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 지방선거 후보 등록을 마감한 결과 남동지역에는 구청장, 시ㆍ구의원 등 모두 38명의 후보가 등록해 평균 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구청장 후보에는 한라당 최병덕 전 시의원과 민노당 배진교 시당 대변인이 후보로 등록 했고, 시의원 후보로는 한나라당에서 권석규ㆍ홍재형ㆍ김소림ㆍ오흥철 후보가, 민주당에서 김영분ㆍ이강호ㆍ신동수ㆍ김기홍 후보가 각각 등록을 마쳤다.

구의원 후보로는 한나라당이 '가''라'선거구에서 각각 3명, '나''다' 선거구에서 각각 2명의 후보를 냈고 민주당은 구의원 전 선거구에서 2명씩 8명의 후보가 등록했다. 

자유선진당 '나''라'선거구에서 각 1명씩 2명이 후보 등록을 했다. 민노당은 구의원 전 선거구에서 1명씩 공천했다. 

남동지역 지방선거 정원은 구청장 1명, 시의원 4명,구의원 12명, 비례대표 구의원 2명 등 모두 19명이다. 

 ▲한나라당 최병덕, 민노당 배진교 구청장 후보가 구 선관위에 나와 후보등록을 하고 있다.
후보 등록 결과 재산은 신동수 시의원후보가 38억7천900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김승태 구의원 후보가 31억5천600만원, 천정숙 민주당 구의원 후보가 23억7천123만원 등이 었다.

최병덕 구청장후보는 4억2천559만원, 배진교 구청장 후보는 5억3천151만원이다.

이들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 개시일인 오는 20일부터 본격적인 유세를 벌일수 있다.

19일까지는 명함 배부, 이메일.휴대전화 메시지 발송, 어깨띠 착용, 선거사무소 간판,현판,현수막 설치 등의 방법으로 지지를 호소할 수 있다.

한편 인천지역에서는 381명이 후보자로 등록해 평균 2.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교육감, 교육의원 5명 제외시장, 구청장, 군수, 지방의원 등 지방선거 정원은 156명이다.

시장 선거에는 한나라당 안상수 시장과 민주당 송영길 최고위원, 진보신당 김상하 변호사, 평화민주당 백석두 시당위원장이 후보로 등록했다.

10개 구.군 단체장 선거에는 32명이 등록해 3.2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조윤길 옹진군수는 다른 등록 후보가 없어 인천 기초단체장 가운데 유일하게 투표없이 당선됐다.
/정치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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