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립극단은 청소년과 함께 만든 연극 '우리동네'를 오는 11월 21∼30일 종합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공연한다.

시립극단은 예술교육의 일환으로 지난 여름방학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연극 워크숍에서 재능을 발휘한 12명을 선발, 6개월 동안 교육해 이번 작품을 만들었다.

작품은 미국 극작가 손톤 와일더의 '우리 읍내'를 우리 실정에 맞게 각색한 것으로 성장, 사랑, 결혼, 죽음 등 소재로 삶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내용을 담고 있다.

입장료는 없다. *문의: ☎ 032-438-77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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