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가 2013년 인천시 군․구 행정실적 종합평가 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인천지역 구 군  최초로 4연패라는 위업을 달성했다.

2일, 구와 시에 따르면 구는 지난해  시가 8개분야 49개 시책 사업을 대상으로 구 군 평가에서 남동구는 17개 시책에서 최우수를 받아 종합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남동구에 이어 부평구가 2위, 계양구가 3위을 기록했다.

이번 평가에선 1차 서면, 2차 현지합동평가로 진행됐다. 이로써 남동구는 2000년 이후 4년 연속  행정실적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평가에선 구는 ‘환경행정 업무추진’과 ‘수질보전 및 하천관리 업무’에서 기후변화 대응 추진 등 녹색생활 실천사업과 GCF 사무국 유치에 걸 맞는 환경 도시로서의 선도적인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찾아가는 도로명 주소 일일 교실 운영’, ‘전입 신고시 도로명 주소 안내 문자 발송’, ‘관내 아파트 엘리베이터내 도로명 주소 홍보’ 등으로 주민들이 생활속에서 쉽게 체감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

‘세외수입 및 징수율 제고’사업에서는 군․구의 세외수입의 중요성과 관심이 점차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구는 세외수입 전담 조직 보강과 보고회 개최 등으로 징수율을 높여 지방재정 건전성을 확보해 좋은 점수를 받았다.

이밖에도 복지 ㆍ여성분야에서는 6개 시책중 1위가 3건, 2위 및 3위가 각 1건으로 총 5개 시책사업이 우수한 평가를 받아, 경기침체 여파로 어려움을 겪는 서민 및 저소득 계층을 위한 노력이  빛났다는 평가다.

저작권자 © 남동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