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전시회는 파스텔화만이 가지고 있는 색채의 아름다움과 작가만의 독창적이고 변화된 표현기법을 선보인 작품 15여점으로 꾸며진다.

장경숙 작가는 현실 생활 속 의식에 자리 잡은 현 세대의 가상적 감수성에 대한 실험적인 표현을 위해 기존 회화의 평면적인 정서와 기법에서 탈피하여 응용적인 오브제 기법을 이용한 독특한 작품세계를 추구한다.

작가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파스텔화의 저변을 확대하고 대중들에게 좀 더 가까이 접할 수 있는 화풍을 알리고 싶다고 전했다. *문의: 중앙도서관 평생교육운영과(☎ 420-84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