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는 공원내 어린이놀이터 32개소의 모래시료를 채취해 시 보건환경원구원에 의뢰 검사한 결과 관련규정에 적합판정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구는 채취한 모래시료에서 기생충란이 검출되지 않아 오염도에서 합격점을 받고, 중금속검사에서도 ‘환경안전관리기준’에 적합하다는 결과를 받았다.

구 관계자는 “이는 사업비 1억원을 들여 지난 4월부터 공원내 어린이놀이터 모래 전면교체 21개소, 항균소독 29개소, 항균모래포설 29개소를 완료해 친환경 놀이터를 조성한 결과”라고 말했다.

또한 구는 매년 어린이 놀이터 모래에 대해 검사를 실시 위생상태를 데이터해 관리하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향균모래 포설과 공원내 고무칩바닥소독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 김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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