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영동 추어마을 입구에 설치된 담배연기 없는 건강한 추어마을 표지판 

남동구보건소는 7일 금연사업의 일환으로 ‘담배연기 없는 건강한 추어마을’을 조성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구는 운영동 추어마을 입구에 ‘담배 연기 없는 건강한 추어마을’ 표지판을 설치한데 이어  15개 추어탕 집의 참여를 적극 유도하기로 했다. 추어탕 업소들도 적극 호응하고 나섰다.

A 추어탕 업주 최근애씨는 “아직도 식사 후에 흡연을 하는 분들이 많아 담배를 피우지 않은 손님과 식당 종업원들이 간접흡연으로 피해를 보고 있다”며, “이번 보건소에서 추진하는 ‘담배 연기 없는 건강한 추어마을’ 계기로 흡연하는 손님에게 금연을 권고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김의수 보건소장은 “업소이외에도 각 가정을 찾아가 금연에 동참하는 가구는 ‘담배연기 없는 건강한 우리집’ 표지판을 달아줄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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