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진교 남동구청장 야권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남동구청장 야권 단일 후보인 민노당 배진교 후보는 28일 구월1동 1206-5 심복 빌딩에서 선거 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본격 득표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개소식에는 강기갑 민노당 대표를 비롯 정세균 민주당 대표, 이호웅 민주당 시당위원장, 이용규 민노당 시당 위원장, 송영길 민주당 시장 후보  등 범 야권 지도부와 당원 등이 참석해 야권 공조를 통한 필승을 다짐했다.

강기갑 민노당 대표는 "인천에서 야권연대가 실현된 것은 인천의 야당들이 국민이 요구하는 대로, 시대가 가리키는 방향대로 가기 위해 노력했기에 가능했다"면서" 반 엠비연대의 열풍을 지역에서부터 만들어 이명박-한나라당 정권을 국민의 힘으로 심판하자"고 강조했다.

▲민주당 정세균 대표와 민주노동당 강기갑 대표등이 손을 맞잡고 참석자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호웅 공동선대위원장, 김성진 민주노동당 인천시장 후보, 정세균 대표, 배진교 후보, 강기갑 대표, 송영길 민주당 인천시장 후보, 이용규 공동선대위원장 . <연합뉴스>
그는 특히 "(아권단일화)중앙 협상은 결렬됐지만 지역에서부터 자발적으로 만들어진 야권연대의 불씨는 꺼지지 않고 타오르고 있다"면서 참석한 야당 대표에게 '전국 공동유세'를 제안했다. 

 배진교 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인천에서 최초로 민노당 구청장 탄생이 할수 있도록  역량을 총동원하겠다"면서" 정체와 쇠락의 남동을 '교육 일번지' '복지 일등구' '생태와 문화의 특별구'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민노당측은  배진교 남동구청장 후보가  지난 10여년간 남동구 일대에서 지역 활동을 펼쳐온 오면서 인천대공원 무료화 사업과  재개발 피해, 보상 문제 해결 등에 적극 나선  '진정성 있는 인물'이라고 설명했다./정치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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