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관광공사신축, 2개호텔 협회등급인정

 인천관광공사는 17일 송도파크호텔과 송도브릿지호텔 두 호텔이 최근 한국호텔업협회로부터 특2급 호텔로 등급 심사를 받았다고 밝혔다.

 공사측은 공사가 직접 송도에 신축한 이 호텔은  호텔 시설, 서비스 분야 세부지표에서 높은 득점을 받아 당초 예상 1급호텔 보다 높은 특2급 호텔로 확정됐다고 설명했다.


지난 해 8월 개관해‘인천방문의 해’와 ‘세계도시축전’의  성공적 개최에 기여했다는 평을 받고 있는  이들 호텔은 이제 송도의 대표적 프리미엄급 비즈니스 호텔로 위상을 확고히 할수 있을 전망이다.

 질 높은 서비스, 합리적인 가격, 실용성이 강조된 비즈니스 호텔을 표방하며 개관 한 두 호텔 중‘송도파크호텔’은 전 세계 80여 개국에 4천여 개가 넘는 베스트 웨스턴 체인호텔로써 15층에 여성 전용층(Lady's Floor)을 운영하고 있다. 또  ‘송도브릿지호텔’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국내 최초의 한국형 관광호텔 체인 브랜드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베니키아(BENIKEA)' 1호점으로서 인천대교가 잘 보이는 팔경중 한 곳이기도 하다. 
 한편 당초 송도메트로호텔로 출발했던 ‘베니키아 송도브릿지호텔’은 대표적 랜드마크인 인천대교가 갖는 상징성을 접목시킨 이름으로 마케팅 효과에 긍정적 영향을 기대되고 있다.

 관련 업계는 특히 특2급 호텔 등급을 받은 만큼 1급 호텔로 운영 중인 서울 메트로호텔과의 역 시너지효과와 분쟁의 소지를 차단 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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