 152)를 대상으로 7개 분야 13개 지표를 평가했다.7개 분야는 ▲지방공공요금 안정관리 ▲착한가격업소 지원 ▲개인서비스요금 물가상승률 ▲지방물가 안정을 위한 추진실적 ▲개인서비스 요금 안정 추진실적 ▲정책 협업 실적 ▲취약계층 대상 지원실적 등이다.시는 정부정책
인천시는 남촌농산물도매시장은 오는 31일 임시 휴업한다고 밝혔다.이번 임시 휴업은 도매시장 유통종사자들의 사기진작과 재충전을 위해 4개 도매시장법인(공판장)의 휴업신고서 제출에 따라 결정됐다.이에 따라 도매시장 정기 휴업일인 30일과 임시 휴업일인 31일에는 도매법인의 경매거래가 중단되고 중도매인들의 휴업으로 과일동, 채소동의 농산물을 구매할 수 없다. 다음 달 1일 부터는 모든 거래가 정상적으로 개시된다.강승유 소장은 “이번 임시휴업이 도매시장 유통인들의 사기진작과 재충전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도매시장 이용객들이 착오 없이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오는 11월 20일부터 22일까지 연수구 송도컨벤시아에서 제1회 월드헬스시티포럼을 연다고 21일 밝혔다.인천시·보건복지부·서울대·연세대·이화여대가 주최하는 포럼에서는 '위험의 세계화, 어떻게 세계를 더 안전하게 만들 것인가'를 주제로 글로벌 위기 대응책과 건강한 미래 도시 모델을 논의한다.기조연설자로는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 제레미 리프킨 미국 사회 이론가, 자크 아탈리 프랑스 사회 이론가 등이 참석한다.또 각국 보건의료 전문가들이 헬스케어·스마트시티·지속가능성 등 3개
인천시는 비대면 소비확산과 소비심리 위축으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골목상권 소상공인을 위해 100억 원 규모의 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접수 기간은 오는 31일부터 자금한도 소진 시까지다.지원대상은 음식점업, 도·소매업, 개인서비스업 등 인천에 사업장을 둔 골목상권 소상공인으로 업체당 최대 2천만 원까지 대출받을 수 있다. 상환기간은 5년 이내이며, 최초 3년간은 이자의 1.5%를 시가 지원한다.융자 조건은 만기 5년으로 1년 거치 후 4년간 원금 분할상환 조건으로 운용되지만, 거치기간 없이 바로 원금을 분할상환 하거나
인천시는 경인지방통계청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인천지역 6월 고용동향이 전년 동월대비 대폭 개선됐다고 18일 발표했다.시에 따르면 6월 인천지역 경제활동인구 172만 3천명 중 취업자는 167만 4천명으로 전년 동월대비 4만 2천명이 증가했고, 고용률은 63.8%로 전년 동월대비 0.4%p 상승하는 등 고용상황이 개선됐다고 밝혔다. 이는 특광역시 중 2위, OECD 기준(15-64세) 70.2% 특광역시 중 1위에 해당된다.특히 취업자의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임금근로자 중 상용근로자의 경우 코로나19 엔데믹에 따른 일상회복으로 사업
뚝심있게 30년 이상 전통을 지켜온 인천의 이어가게 8개소가 선정됐다.인천시는 최근 이어가게 위원회를 개최해 금풍양조주식회사, 서문김밥, 미도방만두 등 강화군, 서구에서 오랜 시간 전통을 이어오고 있으며 특색있는 가게를 ‘이어가게’로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이어가게는‘대대로 물려받아서 가게가 계속 이어가기를 바란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인천시는 인천의 노포, 오래된 가게 발굴 및 지원을 위해 대 시민 명칭 공모전을 통해 인천만의 노포 명칭을‘이어가게’로 부르기로 하고, 2020년부터 올해 선정된 8개소를 포함해 그동안 총 34개의
인천시는 한국은행 인천본부(본부장·김규수)·인천연구원(원장·박호군)과 공동으로 7월 14일 시청 신관 5층에서 시 경제산업 관련 부서 직원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시는 주요 경제 이슈에 대한 직원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수립하고자 경제 전문기관인 한국은행 인천본부와 인천연구원과 함께 금융 및 경제 전문가들의 특강을 준비했다.첫 번째 특강에선 이정연 한국은행 금융안정국 안정분석팀장이 ‘최근 우리나라 금융안정 상황’이란 주제로 과거의 금융 불안정 사례와 함께 ▲가계·기업들의 신용상
인천시는 14일 라트비아공화국 경제부장관 일제 인드릭소네(Ilze Indriksone)를 비롯한 기업사절단이 인천을 방문해 유정복 시장을 면담하고 인천시 전략산업에 대한 협력관계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라트비아 정부 인사의 인천방문은 지난해 로즌칼른스 라트비아 투자개발청장과 마틴시 바우마니스 투자개발청 한국대표의 방인에 이어 두 번째로, 아리스 비간츠 주한라트비아대사의 적극적인 권유로 이뤄졌다.인천시의 성공적인 경제자유구역 조성과 스마트도시 개발사례, 혁신적이며 기업친화적인 환경과 인천형 전략사업 육성 등 강점을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개청 20주년을 앞두고 세계 초일류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7대 미래 비전을 발표했다.인천경제청은 13일 송도국제도시 경원재 앰배서더 인천에서 유정복 인천시장과 김진용 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발전자문위원회 전체회의를 열고 이 같은 비전을 제시했다.7대 비전은 뉴홍콩시티 프로젝트, 국제금융도시, 4차 산업혁명 기업도시, 글로벌 바이오 허브도시, 미래 스마트시티, K-콘텐츠 도시, 관광·레저 허브도시이다.각계 전문가 49명으로 구성된 IFEZ 발전자문위는 회의에서 가칭 '글로벌미래자유도시특
인천시가 주최하고 인천관광공사,아시아생물공학연합체(AFOB)가 주관하는‘2023 바이오 인천 글로벌 콘펙스(Big C 2023)’가 오는 11월 23일부터 24일까지 양일간 송도 컨벤시아에서 개최된다.올해로 8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국내외 바이오 학계 석학들의 기조 강연과 최신 바이오 트렌드를 반영한 백신, 원부자재 관련 6개 세션의 발제 및 토론으로 구성된다.약 1,000여 명의 국내외 바이오·제약 분야 기업, 산학연관 관계자 등이 참가해 바이오 산업의 최신 트렌드와 미래 발전 방향에 대해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는 소통의 장이
한국부동산원 인천지사(지사장·김세기)는 12일 부동산원 인천지사에서 부동산자문회의를 개최하고 지역 협력공인중개사 중심으로 구성된 자문위원들과 지역사회의 부동산 소비자 보호와 거래질서 확립을 결의했다고 밝혔다.이번 결의에선 지역사회 이슈인 전세사기와 역전세로 부터 임차인의 주거안정 위험을 예방하고, 피해 임차인의 보호에 기여하기 위해 공동으로 노력하기로 했다. 또 허위 매물 모니터링은 기존 매매에서 임대차 까지 확장되는 등 부동산원의 부동산거래질서교란행위 신고센터 기능이 확대됨에 따라 가운데 이에 따른 홍보와 허위매물을 게재하지 않는
관세청은 인천항의 아암물류2단지를 전자상거래 특화 목적의 종합보세구역으로 12일 신규 지정한다고 밝혔다.종합보세구역은 외국인 투자 유치와 수출 활성화 등을 위해 입주 업체가 관세를 내지 않고 보류된 상태의 수입 물품을 보관·전시·판매하거나 수입품을 활용해 제조·가공할 수 있는 구역이다.관세청장이 지정하며 현재 36개 구역이 운영되고 있다.이번에 종합보세구역으로 지정된 인천항 아암물류2단지는 전자상거래 업체 위주로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전자상거래 업종에 특화된 종합보세구역이 생기는 것은 처음이다.종합보세구역에서는 외국 화물을 낱개 상
인천시는 11일 미추홀구에 있는 제물포스마트타운 1층에서 '신중년 아지트' 개소식을 열었다.신중년 아지트는 357㎡ 규모로,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이곳에서는 50·60대 취업과 지역사회 적응을 돕는 다양한 사업을 한다.현장 채용관과 채용설명회를 주기적으로 열고 지역사회 공헌 교육과 활동을 연계해 진행할 예정이다.올해 6월 기준 인천의 50·60대 인구 비율은 전체의 31.6%를 차지한다.인천시는 이들의 고용 안정을 위해 중소기업 정년 연장 지원과 경력형 일자리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인천시는 소상공인 물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소상공인 공동물류센터’가 1주일간의 시범운영 기간을 거쳐 10일부터 정식 운영한다고 밝혔다.앞서 지난 3월 국토교통부의 디지털 물류서비스 실증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5억 원, 시비 5억 원 등 총 10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으며, 이후 공모를 통해 지난 5월 ㈜브이투브이를 운영사로 선정했다‘소상공인 공동물류센터’ 요일별 물동량 등을 고려해 사전 산출된 노선에 따라 소상공인 물품을 순회 집화하기 때문에, 기존의 비효율적 집화구조를 개선한다.집하된 물량을 바탕으로 배송업체와 배송단가 계약을
인천시가 부평구 굴포천역 남측 역세권에 2031년 입주를 목표로 약 2,530호의 공공주택을 공급한다.인천시는 부평구 굴포천역 남측을 도심 공공주택 복합지구로 지정해 7월 5일 고시했다고 밝혔다. 이 복합지구는 축구장(7,140㎡) 약 12개 크기인 86,133㎡ 부지에 공공주택 약 2,530호가 2031년 입주를 목표로 들어설 예정이다.부평구 굴포천역 남측 도심 공공주택 복합지구는 지난 2021년 2월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공공주도 3080+ 대도시권 주택공급방안’에 따라 후보지로 선정됐으며, 이후 주민설명회, 중앙토지수용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