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석현 민선 구청장 취임 100일 성과 '창조경제의 거점지 기반 다짐'

▲'남동호' 선장인 장석현 구청장이 취임 100을 맞는다. 그는 섬기는 행정을 강조하며 주민들에게 다가서고 있다.사진은 전통시장을 방문한 장구청장.
 장석현 민선 6기 인천 남동구청장이 8일로 취임 100일을 맞는다. ' 창조 경제의 시작 남동구 '를 캐치프라이즈로 내걸고 구민을 섬기는 행정과, 창조적 사고와 진취적 행동의 '인간 중심'의 인프라를 구축, 공무원 기강 확립 등을 통해 구민의 행복 지수를 한 단계 높이는 위한 분주한  시간을 보냈다. 민선 6기 '남동호'의 항해 100일을 살펴봤다.

 ◇섬김 행정 기반 구축을 위한 소통창구 확대
민선 6기는 구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자 '해야 할 일'을 차분히 성찰하고 구민과의 원활한 소통을 위한 뉴 거버넌스 기반을 구축했다.  장 구청장은 지난 8월 중순부터 한달간 19개 동주민센터와 경로당을 방문해 주민자치위원, 통ㆍ반장과의 만남을 통해 생생한 현장 목소리를 청취했다.

통ㆍ반장 간담회는 행정의 최일선 조직인 통ㆍ반장 역할과 기능을 강화하고, 이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이들에게 책임감과 봉사정신을 부탁할 수 있는 뜻 깊은 자리였다. 구청장이 경로당을 방문해 지역 어르신들을 찾아 뵙고 많은 고견을 청취 한 것도 향후 구정을 이끌어 가면서 휼륭한 길잡이가 됐다.

▲장석현 구청장
이와 함께 각종 위원회와 제도권 안팎의 다양한 계층의 인사들과의 만남 및 SNS를 통한 구민과의 소통창구의 채널을 확대 한 것 또한 현장 중심의 행정에 큰 몫이 될 것으로 구는 기대하고 있다.

 ◇창조경제로 일자리 창출 본격 가동 준비
구는 우리 모두에게 가장 소중한 가치인 '일 할 수 있는 바램'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절차를 정비 또는 강화하고 나섰다. 구는 이 과정에서 수도권 최대의 수출 집약적 공단인 남동공단 7천300여 기업 자원을 적극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구는 이를 위해 기업지원 홈페이지를 구축해, 소통할 수 있는 창구와 유망 중소기업의 제품 홍보 등 특화된 기업지원 정책을 추구할 계획도 갖고 있다.

구직ㆍ구인간의 미스매칭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정년퇴직 기술자, 금융인, 경영인, 교육자 등으로 구성된 인사, 노무, 경영 등 6개 지원 분야에 100명 이상의 멘토 서비스 지원단을 모집해 남동구에 소재한 기업의 활성화 및 구민의 일자리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구는 젊은이들이 중소기업에 대한 인식을 바꾸고, 젊은이들이 자신의 삶의 선택을 위해 한번 더 고민하고, 올바른 선택을 하는데 구인․구직 멘토 지원단은 중요한 역할을 담당 할 것으로 전망된다.

◇복지전달 체계의 확립으로 균형 있는 복지 실현
구의 복지예산은 전체 예산의 60%를 넘고 있다. 구는 복지는 저소득층의 생계와 연결되어 있어 현재의 정책을 잘 유지하되 우선 순위와 호환성을 잘 살피는 복지정책을 펼치는데 주력하기로 했다.

구는 지난 4월, 서울 송파 세모녀 자살사건의 경우처럼, 분명 국가나 사회의 도움을 받을 수 있었는데 복지 전달 체계의 미흡으로 인한 안타까운 사고가 적어도 남동에선 단 한건도 발생하지 않도록 한층 더 꼼꼼한 이중 삼중의 그물망을 만들어 놓겠다는 방침이다.

 또 젊은 세대의 맞벌이 부부 증가는 국가발전에 바람직한 현상으로 국가나 지자체가 맞벌이 부부들이 마음 놓고 일 할 수 있는 여건 조성에도 앞장 설 방침이다.

맞벌이 부부에게 가장 필요한  보육시설의 확충과 함께 보육의 질도 함께 고려한 정책을 펼치고  특히 남동구에  많이 거주하고 있는 북한이탈주민과 사할린동포, 다문화가정 등에 대해서도 이들이 우리사회의 동등한 일원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적응 프로그램 개발을 지원할 계획이다.

▲기업가 출신인 장 구청장은 취임초 파격적인 조치와 행동으로 눈길을 끌었다.사진은 행사성 예산 절감을 위한 회의 주재 장면.
◇미래 지향적 교육환경 조성으로 구민의 꿈도 키운다.
구는 다양한 계층과 연령층의 구민에게 다양한 평생학습기회 제공과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환경을 제공할 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구는 주민들의 자발적인 학습 동아리 모임 지원, 계층별 직능별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해 구민 모두가 배움을 통해 즐거움을 느끼는 열린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남동공단내 기업이 필요로 하는 직종에 대한 전문인력을 지속적으로 배출할 수 있도록 청년층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직업교육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또 어르신들의 노후 여가를 지원할 다양한 참여식 학습 교육 프로그램도 적극 개발해, 구민이면 누구나 마음껏 배울수 있고 건강한 생활을 누릴 수 있는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 나간다는 복안이다.

◇촘촘한 사회안전망 구축으로 사람이 중심이 되는 남동구 건설
급속한 산업화와 도시화 만큼 우리사회에는 항상 재난위험 요소가 병존하고 있는 것이 현실. 구는 사회 안전망을 견고히 해서 우리 주민을 각종 재난위험으로부터 안전을 보장해주기 위해서는 재난 위험요소에 대해 사전에 대비하고 재난상황 발생시 신속한 대응이 이루어질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재난대응 부서인 안전총괄실을 두고 그 규모를 확대해서 관내 재난 위험요소에 대해 사전에 점검하고 재난상황 발생시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여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 시스템을 만들어 나갈수 있도록 사회안전망 강화를 위한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이번 조직개편에는 특히 범죄로부터 취약한 도심 우범지역은 물론 안전한 학교길을 담보하는 통합관제 업무가 안전총괄실로 통합돼 사람이 중심이 되는 남동구 안전을 더욱 견고해 지도록 했다.

 이와관련, 장석현 구청장은 " 공무원들이 좀 불편하고 번거롭다해도 구민들을 위한 일이라면  밀고 나가겠다"면서 "구민 모두가 건강하고 즐거운 생활을 할 수 있도록 구청장으로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며 세밀한 구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 업 데이트 중
 

저작권자 © 남동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