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 간석4동 주민센터가 희망근로사업의 일환으로 주민센터 옥상에 200여개의 화분을 설치 채소를 재배, 수확해 저소득층 가정에 지원하는 ‘희망 채소 나눔 사업’을 전개했다고 11일 밝혔다.

주민센터는 희망근로 참여자 중 65세 이상으로 농사경험이 있는 어르신으로 관리반을 구성 해 상추, 고추, 방울토마토 등 채소를 심고 향후 수확된 채소를 저소득 가정에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에 심은 채소 수확 후에는 배추, 알타리무 등으로 갈아 심어 연말에 김장 담가주기 행사를 통해 저소득가정을 지원할 계획이다. / 김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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