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 간석2동 주민센터(동장·장춘일)가 27일 자매결연지인 양구군의 곰취 재배 농가의 시름을 해소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특산물 공동구매에 나섰다.

이번 공동구매에는 관내 주민자치위원회, 청소년지도사협의회, 새마을협의회 등 자생단체회원와 많은 주민들이 참여해 곰취, 참나물, 곰취찐빵 등 500박스를 구입했다.

간석2동 관계자는 “간석2동과 양구군은 지난 16년 동안 도․농간 직거래, 인적․물적 교류를 통해 우의를 다져오고 있으며, 향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도․농간 상생의 정신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김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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