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는 18일 구월동 가천의대 길병원 본관 1층에 무인민원발급창구를 설치하고 민원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날 개설식에는 황흥구 남동구청장 권한대행을 비롯한 이태훈 가천의대길병원 병원장 등 병원관계자가 참석했다.
 이에 따라 구는 길병원을 찾는 입원․외래․면회객, 장례식장 이용객 등 1일 1만 2천여명에게 연중 365일 주민등록등․초본 등 각종 필요한 민원서류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구는 길병원을 포함해 시청민원실, 구청민원실, 논현고잔동주민센터,구월2동 주민센터 등 5개소에 무인민원발급창구를 운영하고 있다. 
 

▲ 무인민원발급 창구 개설식을 끝낸후 황흥구(왼쪽) 구청장 대행과 이태훈 길병원 원장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구는 시청민원실 무인민원발급창구는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 논현고잔동부민센터와 구월2동주민센터는 오후 5시까지 운영하나 이번에 개설한  길병원과 구청민원실 무인민원발급창구는 민원편의를 위해 365일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병원 관계자는 “무엇보다 몸이 불편한 환자와 가족들이 외부로 나가지 않고 병원내에서 손쉽게 필요한 각종 서류를 발급할 수 있게 돼서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무인민원발급창구를 통해 발급 받을 수 있는 민원은 주민등록등초본, 자동차등록원부, 건설기계등록원부, 토지(임야)대장, 병적증명서, 대지권등록부(집합건물), 개별공시지가확인원, 기초생활수급자증명, 토지이용계획, 농지원부, 과세증명서, 토지이용계획확인원 등 14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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