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노인종합문화회관이 오는 4월, 6월, 10월에 '황혼의 동반자'란 주제로 홀몸노인들의 인연을 찾아주는 합독행사를 벌인다.

오는 4월과 6월은 남·여 각 10명씩 20명의 만남을 추진하며, 오는 10월에는 남·여 각 20명씩 40명의 만남을 추진할 예정이다.

참여자는 연중 모집하고 있으며, 인천에 거주하는 만 60세 이상의 배우자가 없는 남·여 노인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 접수는 인천노인종합문화회관을 비롯한 가까운 군·구 노인복지관 및 노인문화센터에서도 가능하다.

인천노인종합문화회관은 또 상설 만남의 장인 실버토크하우스 '사랑방'을 개설, 교제의 장이 마련되는 신노인문화공간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남동구 간석동에 위치한 카페 '문화바람'에서 매월 둘째주와 넷째주 금요일 운영되며, 당일 남·여 각 17명씩 선착순으로 입장이 가능하다. 단, 사랑방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합독사업을 신청한 경우에 한해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인천노인종합문화회관 홈페이지(www.insiseol.or.kr)를 참고하거나 전화(☎ 032-457-5300, 535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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