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지역 자동차부품업체들이 최근 중국 베이징 박람회에서 큰 성과를 거둔 것으로 밝혀졌다.

 구는 중소기업진흥공단 인천지역본부와 함께 지난 23~27일 중국 베이징 전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Auto China 2010" 박람회에 남동구 소재 4개 자동차 부품업체를 파견했다. 

 

▲최근 베이징 전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10 북경 자동차공업박람회(Auto Show)'에서 남동구 자동차부품 업체 관계자가 바이어들과 수출상담을 하고 있다.
  이들업체는 이 기간동안  중국에서 3천6백달러 수출 계약과 함께 8천198 달러의 상담 실적을 올렸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선  중국 바이어 뿐만 아니라 중동 및 러시아, 동남아, 남미 바이어들도 다수 방문해 남동구 기업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

 구는 박람회에서 자동차부품 업체들이 선전한 것은 유명 자동차 메이커들이 중국 공장의 생산을 증가 하면서  자동차 부품 시장도 활기를 띠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 중국 정부의 자동차 소비세 인하를 계기로 중국의 자동차 시장은 미국 자동차 시장을 뛰어 넘었다"면서"여기에  내수시장은 10~20% 이상 꾸준히 성장해 앞으로 지역업체들의 대중국 수출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2010년 베이징 자동차공업박람회 실적

 

 

 

 

 

 

 

 

 

 

 

 

업체명

상담건수

상담액(US$)

계약액(US$)

 

 

새한포리머

22

571,000

 

 

 

엠알인프라오토

16

5,733,260

 

 

 

바이오라이트

21

193,000

36,000

 

 

삼공기어공업

181

1,70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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