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미용실은 25일에도 구월3동 거주하는 어르신 20여명에게 무료 이ㆍ미용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ㆍ미용실 봉사활동을 시작한 것은 지난 2009년부터. 매월 한 차례의 봉사활동을 펼쳐 지금까지 200여명이 이용했다.
추성숙 대표는 “항상 어르신들을 위해 봉사활동을 하고 싶었지만 여의치 않아 마음 한편이 무거다"면서" 무료 이ㆍ미용 봉사가 몸은 조금 힘들지만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박해보 동장은 “홀몸 어르신과 형편이 어려워 이ㆍ미용조차 제때 받지 못하시는 어르신께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을 주심에 항상 감사드린다”며 “구월3동의 큰 자랑이며 살기 좋은 동네 가꾸기에 본보기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