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가 공직자들이 구민들에게 '부패 제로'(Zero), '클린(Clean) 남동'을 선언했다.

황흥구 남동구청장 권한대행을 비롯 500여 남동구 공무원들은 지난 4일 구청 2층대강당에서 공직자 부패 제로, 클린 남동을 선언한 뒤 공무원 행동강령에 대해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서정현 기획감사실장이 대표로 나서 공직자로서‘청렴생활실천! 남동구 공직자의 자존심입니다.’를 시작으로 ▲업무처리와 관련 어떠한 향흥,금품 수수 금지 ▲모든 민원은 공개된 곳에서 투명하게 처리 ▲민원처리기준이나 처리 절차 등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 등을 내용으로 청렴서약 실천을 다짐했다.

이어 행복을 주는 사람을 주제로 국민원익위원회에서 제작한 공무원 행동강령 DVD를 상영했다.

이와함께 구는 이날 교육에 참석한 공무원은 엽서형태로 제작된 청렴서약 실천다짐 선서문에 자필로 서명하여 개인별로 책상에 비치해 청렴에 대한 자기성찰과 실천의지를 다졌다.

서정현 실장은 “청렴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청렴만이 구민으로부터 신뢰받을 수 있는 핵심가치임을 전 공직자가 인식하고 청렴한 남동구 공직자상 구현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편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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