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가 어린이의 안전과 환경오염 방지를 위해 구 관내 구월근린공원등 25개 어린이 공원 시설물에 대해 1억원을 들여 친한경도료로 도색했다고 26일 밝혔다.

구는 평소 어린이공원내에 설치된 시설물이 부식되고 노화되어 환경오염물질을 배출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어린이의 건강을 저해할 위험이 있어 이를 예방하기위해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구 관계자는 “철재시설물은 중금속을 함유하지 않은 친환경도료만을 사용해 도색했고, 목재시설물은 어린이들의 접촉이 빈번해 수용성 스테인 중 환경마크 인증제품만을 사용했다”며 “앞으로도 매년 친환경자재를 사용해 안전한 어린이 놀이터를 조성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 김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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