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 지방 선거에 나설 한나라당 남동 구청장 후보로 최병덕 전 시의원이 확정됐다.

 한나라당 인천시당은 21일 공천심사위를 열고 최 남동구청장 후보 등 12명의 추가 지방 선거 후보자 공천을 확정했다. 

 최병덕 전 시의원은 강석봉 전 시의원과의 여론 조사(경선)에서 53.4%대 46.6%로 승리했다. 

여론조사는 지난 19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 각각 500샘플, 총 1000샘플의 전화 면접으로 실시됐다.

 이에 따라 남동구청장 선거는 한나라당의 최 후보와 범야권 단일 후보인 민노당 배진교 후보의 양자 대결구도로 전개 될 전망이다. 

 이와관련, 최병덕 후보는 "  당원 및 주민 여러분의 성원으로 2차례의 당내 경선을 원만하게 치룰 수 있었다"면서" 본선(지방선거)이 남아 있는 만큼 당원이 화합해 좋운 결과를 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서구청장 후보로는 강범석 후보가 윤상운 후보를 제치고 공천을 받았다. 

 시당 공심위는 23일부터 28일까지 지방의원 비례 대표 후보 접수를 실시하기로 했다. 공심위는 접수가 완료되는대로 시당 국민공천배심원단의 심의를 거쳐  경쟁력 높은 지방 비례대표의원을 선정할 계획이다.  <정치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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