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오는 24일 정월 대보름날에 인천도호부청사 앞마당에서 '전통민속문화 한마당'이 연다고 10일 밝혔다.

'(주)서해안배연신굿 및 대동굿 보존회'가 주관하는 이 행사는 달집태우기 등 의식행사와 강화 용 두레질 소리, 퓨전국악 등 공연행사로 이뤄진다.

시민들이 제기차기, 투호놀이와 같은 민속놀이를 체험하고 대회에 참가할 수 있다. 고추장만들기, 가훈 무료로 써주기 등 민속문화체험과 먹거리장터, 경품행사 등 부대행사도 마련됐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오는 23일 송도국제도시 해돋이공원에서 '정월대보름 맞이 민속문화 체험' 행사를 개최한다.

연 만들기, 굴렁쇠 놀이, 제기차기, 부럼 깨기, 가래떡 굽기, 전통 엿 먹기 등 18종의 민속문화·놀이가 펼쳐진다. 30명 이상 단체 접수나 문의는 인천경제청 공보담당관실 ☎(032-453-7092)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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