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남동구청장 후보 경선을 위한 여론 조사에서 '남동 갑'의 최병덕 후보가 '남동을'의 강석봉 후보를 앞선 것으로 알려졌다. 

 지역 정가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 각각 500샘플, 총 1000샘플의 전화 면접 여론조사로 치러진 경선 대결에서 최 후보가  강 후보를 10% 포인트 내외 앞선 것으로 확인됐다.

 최 후보측 관계자는 " 자체 집계상 승리한 것으로 확인 됐다. 하지만 최종 결과까지는 긴장을 늦추지 않고 지켜 보겠다" 고 말했고, 강석봉 후보측 관계자는 " 아직 결과가 나오지 않은 상태에서 속단 하기는 어렵다.  그러나 끝까지 지켜 보겠다"고 밝혔다.

이같은 경선이 굳어 질 경우  남동구청장 선거는 최병덕 한나라당 후보와 야권 단일화 후보인 민노당 배진교 후보의 양자간 대결로 사실상 압축되게 됐다.

공식적인 경선 결과는 21일 한나라당 인천시당 공심위에서 발표한다. <정치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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